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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반은 금요반이다!    
글쓴이 : 노정애    14-09-12 23:03    조회 : 4,894
금요반 수업 후기입니다.
 
오늘은 오윤정님께서 맛난 모듬 백설기를 간식으로 내 주셨습니다. 감사히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오신 한희자님이 다양하고 맛난 빵들은 한 아름 가져오셔서 수업 시작 전부터 입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병옥님, 백명숙님, 이원예님, 나윤옥님 오셔서 금요반이 활기로 넘쳤습니다.
결석계 내주신 서청자님과 신입회원 김혜순님, 이종열님 다음시간에는 꼭 만나 뵙기를 희망합니다.
 
문화센터 오는 길에 선배교수님을 만나 잠시 환담을 나누셨다는 송교수님. 더 젊어졌다는 선배의 말에 그 말이 왜 이리 기쁜지 지금까지도 좋아서 이렇게 말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이 말에 저희들 모두 화기애애해졌습니다. 금반에 오시는 순간 여러분은 모두 열혈청춘입니다. 교수님도 변화시키니 그 위력이 대단합니다.
 
수업 시작합니다.
 
김옥남님의 <그리움>
이글은 어린 시절 친구들 이야기입니다. 친구 분들의 삶이 글 속에 담겨있습니다. 고난과 역경이라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송교수님의 평
이글은 맑은 정신에 쓰인 글인가 봅니다. 꼬인데 없이 잘 쓰셨습니다.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목만 정숙아, 정수야로 바꾸시는게 좋겠습니다.
 
강수화님의 <편한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지난번 내신 글이 다시 수정되어서 왔습니다. 시조부님 제사에 맞춰 온가족이 모두 작가의 집에 모이는 이야기였지요. 행사가 있기 한 달 전부터 준비하는 강수화님. 그리고 행사가 끝났을 때의 뿌듯함이 담겨있습니다.
 
송교수님의 평
잘 고쳐졌습니다.
 
강수화님의 <신혼일기-1>
드디어 결혼이야기가 끝나고 그 후편이 되는 신혼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결혼식 하는 장면과 시댁으로 가는 장면등이 한편의 단막극처럼 펼쳐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고난을 암시하는 복선도 깔려있어 다음편이 더 기다려지게 합니다.
 
송교수님의 평
좋습니다. 잘되었어요. 고칠 것이 없습니다. 계속 쓰세요.
 
이렇게 합평수업이 끝나고 저희 모두 기다리는 송교수님의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수님이 오늘 준비하신 자료는 페터빅셀의 <책상은 책상이다>입니다.
 
이글은 아주 짧은 소설이랍니다. 복사할 페이지가 4장이 넘어 연휴기간동안 교수님이 두 페이지에 맞춰서 열심히 타이핑하셨다고 합니다. 저희들이 받은 두 장의 글에 교수님의 땀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답니다.
 
이글을 선택하신 이유는 언어라는 물음에서 시작합니다. 언어는 편리하지만 또한 불편한 것이기도 합니다. 언어의 약속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언어=약속=기호인 우리들의 언어를 설명하기에 이 소설은 아주 멋진 글이라고 했습니다. 글을 펼쳐가는 순서도 아주 잘 되어있다는 설명 이였습니다. 전문을 다 올리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서술형의 다양화로 글맛을 살렸으며 언어의 지역성과 공간성 시간성도 잘 나열되어있고 언어문제로 묘한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교수님이 글을 읽으며 평하셨습니다.
 
제가 좀 더 찾아서 정리해 봤습니다.
 
실제 책상은 책상이다의 책에는 지구는 둥글다. 책상은 책상이다. 아메리카는 없다. 발명가. 기억력이 좋은 남자. 요도크 아저씨의 안부 인사. 아무것도 더 알고 싶지 않았던 남자. 이렇게 7가지 짧은 소설이 있습니다. 그중 두 번째인 책상은 책상이다를 저희들이 공부한것이지요.
 
작가는 어릴 때 왼손잡이여서 고생이 많았고 철자를 혼동하여 자주 틀리는 등 결코 글씨기와 먼 생활을 했었다고 합니다. ‘글쓰기는 엉망이고 공책은 잉크 얼룩투성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작가 페터 빅셀을 칭찬해주고 격려해 주었던 초등학교 5학년 담임선생님 때문에 빅셀은 작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을 인정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정을 품었던 작가는 어른이 되자 초등학교 교사를 직업으로 택했고, 어른을 위한 우화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썼다고 합니다.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던 자신의 경험이 이런 글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 이 책도 어른들은 위한 우화라고 되어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작가소개를 찾아보았습니다.
 
페터 빅셀(Peter Bichsel, 1935~ )
스위스 루체른에서 태어나 졸로투른에 살고 있다. 13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고, 이후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64블룸 부인은 우유 배달부를 알고 싶어한다를 발표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 47그룹상(1965), 스위스 문학상(1973), 요한 페터 헤벨 문학상(1986), 고트프리트 켈러 문학상(1999) 등을 수상했다. 편안한 일상의 이야기 속에서 현대인의 보편적 상실감을 환기시키는 그의 작품들은 절제되고 압축된 문장을 통해 말 없는 말의 감동을 깊이 안겨준다. 뒤렌마트, 프리쉬와 더불어 스위스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히며, 스위스의 모든 교과서에 그의 글이 실려 있을 정도로 스위스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저서 (7), 1960년대부터 짧은 산문과 시가 결합된 실험적 작품들을 발표했다. 대표작 '책상은 책상이다'는 기존의 언어를 뒤집어 기성 언어체계의 권위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2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계절들'은 그의 유일한 장편소설로 고도로 정제되고 압축된 일상의 언어로 현대인의 고독과 단절을 유희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이것은 결말이 정해지지 않은 '현재진행형' 소설이며 발간 당시 작가가 만들어낸 허구와 현실 사이의 미묘한 겹침을 다루어 평론가들에게 소설의 전개 형식을 파괴하는 문제작, 이른바 '앙티로망'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1989년 서울에도 온 적이 있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오늘 배운 책상은 책상이다는 늙은 남자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어느날 이제는 모든 것이 달라질 거야라는 기대 하지만 변화가 없는 자신의 삶에서 모든 언어들을 바꿔서 부르기 시작합니다. 결국은 마지막에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우스운 이야기가 아니다. 이 이야기는 슬프게 시작해서 슬프게 끝이 난다. 회색 외투를 입은 그 나이 많은 남자는 사람들과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건 그리 심각한 문제는 아니었다.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사람들이 그를 더 이상 이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는 그 때부터 말을 하지 않았다. 그는 침묵했고, 자기 자신하고만 이야기했고, 더 이상 사람들과 인사조차도 하지 않게 되었다.“
 
개인과 사회의 소통 법으로 언어라는 것이 있지만 결코 모든 것을 이해하거나 공감할 수 없음을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했습니다. (오로지 총무의 생각입니다) 아이들의 비틀어진 언어가 자꾸 귀에 거슬리고 이해하지 못할 때 느꼈던 절망감을 오늘 배운 이 한편의 소설이 언어의 의미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소통이란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 송교수님의 수업은 깊이가 남달랐습니다.
 
그리고 오늘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글들도 소개하고 싶은데 그만 쓰려 합니다. 후기가 너무 길어지면 힘드실 것 같아 참습니다. 이참에 그냥 이 책을 구입해서 가까이 두고 탐독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알찬 강의를 해 주신 송교수님 감사합니다. 학구열이 넘쳐나서 늘 젊음의 생기가 가득한 금요반. 늘 서로를 위해 챙기고 보듬는 많은 님들. 다음주 수업이 더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오늘의 결론은 역시 금요반은 금요반이다!

한희자   14-09-12 23:27
    
결석몇번하고나니 교실이 얼마나 그리운지요.
문에 들어서는 순간 가슴이 뛰었습니다.
이렇게 설래는 곳이있다는게 참 행운이다 싶었습니다.
금요반 여러분 고맙습니다.우리는 서로에게 진정 힘이되는 사인가봅니다.
     
이원예   14-09-17 10:27
    
한샘 말씀에 저는 그냥 묻어갑니다.
강수화   14-09-12 23:35
    
이 글을 공부하며 작가(페터 빅셀)에 대해 유명한 글로 돈을 많이 벌어
차갑게 살고 있을거란 상상을 하였는데
총무님 올린 작가의 소개를 읽고 차가움보다는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5학년 선생님께도 감사드리고픈 마음이네요.^^
*******

 집에 있는 남편을 ‘집사람’ 내지 ‘안사람’ 이라고 한다는
세간의 유머를 소개하시던 교수님의 표정이 얼마나 천진난만 하시던지요.
오래전,
간만에 재경 여고 동창 모임에 나갔을 때 친구들이 느닷없는 질문을 해왔습니다.
“수화야 넌 오빠랑 사니, 언니랑 사니?“
“응, 아무하고도 같이 안 사는데, 왜에?  가끔 시아버지가 올라오셔서 계셔."
내 말이 끝나기 바쁘게 자기들끼리 죽으라고 웃어댔습니다.
질문의 眞意(진의)인즉,
‘오빠’는 부부생활이 가능한 남편을 말함이고 ‘언니’는 부부생활이 불가능한 남편을 이른다나요.
저희들이 오십대인데 (혹시 제 미모의 정도로 사십대로 보셨다면 참으로 죄송)
벌써 남편들이 여성화가 되어 ‘집사람’이니 ‘안사람’이니 한다는 유행어를 그 때 들었거든요.
*******

새로 오신 분께서 영시 낭독 하는 자리
평소 미국 물 먹은 것을 떠벌리고 다녔던 촌 여자가
영어 좀 한다고 깝죽대기도 했던 터라
누군가 무슨 뜻인지 물어오면
자신있게 답해 주리라
귀를 쫑긋 세우고 경청했지만
한구절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혹시라도 옆사람이 나에게 물을까봐 걱정이 되어
일찍 자리를 뜰까 고민하고 있는데
소지연 선생님께서 <초원의 빛>이라고 설명을 해 주시지 뭡니까.
휴우!
세상엔
뭘 잘하고,
뭘 많이 아는 분
들이 왜 이다지도 많은 가요?

새로 오신 분들 환영하구요.
원예님도 반가왔습니다.
     
소지연   14-09-13 16:17
    
수화님!
학창시절 우리 6학년 또래 샘들은 특별히 유식하지 않아도
'워즈워스 의 낭만시 <<초원의 빛( Splendor in the Grass)>>
한 구절은 제법 읊고 다녔죠.  나탈리 우드와 워렌비티가 열연했던 영화, '초원의 빛'에도 열광했더랬구요
그때의 감동이 희미해진 이 시기에 거침없이 쏟아져 나온 백명숙님의 낭독은
그 시에서 제게 울림을 주었던
"Rather find strength in what remains behind" 라는 말만큼이나  감동적이었답니다..
여기 그 영시, Splendor in the Grass의 원문을  되돌려 봅니다.


    Splendor in the Gras
                                        William Wordsworth( 1770-1850)


What though the radiance
which was once so bight
Be now forever taken from my sight
Though nothing can bring back the hour
Of splendor in the grass,
of glory in the flower
We will grieve not, rather find
Strength in what remains behind;
In the primal sympathy
Which having been must ever be;
In the soothing thoughs that spring
Out of human suffering;
In the faith that looks through death,
In years that bring the philosophic mind.
          
조병옥   14-09-13 18:01
    
한때 그처럼 찬란했던 광채가

      이제 눈앞에서 영원히 사라졌다한들 어떠랴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는 그것이 되돌려 지지않는다 해도

      서러워 말지어다                                                 

      차라리 그속에 감춰진 오묘한 힘을 찾으소서

      지금까지 있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있을

      본원적인 공감에서

      인간의 고통으로부터 솟아나

      마음을 달래주는 생각에서

      죽음 너머를 보는 신앙에서

      그리고 지혜로운 정신을 가져다 주는 세월에서.....

 
        (그러고보니 나는 '시를 낭송하는 사람'에게 빨려들어가듯 반한 적이 없었네요. 명숙씨가 첨이예요....
        그날, 그대는 제목 그대로 '초원의 빛'이었어요.)
          
강수화   14-09-13 18:08
    
소지연 선생님, 조병옥 선생님 그리고 금반님들께

6학년에 이런 시를 외우고 이해하신다니 참으로,
감탄을 넘어 경탄이옵니다.
하나를 알면 두 개를 잊어버리는 요즘,
혹시 치매가 아닐까,
검진받기도 두려워 실수를 쉬쉬 할 때가 많거든요.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뭔가는 해야겠습니다.
워즈 워어드 詩(시)처럼 올드(old)한 것 말고,
요즘 유행하는 영어로 멋진 건배사를 제의하겠습니다.
제 발음이 콩글리쉬라 다소 이해하기 힘들지 모르지만
옆사람에게 물어서라도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반 님들이여!
우리의 인연을 축하하는 건배를 제의 합니다.
자,
모두 잔을 높이 올려 주십시오.
 
“ONE-SHOT!"
          
소지연   14-09-13 18:24
    
제목쓸때 손에 마비 꺼정 오더이만 's'가 하나 빠져 부렀네요..
이거 수능 시험 아니라 천만 다행이지요.. ㅋㅋ
               
소지연   14-09-13 18:32
    
에고 'thoughts'에서 또 't'도 빠졌구요.
'삼수'는 거뜬히 갑니다, 수정, 재수정 막막 가는 수필창작과도 같이...
                    
조병옥   14-09-14 10:59
    
지연님은 제까닥 다 알아들으셨지만 저는 하나도 못 알아들었어요.
    가사번역이 비교적 잘 의역된 것으로 퍼다 올려드렸을 뿐입니다, 수화니임.
   
    반장님,  후유증 없이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노총무님, 오늘도 예외없이
    맛있게 듣고 감명받고 돌아 온 강의건만 정애님의 후기를 대하니 맥주집 땅콩접시가
    새것으로 바뀐양 또 손이 가고 맛이 있읍니다. 고맙...
    한희자님, 전철 맨 끝칸에서 행여 만날까? 두리번거렸답니다.
    윤정님, 내가 왜 불렀는지 아시죠? 배가 무지 고팠었거든요. 고맙...
    원예님, 오늘처럼 거기 있어요. 가지마요. '책상은 책상이고 원예는 원예예요.' 
    나윤옥님, 가만-히 앉아있다가 일단 말을 시작하면 단호한 어투로 열변을 하셨던 모습
    이 그리웠는데 어제는 다시 뵐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서청자님 오셨나 두리번거렸어요.
    얼굴이 홀쭉해 지셨지만 그래도 출석하신 안명자샘! 화이팅! 하시는 모습 본받고 싶습니다.
    여행하고 돌아오신 정지민님, 하실 말씀이 터질듯 많은 듯 호흡이 급박해진듯 보이더니
    역시 그 감격을 깔끔하게 담아 오셨네요. 향희언니를 비롯한 모든 선배님들 반가웠읍니다.
    새로오신 님, 님들, 어서 오십시오.
                         
임옥진   14-09-16 22:57
    
에고, 병옥쌤!!
제 걱정일랑 거두시고요.. 쌤이나 매주 얼굴 보여주셈.
                         
이원예   14-09-17 10:12
    
언제 어디 있어도 그리운 일초샘, 만나뵈어 좋았어요, 출석부에 빗금일랑 치지 마시옵고 그 빈칸엔 멋진 글 가득 담으소서.
                    
임옥진   14-09-16 22:55
    
재수면 어떻고, 삼수면 또 어떻습니까.
우린 그저 얼굴을 봐야 합니다.

비록 주름진 얼굴이라도 봐야 쓰겠다.
행복해지는 비결이니까.
                    
소지연   14-09-21 19:58
    
'What though the radiance which was once so bright' 를 보니
'bright'를 'bight'라고 또 'r'을 빼먹었네요.
정말 교정을 여러 번 해야한다는 것을 이 조그만 라인을 통해서도 절감합니다.
죄송 또 죄송! 애교로 봐주시는 금반 내지 독자님들 이시기를!
               
이원예   14-09-17 10:08
    
지연샘, 손이 떨리신다구요? 저도 부상자 명단 올립니다. 엊저녁, 잔차타고 한강 나갓다가 추돌사고로 인해 왼쪽 팔이 영 부자연 스럽습니다. ㅋㅋ  한마디로 자빠졋단 말이지요. 손목 손가락, 에혀~ 아프~
오윤정   14-09-13 00:52
    
"청춘으로의 회귀(回歸)를 꿈꾸십니까?"
금요반으로 오십시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젊어지고 아름다워지는 묘약이 있는 곳입니다.  -압구정 약국-

점점 더 젊어지시는 교수님과
매주 더욱 더 소녀처럼 고와지시는 선생님들...
나날이 깊어지는 글에 대한 사랑과 꿈이
영원한 청춘으로 돌아가게 하는 힘인 것 같습니다.
오윤정의 새로운 로망
'선생님들처럼 아름다워지고 싶다.'  "선생님들처럼 아름다워지도록 노력하고 싶다.'

오늘 공부한 '페터 빅셀'의 간결한 문장과 적절한 번역.
세상은 넓고 감동할 글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임옥진   14-09-14 23:37
    
역쉬나 노충무님입니다.
죙일 이곳이 궁금하고 또 궁금해서 가슴이 다 콩당거릴 지경이었는데 댓글 또한 하나도 놓칠 것이 없네요.
후유증이 없길 기대하며 열씨미 치료받고 있습니다.
일초샘, 아픈 거 거짓말이었나봐요. 이뻐지기만 하셨더만. ㅎㅎ
윤정님의 재치 있는 약국개업 반갑습니다.
새 회원님들 여기가 이런 곳이랍니다.
결석하지 말고 나오세요.
백명숙님 다시 만나 증말 좋아요.
말뚝 박으세요.
     
이원예   14-09-17 10:16
    
울 반장님 힘 없는 모습 엊그제 첨 접햇네요, 무어라 위로할 말도 무색해지고.......
 반장님~! 무조건 행복해야 돼~~~~~~~~~~~~~~~~~~~~어~~~~~~~~~~~~~~~~~~~~~~~~~~~요
노정애   14-09-16 07:44
    
넘 늦게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반장님 진짜 치료 열심히 받으세요.
제발 부디 이번이 마지막 사고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언능 글로 쓰세요. 액막이로 글쓰고 나면 이제 더이상 그런일이 없을수도...
위의 댓글을 보니
버릴것이 하나도 없네요.
어쩜 이렇게 댓글들도 휼륭하신지.
미쳐 제가 올리지 못한 백명숙님의 시낭송도 요렇게 올려주시고
송교수님이 말씀하신 남편을 집사람 혹은 안사람 이라고 한다는 요즘 세태도 올려주시고
강수화님과 일초님 그리고 소지연님 넘 넘 감사합니다.
오윤정님의 '압구정 약국' 개업도 멋있네요.
새로움것을 만드는데는 오윤정님이 최고인듯.
이참에 에디슨별이라고 할까? 잡스별이라고할까?

가을 바람이 넘 좋습니다.
낮에는 해가 뜨겁지만 어쩜이리도 맑은지.
빨리 금요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김진   14-09-17 21:33
    
옥진 반장님이 또 사고, 이참에 면허증 반납하시지요, 보험사에 반납하면
  월 7만원씩 준답니다. 사고 많이 내는 노인들 대상, 차라리 운전하지말라고,
  울 반장님 속히 쾌차 하시기를 바랍니다.

  퇴학 당한 자격없는 사람이 여기는 왜 들어왔나?  동수 형님과 같이 점심 먹으러 가도 될까요?
  돈 안내서 안된다고?  금반에서 노 하면 월반으로 가지 뭐, 거기도 송교수님 있으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