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교시 달동네 밥상머리
오늘은 용산반 등단파티가 있었습니다.
1월에 등단한 저, 홍성희를 위해 여러분들이 불고기 브라더스에서 함께 점심을 드시며 축하해 주셨습니다. 교수님과 김미원샘의 축사, 김형도샘의 건배사 감사합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격려와 여러 문우님들의 사랑의 선물도 많이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교수님께 배우게 된 것, 한국산문을 알게 된 것, 용산반에서 등단하게 된 것이 제게는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저 스스로와 주변을 차분히 돌아보며 진솔한 수필을 쓰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꾸벅~
매주 월요일 12시 30분 문화센터 앞으로 오시면 교수님과 함께 점심식사 할 수 있어요.~
1교시 : 명작반 제5강 독립전쟁 전후의 문학
4. 미국의 지적 독립 선언자 애머슨
Ralph Waldo Emerson(1803.5.25.-1882.4.27.). Essayist, lecturer, poet.
초절주의. 개인주의의 최고봉. 인간과 자연의 영적 교류 믿음.
* 유니테리어니즘 : 신만의 신성을 주장(하느님은 하느님, 예수는 예수다.)
삼위일체론(카톨릭-성부, 성자, 성신은 하나다.)에 반대
* Joachim Murat (1767-1815) : 나폴레옹의 여동생과 결혼, 나폴리 왕(1808-1815).
여관집 아들의 벼락출세 : 왕당파반란 진압위해 나폴레옹 도와 포병 설치, 단순 무식. 나폴레옹에게 아부, 배신
→국민적 증오, 총살 ⇒ 인간다워야 돈과 권력이 빛난다!
* The Old Manse(구목사관) : 5월 미국 기행에서 볼 예정임.
Concord 강의 North Bridge에 시 있음. 이 집에서 <자연> 집필, 초절주의 운동 전개.
⇒ 2층 유리창에는 호손의 부인 소피아가 다이아몬드로 긁어 쓴 글.
* 1836(33), <자연에 대하여>를 소책자로 출간. 초절주의의 초석. 8개 항목으로 나눠 서술.
⇒ 멋진 책이지만 사지는 마세요!^^
◎ 도입부 <세상을 살며> : 장편 수필!
“철학적으로 살펴보면, 우주는 자연과 영(靈)으로써 구성되어 있다.
→ 우리와 떨어져서 존재하는 모든 것, 철학이 비아(非我)라고 구별하는 모든 것
→ 자연과 인위, 타인과 자신의 육체까지도 이 자연이라는 이름 아래에 분류돼야만 한다.”
(1) <자연>, 매우 시적이고 환상적인 산문.
“꽃이나 동물이나 산악이 현자의 유년 시대 천진난만한 마을을 즐겁게 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의 원숙기 지혜를 반영하였다.”
(2) <편하고 이로운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자연은 인간에게 봉사하는 데 있어 재료일 뿐 아니라, 과정이고 결과도 된다.”: 멋지다!
(3) <미>, 아름다움을 세가지로 접근 분석.
“첫째, 단순히 자연의 물상을 알아서 깨닫는 것만도 기쁨이다.”
“둘째, 한층 고상한 요소, 곧 영적 요소의 존재가 아름다움의 완성에는 없어서는 안 된다.”
“셋째, 세계의 아름다움을 관찰할 때 지적(知的) 대상이 될 때가 있다.“
(4) <언어> “언어는 자연이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제3의 효용이다. 자연은 사상의 운반자이다.”
(5) <훈련> “자연의 진리를 깊이 연구하면, 우리는 곧 훈련이라는 하나의 새 사실에 이른다.”
(6) <관념론>
“눈에 보이는 사물은 일시적인 것, 눈에 보이지 않는 사물은 영구적인 것.” : 자연보다 높은 건 없다. →자연을 모독하는 것, 물질 경시를 비판.
(7) <정령>
“정의와 진리의 절대적 성질을 보도록 허용되어 일단 상층의 영기를 호흡하면, 우리는 인간이 조물주의 전지함에 접근할 수 있고, 그 자신이 이 유한계의 조물주임을 안다.”
(8) <전망>
“세계의 온갖 법칙 및 만물의 조직에 관한 규명에 있어서는 최고의 이성이 항상 참이다.”
“사람은 몰락한 신이다.”
제6강 미국의 낭만주의
1. 에머슨의 후반기
1837(34) 캠브리지, 파이 베타 카파 학단(상위 10% 우수생 모임, 뺏지) 대상 강연.
* <미국의 학자> : 연설문 제목. 미국의 ‘지적 독립선언’이란 평. ‘생각하는 인간’으로서의 이상상 추구.
◎ 학자들의 교육방법 3가지.
(1) 자연 연구 : 자연과 정신은 서로 상응, 자연 연구는 곧 나 자신과 정신의 연구.
(2) 과거의 정신 : 책은 독창적인 사유를 방해. 학자란 영감을 얻고자 할 때에만 책에 의존.
(3) 행동 : 은둔자적 사변가는 겁쟁이. 하나의 영혼이 모든 인간을 이어준다.
개인은 주권국가와 같고, 개인 안에 모든 자연 법칙이 내재되어 있다.
→ 세계보다 개인이 중요하다.(개인주의) ⇒ 에머슨의 약점
◎명문장들
“학자는 ‘사유하는 인간’을 의미한다. 변질된 상황에서 앵무새가 되면 안 된다.”
“ ‘너 자신을 알라’ 는 ‘자연을 연구하라‘는 것이다.”
“자연 연구, 내가 아닌 것을 연구하는 것은 나를 연구하는 것과 동일하다.”
“책을 가장 잘 이용하는 것은 영감을 얻고자 할 때. 책은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준다.”
“세계는 아무 것도 아니다. 개인이 전부다.”
2교시 수필반
윤효진님 <아직도 오빠라 부른답니다.>
김미원님 <생의 한 가운데>
김민균님 <건강염려증>
박은지님 <브루투스, 너마저!>
김형도님 <어느 며느리의 지혜>
오늘 다섯 편의 멋진 글을 합평했습니다.
* 주제에 맞는 예가 많으면 글이 재미있다.
* 설교조의 글을 지양해라.
* 글에 등장하는 사람이 왜 그런지, 어떤 갈등은 없었는지 근거를 넣어 주면 좋다.
* 어휘는 긍정적인 것을 쓰는 것이 좋다.
* 제목이 글 내용과 맞는지, 작가의 의도와 맞는지 확인하자.
3교시 티타임
등단파티 때문에 아침부터 서둘러 나오셔 달님들 모두 피곤하셨나 봅니다.~^^
오늘 티타임은 다섯 명이 남아 김민균샘의 카드로 망고식스에서 레몬티를 마셨습니다.
모처럼 만난 친구와 얘기하듯 수필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했네요.
글이 하나 완성되기만 하면 마냥 행복한 저는, 글을 잘 쓰는데도 진지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그저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민균샘, 차 잘 마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