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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사람을 잃어버리지 말아라.    
글쓴이 : 강혜란    15-01-21 20:52    조회 : 4,695
이영옥님이 정성을 다해 만들어 온
통팥이 보이는 팥죽과 새콤한 나박 김치, 
맛과 사랑의
향기가 강의실을 가득 채우며
유병숙님의 시 <모로스 부호>를 합평했습니다.
한 편의 시가 탄생했습니다.
 
김현자님의 <두고온 마당>
박후영님의 <시간의 점>
이영옥님의 <아버지의 소풍>
김형도님의 <멀리 떠난 자전거> 등
네 편의 수필을 합평했습니다.
 
접속부사나
종결어미가 ~할것이다  는 가급적이면 자주 쓰지 말자.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진실하게 써라.
내 감정이나 설명없이 내용을 관찰적 묘사로 써라.
감정을 글에 표현하고 싶을 때는 선경후정으로 단락을 구분하여 쓰자.
도시인의 시선은 폭력이다. 이재무의 <엘리베이터>
 
기행문을 쓸 때 주의할 사항
1. 여정을 간 계기
2. 여정코스
3. 장소가 바뀔 때마다 앞의 여정에 대한 느낌을 조금 언급하고 다음 여정으로 들어가라.
4. 전체 여정에 대한 느낌을 쓰고 마무리를 잘해라.
 
천상병의 <귀천>
함민복의 <눈물은 왜 짠가>
손택수의 <아버지의 등을 밀며>
 
사람을 잃어버리지 말아라.
학벌도 상관없고 나이 오십이 지나 아무 허무럼 없이 만나는 친구가
세 명 있는 사람은 부자다.
 
일방적인 사랑은 독이 될 수도 있다.
 
주옥같은 문장이 가슴을 치는 강의로 화요반 교실은 뜨거웠습니다.
맛있는 팥죽을 만들어 오신 이영옥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손자가 프린스턴대에 다니는 김형도님이 점심을 내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월 10일은 광주에 사시는 박병환님이
서울에 올라 오셔 점심을 내신다고 합니다.
화요반님들 시간 비워 두세요^^
 
날마다 일취월장하며
눈부신 토론의 장이 펼쳐지는 독서토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 독서토론은
20세기 한국소설 47권 마지막 두 편입니다.
 
화요반님들!
다음주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고대하며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요^^
 
 
 
 
 
 
  

이상무   15-01-22 22:00
    
강의실 풍경이 그려집니다.
많은 작품들을 합평하는  수업의 열기가  이곳까지 전해집니다.
그동안  몇개월간 정체되어 있던 저도 이제 그 대열에 합류할까 합니다.
마치 귀향이라도 하는 듯 벌써 설레입니다.
문우님들 화요일에 뵈요.
     
유병숙   15-01-23 09:16
    
이상무 샘
복귀하신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오랜 기다림 속에
믿음이 있었습니다.
담 주 화요일
그동안 쌓인 이야기 나누어요.
이상무   15-01-22 22:02
    
강혜란님.
깔끔하게 정리해주신 수업 내용 감사합니다.
늘 열정이 넘치는 님의 모습에 찬사를 보냅니다.
유병숙   15-01-23 09:18
    
강혜란 샘
'사람을 잃어버리지 말자'
이 의미심장한 화두가
한 주 내내 내 맘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알찬 후기 감사합니다.
유병숙   15-01-23 09:21
    
넉넉하고
풍성하고
따뜻한 화요일이었습니다.
이영옥 샘이 가져오신 팥죽과 나박김치
김형도 선생님 베푸신 따뜻한 점심.
맘을 살찌운 독서토론
나날이 달라지는 문체
깊어지는 사유~~~
하나로 어우러지며
하루 하루
살찌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늘 이렇게 이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유병숙   15-01-23 09:38
    
22일 목요일 오전 11시
계원(桂園) 노백린(盧伯麟) 장군의 89주기 추모식이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되었습니다.
노백린 장군님은 울 반 김현자 선생님의 시조부님이십니다.
장군님은 상해임시정부 시절 군무총장, 국무총리를 지내셨던 분입니다.
일제하에서도 공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미국으로 건너가 우리나라 최초로 공군을 창설을 위해 애쓰셨던 분입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셨던 장군님의 넋을 기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조화를 보냈습니다.
박유철 광복회장, 정관회 남부보훈지청장,  최재동 공군사관학교 교수부장, 공군사관생도들
노씨종친회, 유족과 친지들이 대거 참석하셨습니다.
울 반 김요영, 강혜란 샘과 유반장이 참석했습니다.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고인을 애도하며
깊은 존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김현자 선생님 단연 돋보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영옥   15-01-24 01:12
    
팥죽이 맛있었다니 감사합니다~~
담 주부터 이상무샘과 나경희샘을 볼 수 있다니 기뻐요~~^^
김현자샘 시조부모님의 추모식에 참석하고 싶었으나
사정이 여의치않아 아쉽게 되었습니다~ㅠㅠ

강혜란샘의 후기는 나날이 알차게 올라오네요~~
수업시간의 열기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사람을 잃어버리지 마라'
잃어버려 좋은 건 아무튼지간에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