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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과 감동, 글은 힘이 세다    
글쓴이 : 오길순    15-01-28 18:59    조회 : 4,392
  <<한국산문>>1월호에 박상률 교수님의 글밭 이야기밭, <글은 힘이 세다>(p. 70-74) 읽어보셨지요? 사랑의 발단이 글쓰기와 연관이 있답니다. 일기를 쓰는 이유는 치유와 성찰이랍니다. 글의 힘이 세서 편지 또한 사랑이 되고 일기가 된답니다. 정말 편지가 없었으면 세상 남녀가 제대로 만날 기회가 있었을까요? 요즘은 전화와 인터넷이 있어 속도가 엄청 빨라졌지만요. ^^유명한 <<사랑하였음으로 행복하였네라>>사랑의 연서 기억하시지요?
명작을 내려면 일기와 편지를 많이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쯤에서 사내에서 멋진 연애를 하셨다는 J선생님, 이야기를 좀 듣고 싶습니다. ^^
용감한 남자가 예쁜 여자를 얻는다?(회원들의 즐거운 말씀들~^^)
 
  삶에서 돌아올 수 없는 다섯 가지가 있답니다.
1. 입 밖에 낸 말
2. 쏴버린 화살
3. 흘러간 세월
4. 놓쳐버린 기회
5. 돌아가신 부모님
어쩌면 저 다섯 가지가 감성의 수필을 쓰게 하는 소재인지도 모릅니다.
후회와 반성을 주는 아픈 기억이 사무치게 각인되지요?
 그리고 돌아올 수 없는 상처를 치유하는 것 중의 하나, 글쓰기의 위대함인가 싶습니다.
상처가 많은 분들, 수필로 승화하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십시오.~~
 
 오늘의 작품 합평은 다섯 작품이었습니다.
1. 오길순의      아버지를 찾습니다
2. 신성범 님의  남을 배려하는 마음
3. 진연후 님의  인생 뭐 있어
4. 송경미 님의  소록도 가는 길
5. 임미숙 님의  겨울 이야기
 
 강의 내용을 요약하면
1. 영화를 수필로 쓸 때는 한 대목을 가져와 나와 대비하여 쓴다.
2. 문장은 그럴싸한 개연성이 있게 쓴다.
3. 측간에 단청하지 마라- 화려하게 하지마라.
4. 인생이 가난한 것은 재산이 없어서가 아니라 추억이 없는 것이다.
5. 문학적 수필을 쓰자.(형상화를 하자)
6. 글에서 쓸 데 없는 말을 빼라. 즉, 밀도 있게 써라.
7. 글의 구성 순서를 잘 잡자.
8. 제목을 잘 생각해서 쓰자.- 평생 불릴 이름을 짓듯이 생각을 잘 하라는...
9. 호칭을 잘 쓰자.
 
#.교술과 형상화에 대하여(이상렬의 수필읽기에서 따 옴 )
 
 ‘교술이란 교(敎)는 정보를 알리거나 주장한다는 의미이고, 술(述)은 사실이나 경험을 서술한다는 뜻이다. 실제 존재하는 것에 대해서 되도록이면 있는 그대로를 서술하는 방식이다. 즉 교술이란 서술하는 방식을 말한다. 의미를 드러내기에 두 노선이 있다면 교술과 형상이다. 형상이 암시적이고 간접적이라면, 교술은 직접적인 진술이다. 둘 다 균형을 이루어야 수필의 건강한 방향이라 하겠다. 수필의 융통성이다. 특히 교술의 가치는 결코 낮지 않다. 동시에, '형상' 이 수필 예술성의 전부는 아니다. 형상이 문학성의 일부일 수는 있으나 그것을 결정짓는 유일성은 아니다. 수필에 있어서 '교술' 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어느 현직 판사는 '판결문도 수필적이어야 한다. 판결문을 수필에 담아라' 라고 후배판사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
 
 참고로 요즘 영화, 추억과 감동이 주제랍니다. 우리의 글쓰기도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예고를 해 주셨습니다. 추억을 많이 만드시면 어딘가에 감동이 많이 쌓일 것 같지 않으세요? 가족이든 이웃이든 혈육이든...
 
 오늘은 우리의 어른이신 박기숙 선생님께서 약식을 손수 해 오셨습니다. 얼마나 명품으로 만드셨는지 차마 입에 못 대고 가방에 고이 넣으신 분 여럿이었습니다.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셔서 만드셨다니 우린 두고두고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박기숙선생님, 먹기도 아까운 고운 약식 감사 감사드립니다.
 
 2부는 솜리, 제가 약속으로 또 결식^^을 했습니다.
아침 찻상을 잘 차려주신 임미숙총무님과 이쁘신 님들,
글구 공주보다 더 아룸다우신 우리의 최반장님, 
또 여러 님들께서 2부 풍경을 좀 적어 주시와요.
 
 결석하신 님들, 담 주에는 꼭 꼭 출석 잊지 마시와요.~~
이신애님, 멀리 가셨다가 오셨다고요?~~
님들의 이름을 다 올리지 못해 적지 않았습니다.
 
 우리 님들, 힘센 글을 많이 써서 행복을 가득 찾으시와요~~~
그리고 추억과 감동을 많이 챙겨 보시와요.~~

최화경   15-01-28 22:48
    
오쌤 강의 후기를 이리도 성실히 잘써주시니 무어라 감사를 표해야 할지요.요즘 스테미너가 넘치시는지 글도 매주 허오셔서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ㅎㅎ

한 문장이  앞의  열 문장을 살릴 수 있다고 하신 박쌤 말씀대로
앞으로 저는
다 잘 쓰진 못해도 열문장 살리는 한 문장, 그걸 좀 연구해야겠네요.ㅎㅎ

판타지 글조차 질서와 논리성이 있게  써야하므로 
생활글일지라도 그럴싸한 개연성을 갖춰야 한다고 하셨죠.

한말씀 하는것으로만 끄ㄸ내면 사설이고
형상화(사건화, 서술이 아닌 묘사)해서 독자로 판단하게하면 문학적
수필이 된다는것을 맨날 지적 받으면서도 한 말씅 꼭 적어 넣고 싶으니 어쪄죠?ㅎㅎ

오늘 박기숙님 새벽 부터 손수지으신 약식때문에 감동의 도가니탕이었습니다.
그리고 평생 스크랩하셨던 파일을 글에 다 녹여 넣으셔서 책 한권으로 출간하신터라 화일을 재활용할분운 위해 한보따리를 들고오셨더랍니다.
어찌 그 정성을  따라갈수 있을까요 ㅠㅠ
넘넘감사했어요

옥화재님 어서 허리 나으시길바라고, 김현정님도 담주부턴 꼭 나와주시길 고대합니다.
글이 많아 오늘 반만 합평하고 겨우 한국산문을 살폈네요.
점점 좋은 글이 많이 실리니 어찌 우수문예지가 아닐 수 있겠는지요ㅎㅎ
새로오신 임총무님 친구분도 꼭 우리 반에 잘 조인하시길 바라며
이번 한주간도 모든 님들 건강하시와요
     
오길순   15-01-29 14:03
    
우리의 호프 최반장님,
어제 점심시간이 좀 그랬다고요?

제가 꼭 사야 할 곳이라서
결석할 수 없는 모임이어 갔더니
또 그렇게~~

그래서 한 가지 비밀^^을
살짝 일려드릴께요.

오늘 아침 11시 조금 넘어서
SBS에 우리의 교수님,
박상률 선생님이 등장하신 거 못 보셨죠?^^

어쩌다 눈을 크게 떴더니
키가 큰 사나이, 헌 책방을 30년도 전부터 두루 섭렵하셨다는
박상률 교수님이 헌 책방 주인과( 여자?^^)
어디 빈대떡 집에서 20년 솜씨장이 빈대떡을 맛나게 잡수시더군요. ^^

울 선생님은 뭘 잘 안 잡숫는 분인줄만 알았는데
빈대떡 아주 맛있게 드셨어요.
이거 비밀 맞지요? ^^

그런데 그 주인이 공선생님 아내였다고~~ 
앞의 부분은 다 못 들어서...여기까지만 비밀 공개~~^^
          
최화경   15-01-29 20:23
    
에궁 좋은 구경 놓쳤네요  박샘은 우리한테 귀띔도 안해주시고 힝~~
빈대떡을 좋아하시는걸까요 아님 공쌤  아내란 분하고 정겨워서일까요?ㅎㅎ아님 카메라를 의식? 암튼 울쌤도 잘 드시는게 있긴있으시네요 ㅎㅎ
재방아시면 알려주세요 ㅎㅎ
박기숙   15-01-29 07:48
    
오길순님,

밤잠을 설치시며 요약해주신 복습 잘 하였습니다.
<글은 힘이 세다> 읽으며 옛 생각이나서 ...
부산까지 밀려가서 첫 취직을 하고 적응하느라 정신 없는 데
처음 그를 만나고 거듭 만나주지 않은다고 편지를 보내왔어요.
글은 힘이 세다를 실감했지요. 그때 어찌나 마음을 울리게 헤집고 위로움을 많이 탔던
저가 답장을 하지 않을 수없게 거듭 파고 드는데 그때 오랫만에 그 와중에
글을 쓰기 시작했지요
오고가던 편지를 외국가느라 청평산자락에 짐짝과 함께 보냈는데
돌아와 찾아보니 없어져ㅆ어요. 저를 감동시킨 서로의 마음을 풀어냈던 추억 자락이 날아간 것이지요.

어제 모초름,
지난 날 딸들이 엄마는 참 쉽게한다고 했지만 지금은  자신들이 해오는 것 얻어먹어 미안한 마음에
겸사 오랫만에 찹쌀이 있기에 약밥을 마음먹고 준비했지요.
수요반 벗님들 맛나게 시식하시니 이 기쁨이란 ...    돌아와서 한숨 돌리고 너부러졌지요. 그리고
지난번 백김치 담그는 비법이라도 하고 물어보신 분이 있기에
옛날 가을에 고추 다듬을 때  통고수 실에 엮어 찬장에 여나무게 매달아 잡탕등 요리에 쓰고
적셔서 실고수로 썰어 백김치 잡체 고명등 예쁘게 올렸지요.
지금은 실고추 담듬을 겨를이  없으니 대신 '파프리카' 를 대용해 채쓸고  배 사과를 체치고 쓰니
표현할 수없는 특유의 맛이 나서 국물이 개운하지요. 아무도 모르는 나의 비법인데
이것이 노파심 많은  엄마 아니랄까 봐~~~
한번 담아보세요.ㅎㅎ

지난 주에 '꽃눈이 피었네요' 하신 신참 고옥희님의 저서 를 받았어요.
이미 문단에 등극하시고  예쁜 꽃 분흥이 장정뒨 책이 였어요.
<<행복이 무엇인지 알았던 그때 그 기억을 살아나게하라>>
수현이 엄마 고옥희씀 이렇게 써있어요.
우리 한국산문의 든든한 기수가 되시고 전진하시기 비오며 마음 든든합니다.
 
또한 수요반의 신입이신
신화식님 신정범님 김성운님 심제분님 한명자님 박종녀님 신동기님 임미숙님
이정수님 그대들의 문운이 이봄과 함께 불꽃같이 피어나서 무역반의 르네상스가 펼쳐질 것입니다
기대합니다.
     
오길순   15-01-29 13:27
    
박기숙선생님,
약식에 백김치까지 선물로 주시는군요.
선생님을 뵈면
小慾多施가 떠오릅니다.
늘 타인에게 베풀 준비만 하시니
그래서 그렇게도 고이
세월을 사셨나 합니다.
저도 어제 파일 하나 가는 길이 있어서
짝궁이신 이건형선생님께서
두었다 주겠다 하시어
잘 맡겨 놓았습니다.
두고두고 잘 간직하겠습니다.
신입회원님들, 모두 불러주시오니
문전 성시 하리라 여깁니다.
          
최화경   15-01-29 20:25
    
쌤 저도 파일 두개 챙겼습니다 . 잘 사용하겠습니다.
그걸 볼 때 마다 쌤생각 새록새록 할듯요.
연애시절 공개까지 해주시니 읽으면서 제가슴이 콩당콩당 ~~ㅎㅎ
박기숙   15-01-29 08:06
    
파일에대해
두달 동안 책 정리하는라 힘들었지요.
그간 다시 읽고 싶은 것은 메모 스크랩해 두었드니 오십권이 넘어
삼십권을 겉장 다시 붙이게 넣어 벗님들 쓰시라고 간추려 가지고 갔지요.
요즘 파는 것과 달리 좋아서 혹시나 했드니 두권가지고 가시는 분도 있었지요. 
나의 작전이 성공 기분 좋은 날이 였어요. 못말라는 나의 노파심 벗님들 눈 딱 감고 이해하시길...
송경미   15-01-29 08:51
    
강의 들을 때 순간적으로 놓친 부분,
오길순선생님 후기 보면서"아하!"체험 합니다.
옆에 앉아 강의 듣는 내내 열심히 메모하시고
집에서 또 수필 이론서 찾아 꼭 필요한 부분 발췌해 올려주시고
선생님의 열정에 감탄할 뿐입니다.

박기숙선생님께서 새벽에 손수 만드신, 견과류와 과일이 꽃처럼 수놓인, 약식.
정성과 사랑으로 교실이 환히 빛났습니다.
그 많은 파일들을 보면서 선생님께서 평소에 얼마나 하루하루를 알뜰하게 사셨는지
짐작이 갔어요. 신문이나 잡지를 보면서 분야별로 스크랩한 내용을 토대로 글을 쓰셨다니
평생 글을 쓰실 준비를 해오셨고 그것이 선생님의 책에 녹아든 것이겠지요.
어쩜 그리 야무지게 사시고 이제 차근차근 정리하신다는 선생님께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습니다. 어머니 마음으로 김치 담그는 것까지 전수해주시고...

저는 여기저기서 주렁주렁 매달린 혹(일) 떼러 가느라 점심도 거르고 뛰어갔네요.
총무 하나 떼어냈더니 조금은 홀가분해진 느낌입니다.^^
임미숙총무님, 헌신 덕분에 수요반이 편안하고 더 안정된 분위기입니다.
다음 주에는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해요!ㅎㅎ

오늘 얼굴 못 뵌 분들 궁금하고
신입 회원님들 열성 감사하고 이 마당도 열심히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고옥희님도 빨리 들어오세요~
     
오길순   15-01-29 13:40
    
지난 주보다도 더 아름다워지신
송경미님,
혹 하나 떼러 가시는 길이
그렇게 화사해도 되시나요?^^

파마 머리가 그새
멋지게 자리 잡아서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봄 맞이 여행 가는 길 같았어요.^^

열정으로 보이는 것은
손지손녀 불끈불끈
들어 올려돌보다가
팔뚝심이 그리 보이는 걸 겁니다. ~~^^
     
임미숙   15-01-29 15:45
    
항상 눈에 웃음 가득 송경미님,
우리 반에 밝은 에너지 많이 발산해 주세요.

제가 상냥한 편이 못 되는데도
좋게 봐 주셔셔 고마워요.

여건이 허락된다면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하며 수다 한 마당 떨어요.^^
     
최화경   15-01-29 20:28
    
송쌤 요새 혹떼러 가신다며 매일 줄행랑치시는데
혹 뗀 턱  우리가 잔뜩 기대하고 있다는거~~ㅎㅎ
글도 요즘 며주 내시는걸보니 조만간 2집 출간하실 기세네요.
완전 좋습니다~~!!
          
송경미   15-01-30 08:52
    
화사하게 웃으면서 달변으로 좌중을 사로잡는 매력,
우리 반장님은 하여튼 바람 잡는 데 뭐 있으십니다.^^
저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이렇게 마구 밀어붙이면 또 질질 끌려가기도 해요.
2집도 내고 한 턱도 내지요, 뭐!ㅋㅋ
정충영   15-01-29 10:52
    
' 글은 힘이 세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이표현의 진가를 일찍이 터득한바 있음을
  문득 기억해 냈습니다.
  입사동기인 그가  눈독을 들였던겁니다.
  그렇더라도 입사동기인 그가 몇 달후 다른 곳으로 스카웃되어 떠나지
  않았다면 일은 성사되기 어려웠을 겁니다.떠나는 저녁 대담하게도 그는
  부원들 앞에서 '정충영씨 한테는 다시 연락하겠습니다.' 선언, 나는 어안이 벙벙.
  어쨋거나 그후 데이트를 성사시킴, 일년후 다시 한 신문사에서 일하게되고
  그때 내가 쓴 한장의 편지, 그런데 어느날 그가 말했지요.
  아무리 화가 나도 그 편지를 읽으면 눈녹듯이 모든 것이 풀린다구요.
  생각나지 않는 편지 구절들, 아마 무슨 명언을 휘날린게 아닐까요.
  확실히 글은 힘이 센가합니다.
 
  어제 점심시간은 좀 썰렁했지요.
  이런저런 일들로 총총히 떠난 님이 많아서.......
  가능한한 함께 오손도손  맛있게 먹으며 수다도 떨었으면.
     
오길순   15-01-29 13:46
    
정충영선생님,
선생님 연애사는
엔돌핀 팍팍!!!
 
머리 허연 마음에도 빛나는 웃음을 주시는...

이 마당 많은 분들의 연애사를
언제 한 번 책으로 엮어도 근사하지 않을까요?

특별히 정충영 선생님의
그 기지 발랄하신 마음
그 명언을 들으면 모두가 생기가 나실 것 같습니다.^^

아직 생각이 나지 않으시나요?
옆지기께 물어 보시와요.~~~

눈독들이신 분,
탁월한 선택에 오늘날 이 곳이
화들짝 웃음꽃이 필것 같습니다.~~
     
임미숙   15-01-29 15:24
    
정충영 선생님
저와 친구는 선생님과 한영자 선생님
6.25 이야기 흥미진진하게 들었어요.
이 걸 재미있게 들으면 안 되는 건데도
너무 생생하게 말씀하시니 귀가 쫑긋쫑긋하였답니다.

2시에 들을 강좌가 있어서 더 많이 못 들은 게 아쉽습니다.
다음에도 비화 많이 듣고 싶습니다.^^
     
최화경   15-01-29 20:33
    
어제 문학회행사갔다가 받은책에 정쌤 글 실려서 사진찍고 쌤께 보내드리는라 눈총 쬐금 받았어요. 그치만 제가 성질이 급해서
그자리에서  속전속결로다가 ~~ㅋㅋ

우리 박쌤 옛날분인듯 말씀 하시며 동의를 구할라칠때마다 정쌤이 눈 똥그랗게뜨시고 아니에요~~더옛날에나 그랬죠~~
쌤의 때클에 우리 박쌤 더이상 옛 분 행세 못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려~~
ㅎㅎ
암튼 쌤덕분에 교실은 늘 웃음바다네요 ㅋ
운박쌤은 쩔쩔매시고요~~
넘재밌습니다 ㅎㅎ
     
송경미   15-01-30 08:42
    
"용감한 남자가 미인을 차지한다."
게다가 똑똑하기까지 하셨으니 눈독들이던 많은 다른 남자분들이
"아차!"했을 겁니다.ㅎㅎ
저는 발랄하신 선생님께서 멋진 남편분을 먼저 확! 휘어잡았을 것으로 상상했는데
적절한 때 쐐기를 박으신 남편분 정말 멋지십니다!

그 편지도 한 번 공개 하시지요.
평생 '충영바라기'가 되게 하신 명 연애편지!
궁금합니다.ㅎㅎ
다른 사람들의 연애이야기는 왜 이렇게 재밌는지...
이종열   15-01-29 11:51
    
장기결석자가 후기마당을 통해 안부 인사드립니다.
수업후기를 읽으며 우리반 여러분들을 떠올려봅니다.
저는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음주까지 결석하고 그담부터 나가겠습니다.
     
오길순   15-01-29 13:48
    
이종열선생님,
반갑습니다.

앞 뒤로 앉아도 이렇게
소식 몰라 이 곳에서 만나니
참으로 오묘한 조화 같습니다. ~~

어서 오시와요.~~
     
임미숙   15-01-29 15:20
    
이종열 선생님 반갑습니다.

외국 경치 좋은 곳을 두루 돌아다니시면서
촬영하시고 부러워요.

멋진 사진 빨리 보고 싶네요.
     
최화경   15-01-29 20:36
    
이쌤 오셔서 완전 대환영입니다.
문전성시라 늦으시면 들어오시기 힘들다는거 벌써  소문 난거 맞죠?ㅎㅎ   
2월 둘째주 학수고대하고있습니다

멋진 작품 마이마이 들고 오세요
우리 100파를 향해 나가는중이니까요~~
     
송경미   15-01-30 08:44
    
주유천하 하시면서 글감 모으시는 행복한 분!
수요반 따윈 잊으신 줄 알았는데
이쯤해서 한 번 찾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쵸콜렛 사가지고 오실거죠?
윤애희   15-01-29 12:46
    
어쩐지 약과가 너무 맛있다 했더니만 박기숙 선생님께서 직접 하신 거였네요. 선생님 정말 대단하세요. 그 맛이 새삼 다시 떠오릅니다.

늦게 와서 수업 앞부분은 항상 놓치는데 오길순 선생님께서 너무 정리를 잘 해 주셔서 고개를 끄덕끄덕 수업 복습을 잘 하고 갑니다. 이번 주에 같이 식사를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퀵 받을 것이 있어서 회사를 가게 되서 아쉬웠어요. 언젠가 매니저님이 출장 가시기를 또 기다려야 겠네요. 그런데 수업 후에 밥 먹으면서 글 읽은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너무 잘 쓰신 글이 많아서 항상 감탄을 하면서 읽고 있어요.

이번 한 주도 모두 즐겁게 평안하게 보내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오길순   15-01-29 14:04
    
이쁜 윤애희님,
얼굴도 마음처럼 마음도 얼굴처럼
곱기만 하신
애희님,

제가 본디 까마귀 고기를 먹어서 깜박한답니다. ^^
그걸 감안하시고~~
놓치지 않게 들으시면 더욱~~^^
보배로우실 것 같습니다.

벌써 꽃이 피었답니다.
예년보다 20일 쯤이나 빠르다니
올 봄이 빨리 올 것은 확실한가 합니다.

요즘 신입회원님들의
열정적인 글, 그래서 엄청 반갑습니다. ^^
     
임미숙   15-01-29 15:55
    
우리 착한 윤애희님!!

바쁜 중에도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셔서 너무 보기 좋아요.

ㅋ~ 다음 번에는
메니저님이 출장가시어
같이 식사하며 좀 더 오래 같이 있어요.
     
최화경   15-01-29 20:37
    
애희님 헐레벌떡 왔다가 밥도못먹고 돌아가는걸 보니 
마음이 짜안했어요.
그래도 글에 대한 열정으로  달려오시니 넘 멋집니다.
새글 써오시고 올핸 꼬옥 등단하시는겁니다~~
     
송경미   15-01-30 08:47
    
윤애희님,
점심시간을 반납하고 수업에 오시는 그 열정
쭉~~ 살려서 올해는 꼭 등단파티 합시다!
화이팅!!
임미숙   15-01-29 16:06
    
글의 힘은 세죠.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도
 말보다 글인건 우리 다 경험하셨잖아요.^^

글을 쓴다는 것은 마음 속 깊이 쌓여있는 것들을 풀어내고
삶을 되돌아 보게 되는 계기가 되겠죠.
그러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마음이 자라구요.

일상생활에서 이런 기회가 갖기가 쉽지 않아요.
     
최화경   15-01-29 20:40
    
울 총무님,멋진 친구분까지 모시고 오셔서 우리반이 더 환했습니다.
모처럼 테이블별로앉게되어 편히 식사하시는 모습을 뵈니
제가 다 편하더군요 점심으로 떡갈비탕 먹고 힘 불끈 솟았답니다
책판돈,떡값 제가 모조리 들고왔네요  ㅋ
떡값은 담주에 전하겠습니당
송경미   15-01-30 08:48
    
아~, 그 분이 바로 임총무님 친구분?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렸는데
다음 주 점심 때 같은 테이블 예약합니다.^^
심재분   15-01-30 21:06
    
전 요즘 박기숙 선생님을 뵈며 후배사랑에 정말 감동 많이 받습니다.
말씀보다 행동이 먼저이신 선생님!  밥알 하나하나에 맛을 느끼며,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짝 정충영 선생님 넘 귀여우세요. 밤에 자다가도 웃음이 나와요.
상큼하신 선생님 ! ㅎ ㅎ ㅎ
     
오길순   15-01-31 21:16
    
심재분님, 반가워요.~~~^^
그랬죠, 약식이?
박기숙님께서는 음식에서도 명인이신 것 같습니다.
꽃 누르미 부채로 얼마나 많은 향기를 주셧는지요!

글구...정충영님 덕분에 우리 많이 웃었죠?ㅎㅎ
정말 근사한 연애를 하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