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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로서의 삶이 비록 고통일지라도 희열을 느끼며 살 수 있다면!    
글쓴이 : 이순례    15-02-02 17:12    조회 : 5,437
2월의 첫주 수업, 목동반은 듬성듬성 결석하신 분들이 있었지만 차분하게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늘 일찍 나와 수고하시는 박유향총무님, 안옥영님 감사해요.
성민선샘! 콩이 송송 박힌 흰설기에서 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오늘의 글은 한편이었구요,
 
<<폭설>>, 정진희
잘쓴 글이다. 그냥 지나칠뻔 했던 풍경을 유심히 집중해서 보아 느꼈던 감성을 표현한 글이며 첫 사랑의 감정들을 되살리게하는 설경이 멋졌다. 또한 추억을 느낄 수 있게 상황이 설정되어 있는 부분도 있어서 좋다.

글쓰기
1. 자신을 가감없이 드러내야 한다.
2. 도덕과 윤리를 벗어나야 본질을 말할 수 있다.
3.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본질을 쟁취해 나아가야하며
4. 나를 죽여야 글이 살아난다.
이러한 글쓰기에 대한 과제를 논하며 본질을 드러낼 것인가 아닌가가 문제이며 가면을 쓴, 혹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평범한 삶을 살겠는가 예술을 하며 자신을 드러내며 글을 쓰고 통찰을 하고 고통을 느낄지언정 희열을 맛보며 살아갈 것인가를 놓고 진정한 행복, 불행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한국산문>> 1월호를 공부했습니다.
테마별 특집이 매우 좋았으며 특히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는 많은 지식과 정보가 있어서 작가가 혹시 화가가 아닌가 할 정도로 박식했다고 극찬을 하셨습니다.
 

김은희 박사님 감기 얼렁 떨쳐버리시고요^^
손동숙샘! 감기 치료 잘 하시어요.
김아라샘, 백춘기샘, 김혜용님, 이완숙님 다음주에 환한 모습 뵈어요:)
 
오늘은 한금희샘께서 둘째 며느리를 맞으신 기쁨으로 울들에게 점심을 사주셨네요. 모밀집인 송에서 잘잘 끓는 뚝배기 모밀로 언 몸을 녹였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티타임에는 김영샘께서 선물받은 동양화의 감정을 송교수님께 의뢰하시어 옆에서 울들도 호기심에 시선 집중이었구요^^. (진정한 가치는 아직은 알 수 없음^^;) 달콤한 팥빙수와 커피는 김영샘이 쏘셨습니다^&^
모처럼 송교수님께서 식사와 티타임을 함께 하셨습니다^_^

정진희 회장님의 글을 읽으니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 생각납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월님들! 즐거운 한주 보내시고 다음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손동숙   15-02-02 18:54
    
후기에서 반장님의 품성처럼 따스함을 느낍니다.
감기는 초기에 좀 쉬어주고 약먹고 하면서 얼른 잡아야 하니까
아쉬운 마음 살짝 접고 결석했네요.

진희회장님의 잘쓴글을 읽고 배워야 하는데 또 아쉬워요.~
담주에 한 부 남은것 있으면..
전 주에 교실을 일찍 나와서 제가 글자료도 못가졌어요. ㅠ.

나태주시인을 엄청 좋아하는데 시 감상하며 이만 물러갑니다.
담 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뵐께요 ^^
     
이순례   15-02-03 18:44
    
손동숙샘! 병원은 다녀 오셨겠지요^^ 
따뜻한 차를 많이 드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감기 뚝 버리시구요~ 다음주에는 밝은 웃음 보여 주세요^*^
나윤옥   15-02-02 19:00
    
이순례 선생님, 저 기억하시려나요? 몇 해 전, 직장을 그만 둔 후 잠시 목동반에 다녔던 나윤옥입니다. 정진희샘은 역시나 글로나 인품으로나 미모로나 큰느낌이었는데, 그 느낌대로 회장님이 되셨네요. 든든합니다.
화가이신 이순례 선생님, 궁금했더랬습니다. 김영 샘, 김은희샘, 안정랑샘 혜용샘 등등.. 여전히들 곱고 다정하신지요?
전 송도로 이사를 해서 목동보다 강남이 다니기 편해서 금요반 등록을 했습니다. 종종 뵈었으면 합니다.
     
이순례   15-02-03 18:11
    
나윤옥선생님! 정말 반갑습니다.  잊지않고 안부 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범신 작가의 생가인 강경 문학기행 갔을때 선생님과 나눴던 많은 이야기 중에 루쉰의 작품을 놓고 백번은 못하더라도 열번은 필사를 해봐야겠다는 덕담을 나눴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이후 전  2회~에 그쳤습니다, 그래도 시도를 했다는 것에 위안을 했었는데 아마도 중도 포기여서 지금 글이 안써지나봅니다~^^ㅋㅋ
이제 한식구 되셨으니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_^
          
나윤옥   15-02-03 22:25
    
선생님과 참 친해지고 싶었는데, 집이 먼 촌놈이다 보니...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진희   15-02-02 19:15
    
감기로 못나오신 손동숙샘~ 부지런히 다녀가셨군요~
컨디션은 좀 좋아졌는지요..감기는 잘먹고 푹쉬어야하는 것이니
몸조리 잘하시고 담주엔 꼭 뵈어요~
나윤옥 선생님~가끔 선생님 얘기를 나누곤 했는데 ..
한국산문을 잊지않고 다시 찾아주셔서 얼마나 반갑고..고마운지요~
단정하고 지적인 선생님의 모습과 글..기억하고 있습니다.
행사에 꼭오셔서 얼굴뵙기 바랄게요^^
수업후기를 간단 명료하게 정리해주신 반장님,
반을 위해 늘 수고하시는 총무님과 도움의 손길들..모두 감사합니다~
결석하신 월님들..담주엔 건강한 얼굴 보여주실거죠???
김혜정   15-02-02 23:42
    
김은희쌤
감기가 심하셨나보네요.
병원은 잘 다녀오셨어요?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귤,자몽,레몬,키위를 푸욱 끓여 꿀을 타서 수시로 마시면 크게 도움이 됩니다.
거기에 레드와인을 첨가해서 끓여 마셔도 좋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한금희쌤
사흘째 계속되는 위경련에 신경쓰다보니 인사도,식사도 다 놓쳤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아차,
위통이 도질까 염려되어 그 좋아하는 떡도 못먹었으니
오늘 하루 또끼 세마리쯤을 놓친 듯 합니다.ㅠ.ㅠ

모처럼 대하는 반장님의 후기를 읽으며
또 다른 각도에서 수업을 복습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의 진희회장님 글을 합평하며
나만의 설국으로 잠시 여행도 다녀왔답니다.
눈은 모두에게 다녀갔음에도
그 눈이 가져온 반짝이는 보석은 혼자서 다 챙기셨네요.
수필의 길에서 아직도 눈 뜬 장님인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았답니다.

오래라면 오래인 4년이라는 세월을 보아온,
자세히 볼 기회가 많지 않았음에도 아름다운 월님들
입춘 잘 맞으시고 봄내음 날리면서 반갑게 뵈어요.
안정랑   15-02-03 06:36
    
나윤옥선생님 반갑습니다. 금요반에 나오신다는 소식 바람결에 전해들었어요.
 늦게나마 인사드리게 되어 다행입니다^^
어영부영하다보면 월님들을 자세히도, 오래도 못보고 월요일이 후딱 지나버려요~
그래도 충분히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월님들 덕분에 일주일이 즐겁습니다.
반장님의 야무진 후기 읽으며 숙제 끝~~~
김은희   15-02-03 06:43
    
이순례반장님의 명품 후기로 목동반 풍경을 한아름 안아봅니다. 너무 애쓰셨어요^^. 감사히 읽었습니다^^~
병원갔더니 감기는 좀 오래 갈 것 같다고 하네요^. 에고...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이번 주는 좀 쥐어야할 것 같아요.
한금희샘.. 다시 한번 경사를 축하드리고요, 나윤옥샘, 반갑습니다.
 손동숙샘.. 어서 감기 나으셔서 담주엔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정진희 회장님.. 글이 너무 좋았답니다. 부러울 따름입니다^^.
김영샘의 동양화는 저도 궁금하네용^^~.
김혜정샘, 안정랑샘..목동반님들..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어요.
담주엔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이순례   15-02-03 19:02
    
후기글의 대명사이신 김은희 박사님!
그대가 아프면 목동반이 아프답니다~ㅋㅋ
감기 얼렁 떨쳐 버리시구요:) 담주 건강한 웃음 보여주세요^_^
장은경   15-02-03 07:41
    
손동숙선생님,  김은희박사님 모두 감기 걸리셨군요...
저도 감기 끝이라 수업에 가긴 했는데 기침을 조금 해서 다른 분들께 죄송했어요 ^^ 
언능 쾌유하시구요,,,  건강하게 뵈어요~~~
한금희선생님 점심 맛있게 먹었구요,
김영선생님 홍매화향 가득했던 티타임도 감사드려요.
반장님 점심시간에 손수 다 챙겨주시고 다니시던데
이렇게 후기까지 꼼꼼하게 정리해주셔서 복습 잘 했습니다. 
항상 봉사하시는 반장님과 총무님께 감사드려요~~~

나윤옥선생님 반갑습니다.
월요반 대선배님이시네요~  앞으로 한국산문 지면을 통해서
자주 뵙겠습니다.*^^*
김문경   15-02-03 10:59
    
ㅎㅎ 약간의 고통을 감내하며 적당히 즐기는 날라리 예술가가 저랍니다.
반장님 명품후기 보면서 다시 공부했네요. 수고에 감솨~^^
금요반에 나가신다면 소식은 들었습니다. 나윤옥샘! 반갑습니다.
손동숙샘, 은희님 감기 얼른 떨쳐버리고 담주엔 건강하게 봐요.
점심식사는 한금희샘이 내시고 후식은 김영언니가 내셔 짱 좋았습니다.
매일 매일이 어제같으면 좋겠습니다.*^_^*
     
나윤옥   15-02-03 22:23
    
김문경 선생님, 여전히 멋지고 쾌활하시죠? 월반의 마스코트로 기억합니다. 저를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박유향   15-02-03 17:17
    
오랜만에 예술에 대해서,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수업시간이었어요.
다 정진희 샘의 명품 수필 덕분이었죠
다양한 생각 진지한 대화가 오가는 목동반 덕분에 주말이 지나고 한주가 시작되는 것이 항상 기다려진답니다

반장님 교실에서도 교실 밖에서도 이렇게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한금희 선생님 점심도 너무 잘먹었고요,
김영 선생님 커피 달콤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주에 또 뵈어요~~
나윤옥   15-02-03 22:21
    
아, 이 따스함이여. 감사합니다. 목동반 샘들....
김영   15-02-04 21:36
    
나윤옥 선생님 반갑습니다.
입춘과 함께 찾아오신 벗님 환영해요.
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목동반이 고향과 같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멀리서 지켜보시는 님들 망설이지 말고 오세요.
맛있는 간식이 님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입춘의 팡파레를 벗님들과 함께 울리며
조각가이며 산문으로도 유명한 최종태님의 시를 띄웁니다. 


-고향 가는 길-


고향 가는 길 멀다 하지만
내 기필코 찾아가리
고향 가는 길 어둡다 하지만
내 기필코 헤쳐가리
고향 가는 길 험하다 하지만
내 기필코 이겨내리
고향 가는 길 멀고 어둡고 험하다 하지만
그렇지만 고향 가는 길은 사랑의 길
그렇지만 고향 가는 길은 아름다운길
문경자   15-02-13 22:55
    
손동숙선생님 김은희샘 감기 얼른 낳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정진희회장님 글을 읽으며 산골에서 눈이 내려 꼼짝 못하던 때를 그려보았지요.
추억을 살려준 덕분에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