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반에 새봄 새로운 분들이 오셨습니다.
패션코디네이터,일러스트,화가이면서 강의까지 하셨다는 송명실님!
전업주부로서 신문 칼럼 등을 보았을때 나도 글을 써보고 싶다는 강력한 열정을 안고 오신
김연희님!
중학교 가정학과 교사로 육아휴직 중 글쓰기에 관심을 갖고 오신 대학생처럼 앳띤 김수경님!
나름 야무진 포부를 갖고 오신 세분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울 송하춘 교수님의 명강의에 푹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_^
교수님 합평
<성 토마스 교회에서 바흐를 기억하며>_손동숙
-밀도있게 짜여진 잘된 글이다.
-누구나 아는 자료속에서 현장 체험후 연결을 시키는데 구분을 둬야 하며 역사적 사실들을 위주로 쓰기 보다는 보고 느낀 점을 좀더 많이 , 나의 생각을 깊이 있게 썼으면 한다는 말씀이셨구요.
-한권의 책으로 묶였을 때 전해지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여야 한다.
<<한국산문>> 2월호
<세번째 봇짐>-강진후
이삿짐 싸듯이 새로운 삶을 사는 내용이 좋았다.
<뒷목>_박종희
병실을 당신의 집으로 생각하고 같이 계시는 분들을 어머니집에 세들어 사는 사람들로 착각하실때가 많다. 이 문장이 좋았다.
<선생니임>_옥보명
잘된 글이다.
다양성으로 이루어진 올드한 글이며 “국제시장“ 이다 라고 생각한다.
특집; 작가를 소개하는 내용, 이력이 중복 되었다.
송교수님은 울들에게 ?이상-의 시가 좋아서 손수 복사꺼정 해오셔서 강의를 해 주셨네유
<요즈음 생각하는 것>-서정주
요즈음 생각하는 것 중의 제일 중요한 것도, 이삼십 대에 생각하던 것 중의 제일 중요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역시 <사랑>이라는 것인 듯하다. 나는 요즈음 이미 ,무슨 일에도 감정을 상하지 않기로 해온 연습에 상급생은 돼있고, 그러자니 또 자연 많은 일에 <쉬어>자세를 취하고 있는 일이 많기 때문에, 감정에 백퍼센트에의 불을 다 켜가지고 있는 일이 적게 되어 있지만, 이른 새벽 같은 때, 아주 피곤이 잘 풀리고, 고요가 잘 살에 닿아올 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역시 그렇다. 역시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것이다.
<진흙밭 헤매일 적에 네 구두 뒤축이 눌러 놓는 자죽에 비 내려 가득 고였으니, 이는 온갖 네 거짓, 네 ?談에 한없이 고단한 이 설음을 哭으로 울기 전에 따아 놓아 하늘에 부어놓는 내 억울한 술잔 네 발자국이 진흙밭을 헤메이며 헤뜨려 놓음이냐.>-李箱
이것은 돌아간 이상의 시의 하나로, 비 내리는 날 앞에서 진흙길을 걸어가는 애인의 구두 뒤축이 눌러 놓고 가는 자죽에 고이는 빗물을 보고,
<이것은 애인 네 거짓과 농담을 나보고 울라고 곡하기 전에 하늘 앞에 부어놓는 술잔이냐.....>
사랑에 대한글- 지고 지순함과 아름다움 슬픔이다 라고 읊어왔는데 이상 은 사랑은 더럽고 치사하고 모욕적인 것이다. 맹자가 얘기한 ‘선한 것 만이 아니다’. 와 같이-
단순하고 뒤엉킨 감정을 묘사한 복잡하고 미묘한, 사랑을 복합체로 묘사한 것이다.
사랑에 리얼리티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김아라샘! 손동숙샘! 간식비를 쾌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옥보명님! 새학기를 맞아 교사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이 개월간 결석계를 내셨네요^^
이상매샘, 한금희샘 이정임샘 백춘기샘 심희경님, 김은희 박사님! 해외 여행중인 김문경님!
담주에 반가운 봄기운 안고 강의실에서 뵈어요^^
송교수님은 선약이 있으시어 울들만 쥐눈이 콩에서 구수한 점심식사를 신입회원님 들과 함께 즐겼구요, 티타임으로 오늘의 수업을 마쳤습니다^_^
파릇파릇한 목동의 봄소식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