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강 아담의 첫 아내 릴리트
-- 인류 역사에 처음 등장하는 유혹녀 --
“악마는 위대한 예술가요 위대한 학자다. 적어도 세계의 반은 악마가 만든 것이다.”
아나톨 프랑스(Anatole France, 1844-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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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아름답게 하는 것은 신이나, 여자를 매혹적으로 만드는 것은 악마이다.”(위고)
1. 악마의 세계
악마(惡魔), 그리스어 디아볼로스(Diabolos)는 '고발하는 자' 또는 '비방하는 자'라는 뜻.
모든 종교에서는 신앙 수행을 방해하는 악한 영의 명칭. .
플라톤은 신과 인간의 중간에 자리매김. 현대 심리학적으로는 무의식에 해당.
조로아스터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에서 선악이원론 구분하여 악마, 악령 의 총칭.
현존 최고의 악마 기록서.-. 현재 스웨덴국립도서관 소장.
악마학(惡魔學, Demonology)
16-17세기 유럽의 악령과 마녀에 대한 연구 총칭.
오컬티즘(Occultism)도 포함.
이성만으로는 규명이 안 되는 신비주의적인 현상, 비학(秘學)의 총칭. 중국의 역 학, 도교,
오컬티즘은 “준비된 제자에게 스승이 나타난다”는 원리에 따라 선별된 사람에게 만 전수되는 것
인도의 아유르베다와 요가, 탄트리즘 등. 유대교의 카발라, 초기 기독교의 영지주의 등. 신지학회, 프리메이슨, 장미십자회 등 결사의 원리이기도 하다.
*<<아유르베다(Ayurveda)>>: 인도의 전통의학서로 인간이 소우주로 질서 중시해 신체적, 정신적, 영적 균형을 중시.
*탄트리즘(Tantrism), Tantism: 구원의 방법으로 진언(眞言, 주문 반복), 요가 (Mantrayoga), 얀트라(Yantra, 상징적인 도형들), 만다라(Mandala) 등 중시. 특히 여신의 성력(sakti)을 강
*카발라(Kabbalah) -유대인의 오컬티즘
종말론적으로 악의 퇴치 실현.(세상 종말이 와야 악을 퇴치할 수 있다)
*장미십자회(Rosicrucians)
그리스도의 부활과 구속(救贖)을 의미하는 십자가와 장미 깃발에서 명칭 유래. 성지순례 떠났던 로젠크로이츠(Christian Rosenkreutz)가 아랍의 지혜와 명철 익히고 귀향, 마술과 연금술 등 가르쳤는데, 제자들이 반(反)가톨릭적 기독교 비밀단체 결성, ‘성령의 집’ 은신 거점에서 중병자들에게 나타나 치료.
*조로아스터교(Zoroastrianism)의 악마- 창조신 아후라 마즈다에서 두 영혼(신) - 선(善)을 택한 영의 천사(스펜타 마이뉴), 악(惡)을 택한 악마 앙그라 마이뉴(Angra Mainyu), 혹은 아흐리만(Ahriman), 무리 지어 사 람을 괴롭힘.
2. 불교(Buddhism)와 악마
수행을 방해하는 귀신과 중생에게 번뇌를 가져다 주는 신으로 마물(魔物). 마(魔)는 범어 ‘마라(魔羅)’, 사람을 죽이거나 괴롭히는 악령. 범어로는 장애, 교란이란 뜻으로 수도를 방해하고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간악한 귀신이나 사물을 지칭.
불교의 사마(四魔)는 중생 괴롭히고 수행 방해하는 네 악마.
(1) 온마(蘊魔). 여러 가지 괴로움을 일으키는 오온(五蘊). 오온은 중생의 다섯 의식 작용.
인간은 오온이 잠시 모여 있는 것.
(2) 번뇌마(煩惱魔). 몸과 마음을 어지럽히는 탐(貪), 진(瞋), 치(癡).
(3) 사마(死魔). 목숨을 빼앗아 가는 죽음
(4) 천자마(天子魔). 수행을 방해하는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의 마왕(魔王)과 그 권속.
3. 유태교와 기독교의 악마
유대교(Judaism)의 악마, 히브리어의 사탄은 <<구약>>에 27회 등장. 그리스어 디야볼로스와 사탄의 두가지 혼용. 기독교로 이어짐.
기독교의 사탄(satan)은 헤브라이어의 적대자로 점점 ‘신의 적대자’란 의미로 승화, 그 무리의 최고 존재가 사탄. 구약에서는 재판소에 대한 고소자, 주의 설교에 대한 반대자를 의미. 신약에서는 인류를 유혹해서 타락에 빠지게 하는 나쁜 영의 최고신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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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에서 사탄은 뿔 달린 붉은 용, 상징적이라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
사탄의 몸은 붉은색에 뿔이 난 인간의 형상.
미술에서는 뱀으로 묘사. 요한계시록 12:9이 사탄을 '옛 뱀'으로 지칭.
사탄을 염소 같은 발굽 가진 것으로 그리는 이유는 유대 전설에 사탄과 마귀를 염소나 산양(seirizzim)이라고 부르기 때문.
사탄의 장기는 '속임수'. 성서, '거짓의 아비'로 "광명의 천사를 가장한다."(요한복음 8:44, 고린도후서 11:14).
4. 이슬람교( Islam)와 악마
기독교의 루시퍼에 해당. 알라가 진흙으로 사람 만들 동안 “연기 나는 불”에서 악마 만듬. 특징은 오만(불순종)과 유혹.
전설에는 이블리스가 신이 만든 천사가 아닌 요정 진(Jinn, 아담보다 2천년 먼저 만들어짐)이 만듬.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램프 문지르면 나타나는 거인도 진.
진은 나쁜 진과 선량한 진. 구름 같은 기체 상태로 뱀 등 동물로 변신도 한다. 인간을 죽음으로 내몰기도 하기에 부적으로 술레이만(솔로몬) 이름 사용.
마주눈(Majunun, 미친 사람이란 뜻), 진에게 홀린 인간을 지칭. 웅변력이 뛰어나며, 시인, 가수, 무녀 등의 능력을 발휘.
알라(Allah), 점토로 인간 만들어 생명 부여, 천사들에게 무릎 꿇고 인사하라고 명하자 모든 천사들이 엎드렸으나 이블리스만 불복.
5. 인류의 첫 죄인은 성범죄 여인_
*릴리트-- 하나님이 만든 최초의 여자악녀, 아담의 본처
*릴리트 어원-- 셈족어 전반에서 L-Y-L, 히브리어로는 layil, 아라비아어로는 layl는 밤(night). 아카디안 언어에서 lili와 l?l?tu는 영혼. 수메르 언어에서 lili는 여자 악마.
스리랑카의 아담의 봉우리(Adam's Peak)_-모든 종교가 성산으로
*아담 관련 숙어들 ; 무척 오래되었다(old as Adam),
그 사람을 본 적도 없다(wouldn't know him from Adam),
아담의 맥주(Adam' ale, 물),
아담의 직업(Adam's profession, 원예),
에덴동산의 금지된 과일은 사과가 아니다. 무슬림은 무화과 또는 바나나로 인식.
*유대교 전승 ; 아담이 동물들과의 교합에 질려서 릴리트 여신과 결혼. 아담은 힘으로 릴리트를 쓰러뜨려 자신의 밑에 눕게 하자 그녀는 남편을 쫓아버리고 홍해 근처로 이주. 혹은 신이 아담 보호코자 불순종 죄명으로 악마로 변신시켜 낙원에서 추방. 분격한 신이 그녀 소환했지만 따르지 않고 아담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이 잡아먹고 젊음 유지, 데몬들과 교합, 매일 1백 명이 넘는 자식을 출산. 남성 침실에 등장하여 욕정 부추기는 전설적 여성.
신은 그 대안으로 순종적인 이브를 아담에게 선물.
아랍 전설에는 릴리트가 악마와 교접하여 모든 악령이 탄생했다고. 일부에서는 유대인만이 아담의 자손이고 다른 민족은 '아담 이전'의 인간의 자손이라고도 주장.
구약 <'이사야>, 34장 14절 “들짐승이 이리와 만나며 수염소가 그 동류를 부르며 올빼미(히브리어 lilit)가 거기 거하여 쉬는 처소를 삼으며...” 16절에는 만물이 짝 짓는 것으로 묘사.
반인반수의 릴리트는 냉혹, 사악. 밤마다 요람의 아이들에게 흡혈. 일부일처제 거부, 난삽한 성교로 아비 모르는 사생아 양산.
The Victorian poet Robert Browning, 시 (1883). <아담, 릴리트, 이브>감상하시겠습니다.
Adam, Lilith and Eve
Robert Browning
One day, it thundered and lightened.
Two women, fairly frightened,
Sank to their knees, transformed, transfixed,
At the feet of the man who sat betwixt;
And "Mercy!" cried each?"if I tell the truth
Of a passage in my youth!"
Said This: "Do you mind the morning
I met your love with scorning?
As the worst of the venom left my lips,
I thought, 'If, despite this lie, he strips
The mask from my soul with a kiss?I crawl
His slave,?soul, body, and all!'"
Said That: "We stood to be married;
The priest, or some one, tarried;
'If Paradise-door prove locked?' smiled you.
I thought, as I nodded, smiling too,
'Did one, that’s away, arrive?nor late
Nor soon should unlock Hell's gate!'"
It ceased to lighten and thunder.
Up started both in wonder,
Looked round and saw that the sky was clear,
Then laughed "Confess you believed us, Dear!"
"I saw through the joke!" the man replied.
They re-seated themselves beside.
제 2교시 수필반 풍경
밤부터 꾸준히 내리던 가을비와 함께 한 분 두 분 모이더니 교실이 꽉 차버렸습니다.
교육학을 전공하셨다는 강정임샘, 자칭 부끄럽게도 국문학을 전공했다는 유머로 웃음을 주신 코스모스 같으신 곽미옥샘, 하나님 찬양을 아름다운 글로 표현하고 싶어 오셨다는 김선민샘,
판교에서 오신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모셨다는 엄선진샘, 평촌에서 오신 음영숙샘, 홍향숙샘, 지나다니다 등록했다는 영어과외 했지만 프리토킹은 서툴다고 겸손해 하시던 이미애샘
끝나는 시간을 시작시간으로 아시고 종치기 5분전에 오셔서 한바탕 웃음을 주신 윤용화샘,
오문자선생님까지 아홉분의 신입 선생님들 뜨겁게 환영합니다. 오랜만에 오신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역시 가을은 독서, 문학의 계절인가 봅니다. 각양각색의 귀한 신입선생님들과 잠시 방학하셨던 선생님들께서도 오셔서 교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모나지도 않고 너무 뾰쪽하지도 않고
잘 어우러지는 분당반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봅니다.
9월12일(금요일) 10시 양재시민의 숲역 1번 출구- 한국산문 산행이 있습니다.
숲길에서 여름의 꽁무니와 가을의 선선함을 느껴보시게요.
우리 선생님들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