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문>>1월호에 박상률 교수님의 글밭 이야기밭, <글은 힘이 세다>(p. 70-74) 읽어보셨지요? 사랑의 발단이 글쓰기와 연관이 있답니다. 일기를 쓰는 이유는 치유와 성찰이랍니다. 글의 힘이 세서 편지 또한 사랑이 되고 일기가 된답니다. 정말 편지가 없었으면 세상 남녀가 제대로 만날 기회가 있었을까요? 요즘은 전화와 인터넷이 있어 속도가 엄청 빨라졌지만요. ^^유명한 <<사랑하였음으로 행복하였네라>>사랑의 연서 기억하시지요?
명작을 내려면 일기와 편지를 많이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쯤에서 사내에서 멋진 연애를 하셨다는 J선생님, 이야기를 좀 듣고 싶습니다. ^^
용감한 남자가 예쁜 여자를 얻는다?(회원들의 즐거운 말씀들~^^)
삶에서 돌아올 수 없는 다섯 가지가 있답니다.
1. 입 밖에 낸 말
2. 쏴버린 화살
3. 흘러간 세월
4. 놓쳐버린 기회
5. 돌아가신 부모님
어쩌면 저 다섯 가지가 감성의 수필을 쓰게 하는 소재인지도 모릅니다.
후회와 반성을 주는 아픈 기억이 사무치게 각인되지요?
그리고 돌아올 수 없는 상처를 치유하는 것 중의 하나, 글쓰기의 위대함인가 싶습니다.
상처가 많은 분들, 수필로 승화하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십시오.~~
오늘의 작품 합평은 다섯 작품이었습니다.
1. 오길순의 아버지를 찾습니다
2. 신성범 님의 남을 배려하는 마음
3. 진연후 님의 인생 뭐 있어
4. 송경미 님의 소록도 가는 길
5. 임미숙 님의 겨울 이야기
강의 내용을 요약하면
1. 영화를 수필로 쓸 때는 한 대목을 가져와 나와 대비하여 쓴다.
2. 문장은 그럴싸한 개연성이 있게 쓴다.
3. 측간에 단청하지 마라- 화려하게 하지마라.
4. 인생이 가난한 것은 재산이 없어서가 아니라 추억이 없는 것이다.
5. 문학적 수필을 쓰자.(형상화를 하자)
6. 글에서 쓸 데 없는 말을 빼라. 즉, 밀도 있게 써라.
7. 글의 구성 순서를 잘 잡자.
8. 제목을 잘 생각해서 쓰자.- 평생 불릴 이름을 짓듯이 생각을 잘 하라는...
9. 호칭을 잘 쓰자.
#.교술과 형상화에 대하여(이상렬의 수필읽기에서 따 옴 )
‘교술이란 교(敎)는 정보를 알리거나 주장한다는 의미이고, 술(述)은 사실이나 경험을 서술한다는 뜻이다. 실제 존재하는 것에 대해서 되도록이면 있는 그대로를 서술하는 방식이다. 즉 교술이란 서술하는 방식을 말한다. 의미를 드러내기에 두 노선이 있다면 교술과 형상이다. 형상이 암시적이고 간접적이라면, 교술은 직접적인 진술이다. 둘 다 균형을 이루어야 수필의 건강한 방향이라 하겠다. 수필의 융통성이다. 특히 교술의 가치는 결코 낮지 않다. 동시에, '형상' 이 수필 예술성의 전부는 아니다. 형상이 문학성의 일부일 수는 있으나 그것을 결정짓는 유일성은 아니다. 수필에 있어서 '교술' 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어느 현직 판사는 '판결문도 수필적이어야 한다. 판결문을 수필에 담아라' 라고 후배판사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
참고로 요즘 영화, 추억과 감동이 주제랍니다. 우리의 글쓰기도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예고를 해 주셨습니다. 추억을 많이 만드시면 어딘가에 감동이 많이 쌓일 것 같지 않으세요? 가족이든 이웃이든 혈육이든...
오늘은 우리의 어른이신 박기숙 선생님께서 약식을 손수 해 오셨습니다. 얼마나 명품으로 만드셨는지 차마 입에 못 대고 가방에 고이 넣으신 분 여럿이었습니다.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셔서 만드셨다니 우린 두고두고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박기숙선생님, 먹기도 아까운 고운 약식 감사 감사드립니다.
2부는 솜리, 제가 약속으로 또 결식^^을 했습니다.
아침 찻상을 잘 차려주신 임미숙총무님과 이쁘신 님들,
글구 공주보다 더 아룸다우신 우리의 최반장님,
또 여러 님들께서 2부 풍경을 좀 적어 주시와요.
결석하신 님들, 담 주에는 꼭 꼭 출석 잊지 마시와요.~~
이신애님, 멀리 가셨다가 오셨다고요?~~
님들의 이름을 다 올리지 못해 적지 않았습니다.
우리 님들, 힘센 글을 많이 써서 행복을 가득 찾으시와요~~~
그리고 추억과 감동을 많이 챙겨 보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