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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가 가장 쉬었어요(테네시 윌리엄스 그리고 분당반)    
글쓴이 : 박서영    15-04-08 22:27    조회 : 3,889

1교시 명작교실 -12강 키웨스트의 문학인들

 

5. 키웨스트 시절(헤밍웨이)

헤밍웨이의 문학적 전성기

작품과 아내들-첫 아내 때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둘째 아내 때 (무기여 잘 있거라)

세 번째 아내 때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네 번째 아내 때(노인과 바다)

여행과 낚시에 전념하다가 스페인 혁명의 역사적인 현장으로 뛰어듬.

보트이름 필라’--둘째부인의 애칭 또는 스페인 내전 당시 여전사.

스페인 내전에 참가하기 전 미국에서 4만 달러를 모금.

이혼사유- 주로 아내 유기

세 번째 결혼후 아바나로 이사.

카스트로와 친분.

6.만년

쿠바 떠나 아이다호로. (카스트로의 외국인 자산 접수에 관한 뉴스를 접한 후)

심리적 강박상태. 유전적 요인(아버지도 자살)

엽총 손질 중 사망.

 

7.테네시 윌리엄스의 연극 수업

 

현대 미국의 3대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 아서 밀러, 유진 오닐

1) 가족 문제를 다루는데 탁월.

2) 동성애자임을 미국에서 처음 밝힌 작가.

3)성공 비결은 노력.

습작시대-글쓰는 것 외에 다른 것 에는 적응 못함.

워싱턴대를 거쳐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고급과정의 극작수업 받음.

(유리 동물원)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뜨거운 양철 지붕위의 고양이)

브로드웨이에 진출 장기 공연. 영화로도 만들어져 대단한 인기.

만년의 작품은 작품성이 떨어짐.

뉴욕의 엘리제 호텔에서 시신으로 발견.

2교시 수필반 풍경

오전에는 양재천 오후에는 탄천의 꽃잔치에 파묻힌 수요일이었습니다.

수요일엔 빨간장미~가 아니고 눈처럼 하얀 벚꽃잎, 그 하얀색을 받쳐 주던 노랑들..

그보다 더 화사한 모습들로 강의실이 가장 아름다운 꽃밭이었습니다.

그 중 최고는 선글라스 쓰시고 강의하시는 임교수님이었답니다.

일부에서는 영화배우 같다고 하셨습니다. 극히 소수의 의견은 정반대이기도 했으나

밝힐수는 없습니다. (누가 뭐라고 했는지... 댓글 퀴즈입니다)

다양한 소재의 좋은 글들이 많다는 기분 좋은 칭찬과 함께 열띤 합평시간이었습니다.

내 꿈속의 미녀들을 돌려다오(이승종)

옥수수 잎들은 달빛에 젖어 있었다(이우중)

을녀(설영신)

장미에 가시가 있어도(김영환)

그 눈물이 내겐 기쁨이었네(이여헌)

물동이동에서 만난 노인(김혜자)

처세, 그거 참 어렵다(문영일)

뻣뻣한 작대기(엄선진)

축복이다(박영숙)

말매미의 경고음(신호기) 의 합평이 있었습니다.

 

*어디선가 꾸리한 홍어 내음이 난다 싶었는데 윤용화샘께서 청산도 여행 길에

영산포 홍어를 챙겨오셨네요. 홍어킬러인 나와 조정숙샘의 후각레이다망에 딱 걸렸답니다.

윤선생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행복해 하더군요.

선생님은 분당반의 행복바이러스~~ 진짜요.

 

 

 


문영일   15-04-09 07:43
    
4교시 참석하고도 밤 10시 반에 마치셨군요. 박 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정미 총무도 열심이시고.
엄선진 짝꿍도 글 일취월장하시며 선배님들 잘 돕고
참 좋은 우리반.

어제 4교시 반장, 윤용화 선생님께서 청산도 홍어회를 가져오셔서 모두 잘 먹었습니다.
이 분이 분당반에 들어오셔서 너무 좋습니다.
아직 현직이시라고 지갑 빨리, 곧 잘, 자주. 즐겁게 여시고 좌석에서 가끔 하는 해학이
촌철살인정도입니다.
분당반의 인물입니다.
저하고는 분당반 입학 동기인데 전 기여하는 게 하나도 없어 자괴심마져 듭니다.
소개서도 잘 써 내셨는데 다음 글을 뭘 내실 지 기대됩니다.

어제는 여학생들이 많이 참석하셨지요.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이라도 그렇게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군요.
낭군님들 들어오시는 시간이라 그럴 수 없는 시간이기는 한 데
제 경우는 일년에 몇 번 안되지만, 
아내가 저녁 모임에서 저녁을 먹고 오는 날은 좋더군요.
혼자 쇼파에 들어누어  TV를 보면서 과일이라도 먹고 있노라면
온전하고 호젓한 해방감과 자유를 느끼는 기분이 들더군요.
참고만 하시라는 말씀!
     
박서영   15-04-09 08:44
    
분당반 전학후 기여가 없다니요?  당치 않으시옵니다.  1) 수업후기 댓글 모범생, 우등생. 2) 조금만 더 가까이 가면 데일것 같은 창작열. 3) 그 열기가 신모샘을 자극하여 글쓰기에 매진하게 함. 4) 작가에 대한 예의를 갖추면서도 콕 집어내는 합평.5)나이를 잊게하는 준수한 외모(?)등등 다 기록 할 수가 없답니다.  돈 워리여요. 문샘.
한 달에  한 번 좋습니다. 고백하건대 낭군님들은  핑계고요. 우리는 한국산문에서 오래 갈 건대  화장속에 감춰져 있는 기미, 주름살  자주 보여서 신비감 떨어져 질까봐~~~(ㅋㅋㅋ)  오늘도 1등 출첵  감사합니다.
조정숙   15-04-09 08:22
    
반장님,
간결하게 요약 잘된 후기로
복습 잘했습니다.
헤밍웨이는 부인이 바뀔때마다
대작이 하나씩 나왔군요.
제가 헤밍웨이처럼 대작을 못내는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것 갔습니다.헤헤~

반장님이 내신 따끈하고 맛있는떡
잘 먹었습니다

윤용화샘께서 청산도서 공수해오신
홍어 잘먹었습니다
눈들어보이는 곳곳이 꽃잔치입니다.
행복한 봄날들 만끽하시길..
전 오늫 이천 산수유마을로 꽃귀경갑니다.
     
박서영   15-04-09 08:52
    
집에 와서 생각 할 수록 우리들의 뛰어난 후각에 놀랬답니다. 그나저나 윤샘께 분당반 전체가
너무 신세를 지지 않나 싶네요. 짝꿍  잘 챙겨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저를 무서워 하거든요. 또 무슨 일 시킬까봐. ㅋㅋㅋ 이천에도 산수유마을이 있나봐요.  저도 5월부터는 한가해집니다. 
사진으로 날려 주시와요~~
이화용   15-04-09 09:11
    
오 마이 갓!!
다 날아가 버렸당께요ㅠㅠㅠ
     
이화용   15-04-09 09:12
    
뭔 조화인고?
뭘 썼었는지 다 까먹었네요.
........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돌아선 남편 폴 뉴먼의 등에 대고 절규합니다.
"왜 당신은 술주정뱅이가 됐는데도 모습이 추해지지가 않는거죠?"
더 할 수 없이 진한 사랑의 고백입니다.
뜨거운 양철 지붕위에서 버틸 수 있을때까지 버티겠다던 그녀는
결국 남편의 사랑을 얻고야 맙니다.
원작에서의 동성애 코드를 그 시대(1958년 영화화)에서는 용납이 안 되기에
감독이 얼버무렸다는 뒷 얘기도 전해집니다.
부자간의 진솔한 대화가 그간 막혀있던 사랑의 통로를 확 뚫어주는 장면도
참 멋졌습니다.
영화 올려주신 용산반 손동숙샘께 더블로 감사드리고
아직 안 보신 샘들께 강추!!!
          
박서영   15-04-09 19:08
    
대충 짐작이 되는 시츄에이션입니다.ㅋㅋ 이화용선생님. 제가 아우트라인 후기 올리면 선생님께서
 디테일한 부분과 비하인드스토리 올려 주시고... 우리 환상의 커플같지 않나요?
 그리하여  처방용 후기쓰기를 선생님께서 사양하셨어도 저는 걱정 없습니다.
 오늘도 감사!
김정미   15-04-09 09:18
    
테네시 윌리엄스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유리동물원><뜨거운 양철 지붕위의 고양이>
제목 끝내줍니다.
보트에 둘째부인의 애칭을 붙여준
 헤밍웨이
제주도 여행 때  정박되어 있는
요트를 보면서부러워 했는데
만일 우리남편이 자가용 요트를 살 수 있다면 
제 이름 정미로?
아님!!!
우리남편
대 문호가 될지도~~
아! 생각하기 싫어지네요
걍 걸으며
탄천의 꽃들과 얘기 나눌래요.
즐거운 봄날 되시길.......
     
박서영   15-04-09 19:16
    
보트 이름이 '저엉미~'가 되지 않을까요? 깐느 해변에 즐비하던~ 80억 한다던 ~ 화려하기 그지없던~ 3층짜리 보트들. 조각 미남들, 바비같은 미녀들 , 어쩜  보디가드들도 쭉쭉~~ 헤벌레 사진만 찍어댔죠.
그 시간이 꿈길이었던듯 싶고... 지금 내 앞엔 진달래 가지 몇개... 그래도 행복하네요.
이은하   15-04-09 09:55
    
이혼사유가 아내 유기라고요?
보트에 아내이름도 붙여 줬다고요?
남자들이 갖고 싶은거
별장 애인 요트...
남자들이 버리고 싶은거
별장 애인 요트...
관리하기 귀찮다나  돈이 든다나...ㅋㅋ
꽃구겅 가자고 나오라네요~
우와  쒼나!!!
오늘도 좋은날 신나는날 입니다.
     
박서영   15-04-09 19:20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 일듯.
 '유기'라는 단어에 섬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