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줄기가 오락가락 하는 날
화요반은 합평의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활알짝~~~
이금희님 <<고향이>>
김형도님 <<반 고흐와 피카소 >>를 합평했습니다.
황동규의 기행시를 쓰는 방식과 이재무 교수님의 <<벌초>>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남미 소설은 지정학적 조건으로 땅거미가 지지 않는데 작품 속에서 땅거미가
지는 묘사가 탁월한 이유도 알았습니다.
나의 경험과 독서의 경험이 중요하다.
문학의 학습을 통해 경험을 굴절시켜 글을 써라.
반고흐와 피카소 그리고 이중섭 고은 김지하 생애를 간략하게 공부했습니다.
문학은 비극을 먹고 자라는 나무다.
인간의 고통 앞에서 중립은 없다.
우리사회의 신드롬은 영화 명량과 교황.
이유는 정신적인 휠링을 느끼고싶어서이다.
살아있는 동물중 산소의 부족을 가장 예민하게 느끼는 동물은 토끼다.
그래서 잠수함 속에는 항상 토끼가 있다.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정의란 예민한 것이다.
잠수함 속에 토끼같은 존재가 문학예술인이다.
김종철의 <<간디의 물레>>를 꼭 읽어 볼 것
근원적인 심성과의 살아있는 관계를 깊이있게 들여다보는 시선.
영국에서 수입되는 직물을 거부.
'칼의 교의'로부터의 초월을 실현하는 것.
물레의 상징이 갖는 의미.
비폭력과 사랑과 유대속에 어울려 살 때 사람은 가장 행복하고,
자기완성이 가능하다고 믿는 사상.
창조적 노동. 등등
1989년 쓰여진 작품 속에 주옥같은 글귀들이 숨어 있습니다.
헝가리 여행을 마치고 바로 수업에 참석하신 이영옥님께서
로즈힐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지사항 >
1. 다음주는 김명자님의 가평 설악별장에서 야외 시낭송이 있습니다.
물레방아와 솟대가 있는 풍경이 그림같은 곳입니다.
자신이 가장 애송하는 시 두 편을 꼭 복사해 오세요.
일시: 26일 화요일 아침 아홉시 반.
집결장소: 수유역 1 번 출구.
25인승 버스 대기하고 있습니다.
2. 가을 학기부터 화요모임 진행합니다.
화요반님들!
다음주 가을 정취와 문학의 향연을 만끽하시길......
무결석 무조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