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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과 13607의 차이    
글쓴이 : 박서영    15-03-18 20:43    조회 : 6,856

명작교실

 

10강 링컨과 남북전쟁

1.결혼까지의 링컨

소년시절 온갖 잡역. 9세때 어머니여윔. 계모와의 사이 좋음.

190cm의 장신에 힘도 셈. 점원하면서 출세. 손님에게 맞춤 상담.

계산착오는 퇴근후 찾아가서 바로 잡음. 지역에서 인심 얻음.

지역주민들이 보안관이나 관리보다 청년 링컨을 더 신뢰함.

빠른출세-> 25세에 주의회 당선->내리4.

일리노이시절 여인숙집 딸 앤 러틀리지가 공식적인 첫사랑.

모든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미모의 부잣집 딸 매리 토드와 우여곡절 끝에 결혼.

만일 앤 러틀리지와 결혼했다면 십중팔구 그는 행복했을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이 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2.노예문제의 전면부상

링컨은 변호사로 4선의 주의회 의원. 노예제에 인도주의적 원칙. 투사 아닌 온건파.

흑인 노예 스코트-자신이 자유인임을 인정해 달라 소송 제기.

연방 대법원-‘노예는 시민이 아니다판결--그간의 모든 타협과 법률을 무시 한 것.

링컨이 먼저 제안해 일으킨 7차에 걸친 거물 더글러스와의 논쟁은 미국 정 치사의 주요 화제.

더글러스-링컨에게 과격한 색깔을 덧씌우기 위해 흑인과 백인간 난혼을 지지하는 과격파로 몰아 붙임. 일리노이 상원의원에 더글러스 당선. 링컨 패 배. 그러나 링컨은 노회한 더글러스와의 논쟁으로 명성을 얻어 공화당 대통 령 후보가 됨.

 

3. 링컨 대통령 당선

16대 대통령 당선. 취임식도 하기전에 나라 분열 조짐. 뷰캐넌 대통령의 책임이 큼. (줄이은 연방정부 탈퇴, 조정이나 통합 전혀 못시킴. 탈퇴주끼리 남부 연합 결성)

 

대통령 취임사-“우리는 적이 아니고 친구입니다. 우리는 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감정은 비록 긴장하고 있지만 그것으로 우리들 사랑의 유대가 끊겨서는 안됩니다

 

4.남북전쟁 개전

1861.4.12.-13 남북전쟁 개시 알린 섬터요새 공격 명령.

갓 취임한 링컨이 보급품만 보내겠다고 하자 남부는 거절. 남북간 정치인들이 몇몇 타협안을 제기 했으나 실패. 전쟁 개시.

 

게티스버그 전투- 북과 남의 격전으로 남북전쟁의 전환

남부군 마지막 총사령관 로버트 에드워드 리장군의 대패.

 

5.게티스버그 연설

1863.11.19. 목요일 오후 국립묘지봉헌 링컨 연설. 300단어의 2-3분 스피치로 명연설.( 통치 역사 철학이 있다)

  에버렛의 연설-2시간에 걸친 13607단어사용(해박한 지식에  할말이 너무 많음).

민주당- 혹평(멍청하고 평범한 일용잡부들이나 할 만한 연설)

공화당- “완벽한 보석이라며 호평 일색.

6.남군 항복

7.링컨 재선과 죽음

1864. 링컨 대통령 재선.--이듬해 3.4 취임식-- 4.14 포드극장에서 피격.

범인은 카톨릭교도 배우 부스(유명배우집안의 둘째 아들)

--> 친 남부동맹 골든 서클 기사단활동.

누가 암살범인가--“부스는 예수회의 도구에 불과하다. 그의 심령을 부패시키고 그의 영혼을 파멸시킨후 그의 팔을 움직인자는 로마이다”(찰스 치니퀴의 주장)

 

수필반 풍경

이승종(수캐와 암코양이) 김혜자(마음의 감기) 문영일( 목욕탕에서)

송인자( 아들아 있어 보인다)를 합평했습니다.

글을 쓸 때 시비거리는 가능한 피해라.

경험은 소재,글감이다.

주제를 제대로 잡으면 군말이 필요 없다.


이화용   15-03-19 09:45
    
목마른 땅에 어제 아주 쬐끔 단비가 내렸는데도
오늘 아침 그 기운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사실은 벌써 개나리 꽃망울이가 조금씩 눈 튼 걸 훔쳐봤었어요.
아마도 오늘은 요만큼 더 부풀어 올라 있겠지요.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
키는 193cm의 장신, 그간 저명인들의 관상을 쭉~ 봐온 것에 의하면
크게 좋은 인상은 아님.
특히 눈매에 온기나  총기가 없음.
일자로 꾹 다문 입매도 자상함이나 온화함이 없고 고집스러움.
수염 하나는 괜찮음.
그러나 그 수염도 설에 의하면....
"1860년 10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참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을 때였다.
링컨의 비서인 존 헤이는
유치할 뿐더러 맞춤법도 틀린 어느 시골 소녀 베델의 편지를 훑어보고 투덜거렸다.
  “이제는 어린 소녀까지 당선비결을 가르쳐 주겠다고 나서는군.”
그때였다.
사무실에서 나오다 이 말을 들은 링컨은 비서가 구겨서 던져버린 베델의 편지를 천천히 읽었다.
그 편지에는 링컨 아저씨는 얼굴 생김새가 너무 홀쭉해서 좀 딱딱하게 보이는 게 흠이니
볼수염을 기르면 훨씬 부드럽게 보여 부인들에게 인기가 좋을 것이며
또 부인들은 남편을 졸라 아저씨를 찍게 할 것이므로
틀림없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적혀있었다.
링컨은 즉시 손수 답장을 썼다. 1860년 11월 6일, 마침내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었고
이튿날 새벽이 되자 링컨의 승리가 확실해졌다."라고 합니다.

대통령에 당선 되려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하지만
어린 시골 소녀의 충고를 받아들인 것 보면
외모와는 달리 '열린마음'의 소유자가 링컨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님들도 이미 다 아는 얘기 한번 옮겨 와 봤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교육을 통해서 알았던 사실이 모두 다 진실은 아님도 알았습니다.
수필은 "사실을 쓰는 문학이 아니라, 진실을 추구하는 문학이다."
싱겁게 이런 말도 덧붙여 봅니다.
그나저나 수염이 없는 링컨의 얼굴은 상상이 잘 안되네요.^*^
     
박서영   15-03-19 20:47
    
링컨대통령의 수염에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군요. 교수님의 흥미롭고 유익한 수업에 이화용샘의 보충설명은
 더 흥미진진하여서 은근 기대하게 합니당~ 감사!
          
김정미   15-03-22 15:35
    
그런것 같아요?
'열린마음'의 소유자,링컨!
마음의 눈, 영의 눈이 밝은
해서 볼수 없는것을 보고
들을 수 없는 것을 듣는 ~~~
나랏님은 하늘이 내린다던데
맞는것 같죠?
전 링컨 대통령이 무지 잘생긴 것 같아요
남편을 조르는 부인들편이에요
감사합니다.
공해진   15-03-19 18:04
    
링컨은
남북 전쟁 초기 ‘나의 최고의 목적은 연방을 유지하는 것이지, 노예 제도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지요.
그이도 흑인의 아픔이 아닌 ‘을’인 듯 ‘갑’의 입장에서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노예해방으로 결과 되었고 여하튼 분단되지 않았다니 부럽습니다.

교수님은
게티스버그의 연설은 300단어로도 충분하다.
아니 그 이상이다.
여기에 글 쓰기의 팁이 있다 하였습니다.
     
박서영   15-03-19 20:48
    
한장도 좋고 반장도 좋다. 한장 반에 얽메이지 마라 하셨죠.
김혜자   15-03-19 18:14
    
반장님 성의있는 후기에
이화용샘 댓글은 화룡점정입니다.

봄빛이 완연하니 모두 봄놀이 가셨나봐요.
게으른 제가 들어올 기회를 주시니...

링컨의 용모가 이러쿵 저러쿵해도
어렸을 때부터 링컨하면 좋은 사람이란 인식에서 못 벗어나는 저는
링컨은 맘씨좋은 아저씨로만 보입니다.


요즘 이반, 저반에서 커닝한 것 참고하시라고 두서없이 정리해 본 것 올려봅니다.

가. 소재(素材, material): 글의 바탕이 되는 원 재료

나. 제재(題材, subject matter): 주제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소재

다. 주제(主題, subject, theme): 글의 핵심으로 작가의 의도와 관점

라. 제목(題目, title, topic): 주제의 문패, 주제를 드러내는 창,

 
※ 부호 사용법

<<  >>    신문, 잡지, 장막극, 희곡, 시집, 연속극, 장편, 연재소설, 단행본,
              작품의 연작품

              예) <<에세이플러스>> <<라인강변에 꽃상여 가네>>


<  >      작품(시, 소설, 평론, 수필1편), 유행가, 단막극, 조각 작품 하나

            <외삼촌> <로드 킬>

‘  ’      큰 따옴표 안의 따옴표.    생각 or 혼잣말의 강조

“  ”    대화, 인용



※ 글쓸 때 중복 사용을 자제하세요.
 
    중복된 내용, 단어, 호칭, 문장 등 한 번만 사용한다.
    중복된 것은 샅샅이 뒤져서 뺀다.
 
    글 잘 쓰는 사람은 글 한 편 안에 같은 단어를 두 번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무척 어려운 일인데 같은 말도 재사용할 경우 다른 단어를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 1.    외삼촌, 그, 어머니의 남동생 등으로,  계속 사용할 땐 그
    예) 2.    흡연가, 애연가, 담배 피우는 사람
    예) 3.    손녀. 손녀 이름. 아이. 꼬맹이. 등으로 같은 사람도 다른 단어 사용.

※ 글의 흐름과 밀도가 중요하다. 꼭 필요한 말만 알차게.

※ 서두와 말미가 같은가. 서두를 다시 읽으면 마무리를 짓기 쉽다.

    수필도 서두와 본문과 결어(서론 본론 결론처럼)를 생각하며 쓴다.
    그러나 꼭 형식을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니 크게 셋이나 네 문단으로 나눠 쓴다.
    문단이 바뀔 때 한 줄 띠어놓고 쓴다.

※  문장의 첫 시작은 한 두 글자 안쪽에서 시작한다.

※  제목은 삼빡하게,
    임교수님은 섹시하게 라는 말씀 좋아하십니다.
    제목이 좋아야 읽을 흥미를 갖게 하니까.

※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칼라풀하게....,

    너무 긴 문장은 두 세 문장으로 짧게 끊는다.
    이거 아주 중요합니다. 만연체 글의 경우에 긴 문장을 두세 문장으로 나누면 전달력이 훨씬 좋아집니다.
    우리는 보통 긴 문장을 ‘읽기에 숨차다’ 하고 하잖아요.

※  앞 문장을 가지고 늘어진다.

※  외국어를 사용할 때 한국어로 쓰고 필요하면 ( ) 안에 외국어를 쓴다.

※  띄어쓰기 구별하여 사용하세요

    ‘집안’과  ‘집 안’ - 음은 같지만 뜻은 전혀 다르게 쓰입니다.
    붙여 쓴 집안은 가문이라는 뜻이 되고요.
    띄어 쓰면 집의 내부가 됩니다.

    큰형, 작은형, 큰아버지 - 촌수를 나타내고요,
    키가 큰 형, 작은 형,  큰 아버지 -  체격이 크고 작음을 뜻해요.

    한번을 - 붙여쓰면 부사로 ‘어디, 일단’ 이런 뜻이고요,
    한 번(두 번, 세 번) - 횟수를 나타낼 때는 띄어 쓰세요.


글의 주제(시각과 방향)을 설정하라.
→ 작가의 시각에서 전개하라. 쓰기의 의도나 방향을 정했으면 일관적으로 가야 한다.
→ 작가의 의도가 드러나야 하고 문제에 대한 작가의 해석이 필요하다.
→ 주체와 개체의 거리감을 생각하라 .
→ 응축된 감정은 풀어서 편하게 써라. 관념적으로 쓰기보다 현실감 있게 써라.
→ 문학작품이 되게 하려면 버선 짓듯, 바느질 하듯 살펴라.
→ 수필은 작가의 모든 것이 들어 있는 글이고 서술자가 책임져야 하는 글이다.
  진솔하게 써야 독자들이 감동 받게 되고 진실함은 독자들이 먼저 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을 아시나요?
그것은
"일단 쓰기 시작하라" 랍니다.
박서영   15-03-19 20:51
    
김혜자선생님  감사드려요.  이렇게 정리해 주시니  또 공부하게 되네요.
     
이은하   15-03-20 12:09
    
혜자샘
글쓰는데 필요한 자료들을 이렇게 올려주시다니
글쓰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애요.
감사합니다.
잊어 버리지 않게 메모해 뒀다가 글쓸때 참작해야겠어요,
          
김정미   15-03-22 15:42
    
김혜자 선생님!
두서가 없는 게 이 정도라면
있었다면?
..............
감사드립니다.
복사해서 한장 소유하고 싶네요.
저에게도 링컨은 맘씨좋은 대통령 아저씨로
깊게 새겨져있답니다.
이은하   15-03-20 12:00
    
모처럼 탄천길을 걸었습니다.
생각없이 껴 입고 간 점퍼가 거추장스러웠습니다.
봄이 오긴 왔다 봅니다.
양지바른곳엔 이른 개나리가 피었더군요.
곧 여기 저기서 꽃 망울을 터 뜨리겠지요.

링컨...수염과  남북전쟁 노예해방을 빼 놓곤 할 얘기가 없지요.
300단어와 2, 3분으로 명 연설로 완벽한 보석이라며 호평을
받았다니 역시 대통령이 될 인물은 다른가 봅니다.

후기 올려주신 반장님 쌩큐예요.
오늘도 으샤으샤!!!
     
박서영   15-03-22 19:32
    
유난히도 꽃소식이 기다려지는 올해.  개나리가 올라왔으면 수줍은 진달래도
 곧 볼 수 있겠네요.
문영일   15-03-20 18:17
    
박 반장과 이화용님의 후기는 결석한 분이나  강의 시간에 잡념이 많은 저 같은 사람들께 
약수가 되리라.
그렇습니다. 김 혜자 선생님
당대 최고의 도슨트이신 선생님의 글쓰기 이 댓글이야 말로 새로 글을 쓰시려는 분.
저같이 스럼프에 빠진(언제는 잘 썼나?) 사람들에게는 좋은 가르침입니다. 고맙습니다.

이은하님 4교시 총무하신다고 늘 시간 내어 주시는 것 고마워요.
4 교시 윤용화 교수는 통이 커서 수업자료를 엄청 고급으로 , 양도 많게 준비시킵니다.
수업료 부담되시는 여학생들께 미안하던 차에 총무님이 적당히 통제하니 얼마나 좋습니까?
수욜 또 봅시다.
꽃피는 봄입니다.
봉우리 벙긋한 미소들 지어보세요'
활짝 피어 나듯 웃어보세요.
봄날은 간다.
     
박서영   15-03-22 19:35
    
1교시부터 4교시까지 누구보다도 열심이고 열정적이신 문샘께서  잡념이라뇨?
근데 요즈음은 4교시에 쬐끔 더 열심인듯...ㅎㅎㅎ
김정미   15-03-22 15:57
    
계모와 잘 지낸 소년!
미모와 부를 겸비한 부인을 둔 남자!
악처인들 어쩌랴~~~
300단어로 좌중을 휘어잡은 연설가!
노예해방의 아버지!
그이름하여
링 컨!!!
후기로 복습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서영   15-03-22 19:49
    
간식 배달사고에 철렁했죠?ㅎㅎ 그 마음 저는 알지유~  한번은 착각하고 1교시 자료를 깜박~
꽁샘 말씀처럼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멀리 가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