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변해버린 날씨 탓에 휴가철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져 버렸습니다.
그래도 군데군데 빈자리는 아직 여름이라는 여운을 남겨주었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느라 빠지신 선생님들,
다음시간에 이야기보따리 풀어놓기 바쁘시겠습니다.
*오늘의 합평*
심재분 님의 <<순간의 역사, 끝나지 않은 이야기>>
신화식 님의 <<초록의 집>>
임미숙 님의 <<윤일병 구타사건>>
- 글의 장르를 굳이 풀어보자면
소설은 = 큰 대로를 걷는 것.
시는 = 춤을 추는 것.
수필은 = 옆길로 새기, 딴전부리기
연극은 = 뒤로 걷는 것.
영화는 = 달려가는 것.
장르에 대한 쉬운 구분을 알려주셨습니다.
어떤 글을 쓰고자 할 때 한 번씩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정보는 세세한 설명보다 체험(경험)과 입장(처지)를
아우르게 쓰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 한 문장에서 토씨가 중복되지 않도록 한다.
예) 나무의자가 두 개가 있다. (x)
= 나무의자 두 개가 있다. (o)
- 어떤 특정 단어를 두 번 이상 사용할 때는 상징성이 있어야 한다.
오늘 맛있는 간식 <약밥>은 이옥희 선생님께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맛난 약밥 먹으니 공부가 더 잘 되더라는 후문이 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빈자리는
오길순 선생님, 이신애 선생님, 정충영 선생님, 김화순 선생님,
문영휘 선생님, 노유선 선생님, 이셨습니다.
다음 주는 빈자리 모두 채워 주실거죠?
오늘 수업 후
이건형 선생님께서 맛있는 빙수와, 커피, 그리고 단팥죽을 사주셨습니다.
지난시간 두편을 한꺼번에 오케이 받으신 턱이라시며~~
이건형 선생님,
더 많은 글 쓰셔서 오케이 받으시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정말 맛있게, 감사히 먹었습니다.
다음 주는 여름학기 마지막 수업입니다.
벌써 2014년의 절반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시간, 영원히 남을 기억의 시간들입니다.
소중하신 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잘 이어가기를 소망합니다.
날짜로는 더위의 한 복판에 있어야하지만
이미 날씨는 가을이 되어버렸습니다.
좋은 글로 다음 시간에 만나요.
*문사철 - 문학, 역사학, 철학의 줄임말. (인문학을 지칭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