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교시 달동네 밥상머리
떡 상자를 들고 문화센터에 도착하니 반가운 얼굴이…
반장님이 더 예뻐진 봄 처녀모습으로, 책도 한 아름 안고 왔네요.
오랜만에 김형자님, 권정희님까지 모이니 오늘 점심 컨셉은 반 ? 갑 ? 다!
서관 5층 ‘엔타이’에서 해물덮밥과 커리, 쌀국수와 볶음밥 치킨 세트를 푸짐히 먹었습니다.
임반장님, 잘 먹었습니다~오늘 진심 아름다웠어요~~ㅎㅎ
매주 월요일 12시 30분 문화센터 앞으로 오시면 교수님과 함께 점심식사 할 수 있어요.~
1교시 : 명작반 제10강 링컨과 남북전쟁
1. 결혼까지의 링컨
* 영국에서 매서추세츠로 이주, 펜실바니아. 버지니어 등지 전전. 캔터키 주 하딩에 정착,
* 독서광에다 근면한 성격, 농사일보다는 법정 관람 때 본 논고나 변론을 흉내에 열중.
* 6피트 4인치(193센티)의 큰 키에 힘도 세서 싸움패와 대결하여 일약 마을의 우두머리로.
* 정직, 손님 의사 물어 판매 : 인기와 인심을 얻어 일리노이 주의회 의원 당선. 4선.
* 링컨의 여성 : 앤 러틀리지가 첫사랑. 미래의 퍼스트 레디 메리 토드(대단한 집안).
"만일 앤 러틀리지(첫사랑)와 결혼했다면 십중팔구, 그는 행복했을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이 되지는 못했을 것" : 유머감각인지 진실인지는 모르나 세계적인 악처로 메리가 꼽히는 건 링컨의 사람 좋음과 대비시킨 때문.(링컨에 복수하기 위해 그랬을 수도 있다)
⇒ 링컨은 처복도 자식복도 없었다.(4남중 3명은 일찍 죽음)
2. 노예문제의 전면부상
* 흑인 노예 스코트 : 자신이 자유인임을 인정해 달라는 소송 제기
⇒ "노예는 '시민'이 아니라 '노새'나 다름없는 '재산'이므로 소송의 자격이 없다.“
⇒ 이 판결은 그간의 모든 타협과 법률을 무시한 것.(남부의 엄청난 반발)
* 거물 더글러스와 링컨 : 7차에 걸친 논쟁, 미국 정치사의 주요 화제.
◎ 더글러스의 주장 : 노예제 존폐문제를 각 주 주민들의 자치권에 맡기자.
링컨은 '흑인과 백인간 난혼(racial mixing)'을 지지하는 과격파
◎ 링컨의 주장 : "노예제는 언젠가는 사멸하겠지만 100년 정도는 걸릴 것이다"(국민 반감 유도) ⇒ 겉보기에는 온건 중도파적 표방이나 속내는 남부를 이롭게 하는 정책.
* 더글러스는 일리노이 상원의원에는 당선, 남부지역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를 잃게 됨.
* 대선에서는 링컨 승리 : 더글러스와의 논쟁으로 명성을 얻어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됨.
3. 링컨 대통령 당선
1860(51), 11.6, 제16대 대통령 당선. 3월 취임, 4월 남북전쟁 개시.
링컨은 시종 노예해방과 미 합중국의 연방 유지와 민주주의의 수호로 일관.
* 1861. 3월 4일, 대통령 취임사, "우리는 적이 아니고 친구입니다. 우리는 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감정은 비록 긴장하고 있지만 그것으로 우리들 사랑의 유대가 끊겨서는 안됩니다.“
4. 남북전쟁 개전
* 1861.4.12.-13, 남북전쟁 개시 알린 섬터요새(South Carolina) 공격 명령.
⇒ 1861년 1월, 연방이 병력과 보급품만 실은 배 파견 요청하자 남부는 거절, 되돌려보냄. ⇒ 갓 취임한 링컨은 보급품만 보내겠다고 하자 남부는 거절, 맹포격. 전쟁 개시.
* 전쟁 당시의 남북 비교
북부 ; 23개주, 인구 2천2백만, 공장 10만여, 은행 예금 1억8천만 달러. 육사 출신 장교 5백 여.
남부 ; 11개주, 인구 9백만, 공장 2만여, 은행예금 4천7백만 달러. 육사출신 장교 3백 여. 그러나 북군보다 우수한 장교 많음.(남부의 똑똑한 아이 : 육사 입학)
* 1863(54) 1.1, 링컨, 노예해방선언. 전쟁 승기 잡은 뒤 실시. 남부의 모든 노예 해방.
* 남부군 마지막 총사령관 Robert Edward Lee(1807-1870) : 게티스버그 전투 등에서 대패.
5. 게티스버그 연설
당대 최고 웅변가 에버렛(하버드대 총장) : 2시간에 걸친 13,607 단어로 연설.
링컨 연설 : 300 단어의 2-3분 스피치로 명연설.
◎ 링컨 : 여든 하고도 일곱 해 전 ~ 인민을 위한, 인민에 의한, 인민의 정부가 지구상에서 죽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국가, 민주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전쟁임을 명확히 강조)
⇒ 사상가, 짧게 핵심만! "앞으로의 모든 연설의 본보기"가 될 것.
◎ 에버렛 : 이번 해의 마지막 노동을 지켜보는 잔잔한 가을 하늘 아래, 앨리게니 산맥이 굽어보는 아래에서, 우리 형제들의 무덤이 발밑에 있습니다. ~~~ 하지만, 저는 단연히 확신하건데, 우리가 이 순교한 영웅들의 재 아래 작별을 고하는 동안, 문명세계에서 생긴 이 거대한 전쟁은 우리나라의 가장 영광스러운 기록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 게티즈버그 전투에 관한 모든 기록보다 빛나는 페이지는 없을 것입니다.
⇒ 필요 없는 말, 쓸데없는 수식, 자기 지식의 자랑이 장황함!
6. 남군 항복
* 리 장군 : 게티스버그 전투 대패 후 사임하려 했으나 도리어 남군 총사령관.
Battle of Appomattox Court House(버지니아주)에서 북군 그랜트 장군에게 항복.
* 북군 총사령관 그랜트 장군 : 항복과 전투 중 선택하라! 제18대 대통령(재임 1869-1877). 연임에 성공. 회고록 : 미국 군 사상 최고로 평가.
7. 링컨 재선과 죽음
1864(55), 링컨 대통령 재선(국민연합당. 민주당 탈당자와 공화당의 합당).
1865(56) 3.4, 대통령 취임식.
4.14(금) 오후 10시 13분, 포드 극장에서 피격.
* 경호원 John Parker는 막간 시간에 살롱으로. 경호 없이 링컨은 좌석에. 옆에는 부인과 북군 소령 Henry Rathbone과 약혼녀.⇒부인이 인심 잃어 함께 연극보자는 초청 거절, 주변이 텅 비어 있었음.⇒결국 부인 때문에 피살됐다?
* 범인은 카톨릭교도 배우 John Wilkes Booth(1838-1865). 27세의 남부지지자로 독실한 카톨릭교도. 명배우이자 열렬한 노예 지지자 집안. 거침없이 노예해방론을 비판.
* 여성 가담자 ; Mary Elizabeth Jenkins Surratt(1820 or 1823-1865), 하숙집을 열고 연락 및 사전 모의 장소 제공. 백인 여성으로 첫 교수형집행 됨. 매우 똑똑함.
* 누가 암살범인가? 부쓰는 예수회의 도구에 불과하다. 그의 심령을 부패시키고, 그의 영혼을 파멸시킨 후, 그의 팔을 움직인 자는 로마이다.“
⇒ 강력한 노예 반대 때문에 교황청이 암살 지시했다.
* 후일담
영화 <카인의 저주>(1998) : 부스(범인)가 일본으로 도주했다가 나중 귀국했다고 주장.
영화 <음모자>(2010) : 링컨 암살 음모 가담 여성 Mary Surratt 다룸.
2교시 수필반
홍성희 <연희동 빨간 집> <‘을’의 행복>
권정희님 <면>
김형도님 <나무의 으뜸인 춘향목>
김혜정님 <벌거벗은 청춘(라이언맥킨리 사진전을 다녀와서)>
오늘 합평은 다섯 편이었습니다.
* 문학 작품에서는 되도록 가치 판단은 자제, 사실 판단을 해라.
→ 독자가 느낄 수 있는 fact만 묘사하라. 작가의 문학성 드러남.(사랑한다 말없이 사랑하는 감정느끼도록)
* 구어체보다 문어체로 쓰는 것이 글의 품격이 높아진다.
* 나열법은 순서, 계절, 어려웠던 일 등 통일감 있게 쓴다.
* 자기 글에 등장시킨 인물은 책임져라.→ 재등장시키거나 아예 빼거나.
* 전시회, 영화 등에 관해 쓸 때
→ 주제와 작품의 본질, 작가에 대한 정보 수집이 중요
→ 논리적으로 쓰면 재미없다. 자기 생각을 사실 판단해라.
* 다른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는 것, 지나치기 쉬운 것을 찾아 묘사하는 것이 실력이다.
* 정보 수집 중요하다 : 도중에 훌륭한 구절 발견, 멋지게 기술적 인용.
3교시 티타임
오늘은 박은지님이 츄러스, 뱅쇼, 커피를 내셨습니다, 박샘 고맙습니다, 꾸벅.
아줌마들이 월요일마다 따끈한 뱅쇼에 빠져 얼굴이 발그레~ㅎㅎ
한잔 쭈욱 마셨더니 몸이 후끈 땀이 촉촉이 났다는 신선숙님, 어서 감기 물리치시고요.
대상포진으로 고생하시는 박상주님, 다리 때문에 불편하신 오영숙님,
결석하신 홍도숙님, 김미원님, 윤효진님, 김민균님 모두 다음 주에는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매주 티타임을 서로 내시겠다는 아름다운 용산반~~^^
담 주도 이미 예약 완료! 누군지 궁금 하시다구요?
쉿, 비밀~ 담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