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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관념은 독이다.    
글쓴이 : 김요영    15-03-18 22:47    조회 : 4,578
반장님을 비롯하여 유독 빈자리가
많았던 화요일  수업.
하지만  여전히 울 선생님의
목소리는  점점 고조돼고....
김형도님의 < 자유를 위한 희생>을
시작으로 합평은 열었습니다.
전쟁에 대한 글을 쓸때는
논란을 야기하는 소재는 가급적 피하고
역사를 지배자의 관점에서만 보지 말고,
전쟁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조금이라도
써보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박병환님의  <단풍>
벌써 여러번 들어 익히 알고 있는
액자 구성에 대한  설명도 다시 한번....
게다가  타자의 관점에서 역발상으로  구성하는 글쓰기.
즉 고전관념을 버리는 것.  말로는 쉽지만
오랜세월 굳어온 감각은 절대 새로운 걸
허용하지 않습니다.  거의 매주 들어온 내용이지만
실천은 요원하기만 하다는 ... 제 넋두리입니다.
울 반 문우님들은 아니지요?
선생님한테  결석많이 해서 찍혀버린 자의
변명이랄까요.  하여튼 고정관념은 독이고 결국 문학은
고정관념과의 싸움이다라고 강조하신 선생님 말씀.
선생님 말 잘 듣는 학생이 돼야할텐데 말이죠.
참고로 복효근의 <어느 대나무의  고백>,
유홍준의 <소음은 나의 노래>를 읽어보고 또 읽고
아예 외워버리면 더욱 좋고 . 고정관념을 탈피한 시들입니다.
또 한가지  감각적 묘사를 쓰기위한 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당부의 말씀까지.
이재무의 <저녁 6시>, <방화범>,<지병처럼 찾아오는 것들>
역시 읽고 또 읽어봐야할 숙제입니다.
진짜 숙제는 봄에 대한 시나 수필써오기.
단 위의 2가지 구성을 충족해야만 한다는 건
당연한 거겠죠?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만
결국은 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지요,
글쓰기를 그만두지 않는 한은.
바쁘신 선생님 과 반장없이 먹는 점심.
그런대로 화기애애. 식사후 독서토론 대신
새로 오신 분들께 홈피와 한국산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리고  담주 분량을 정하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토욜 울 반장님 행사에서 만날 걸 기약하면서
집으로 오는 중 빗방울이 하나 둘 내리고
이상황을 고정관념을 피해서 묘사하려면?
수업에 대한 부작용이 갑자기 들이닥치더군요.
한 우물 파지 못하고 늘 새로운 것찾아
문학수업을 게을리 하는 제게
꾸준히 본업을 고수하며 정진하는 반장님은
부러움이자 약간은 샘나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이제  후기 다 썻으니
전 내일의 새로운 도점을 위해 쉬어야겠죠?
 

김요영   15-03-18 22:50
    
엉뚱한 걸  벌여놓고  6월까지는 또 바쁘게
생겼으니  누굴 탓하랴?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면 언젠가는
만족을 얻을 날이 오겠죠?
울 화요반 문우님들 사랑합니다.
     
유병숙   15-03-19 00:36
    
김요영 샘의 후기로 외로움을 달랩니다.
한 주 빠졌는데
많은 시간이 지나간 것만 같네요.
덕분에 시아버님 제사 잘 모시고 왔습니다.

고정관념 탈피, 감각적 묘사
그리고 숙제~~~
손에 잡힐 듯한 후기 감사합니다.
     
유병숙   15-03-19 00:48
    
김요영 샘은
종이접기 사범 중에서도 높은 단계까지 오르시고
후배를 양성하고 계십니다.
 
또한, 노원구 소속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계시고요.
화가의 소개를 맛깔나게 쓰신 도록 기억하시지요?
미술 전시장에서 우아하게 작품 소개 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김요영 샘의 뜨거운 열정에
두 세 마리 토끼 쯤은 단번에 잡으실 것 같습니다.

바쁘신데도
화요반 챙기시는 마음~~ 든든합니다.
건강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유병숙   15-03-19 00:56
    
토요일날 에세이스트 행사에
미아반 문우님들이 오신다는 전갈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꾸벅~~
박병환   15-03-19 12:03
    
김요영선생님.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강의 모습이 내 눈화면에 가득합니다.
  또한, 유병숙 반장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화요반. 화이팅!
     
김요영   15-03-20 07:33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늘 박병환님과  함께라는 걸 아시고 계시죠?
이번 총회  때 뵐수 있을런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유병숙   15-03-20 12:32
    
박병환 선생님.
보내주신 축하의 화분~~ 정말 예뻐요.

봄과 어우러지는 꽃~~ 호접란!
멀리 광주에서 보내주신 정성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봄 날 되십시요.
나윤옥   15-03-19 19:28
    
고백합니다.
  저요, 금요반인데요, 이 반의 후기가 제게 큰 공부가 되어 늘 들어와 읽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요영   15-03-20 07:30
    
나윤옥선생님
늘 후기를 읽어 주신다니 
고맙다는 말밖에  드릴께 없네요.
혹 4월  총회때 참석하시면
우리 화요반  들러주세요.
반갑게  맞겠습니다.  앞으로도 큰 관심 부탁드리며....
     
유병숙   15-03-20 12:34
    
나윤옥 선생님
선생님의 열정에 힘이 납니다.

미아반 후기가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기회가 되면 자주 뵈어요.

감사합니다.
강혜란   15-03-23 21:23
    
김요영샘~
알토란 같은 후기 잘 읽고
복습 잘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화요반 일정을
구서구석 챙기고 신경써주셔
많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