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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 땐 우리 모두 “I am all yours”    
글쓴이 : 홍성희    15-01-19 20:39    조회 : 5,985

0교시 달동네 밥상머리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사보텐으로..

메뉴는 각자 지난주랑 다르게, 알밥과 김치 카츠동으로…

국선도에 관한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며 ‘아하~ 운동해야 하는데…’ 생각뿐!

밥이 코로 가는지 입으로 가는지 모르게 어느새 한 그릇 뚝딱! 살찌는 소리~^^

매주 월요일 12시 30분 문화센터 앞으로 오시면 교수님과 함께 점심식사 할 수 있어요.~




1교시 : 명작반    제4강 독립전쟁에서 건국까지

* 오늘은 결석이 많아 교실이 쾌적했어요!

  더워도 모두 출석하시어 열공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엔 모두 출석하세요~


4. 라파예트

* 프랑스 출신이지만 미국 건국의 아버지!

최후의 요크타운 전투(1781.10)에서 맹활약.

여러 주 의회 등에서 강연, 요지는 “모든 인류의 해방”, 특히 노예해방.

각 주에서 시민권 획득 : "natural born Citizens“ (시민권이 역사상 미국에서 처음 사용).


* 철학 : 왕은 왕대로 두는 입헌군주제 주장, 혁명파.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 : 명문장으로 유명.


부인 : 예쁘고 똑똑한 귀족.  그녀는 라파예트에게  “I am all yours” 하고 사망.  아내 사후 몇 년간 그는 조용히 지냄. →교수님 : 여러분도 이 말 꼭 하고 죽으세요.~^^


* Battle of Waterloo : ≪레미제라블≫에 자세히 묘사됨.

1815년 6월 18일, 벨기에 남동부 워털루에서의 영-프러시아-네델란드 연합군과 프랑스의 전투. 나폴레옹 저지른 50여 전투에서 3백여 만 명의 프랑스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절규.


* The Bunker Hill Monument. : 독립 전쟁 초기 때 혁명 일으킨 곳, 영미간 전투지역.

흙을 채취, 나중 자기 묘지에 뿌림. 프랑스와 미국을 똑 같이 사랑한 사람.


미국 : 1876년, 그의 동상이 뉴욕에 건립.

프랑스 : 도시의 광장, 도로, 거리, 학교 이름으로 쓰임. (여론 조사 57%가 아직도 사랑함)

2002년, 미국 명예 시민권. “두 세계의 영웅(The Hero of the Two Worlds).”


제5강 독립전쟁 전후의 문학

1. 식민지 문화의 변모

* 처음 유럽에 맞먹는 고학력 진보 혁명파 → 한 세대 지난 후 → 신앙 우선, 보수화됨.


미국 : 독특한 몇몇 선구자들 → 독창성 있는 작품 등장.

유럽 : 베이컨, 존 로크, 스피노자, 데카르트 등 계몽주의 인문학으로 세계사의 일대 변혁.

 

* 대학 설립 : 신학대 먼저 목사 만들기 위해.

하버드대 신학과 : 매우 진보적

예일대 신학과 : 하버드대에 반대하는 보수 회중교도가 설립.



2. 미국 첫 혁명 시인 프리노

Philip Morin Freneau(1752.1.2.-1832.12.18.)

미국 첫 혁명 시인이지만 그렇게 대단하진 않다.


* 초절주의운동 : 대자연 앞에 탄복, 환희의 대상으로 봄 → 신, 인간, 자연을 하나의 통합된 존재로 보는 관점 유지. 개인의 가치 중요하게 여김.

프리노의 <야생 인동덩굴> 등은 의 애머슨이나 소로에 승계.


3. 워싱턴 어빙

Washington Irving(1783.4.3.-1859.11.28.)

* 1800년대의 허드슨강파 : 미국 최초 로맨티시즘 풍경화파. 미 대륙 전체의 자연을 그림. 주요 주제는 discovery, exploration, and settlement. 자연과 인간의 공존사상에 기초. 자연에 대한 외경은 소로우, 랠프 왈도 애머슨 등과 사상적인 공유.(초절주의)


* 1798년(15세) : 황열병으로 태리타운으로 피접.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마을 알게 됨.

* Sleepy Hollow : 뉴욕 공동묘지 있는 곳. 목 없는 귀신이 말 타고 다니며 사람 죽인다는 전설 떠도는 곳.

                          (그 동네 총각이 처녀 뺏기지 않으려고 지어낸 이야기.)


* 워싱턴 어빙의 <립 밴 윙클> : 대학교 영어 교재에 꼭 나옴. 원조는 독일 전설.

  립 밴 윙클은 캐츠킬 공원 근처에서 게임과 술(moonshine) 먹고 긴 낮잠. 20년 흐름.

* 탈무드 : 성장하는데 70년이나 걸리는 carob tree를 왜 심어야 하느냐는 항의. 잠 들었다가 70년 만에 깨어났으나 아무도 몰라보는데, 기도로 하느님이 수용.

* 기독교 : <일곱 잠보들> : 에베소에서 로마 황제가 기독교 탄압. 동굴에 피신(혹은 투옥), 잠들어 약 180년 만에 깨어보니 테오도시우스2세의 기독교 시대.

* 중국 :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180년보다 더 오래 잤다 : 중국인 뻥!^^)


* Washington Allston(1779-1843), 화가이자 시인. 미국 로맨티시즘 풍경화의 선구자. 극적인 주제를 빛과 분위기 강한 색채로 그리는 게 특징.

:  멋진 성화.

 :  가장 예쁜 베아트리체(교수님 생각^^)


* 어빙의 대표작 :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과 <립 밴 윙클>.

이 작품이 미국문학으로 처음 유럽에 널리 알려진 첫 성과.


 

2교시  수필반

성필선님 <단군신화 외전>

양경자님 <술>

윤효진님 <스트레스로 피어나다>

김형도님 <사슴이여 안녕>

오늘 네 편의 작품 합평이 있었습니다.

* 문장의 앞부분에는 한글을 쓰고 가능하면 한문은 적게 써라. ex) 한글(한문) 식으로.

* 도입부가 어려우면 읽기 싫다. 시작은 읽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쓰자.

* 인간의 스트레스와 식물의 스트레스는 개념 자체가 다르다.

* 인용을 할 때는 이름과 책인지 전화인지를 밝히는 것이 좋다.

* 소설과 영화에 대해 쓸 때는 내용을 간단히 써 줘야 이해가 쉽다.


* 한국산문 1월호를 공부하였습니다.

장은경님 <아무, 아무 것도 아닌> : 공감가게 잘 썼다.

이정희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지적인 수필, 정보가 있는 좋은 수필.

이상술님 <공원 카스트> : 재미있다.

문영일님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성> : 이 분의 글은 무조건 재밌다. 이렇게 써라.

홍혜랑님 <머언 길을 돌아온 사람들> : 명상형 수필, 지적이다.

안명자님 <기다림> : 좋다. 편찮으신데 빨리 쾌유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지구촌 나그네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 길을 걷다> : 재미있다.

그 외 등단작중 <바람의 말>의 김형주님 , <거미줄>의 최유진님에 기대가 크다고 하셨습니다.



3교시 티타임

홀연히 조용히 권정희샘의 지갑이 열리고 짠~ 마법의 카드가 나왔습니다.

5층 망고식스 한 가운데 높은 테이블은 우리 전용석!  권샘, 우리 맘 알죠?^^  잘 마셨습니다!

멀리 있어 박은지샘, 윤효진샘, 김성례샘이랑은 대화를 못해 아쉬웠지만 양경자샘의 <술>에 관해, 오영숙샘의 남편이신 시인 함윤수님에 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가는 시간을 아쉬워하며 무거운 궁둥이 들고 집으로 고?고?고우~


윤효진   15-01-19 21:16
    
권정희선생님 ^^
마법의 카드! 열려라 마법. 제 지갑이 열렸어야 했는데요.
무지 달달하고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홓총무님 축하합나다!!!
문운이 활짝 열리소서. 
알차고 명료한 후기.  감사하고 감탄입니다.

작품을 내면서 늘, 부끄럽고 민망합니다. 앎의 차이가 나는 글 솜씨에 주눅이 들지요.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말고, 배우려하지 않음을 뉘우쳐야겠지요.  마음으로 위로하나,
실력의 차이가 남은 사실이니 어찌 부끄럽지않겠어요.
아줌씨들 사이에서 분위기 맞추어 주실려고 늘, 애쓰시며 배려해주시는 김형도선생님 감사합니다.

반짝반짝 빛나고 멋진 글내신 성필선선생님~~~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부럽습네당.

넉넉한 반장님. 여여로운 총무님. 오늘도 애쓰셨어요.
감사해요~~~  ㅎ, 용산반님들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건강하소서!
     
홍성희   15-01-19 21:24
    
축하, 고맙습니다!
다음 티타임엔 효진샘 지갑, 열려라 얍!

매주 글 내시는 모습에 응원 보냅니다.
조만간 효진샘의 등단 소식도 기대합니다.

담 주엔 일찍 오셔서 점심 같이해요~
홍성희   15-01-19 21:21
    
오늘 달동네 밥상은 최은실샘께서 내주셨는데요, 그만 깜빡!
수정하러 왔더니 윤효진샘이 일빠로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
어쩌죠?
은실샘, 이해해 주실거죠?^^
임정희   15-01-20 10:20
    
I am all yours.라고 남편에게 말을 하며 죽을 수 있을까?
'난 오로지 당신거야' 또는 '내 모든 것은 당신거야'라는 말을 남편으로부터 듣기위해
오늘도 아침 밥상을 차린걸까?
질문을 한껏 받으며 월요일을 시작하기에 전 곧 철학자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될 수 없음도 아주 잘 압니다.
화요일 아침이 지나면 아주 단순, 말초적인 사람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이 무한 반복 속에 깨달음이 있기를 바라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ㅎㅎ

양의 해 첫 <<한국산문>> 1월호에 등단자 네 분은 수필계를 빛낼 주역들이 될 기대주라고 하셨는데,
홍 총무님 스스로 칭찬하기가 참으로 거시기하여 후기에는 가상수필로 멋지게 등단 신고하신 원경혜샘과
쓰~윽 빠지는 겸손함을 보이셨네요. (우리반이 부드럽게 잘 운영되는 이유입니다, 홍샘 싸랑합니다^^)
겸손의 미덕까지 갖춘 울 총무님의 등단 파티를 알립니다!!

******************** 홍성희 총무님 등단 파티 *******************************

일시 : 2015. 1. 26. (월) 오전 11시 50분
장소 : 아이파크 백화점 서관 6층 불고기 브라더스

오전11시 45분까지 문화센터로 오시면 등단파티 장소로 같이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축하의 자리를 빛내주세요~
     
김혜정   15-01-20 14:31
    
홍성희선생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함께 더 멀리
한국산문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글나라 여정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홍성희   15-01-20 16:54
    
솔직히 반장님은 철학자보다는
그냥 재밌는 수필쓰는 용산반 반장이 더 잘 어울릴 듯 ㅎㅎ

등단부터 파티 예약까지
여러가지 신경쓰고 챙겨줘 진심 감사해요!
게다가 눈치도 빠르고  쎈스도 짱~^^

행복한 갤러리 사장님으로
한 주 보내고 월욜에 봐요~
손동숙   15-01-20 11:20
    
미국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즐거웠구요.
성희총무님 후기는 날로 발전하니 그 수고에 감사드려요.

등단파티에 꼭 가야죠. 기다렸답니다. ^^
저쪽 교실에서 조퇴를 하고 ㅎ.
다시 홍성희총무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문운이 활짝 피어 좋은 글 많이 보여주세요.

용산반님들, 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미끄러운 길 정말 조심하세요. ^^
     
홍성희   15-01-20 16:59
    
후기 칭찬해 주시니 힘이 불끈!
축하도 감사해요~

저쪽엔 쫌 죄송하지만
꼭 오셔서 점심 함께 하셔요~

여러분들 덕분에
부지런히  후기랑 수필이랑
쓰게 되서  제가 오히려 감사해요~^^
양경자   15-01-20 11:41
    
교수님은 죽기전에 남편에게  I am all yours  라는 말을 하고 죽으라 하셨지만
그 말씀에 감히 반기를 듭니다 ㅋ~ 
좀더 일찍  살아있을때  그 말을 자주 썻더라면 얼마나 더  애틋한 부부였을까 하는 생각에 안타까웠습니다
설마 오글릴까봐 죽을때 쓰라고 하셨을꺼라구요? 헐~ ㅎㅎ
그렇겠네요 생각만 해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거 보니 ㅋ

홍샘 혹시 후기 미리 써 놓으시는지요? 점점 빠른 시간에 올려지는 후기보며 문득 그런 생각이 ㅋㅋ
오늘도 살뜰한 후기 읽으며 복습합니다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홍성희   15-01-20 17:06
    
사실 그 말은 누구든 먼저 죽는 사람이
남겨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거잖아요,
근데 샘 말처럼
살았을때 그렇게 말하며
애틋하게 잘 사는게 더 중요할거 같아요~
죽을때 무슨 경황에 ㅋㅋ

후기 올리는 시간은
우리 집
'갑'님의 스케줄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요~^^
때론 소주 한잔 걸치고
쓰기도 한다능..ㅋㅋ
쉿!  비밀이에요~
술 못 드시는 분들께 혼날라~
김혜정   15-01-20 13:46
    
더워도 좋습니다.
숨이 헉헉 막혀도, 수업중 졸다가 헛소리를 해도 좋습니다.
별 일 없이 모두들 출석하셔서
달나라 교실의 공기를 마구마구 덥혀주세요. ^^

 공부는 뒷전이고 달님들 얼굴 보며 간식 먹는 재미로 출석하는 아줌마 올림.
     
홍성희   15-01-20 17:11
    
네, 제 생각도 그래요~^^
강의실이 꽉차서 후끈하면
저는 덩달아
수업이 더 잘 되는거 같기도 해요~

저도 간식 먹는 재미에
샘들 얼굴 보는 재미,
교수님  옆에서 점심 먹는 재미까지요.
이상 총무 올림^^
권정희   15-01-20 16:07
    
그러게요. 홍총무님 후기 글이 빠른 속도로 올라오는군요. 제목도 역시 멋지고요.
  키다리 아저씨가 있는 홍샘은 나중 하지 말고 미리부터 자주, 이 말을 하심이 어떨지. ㅎ ㅎ
일평생 함께 하고 죽음의 순간 내 모든 게 당신의 것이라는 아내도 멋지고, 국적을 떠나 정의의 편에 용감하게 서고, 그러면서도 인간미가 담뿍 있는 라파예즈도 멋있네요.
부창부수, 아름다운 커플이네요.
홍총무님, 이번주도 수고많으셨습니다. 마음을 읽고 재치있게 행동하는 임반장님도요.
제 개인적인 일에 염려해주신 용산밤님들, 혜정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홍성희   15-01-20 17:18
    
요즘 키다리아저씨가 변했어요, 그 말 안하려구요~ㅎㅎ
어딜 감히 라파예즈에 대겠어요?

권샘 어머니께서 좀 안정되셨다니
참으로 다행이에요.
용산반에 친구같은 여러분들이 계서
진심 좋아요, 타산지석이라구  우리 엄마께도
좀 잘 해드려야겠다 싶고~

우리 모두
오래  좋은 인연 이어가요~^^
김미원   15-01-20 19:15
    
키다리 아저씨도 변하셨다니 울 남편 변하는 건 당연한거지요?
남자들도 나이들면 호르몬 때문에 변하는지 요즘은 자꾸 인정받으려해요.
날 품으려하지 않구요.ㅎ ㅎ
그래서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살려구 마음 바꿨어요.

다음 주 홍총무님 등단 파뤼군요.  부지런히 달려가겠습니다.~
     
홍성희   15-01-21 12:50
    
집집마다 갱년기 접어든 남편 모습들이 비슷한가봐요.
언제까지라도 남편한테 기대어 살고싶은데 우리 남편도 품이 작아졌어요..
그런데 음~
이제부터는 샘처럼 어머니같은 맘으로 살아야겠는데
품어지지가 않아요, 너무 덩치가 커져서~ㅎㅎ

담 주 점심 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