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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broise Thomas《Mignon》 "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나라를"    
글쓴이 : 손동숙    15-09-15 09:47    조회 : 4,126

                                          토마(Ambrose Thomas, 1811~1896)

파리 음악원에서 공부,

1832년 칸타타에르망과 케티 Hermann et Ketty>로 로마 대상 수상.

1835년 로마에서 돌아와 오페라 작곡가로 활동,

1856년 파리 음악원에서 가르치기 시작.

오페라 사상 최고 성공작의 하나인미뇽(1866)

<미뇽>의 한 장면

1894년경 파리 오페라 코미크 무대에서만 1,000회 이상의 공연횟수를 기록.

이 작품과 최후작햄릿 Hamlet(1868)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고,

1871년 파리 음악원 원장이 되었다.

Ambroise Thomas (1811 - 1896) 

'Connais-tu le pays?'

토마의 <미뇽> 중에서 미뇽의 아리아

'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 나라를'

괴테의 작품 '빌헬름 마이스터'를 토대로

프랑스 작곡가인 토마가 곡을 붙인 오페라 미뇽에 나오는 아리아.

오페라의 제1막에서 유랑 악단의 단장이 어린 무희인 미뇽에게 채찍을 들려할 때,

젊은 수행자인 빌헬름 마이스터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향이 어디냐고 묻는 빌헬름 마이스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부르는 노래.


당신은 아시나요, 저 레몬꽃 피는 나라를?

그늘진 잎 속에서 금빛 오렌지 빛나고

푸른 하늘에선 부드러운 바람 불어오며

협죽도는 고요히, 월계수는 드높이 서있는그 나라를 아시나요?

그곳으로! 그곳으로 가고 싶어요

당신과 함께, 오 내 사랑이여!

당신은 아시나요, 그 산, 그 구름다리를?

노새가 안개 속에서 제 갈길을 찾고 있고

동굴 속에선 해묵은 용들이 살고 있으며

무너져 내리는 바위 위로는 다시

폭포수 쏟아져 내리는 곳 그곳으로! 그곳으로!

우리의 갈길 뻗쳐 있어요

오, 아버지 우리 그리로 가요!

 



Teresa BERGANZA sings "Connais-tu le pays" from Mignon  

Fabulous spanish mezzosoprano TERESA BERGANZA sings aria "Connais-tu le pays"

from Mignon by Ambroise Thomas.
Piano: Juan Antonio Alvarez Parejo
Recital in Teatro Real de Madrid, 1997


Marilyn Horne "Connais-tu le pays?" Mignon  

Ambroise Thomas: "Connais-tu le pays?"  

Act 1
Mignon: Lucile Vignon
Wilhelm Meister: Alain Gabriel


손동숙   15-09-15 09:59
    
너무나 유명해서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
 '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나라를'은
레몬꽃 피는 나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그 나라는 남쪽이며 레몬꽃이 피기 때문이죠.

동영상의
베르간자는 스페인 메조소프라노로
스페인 최연소 이사벨라 라 카톨리카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 부인'이 되었으며
'그랑 프리 아카데미 샤를 크로스 상'을 3번이나 수상.
남편은 피아니스트로 함께 연주여행, 대단한 성악가이며

마릴린 혼은 미국출생의 풍부한 성량과 넓은 음역대로 대단한 명성의 음악인입니다.
즐감하세요.
소지연   15-09-15 14:16
    
손동숙샘.,
세 싱어의 각 기 다른 톤이 연출하는 이 아리아로
저의 토요일이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세 사람의 음색이 다르게 아름다운 가운데
특히 세가지 형태의 전주도 심금을 울리네요.
그 중에서도 첫번째 피아노 반주가 매우 아름답고 청아합니다.
두번째 Horne의 공연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것 같은데
그 때 제가 있었더라면 열흘치 밥값으로라도 달려갔을것을...
마지막 오페라의 진면목을 보는듯한 가수의 구슬픈 표정과 호소력은
한주 내내 저를 사로잡을 것 같습니다.
찾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복 한타스 받으셔요.
     
손동숙   15-09-15 14:52
    
샘, 앞으로 남은 숙제로 음악과 영화가 남았으니
복은 한타스 더 받을 수 있겠어요.

예술을 사랑하고 댓글로 표해주시는 님들때문에
열심히 올리고 있답니다.
함께 즐겨요. ^^
김은희   15-09-16 10:29
    
손동숙샘덕분에 쉬는 시간에 호강합니다.
항상 정성껏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해용^~.
좋은 하루 되시길...
     
손동숙   15-09-17 11:59
    
강의, 번역일로 항상 바쁜 은희샘
쉬는 시간을 즐겁게 해드렸다니 정말 좋은데요.
예쁜 딸 효인이와 산책도 하면서
즐건 가을 되세요. ^^
김혜정   15-09-16 13:15
    
곱고 여린 체구에서 어쩜 저리도 풍성한 볼륨의 음성이 나오는지...
혼의 음성에서는 윤기가 넘침니다. 재치도 있고 성품도 좋아보이는 디바로군요.
역시
마지막 토마스의 노래에서 가장 진한 느낌이 묻어납니다.
장소와 분위기가 성악가가 감정을 몰입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일까요?
손쌤
 어제부터 노래와 영화까지 즐감하고 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다양한 자료를 올려주시는지...정말 감사드려요.
     
손동숙   15-09-17 12:02
    
섬세하게도 들으셨군요.
음악은 특히 장소와 때에 따라 많이 다르기도 해요.
즐기셨다니 감사합니다.
월욜 머리스타일 아주 귀여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