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교시 달동네 밥상머리
아이파크 식당가에는 맛집들이 많은데 오늘은 최근 문을 연 <한옥집 김치찜>집으로 갔습니다. 서대문에 있는 집의 분점인데 김치찜과, 찌개, 계란말이, 떡갈비로 아주 푸짐히 먹었습니다. 깊은 맛이 난다고 교수님께서 만족해 하셨고요, 종업원들이 친절합니다.
아, 그리고 밑반찬 깔끔하고 김도 맛있어요~
매주 월요일 12시 30분 문화센터 앞으로 오시면 교수님과 함께 점심식사 할 수 있어요.~
1교시 : 명작반 제11강 마가레트 미첼과 마르틴 루터 킹
1. 미첼의 성장 과정
부계는 스코틀랜드에서 이주. 아버지 변호사, 애틀란타 변호사협회 회장, 체벌 반대론자.
모계는 아일랜드에서 이주. 어머니 여성 참정권론자, 애틀란타 여성클럽, 학부모회 회장.
1906(6) 9월, 애틀란타 인종 폭동, 4일간 대혼란. ⇒ 폭동 공포로 피치트리 가로 이사.
* 별명 : ‘지미’(말괄량이)→‘Peggy(Pegasus)’(여자 깡패^^ : 아파치 댄스와 탱고)
2. 두 번의 결혼
(1) Berrien ‘Red’ Upshaw : 불화, 별거, 정식 이혼(2년 만에).
(2) John R. Marsh : 동료기자, 업쇼의 친구. 오빠의 권유로 결혼.
⇒ 독서에 열중. 역사, 의학, 고고학 등 다방면. 특히 에로틱 작품수집, 소설 집필.
3.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미국에서 <<성서>> 다음으로 베스트 셀러. 제목은 다우슨의 시 <시나라>에서 유래.
교수님 : 영화보다는 소설을 읽으세요!
* 소설의 시대적인 배경 : 남북전쟁과 재건기
애틀랜타-사바나 해안에 이르는 행진(Sherman's March to the Sea).
이 작전 상징 노래는
주요 인물들 : 스칼레트, 레트 버틀러, 애쉴리, Charles Hamilton
* 왈츠곡 노래 <잔인한 전쟁이 끝나는 날(When this Cruel War is Over)>(1863)
남북에서 두루 불렀던 당시 유행곡. 남군(잿빛 군복), 북군(푸른 군복)
4. 미첼의 만년
헌금(베스트 셀러 수입)으로 군함 두 척 제조. ⇒ 미국 작가는 참 멋지다^^
1949(49) 8.11, 밤 남편과 애틀란타 극장 영화 보러 가던 중 술 취한 택시에 치여 사망.
5. 마르틴 루터 킹의 성장 과정
부계는 아일랜드와 아프리카 혼혈. 아버지 침례교회 목사.
모계는 부분적으로 노스캐롤라이나 백인 혈통. 어머니 교회 오르간 연주 및 지휘자.
⇒ 전 집안이 투사 (흑인 인권 운동), 자식들도 모두 시민 운동가!
6. 결혼과 목회자 시기
1953(24), 스코트 : 헌신적인 여자. 남편과 함께 맹활약, 남편 사후 유지 이어 맹활약.
4남매(2남2녀) ; 넷 다 목사 혹은 민권운동가.
* 신앙사상의 핵심들.
(1) Turning the other cheek ;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 사람, 사안에 따라 다르다.
(2) Sermon on the Plain. :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 옳다. 성의 문제.
* 간디의 비폭력 무저항 사상(인도 여행) 및 톨스토이 사상에 심취.
7. 민권운동가 변신
1955(26),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사건 : 목사에서 투사로 변신.
16세 여학생 콜빈이 흑인용 좌석에 앉으려는 백인에게 양보 거부, 피체.
마침 12월 1일 로자 사건 발생. : 버스 좌석 분리가 위헌임을 판결. 킹 목사 집 불 탐.
* Malcolm X(1925-1965.2.21.) : 흑인 민족주의자. 아프리카계 미국흑인통일기구를 설립. 뉴욕에서 인종차별 철폐 집회에서 연설 중 암살당함.
* 킹 목사 : <버밍엄 감옥으로부터의 편지(Letter from Birmingham Jail)> 집필.
⇒ “한 지역의 불의는 전 세계의 정의에 대한 위협이다”라고 함.
⇒ 비폭력운동 원칙 위에서 불법적인 것은 용인.
⇒ 보스톤 차 사건은 불법이고 히틀러의 나치는 합법이지만 전자는 옳고 후자는 나쁘다.
* 킹 : 17분간에 걸친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 명연설.
이제 절망의 계곡에서 뒹굴지는 맙시다. 나의 친구인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고난과 좌절의 순간에도, 나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이 꿈은 아메리칸 드림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자명한 진실로 받아들이고, 그 진정한 의미를 신조로 살아가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 위에 예전에 노예였던 부모의 자식과 그 노예의 주인이었던 부모의 자식들이 형제애의 식탁에 함께 둘러앉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언젠가는 불의와 억압의 열기에 신음하던 저 황폐한 미시시피 주가 자유와 평등의 오아시스가 될 것이라는 꿈입니다.
나의 네 자녀들이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라 평가받는 그런 나라에 살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오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주지사가 늘 연방 정부의 조처에 반대할 수 있다느니, 연방법의 실시를 거부한다느니 하는 말만 하는 알라바마주가 변하여, 흑인 소년 소녀들이 백인 소년 소녀들과 손을 잡고 형제자매처럼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꿈입니다.
1965(36) 셀마-몽고메리 행진 : 1960년대 흑인 인권운동의 중요한 전환점 만듦.
1966(37) 시카고 자유운동, 빈민운동. ⇒ 주민들의 생존권과 인간의 존엄성 강조.
1968. 3월 29일 멤피스(Memphis, Tennessee) 모텔에 합숙. 피신하라는 충고에 “누구나 오래 살고 싶지만 지금은 그런 것에 개의치 않는다. 단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동하고 싶다.”⇒ 1968.4.4. 오후 6시 1분, 모텔 2층 발코니에 서있던 킹 피격.
2교시 수필반
권정희님 <나룻배 사공> <기억의 약국 혹은 실험실>
신선숙님 <월세 유감>
김혜정님 <관심이 필요해>
김형도님 <소나기는 피하고 볼 일이다>
박은지님 <선생 노릇 어른 노릇>
오늘 여섯 편의 좋은 글을 합평하였습니다.
* 목성균님의 수필집《누비처네》 추천 : 수필을 쓰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 봐야 한다.
ex) <세한도> : 아버지와 나룻배 이야기. 명수필. 수필에서도 허구를 쓸 수 있다.
* TV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인용할 때는 서두에 채널과 날짜 등을 밝혀 작가의 생각과 구분하는 것이 좋다.
* 특이한 소재로 글을 쓸 때는 독자에게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공해줘라.
*《한국산문》3월호를 공부하였습니다.
⇒ 역대 한국산문 중 이번 호가 가장 글이 좋다!
◎ 이명현님 <존 올드맨의 북극성 관측기> : 자기 지식(과학수필) +α(인생관) ⇒ 멋진 글.
◎ 상향희님 <나는 잉여다>, 하정아님 <53세, 어느 날>, 주기영님 <갈치사치>, 김정완님 <인연> : 좋은 글이다. 많이 배우세요!
◎ <특집, 소설 내 맘대로 읽어보기> : 아이디어도 좋고 수록된 글도 매우 좋다.
* 다음 주 수필반 시간엔 강의 자료 861번부터 준비하세요.~
3교시 티타임
임정희 반장님이 바쁜 와중에 츄러스와 뱅쇼, 커피로 티타임을 즐겁게 해 주고
총총 가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용산반은 츄러스와 뱅쇼에 중독된 듯…
3교시 티타임은 좀 더 적극적(^^)인 합평시간인지라 권정희님의 글과 신선숙님의 글로
또 한 번 즐겁고 재밌는 수다~~ 반장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