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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나리 꽃이 피었습니다.    
글쓴이 : 박서영    15-03-05 00:45    조회 : 6,058

명작교실

8강 나타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

 

*호손의 문학세계-고독, 은둔,우수,무관심,근엄

 

1.고조부의 마녀 재판

윌리엄 호손-호손의5대조. 세일럼에 정착.지역 유지. 한 퀘이커교 여성을 공개 태형했음.

존 호손-호손의 고조부. 세일럼 마녀재판 7명의 특별판사중 하나로 주심.

 

*세일럼의 마녀 재판

메사추세츠주의 세일럼 빌리지에서 이루어진 마녀 재판.

->엄청난 사건:청교도가 아니면 모두 사탄이라는 분위기.

16922~16935월까지 열렸던 세일럼 일대의 마녀 재판.

185명 투옥. 19명 교수형. 25명이 목숨을 잃었다.

->1692년 세일럼 마을 처녀들, 서인도제도 출신 노예의 이야기에 이상한 증 세가 발단.

-> 고발자: 농업과 교회의 전통적인 생활방식 고수자.

-> 피고발자: 소규모 가게,교역 종사 상인계층.

나다니엘 호손우리 역사에서 기록하기 가장 부끄러운 치욕적인 사건이라 함.조상들과다르다는 것을 말하고자 원래는 Hathorne였는데 Hawthorne.

->아서밀러가 이 사건을 드라마화한 <시련>을 씀.

 

2. 성장과정

메사추세츠 세일럼에서 출생.

4세때 선장이었던 아버지 사망. 어머니 친정으로 들어감.

학교에서 공놀이 중 다쳐 3년간 휴학->독서에 열중.

여동생과 <<스펙테이터>>라는 가족용잡지 만듬.

보든대학입학-입학하러 가는길에 피어스 만나 친해져 일생동안 도움 받다.

대학졸업후 12년간 세일럼에서 칩거-문학수업, 아침독서,오후집필,저녁산 책. 소설 썼으나 반응없음.

소피아와 약혼 보스턴 세관의 소금 석탄 계량관으로 처음 취직.

여류수필가 마가렛퓰러(에머슨 추종자)의 농촌건설운동에 투신. 실패.

 

 

3.결혼

소피아(화가, 일러스트레이터)와 결혼

12

소피아가 약혼선물로 준 <호숫가의 빌라> 라는 그림을 커튼 뒤에 숨겨두고 혼자 즐김. 세일럼 세관 검사관으로 취업 <<주홍글씨>>의 창작 동기가 된 옷 을 보게됨.

 

4.단편집

1846 단편집<<낡은 목사관의 이끼>>출간.

롱펠로, 헨리 제임스, 에드가 알렌 포우등이 천재라 극찬함.

1849 휘그당이 집권하자 면직당해 어려울 때 아내의 격려로 집필한 것이 <<주홍글씨>>

 

5.<<주홍글씨>>

1815출간. 대인기로 한달만에 5천부 인쇄. 미국베스트셀러. 런던에 해적판.

세관묘사로 물의와냉대도 함께.

*실제모델-엘리자베스 페인

*헤스터 프린- 미국적 어머니, 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짐.

아들들의 서부개척 세계정복의 뿌리.

 

아파본 사람만이 남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고통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 훨씬 이해심이 높다.

 

6.1851<일곱 박공의집>출간,영화화.

웨이사이드로 이사. 저명인들과 이웃.

피어스 대통령 선거운동.

리버플 영사가 됨.

 

*피어스 대통령-남북전쟁의 원인을 제공한 대통령.

임기중 주요사건

1) 캔자스 네브라스카 법

2) 오스탕드 선언-미국이 쿠바를 스페인으로부터 사들이지 못하면 전쟁을 일으키겠다고 시사하는 백서가 주 스페인 프랑스 영국대사들이 벨기에의 오스탕드에서 발표.

3)일본 강제 개항.

7.만년

1861 남북전쟁발발나는 그 전쟁을 찬성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위해 싸우는 지 모르겠어

1862 링컨대통령 만남. 반전 산문집 출간.

1864 플리머드에서 객사.

 

수필반 풍경

곳곳에 강풍을 동반한 꽃샘 추위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분당반은 열기로 후끈거렸습니다.

다섯분의 신입회원님들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경정란, 박영숙, 이은옥, 최영자, 이윤주님과 함께 할 시간들이 기대됩니다.

함돈영,정모에,신은순,정길순,이경숙 류문수, 정근옥선생님 보고 싶습니다.

화기애애, 알콩달콩,이해,배려가 넘치는 봄학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개강하는 분당반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화용   15-03-05 09:56
    
그렇습니다.
어제 분당반 강의실에는 웃음꽃과 함께 때 이른 개나리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박서영 반장님의 노랑 스카프!!
그렇게 '디테일'하게 새학기의 설렘을 표현해주시니,
교실을 가득 메운 저희는 행복합니다.
을미 양의 해 양털 니트로 센스를 발휘한 조 전반장님도....

새로 총무를 맡아주신 김정미샘^^
고맙습니다. 환영합니다.
글에서도 보여주는 재치와 경쾌함을 무기로, 그리고 넉넉한 마음 씀으로
저희들 보다 쬐끔만 더 (부담되지 않게 우리 모두 다 같이 )
우리반을 위해 즐겁게 같이들 가십시다.

호손은 지난 강의에서도 여러번 언급된 적이 있지만
어제 비로소 그의 출생부터의 전 생애를 훓었습니다.
긴 백수생활을 거친 그는 
"아파본 사람만이 남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고통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 훨씬 이해심이 높다."
횡행했던 마녀재판에 대한 비판적시각도 그런 그였기에
주홍글씨의 A가 명작품을 낳았나 봅니다.

헤스터 프린의 드러난 죄
딤스테일 목사의 숨겨진 죄
남편 칠링워드의 용서하지 못하는 죄를 통해
도덕 신앙 욕망 욕정 신의 정절 모성 많은 말들이 떠올려집니다.
결국 인간은 세 사람의 각각의 면들을 모두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들이겠지요.
저는 어느 한 쪽으로 조금 더 기울어져있나 생각해 봅니다.

"파마 어디서 했어요?"
뜬금없는 윤모 샘의 질문이 그만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파마가 잘 나와서 물어본 거랍니다. ㅋㅋㅋ
조금씩은 긴장되었을 새로오신 샘들의 마음을 단숨에 풀어준
신의 한 수였습니다.
새로 오신 선생님들 격하게 환영하고
오래오래 같이 웃고 쓰고 마시고들 하십시다!!!

**그간 수고해 주신 박재연샘
시작하는 강의, 저도 듣고 싶지만 시간이 그만...
어제 보니 많이 말랐어요. 조금 걱정이 되네요.
노력하는 만큼 앞날이 창대하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박서영   15-03-05 23:25
    
화용샘은 또 새로운 짝꿍이 생겼지요? 잘 지도 편달해 주셔서 분당반의 든든한 기둥으로 키워 주시와요.
 후기쓰다가 살짝 또는 깜박 놓친부분은 화용샘이 콕 찝어 채워주시리라 믿기에 제겐 믿음직한 백그라운드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화용   15-03-06 07:29
    
아이고 반장니임~~
후기에서 놓친 부분 채우다니요,
반장님 후기는 그대로 항상 작품입니다요
전 다만 이제 인문학 강의 들은지도 만4년이 되어가는지라
수업중 한 마디라도 기억하려고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을 되새김 할
뿐이지요~~
여튼 든든히 여기신다니 행복할 따름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박재연   15-03-05 10:19
    
박길동  반장님  벌써  후기를 올리셨네요.  동분서주  정신없었을텐데요...  반장님의 노란 스카프  정말 인상적이었어요..학기시작부터  단체사진이라...심상찮은 조짐이네요  뭔가 큰일을 낼 것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얄시미 글쓰고 더 열씨미  재밌게  지내보아요.  문우님들의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언덴가 빚을 갚을 날이 있겠지요?
     
박서영   15-03-05 23:31
    
큰일? 무엇일까요?  큰일보다는 잔잔한 좋은일들이 이어지는 날들이어도... 베리 굿.
꽉찬 강의실 어느때보다도 유쾌한 자기소개시간. 웃고나니 기분도 상쾌해지더군요.
다음시간은 무지개가 뜨지 않을까 쉽네용ㅋㅋ 스카프~~
조정숙   15-03-05 11:11
    
싱그런 봄학기
신입회원님들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센쓰쟁이 반장님 노란스카프
쥑여줬어요
다시 또 한해시작
진정한 시작의 개념은 3월 이라지요?

"가장 큰 죄는 용서하지 못하는죄"
봄학기 첫시간의 기억입니다.

김정미 신임총무님
감사합니다
분당반을 위해 기꺼이 총무를 맡아주심이..


멀지 않은것같아요
진달래 봉오리가 통통하네요
     
박서영   15-03-05 23:33
    
이 태평성대는 분당반을 일구어 놓은 조지나 반장님의 수고로움위에 세워진 것이지요.
오길순   15-03-05 11:41
    
븐당반님들 안녕하세요?
박반장님의 후기에 공감하여
살짝궁 들어왔어요.^^

" 아파본 사람만이 남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고통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 훨씬 이해심이 높다."

이 말씀이 우리들이 깨달은 결과인 줄 알았더니 호손이 진즉 한 말이라구요?^^
역시 작가들은 시대의 선후를 가리지 않고 평범하면서도 공감가는 어록을 찾는가 싶습니다. 

얼싸덜싸 노시는 분당반 풍경에 웃음이 살짝 스친답니다. ^^
     
박서영   15-03-05 23:38
    
잘 오셨어요 오선생님.
새봄 새학기에는 에헤라 디야~ 노는것보다 쪼끔 지적으로  나가볼까 합니다.
<주홍글씨>로만 알던 호손에 대한 세밀한 공부가 참 재미있네요.
위대한 인물들 중에는 백수가 참 많다는 사실도 흥미롭구요.
 어떤 분왈 백수는 소셜 디자이너래요.
이은하   15-03-05 11:47
    
아파본 사람만이  남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고통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 훨씬 이해심이 높다.
빨간색 볼펜으로 밑줄 짝---

어제는 무슨 수업을 했을까 궁금했는데 반장님이 올려주신
후기로 조금은 굼금증이 해소된거 같네요
감사^^`

 
어제는  낙생문화센터에서 박재연샘의 웰다잉 명강의가
첫 수업의 막을 올렸습니다.
일찍부터 준비해 나갔더랬습니다.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께 교가로서 첫 수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오리엔테이션도 있더라고요.
재미있었어요. 긍금하고 신기했어요.
우리샘들 시간내서 한번 쯤 들어봐도 좋을거 같아요.
매주 수요일 10: 11. 30분까지 랍니다.

새로오신 분들 많이 많이 환영합니다.
같이 함께 쭉 가요.
총무직을 맡아 주신 정미샘 ~
그대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우리샘들 오늘도 신나는 날 행복한 날...
     
박서영   15-03-05 23:50
    
두번도 아니고 총무든 반장이든 한번만 봉사하면 된다고 맡아 달라 하니 흔쾌하게 ㅇㅋ 하신 정미샘.
거기에 덧붙였죠.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하자고... ㅋㅋ총무는 일찍 와야한다고 했더니 일찌감치 와있는모습도
귀여웠죠.  당분간 후기로 1교시는 공부해야겠네요.  화이팅!
이은하   15-03-05 12:02
    
참 반장님 단체사진 찍은거 어디갔어여 ?
불쏘시게 한건 아닐거고...
사진을 올리던지 모델료를 지불하던지..ㅋㅋ
     
박서영   15-03-05 23:42
    
설마~~ 불쏘시게라뇨? ' 날버리고 간 남'의 사진도 아니고.  어제 사진은 성남시 블로그기자분이 임교수님 강의
 취재오셔서  강의실 분위기 스케치 한겁니다.  성남시 홈페이지 에서 찾는것이 빠를듯...
공해진   15-03-05 17:02
    
주홍글씨 주인공들이 지은 죄, 구체적인 심리 묘사를 당시 사회상과 더불어 여러 각도로 조명하여 주신 교수님께 감사합니다,
헤스터 프린 ; revealed sin.
딤스데일 ; concealed sin.
칠링워드 ; unpardonable sin.

봄 학기를 맞이하여
개나리꽃처럼 노란 스카프로 연출한 박서영 반장과 빨간 지갑으로 원 포인트 한 신임 김정미 총무님께 미리 감사합니다. 
학기 새롭게 동승한 분들께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여 주신 박재연 총무님께도 감사합니다.
     
박서영   15-03-05 23:54
    
꽁샘,  바쁘셔서 결석이 잦을것 같다니... 그래도 자리는 맡아 놓을께용~ 노란샤쓰도 멋졌는데..공개를 했어야되는뎅  아쉬워요.
김정미   15-03-05 22:55
    
보든 대학 입학 하러 가다 만난
피어스!
창작동기가 된
세관 검사관때 본
옷!
우연을 가장한 필연
영발~
글발~
무엇하나 허투루 되는 것이 없는 것 같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 중에 만남의 축복은 제일이지요
중심이 굳은 선생님들은
저의 롤 모델입니다.
배우고 따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서영   15-03-06 00:00
    
맛난 떡 준비해서 일찍 와있던 모습, 그 마음... 총무해본 제가 알지요. 안 해 본 사람은 절대 몰라~~
 환상의 콤비로 마차를 끌어보시게요. 정자동만남 이후 제가 푹 잤답니다.
 만남의 축복~~ 기도제목 1번이지요. 분당반 모든 님들께 만남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문영일   15-03-06 08:29
    
내가 연작으로 이 소설을 썼다면,

헤스터 프린  "여보 미안 했어요. 당신이 돌아가신지 알았어요. 어쩔 수 없이 목사님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딤스테일  "칠링워드씨 정말 죽을 죄를 졌어요. 선생이 인디언에게 잡혀 돌아갔다는 소식을 듣고
              부인을 위로해 주다가 사랑하게 되었오"
칠링워드 "알겠오들.  이제 와서 어쩌겠오. 남여의 사랑을... 내가 없는 동안 내 아내를 돌보아준 당신께
              감사드려야 할 일지요. 제 재산이 남은 게 좀 있오. 딸과 함께 이 곳을  멀리 떠나 사시오"

    ㅎㅎㅎㅎ 이거 무시기하는 소린가? 김밥 엽구리 터지는 소리도 유분수지 만고 명작을 이렇게 개작하다니!

        믿은, 소망, 사랑가운데  사랑이 으뜸이라하기에....
 
  댓글  잘 쓰신 박 서영 반장 수고하셨고, 보충 노트를 깔끔히 올려주는 이화용 선생 고맙고. 김정미 신임총무
  수고하겠습니다. 아름다운 후기 달아주신 분당반님들 사랑하오.
  새로오신 신입 선생님들  환영하오 우리와 좋은 인생의 인연을 맺어갑시다.
이화용   15-03-06 09:47
    
둥근 등

귀  너머로 성근 머리칼 몇을 매만져두고
천천히 점방 앞을
천천히 놀이터 시소 옆을
쓰레기통 고양이 곁을
지난다 약간 굽은 등
순한 등
그 등에서는 어린  새도 다치지 않는다
감도 떨어져
터지지 않고 도르르 구른다
남모르게 따뜻한 등
업혀 가만히 자부럽고 싶은 등
쓸쓸한 마음은 안으로 품고
세상 쪽으로는 순한 언덕을 내어놓고
천천히 걸어 조금씩 잦아든다
이윽고
둥근 봉분 하나

철 이른 눈도 내려서 가끔 쉬어가는

                      김사인 (1955~ )


혼자 아침을 먹으며 신문을 보는데
좋아하는 김사인 시인의 시가 있네요
시인이 저와 동갑내기였네요
저도.. 누군가에게  이런 등이 되었으면...
이은하   15-03-06 10:56
    
가슴이 따뜻해 지는 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화용샘 감사^^~
저도 이런 등이 되었으면...
미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