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주제를 고수하자(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5-04-16 20:09    조회 : 4,351

꽃비가 내리더니 연둣빛 잎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목요일입니다.

목성님들의 환한 미소와 커피 향이 교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한종희님<가위 바위 보!>

친구들과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룸메이트를 정하느라 했던 가위, 바위, 보에 얽힌 이야기와 가이드로부터 노래 선물 받은 감동을 쓴 글입니다.

~ 괴테 : 모든 글은 작가의 자서전일 따름이다.

~ 아니하다 : ~아니다 :

~ : 돼 되어지다.

~ 마지막 문장 : 확인하는 한마디는 글을 노추하게 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박병률님<괜찮아>

지방에서 올라온 약혼녀를 마중하러 갔으나 만나지 못했고 보트를 젖지 못하여 배가 제자리를 맴돌았으나 괜찮다고 다독여주고 용기를 주었던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 글입니다.

~ : 뉘인 것은 ?문장 맞춤법 틀린 것.

~ 그 당시 지금 상황으로 간략히 언급하자.

 

*이선아님<우연한 만남>

중학생이던 어느 날 꼬리 긴 혜성을 보게 된 기쁨과 그 후 오랜 시간동안 혜성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을 담아낸 글입니다.

~문장에서 명확하게 밝혀 독자의 궁금증을 풀어주자.

~구체성 사건화 형상화 하자.

~별에 대한스케치 사건화 묘사 A,B의 갈등을 사건화 시키자.

 

*김형도님<지순열친의>

10여년을 탄 자동차가 낡았다고 아들 부부가 바꿔 준다했으나 거절 했더니 기어이 아내 편에 차를 보내와서 새 차를 타게 되었다며 아들의 효심을 표현한 글입니다.

~ 사향 : 사양제품 설명서로 쓰자.

~ 감쪽같은, 생때같은?주의해서 쓰자.

~ 같은 의미의 글은 과감히 지우자.

~ 쉽게 쓰는 문장 ?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현 며느리 등.-- 쓰지 말자.

~ 주제를 고수하자.주제를 벗어난 곁가지는 과감히 쳐내야 한다.

 

**열띤 합평이 끝나고 솜리에서 맛난 돌솥밥과 들깨 시래기 탕은 오랜만에 점심을 함께 하신 조병택 선생님께서 쏘셨습니다.~~감사합니다.

 

**예쁜 하트 동동 띄운 달달한 라떼와 카푸치노는 열띤 글쓰기 토론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조의순 샘께서 예쁜 지갑을 열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안 사정으로 결석하신 샘들 다음 주엔 봄꽃 같은 미소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김인숙   15-04-16 20:27
    
배반장님. 리더쉽 만점입니다. 몰래 빠져나가시는
조병택 님을 붙잡고 식당으로 모셔오더니  어이하여
한 턱 쏘게 하는지? 
조병택님의 지갑이 어제부터 열려 있었을 겁니다.
목요반의 풍경. 봄바람보다 더 훈훈합니다.

우후죽순인가? 목반 글 풍년입니다.
신입생들의 열기. 발 벗고 뛰십니다.
내일은 또 고향 친구들과 봄나들이 탓에
커피 향 밀치고 집으로 왔지요.
눈빛만 읽어도 달콤한 깨알 수다.
목반 사랑방 또 그립습니다.
     
이선아   15-04-17 13:45
    
선생님, 어젠 저희가 늘 앉던 자리에 다른 사람들이 앉았어요.
그래도 수다는 달콤하고 고소하기만 했지요.
담주엔 쌤과 함께 하고 싶어요~^^
맑게 갠 오늘 봄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날씨네요.
즐거운 산책 하셔요!
          
홍정현   15-04-17 15:31
    
그러게요. 우리 지정석인데...정장입은 남자분들이 차지하셔서
아쉬웠지요. 담엔 꼭 먼저 차지하리라. 불끈!!!
          
김인숙   15-04-18 18:18
    
예. 나를 불러 주시니 발 벗고 달려 가겠어요.
     
배수남   15-04-17 23:29
    
반장은 오직 우리 목성님들이
문학적으로 승화되는 글을 쓰시길
기도할 뿐입니다.~~ㅎ ㅎ
     
배수남   15-04-17 23:33
    
밀탑에 목요일의 지정석을 예약해야겠어요.
선아 샘과 홍티가 이리도 속상해하니까요.
징징거려도 넘 귀여운 두분 샘들이세요.~~^~^
          
김인숙   15-04-18 18:19
    
맞아! 맞아! 아이 깜찍해요!
홍정현   15-04-16 20:51
    
신입회원님들의 열정에 목반 분위기가 후끈합니다.
제가 뭐라도 하면 옆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막내 선아씨가 어찌나 귀여운지....ㅋㅋㅋㅋ
우리 반엔 삼십대에서 사십대 중반까지는 다  '아기'입니다.
(조의순샘께서 다 '아기'라고 하셨어요.)

막내라고 그런 눈치 볼 필요 없어요.^^

점심시간에도 테이블이 꽉 차서 어찌나 기분 좋던지요.
창 밖의 하늘은 짙은 회색이었지만
목반의 하늘은 파랬습니다.
     
이선아   15-04-17 14:09
    
어른으로 살다가 목요일에만 아기가 된다니 참 신기해요.^^
저는 적당히 두리번 거릴게요, 선생님. 그리고 챙겨주신 허브차 정말 잘 마셨어요.
꽃잎, 이파리, 줄기, 열매가 한데 어우러져 깊은 맛이 나네요. 참 좋아요.
          
홍정현   15-04-17 15:31
    
그래요? 담에도 챙겨가요.
^^
박병률   15-04-17 06:15
    
반장님, 여러모로 바쁘실텐데 목성반을 이끌어가는 리더쉽에 감사를 느낍니다.
솜리에서 점심을 먹고 우연히 위원장님과 함께 전철을타게 되었습니다. 저는 목적지가 왕십리고
위원장님은 군자역에서 어느분 만나서 또 다른반으로 가기 위하여 발길이 바쁘다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목성반에는 총무님을 비롯, 김인숙 선생님, 김형도선생님, 조병택 선생님 등 
여러 선배 선생님들이 목성반에 울타리처럼 턱 버티고 계시기에 우리같은 신입 회원들도 기가 사는모양입니다.
봄이 무르익어가듯,  우리 교실에도 지금처럼 만날 때마다 웃음꽃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배수남   15-04-17 23:22
    
박병률 선생님~~!
목요반 신입회원님들의 열성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꾸벅
글 열심히 써 오시지.  밥사시지. 찬조금 내시지. 후기에 댓글까지 ~~
이리도 이쁜 신입 샘들 덕분에 반장 기가 더 팍팍 살아납니다.
목성반 ~~
신입 샘들의 똘똘 뭉친 행복 에너지는 벚꽃 폭죽보다 더 예쁩니다.
샘들께 감사드립니다.~~
김보애   15-04-18 13:31
    
반장님, 애쓰셨어요. 여러가지로. 신입 회원님들이 너무 열심히 하셔서 갑자기 기존회원이
엄청 긴장해야 할 분위기입니다. 이 모든것 반장님과 총무님의 수고와 선배님들의 넉넉한 사랑이 아니겠습니꺄=
잘못 쳐서서 까가 꺄가 되는 바람에 유머가 생겨버렸습니다만....
언젠가 교수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글 쓰는 사람은 형사처럼 꼼꼼히 살펴보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해야 한다구요.  이번 한 주도 세상 다니며 글감 찾으러 다닙시당.
     
김인숙   15-04-18 18:24
    
담엔 식사 하시고 가요.
  목반엔 천사표만 입장 가능.
  모두들  배려에서 헌신까지 줄줄이 봉사 만점.
     
배수남   15-04-19 21:03
    
보애샘~~!
바쁜데 목요반 챙겨 주셔서 감사해요.
이사회일에, 집안일에 ,공부하랴, 공부 가르키랴, 목요반까지~~~
수업 시간에 함께 있는것만도 감사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식사 못하고 가시니 제가 맘이 아픕니다.
점심 굶을것 같아서요.
샘, 다음부턴 점심은 꼭 목성님들과 함께 하시길요~~
조의순   15-04-19 19:04
    
목요반샘들 따뜻하고 훈훈합니다.~~^^
늘 수고많으신 배반장님 감사드려요?
김인숙선생님 애교만점 신이납니다~ㅎㅎ~^^
     
김인숙   15-04-19 21:51
    
애교 만점이라니요?
부끄럽습니다. 하하.
이것도 애교인가요?
한종희   15-04-20 19:32
    
우리반은
 추운겨울의 시골집  따뜻한 아랫목같아요.
언 손이 녹고 마음까지도  사르르 녹는....

조병택  선생님!
  참 맛난 점심  잘  먹었습니다.
목요일은  종일 비워서
샘들과의
 따뜻한  마음나누는 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