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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쓰는 사람은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문을 참고하라.    
글쓴이 : 홍성희    15-03-16 22:25    조회 : 6,877

0교시 달동네 밥상머리

떡 상자를 들고 문화센터에 도착하니 반가운 얼굴이…

반장님이 더 예뻐진 봄 처녀모습으로, 책도 한 아름 안고 왔네요.

오랜만에 김형자님, 권정희님까지 모이니 오늘 점심 컨셉은 반 ? 갑 ? 다!

서관 5층 ‘엔타이’에서 해물덮밥과 커리, 쌀국수와 볶음밥 치킨 세트를 푸짐히 먹었습니다.

임반장님, 잘 먹었습니다~오늘 진심 아름다웠어요~~ㅎㅎ

매주 월요일 12시 30분 문화센터 앞으로 오시면 교수님과 함께 점심식사 할 수 있어요.~




1교시 : 명작반     제10강 링컨과 남북전쟁

 1. 결혼까지의 링컨

* 영국에서 매서추세츠로 이주, 펜실바니아. 버지니어 등지 전전. 캔터키 주 하딩에 정착,

* 독서광에다 근면한 성격, 농사일보다는 법정 관람 때 본 논고나 변론을 흉내에 열중.

* 6피트 4인치(193센티)의 큰 키에 힘도 세서 싸움패와 대결하여 일약 마을의 우두머리로.

* 정직, 손님 의사 물어 판매 : 인기와 인심을 얻어 일리노이 주의회 의원 당선. 4선.

* 링컨의 여성 : 앤 러틀리지가 첫사랑. 미래의 퍼스트 레디 메리 토드(대단한 집안).


"만일 앤 러틀리지(첫사랑)와 결혼했다면 십중팔구, 그는 행복했을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이 되지는 못했을 것" : 유머감각인지 진실인지는 모르나 세계적인 악처로 메리가 꼽히는 건 링컨의 사람 좋음과 대비시킨 때문.(링컨에 복수하기 위해 그랬을 수도 있다)

⇒ 링컨은 처복도 자식복도 없었다.(4남중 3명은 일찍 죽음)



2. 노예문제의 전면부상

* 흑인 노예 스코트 : 자신이 자유인임을 인정해 달라는 소송 제기

⇒ "노예는 '시민'이 아니라 '노새'나 다름없는 '재산'이므로 소송의 자격이 없다.“

⇒ 이 판결은 그간의 모든 타협과 법률을 무시한 것.(남부의 엄청난 반발)


* 거물 더글러스와 링컨 : 7차에 걸친 논쟁, 미국 정치사의 주요 화제.

◎ 더글러스의 주장 : 노예제 존폐문제를 각 주 주민들의 자치권에 맡기자.

                  링컨은 '흑인과 백인간 난혼(racial mixing)'을 지지하는 과격파


◎ 링컨의 주장 :  "노예제는 언젠가는 사멸하겠지만 100년 정도는 걸릴 것이다"(국민 반감 유도) ⇒ 겉보기에는 온건 중도파적 표방이나 속내는 남부를 이롭게 하는 정책.


* 더글러스는 일리노이 상원의원에는 당선, 남부지역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를 잃게 됨.

* 대선에서는 링컨 승리 : 더글러스와의 논쟁으로 명성을 얻어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됨.



3. 링컨 대통령 당선

1860(51), 11.6, 제16대 대통령 당선. 3월 취임, 4월 남북전쟁 개시.

링컨은 시종 노예해방과 미 합중국의 연방 유지와 민주주의의 수호로 일관.

* 1861. 3월 4일, 대통령 취임사, "우리는 적이 아니고 친구입니다. 우리는 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감정은 비록 긴장하고 있지만 그것으로 우리들 사랑의 유대가 끊겨서는 안됩니다.“



4. 남북전쟁 개전

* 1861.4.12.-13, 남북전쟁 개시 알린 섬터요새(South Carolina) 공격 명령.

⇒ 1861년 1월, 연방이 병력과 보급품만 실은 배 파견 요청하자 남부는 거절, 되돌려보냄. ⇒ 갓 취임한 링컨은 보급품만 보내겠다고 하자 남부는 거절, 맹포격. 전쟁 개시.


* 전쟁 당시의 남북 비교

 북부 ; 23개주, 인구 2천2백만, 공장 10만여, 은행 예금 1억8천만 달러. 육사 출신 장교 5백 여.

남부 ; 11개주, 인구 9백만, 공장 2만여, 은행예금 4천7백만 달러. 육사출신 장교 3백 여. 그러나 북군보다 우수한 장교 많음.(남부의 똑똑한 아이 : 육사 입학)


* 1863(54) 1.1, 링컨, 노예해방선언. 전쟁 승기 잡은 뒤 실시. 남부의 모든 노예 해방.

* 남부군 마지막 총사령관 Robert Edward Lee(1807-1870) : 게티스버그 전투 등에서 대패.



5. 게티스버그 연설

당대 최고 웅변가 에버렛(하버드대 총장)  : 2시간에 걸친 13,607 단어로 연설.

링컨 연설 : 300 단어의 2-3분 스피치로 명연설.


◎ 링컨 : 여든 하고도 일곱 해 전 ~ 인민을 위한, 인민에 의한, 인민의 정부가 지구상에서 죽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국가, 민주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전쟁임을 명확히 강조)

⇒ 사상가, 짧게 핵심만! "앞으로의 모든 연설의 본보기"가 될 것.

◎ 에버렛 : 이번 해의 마지막 노동을 지켜보는 잔잔한 가을 하늘 아래, 앨리게니 산맥이 굽어보는 아래에서, 우리 형제들의 무덤이 발밑에 있습니다. ~~~ 하지만, 저는 단연히 확신하건데, 우리가 이 순교한 영웅들의 재 아래 작별을 고하는 동안, 문명세계에서 생긴 이 거대한 전쟁은 우리나라의 가장 영광스러운 기록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 게티즈버그 전투에 관한 모든 기록보다 빛나는 페이지는 없을 것입니다.

⇒ 필요 없는 말, 쓸데없는 수식, 자기 지식의 자랑이 장황함!



6. 남군 항복

 * 리 장군 : 게티스버그 전투 대패 후 사임하려 했으나 도리어 남군 총사령관.

Battle of Appomattox Court House(버지니아주)에서 북군 그랜트 장군에게 항복.

* 북군 총사령관 그랜트 장군 : 항복과 전투 중 선택하라! 제18대 대통령(재임 1869-1877). 연임에 성공. 회고록  : 미국 군 사상 최고로 평가.



7. 링컨 재선과 죽음

1864(55), 링컨 대통령 재선(국민연합당. 민주당 탈당자와 공화당의 합당).

1865(56) 3.4, 대통령 취임식.

         4.14(금) 오후 10시 13분, 포드 극장에서 피격.


* 경호원 John Parker는 막간 시간에 살롱으로. 경호 없이 링컨은 좌석에. 옆에는 부인과 북군 소령 Henry Rathbone과 약혼녀.⇒부인이 인심 잃어 함께 연극보자는 초청 거절, 주변이 텅 비어 있었음.⇒결국 부인 때문에 피살됐다?

* 범인은 카톨릭교도 배우 John Wilkes Booth(1838-1865). 27세의 남부지지자로 독실한 카톨릭교도. 명배우이자 열렬한 노예 지지자 집안. 거침없이 노예해방론을 비판.

* 여성 가담자 ; Mary Elizabeth Jenkins Surratt(1820 or 1823-1865), 하숙집을 열고 연락 및 사전 모의 장소 제공. 백인 여성으로 첫 교수형집행 됨. 매우 똑똑함.

* 누가 암살범인가? 부쓰는 예수회의 도구에 불과하다. 그의 심령을 부패시키고, 그의 영혼을 파멸시킨 후, 그의 팔을 움직인 자는 로마이다.“

⇒ 강력한 노예 반대 때문에 교황청이 암살 지시했다.


* 후일담

영화 <카인의 저주>(1998) : 부스(범인)가 일본으로 도주했다가 나중 귀국했다고 주장.

영화 <음모자>(2010) : 링컨 암살 음모 가담 여성 Mary Surratt 다룸.


2교시  수필반

홍성희 <연희동 빨간 집> <‘을’의 행복>

권정희님 <면>

김형도님 <나무의 으뜸인 춘향목>

김혜정님 <벌거벗은 청춘(라이언맥킨리 사진전을 다녀와서)>

오늘 합평은 다섯 편이었습니다.


* 문학 작품에서는 되도록 가치 판단은 자제, 사실 판단을 해라.

→ 독자가 느낄 수 있는 fact만 묘사하라. 작가의 문학성 드러남.(사랑한다 말없이 사랑하는 감정느끼도록)


* 구어체보다 문어체로 쓰는 것이 글의 품격이 높아진다.

* 나열법은 순서, 계절, 어려웠던 일 등 통일감 있게 쓴다.

* 자기 글에 등장시킨 인물은 책임져라.→ 재등장시키거나 아예 빼거나.


* 전시회, 영화 등에 관해 쓸 때

→ 주제와 작품의 본질, 작가에 대한 정보 수집이 중요

→ 논리적으로 쓰면 재미없다. 자기 생각을 사실 판단해라.


* 다른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는 것, 지나치기 쉬운 것을 찾아 묘사하는 것이 실력이다.

* 정보 수집 중요하다 : 도중에 훌륭한 구절 발견, 멋지게 기술적 인용.


3교시 티타임

오늘은 박은지님이 츄러스, 뱅쇼, 커피를 내셨습니다, 박샘 고맙습니다, 꾸벅.

아줌마들이 월요일마다 따끈한 뱅쇼에 빠져 얼굴이 발그레~ㅎㅎ

한잔 쭈욱 마셨더니 몸이 후끈 땀이 촉촉이 났다는 신선숙님, 어서 감기 물리치시고요.

대상포진으로 고생하시는 박상주님, 다리 때문에 불편하신 오영숙님,

결석하신 홍도숙님, 김미원님, 윤효진님, 김민균님 모두 다음 주에는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매주 티타임을 서로 내시겠다는 아름다운 용산반~~^^

담 주도 이미 예약 완료! 누군지 궁금 하시다구요?

쉿, 비밀~ 담 주에 만나요~


신선숙   15-03-17 00:42
    
요즘 볼때마다 더예뻐지시는 총무님! 오늘 진솔하고 순박한 두글을 읽으며 부드러운전개를 할수있는 여유를 보았네요  후기도 발전 하고 많은  능력을 잠재하신듯 해요 .놓치지 앟고 후기 쓰시느라 많이 얘쓰십니다.
     
홍성희   15-03-18 21:18
    
볼때마다 예뻐지는 것 맞죠? ㅎㅎ
감사합니다~
신샘도 야행성이신가요, 어째 이 시간에
컴퓨터를  하고 계신지요...
저야 귀한 댓글 주셔서 감사하지만요~

후기도  수필도 다 어렵고
배워야할 것이 너무도 많아
자꾸 작아지려 합니다~^^
샘의 글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어 부럽사옵니다~
     
양경자   15-03-18 22:29
    
건물을 소유하고 월세를 받는다면 소원이 없을것 같았는데
월세유감을 읽으면서 마음이 비워졌어요
어디 꾸러 다니지 않는것에 감사하고 더 이상 욕심 내지 말자 ㅎㅎ

봄과 함께 피어나는 샘글은 생동감과 함께 깨알같은 재미가 있어요
아주 재밋게 잘 읽었습니다
문운 화알~짝 열으시어요~^^
임정희   15-03-17 10:21
    
깊은 밤에 산문 마당에 산책 나오신 신선숙 선생님. 반갑습니다.
요즘 좋은 글로 용산반 달님들 마음을 출렁이게 하고 계시지요. 

점심 식사 컨셉 반.갑.다. ! 맞아요~^^
즐겁고 기쁜 점심 시간이었답니다.

게티스버그의 링컨 연설처럼 단순하고, 짧고, 정확하게 의사전달도 하고 싶고
글도 쓰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한참 노력해야겠지요.

30분 넘어 끝난 수필 시간, 처음 있는 일이지요.
용산반 달님들의 글이 원석에서 보석으로 셋팅되고 있어요.
(한국 수필계야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ㅎㅎ~)

어제 수업을 마치고 최민자님의 손바닥수필 CD를 들으며 가게로 향했는데요.
새로운 경험이네요. 좋은 글은 낭독할 때 이렇게 잘 들리는군요.
저도 퇴고할 때 소리내어 읽어보기는 하거든요.
그러나 최민자님의 단문 스타일이 낭독할 때 훨~씬 좋음을 경험했답니다.

후기와 간식은 물론 여러가지로 애쓰신 울 총무님, 짱이구요.
교재 준비 도와주신 박은지 샘에게도 감사드려요~
(더 도울 것 있다면 돕겠다는 그 아름다운 마음도 완전 쌩유~입니다.)
아프셔서 결석하신 샘들, 모두 쾌차하셔서 담 주에 꼭 뵈요~
용산반 샘들, 싸랑합니다~♥♥♥
     
홍성희   15-03-18 21:26
    
아, 퇴고할 때 소리내서 읽어 보는군요~
또 한 수 배웠습니다, 그려~

수필을 CD로 듣는다?
얼핏 와닿지 않았는데 차안에서 듣는 방법도 있군요~
나도 사야겠네요~ㅎㅎ

반장님이 있으니까
뭔가 모르게 마음이 든든하고 편안했어요~
하나도  둘도아닌 셋이라 좋다는
삼둥이가 생각나며  역시 혼자는 어렵구나, 생각했어요~
다른 분들께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지!!  했네요~
          
임정희   15-03-19 09:32
    
저희집에 CDP가 없어서  차 안에서 들었답니다^^
1만원 이상의 소득, 확실합니다 ㅎㅎ

울 홍샘은 용산반에서 없어서는 안될 분입니다.
특히 어리버리 반장에게는요^^
     
양경자   15-03-18 22:23
    
그런거 아세요? 엄마 없는 허전함~ 그랬었어요
 반장님 없는 자리가  엄마없는 허전함 같았어요

반장없는 총무님은 마눌님 없는 남편 같이 어깨가 쳐 지구
 왠지 힘이 없어 보였어요 나만 그렇게 느꼈나?

엄마랑 더 가까이 있고 싶은데 엄마는 언제나 할일이 너무 많아
 나한텐 별루 신경 안썻드랬어요

반장님이랑 더 가까이 친해지고 싶은데
늘 바쁜 반장님은 나랑 가까이 있을 시간이 없구요~

이런 저런 일들로 죙일 시달려 정신이 어케 됐나봐요
 야심한 시각에 되도않는 궁시렁 거리는거 보니

저도 퇴고할때 큰소리로 읽어 볼래요 또 한가지 건져 갑니다
          
홍성희   15-03-18 23:00
    
그럼 나, 바깥  양반? ㅋㅋ
안사람없는 바깥양반은 웬지 쓸쓸하죠~
안사람보고 양샘 좀 챙기시라 할게요,  아무리  바빠도~^^
               
임정희   15-03-19 09:37
    
넵.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양경자샘은 원체 잘 하시는데... 제가 배울 점이 더 많을걸요~
맞벌이 엄마 된 기분이어요ㅋ
손동숙   15-03-17 10:41
    
오랫만에 정희반장님 보니 정말 반가웠어요.
살짝 살도 빠지고 더 예뻐지셨어요.
반장님, 총무님 누가 더 예뻐지나 경쟁하시는 듯~

여러모로 박은지님이 도와주셨군요.
성희총무님 후기쓰느라 수고하셨구요.
용산반님들 즐거운 봄 되세요. ^^
     
홍성희   15-03-18 21:34
    
교실에서는 차준비하랴 간식 꺼내랴 제대로
인사드릴 시간도 없어요 ㅠ

바쁘신데도 항상 댓글 주시고
영화 등 자료 올려주시고, 정말 부지런하시고 감사해요~

역시
여자는 살이빠져야 예뻐보이나 봐요~
우리 반장님 오랫만에 보니
여리여리하니 더 가냘퍼(?)져서
예뻐졌더라구요, 그죠?

오늘 밤엔 봄비가 촉촉히 내리네요
담주엔 모두 화사한 봄 옷들을 입고 나오실 듯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양경자   15-03-18 22:14
    
이 비가 그치면 봄이 성큼 더 가까이 와 있겠지요?

좀 전에 동네 수퍼에서 앞동에 사는 여인네가
 커다란 패트병 맥주랑 소주를 계산하며 인사를 하데요
'날궂이 하느라 쏘맥 드시나봐요' 라고 응수하면서
저도 불현듯 먹고 싶은 생각들어 사려고 했더니
같이 마실 사람이 없는거예요~
이렇땐 지난 12월에 무지개 다리 건너간 콩지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아! 그런데요~ 혼자 마셔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랫만에 만난 봄비랑 이런 저런 이야기들 주고 받으면서 마시는 쏘맥 꽤 낭만적일것 같다는...
헐~ 나 증말 술꾼 맞나벼 ㅋ

박은지 님 쏘신 막 구워낸 츄러스,  달달한 뱅쇼, 커피, 골고루 먹으면서
윤효진 샘 생각났구요 또... 또..음~ 은지 샘 고맙습니다~  이만 자러갑니다 ㅋ^^
     
홍성희   15-03-18 23:07
    
비오는 날 막걸리에 파전이 아니라
쏘맥이라~~것도 혼자라~~
괜찮겠네요~쫌  쎄 보이긴하지만..
네, 양샘 글만 봐서는 주당 맞는거 같네요~^^
밤 늦은 지금
저는
뱅쇼 한잔이 고프네요~
좋은 밤 되세요~♡♡
     
임정희   15-03-19 09:44
    
지난 밤은 따님이 많이 보고프셨겠어요.
봄비랑 대화까지 하시구. 무슨 내용이었을까 궁금합ㄴ
당~

저 뱅쇼에 매료되었어요.
츄러스가게 사장님도 멋지시구 ㅎㅎ
권정희   15-03-18 22:53
    
홍총무님!  후기가 너무 깔끔하고 명료합니다.
시험 때 꼭 빌려보고 싶은 모범생 친구의 서브노트 같아요. 공짜로 복습해서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지난주는 유난히 떡이 맛있더군요. 결석생이 많아 박은지샘이 하나 더 넣으라는 말에 쓰윽~
두개 먹었습니다. 후기에, 떡공급에, 프린트물준비하랴 총무님 고생이 에효~

 이제 반장님이 오셨으니 많이 든든하시죠. 우리도 그렇답니다.
봄비 오는 삼월 밤, 모든 용산반님들, 행복한 시간 되세요.
     
홍성희   15-03-18 23:15
    
총무 울까봐 급히 컴퓨터에 앉으셨죠? ㅎㅎ
제 능력밖의 일을 하고 있는 듯..
마음을 비우자 하면서도
댓글보면 반갑고 힘이나고~

권샘, 양샘같이 바로 들어와 주심
또 고맙고요~♡
공부하랴, 어머니 병 간호하랴, 글 쓰랴
항상 부지런히  바쁘게 사는
권샘, 배워야겠어요~
싸랑합니다~♡♡
     
임정희   15-03-19 09:55
    
후기는 물론 노트 글씨도 엄청 이쁘구, 내용요약도 얼마나 잘 하시는데요.
이 정도 노트면 군대 다녀온 복학생들한테 한 학기 점심은 무료제공 받았을거예요. (에고, 여대라 아쉽당~)

힘들고 바쁜 와중에서도 문학의 길을 걷는 권샘을 본받아 저도 글 좀 써야할텐데 하고 반성해봅니다.
권정희샘 홧팅~♡♡♡
          
권정희   15-03-19 15:28
    
ㅎ ㅎ 복학하는 남학생이라!생각만 해도 와 이리 가슴이 설렐까요.
반장님 말씀대로 얼굴이 뽀얗고 예쁜 홍총무님은 인기 많았을 것 같아요. 부럽부럽
저희 집 뒤에 있는 삼일공원에 개나리 노란 망울이 오물오물 나올락말락 꼼지락거리는 게 어찌나 예쁘고 사랑스럽던지. 어젯밤에 내린 봄비가 다 깨우고 갔나봐요. 그룹 미팅 나갈 시간이라고. ㅎ ㅎ
옥색 재킷에 날렵한 몸매로 나타난 반장님의 수척한 외모가 저도 아름답더이다.
총무님과 함께 내는 화음이 역시나 찰쩍궁합이라 빠지면 절대 안될 듯 하옵니다.
오늘은 완전 초여름 날씨네요. 밖으로 나가 햇볕 한 스푼, 쬐고 오세요.
빨래도 철철 씻어 바짝 말려야할까봐요. 볕이 너무 좋아요.
이런저런 핑계로 후기마당 늦어서 죄송합니다. 총무님 고운 얼굴이 울먹울먹하면 아니되는데.
힘내시고, 담에 맛있는 고등어 밥상 먹으러 가요. 봄쌈도 한 입씩 먹어야 기운이 나겠지요.
봄나들이 한 번 가야겠어요. 병아리떼처럼 종종종...
김미원   15-03-19 20:52
    
달동네 마당에 정겨운 대화가 오고가네요.
저는 오늘까지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게 보냈어요.
머리가 빈 것 같은 느낌이예요.
그래도 나흘만에 정리가 되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14년 치매 앓으신 시어머니 노인 전문 병원에 모셔다 드렸습니다.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왠지 불효하는 듯한 느낌...

생의 단계라 생각합니다.
님님들, 다음 주에는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 보고 싶어요.
     
홍성희   15-03-20 00:13
    
에구구, 큰일을  겪으셨군요~
14년동안 얼마나 노심초사 하셨을까요.
뒤늦게 요양병원 행을 결정하기까지 가족 모두
고민이 많으셨을텐데요~~
우리 모두 남의 일이 아니잖아요..
불효라 너무 맘 아파하지 마시고
담담히 받아들이시길,
어머님께서 편하게 계시길 기도할게요.
담주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