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첫주 수업, 목동반은 듬성듬성 결석하신 분들이 있었지만 차분하게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늘 일찍 나와 수고하시는 박유향총무님, 안옥영님 감사해요.
성민선샘! 콩이 송송 박힌 흰설기에서 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오늘의 글은 한편이었구요,
<<폭설>>, 정진희
잘쓴 글이다. 그냥 지나칠뻔 했던 풍경을 유심히 집중해서 보아 느꼈던 감성을 표현한 글이며 첫 사랑의 감정들을 되살리게하는 설경이 멋졌다. 또한 추억을 느낄 수 있게 상황이 설정되어 있는 부분도 있어서 좋다.
글쓰기
1. 자신을 가감없이 드러내야 한다.
2. 도덕과 윤리를 벗어나야 본질을 말할 수 있다.
3.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본질을 쟁취해 나아가야하며
4. 나를 죽여야 글이 살아난다.
이러한 글쓰기에 대한 과제를 논하며 본질을 드러낼 것인가 아닌가가 문제이며 가면을 쓴, 혹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평범한 삶을 살겠는가 예술을 하며 자신을 드러내며 글을 쓰고 통찰을 하고 고통을 느낄지언정 희열을 맛보며 살아갈 것인가를 놓고 진정한 행복, 불행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한국산문>> 1월호를 공부했습니다.
테마별 특집이 매우 좋았으며 특히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는 많은 지식과 정보가 있어서 작가가 혹시 화가가 아닌가 할 정도로 박식했다고 극찬을 하셨습니다.
김은희 박사님 감기 얼렁 떨쳐버리시고요^^
손동숙샘! 감기 치료 잘 하시어요.
김아라샘, 백춘기샘, 김혜용님, 이완숙님 다음주에 환한 모습 뵈어요:)
오늘은 한금희샘께서 둘째 며느리를 맞으신 기쁨으로 울들에게 점심을 사주셨네요. 모밀집인 송에서 잘잘 끓는 뚝배기 모밀로 언 몸을 녹였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티타임에는 김영샘께서 선물받은 동양화의 감정을 송교수님께 의뢰하시어 옆에서 울들도 호기심에 시선 집중이었구요^^. (진정한 가치는 아직은 알 수 없음^^;) 달콤한 팥빙수와 커피는 김영샘이 쏘셨습니다^&^
모처럼 송교수님께서 식사와 티타임을 함께 하셨습니다^_^
정진희 회장님의 글을 읽으니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 생각납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월님들! 즐거운 한주 보내시고 다음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