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두번째 강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회원들의 글 두편을 합평했습니다.
<나를 존경한다는 미시스 손> - 한금희
미국 유학 시절 알고 지낸 미시스 손과의 인연을 그린 글입니다.
미시스 손이 항상 작가를 존경한다고 해왔는데
알고 보니 미스스 손이 존경할 만한 인물이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교수님은 "활기차고 생기있는 글"이라고 평하였습니다.
다만 마지막 단락에 설명이 필요합니다.
존경받음에서 존경할만한 인물로 역전시키는 과정에서 좀더 미세한 연결이 필요합니다.
이 글을 소재로 삼은 것은 나를 롤모델로 삼으면서 나를 뛰어넘으려는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발견을 써주는 게 중요합니다.
제목은 '내가 존경스럽다는 미시스 손'이 나을 것 같습니다.
<중독, 그 천의 얼굴> -성민선
여러가지 중독의 폐해에 대해서 적은 글입니다.
작가는 중독을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하고 중독에 이르는 '이로운 중독'을 권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이 글의 예화가 풍부해서 전체적으로 풍성한 느낌을준다고 하셨습니다
단 마무리 문장이 좀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께서 회원들에게 글을 많이 쓸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셨습니다.
적어도 한 학기에 한편씩은 써야 하겠습니다.
글 쓰는 삶을 살기 위해 월요반이 더더욱 마음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