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반 오늘.
새로 총무가 되신 이정선님이 간식으로 팥 시루떡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총무를 맡아주신것도 감사한데 간식까지 손수 준비해 주셔서 저희들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여름학기를 온전히 결석하셨던 상향희님이 오셨습니다. 반갑고 넘 좋았습니다.
이원예도 뵐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종열님, 김종순님, 서청자님, 정영자님 다음주에는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업 시작전 반장, 총무 이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그간 수고해주신 임옥진 반장님께 해바라기 꽃과 작은 선물도 드렸습니다.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올리고 앞으로 결석하지 않고 많이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지요. 그동안 넘 수고하셨어요.
이정선 총무님도 금반을 위해 열심히 일 하겠다는 인사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임반장님이 하셨던 이제는 제가 해야하는 편집회의에서 있었던 전달사항을 말씀드렸습니다.(이게 반장일이더군요)
* 한국산문 9월 북 토크쇼가 22일 오후 4시에 '문학하다'에서 합니다. 저희반 황경원님이 수필 낭독을 합니다. 많은 분들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한국산문> 클릭 코너에 소개 가능한 분들 섭외 부탁드립니다.
* 11월 <한국산문> 등단자로 저희반 최계순님이 확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등단하신분들은 신작수필 합평 끝나신 작품을 essepool로 보내주세요. 외부로 나가는 작품들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 2015년 문학회 회비 미납이신 분들은 빠른 시일안에 입금해 주세요.
* 한국산문 가을 세미나가 10월 23일~24일에 청송 김주영 문학관에서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 등단자및 회원주소 작성시 새 도로명 주소와 새 우편번호를 반드시 넣어주세요.
* <한국산문>에 처음 글 올리시는 분들은 전화번호, 계좌번호, 주민번호도 함께 보내주세요.(원고료 입금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 추석명절에 가까운 분들께 <한국산문> 정기구독 권유해 주세요.
이상 편집회의 전달사항 입니다.
수업 시작합니다.
이원예님의 <오십 년 후의 답례>
송교수님의 평
글이 달라졌습니다. 이전 글들도 좋았지만 더 좋아졌습니다. 글에 품과 격이 보입니다. 무리스럽지 않고 맑게 잘 쓰셨습니다. 조금 손 보아야하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조금 억지 스러워 앞으로 가야하는 문장과 빼도 좋은 문장들도 보입니다. 너무 자세하게 써서 글의 흐름이 조금 흐트러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좋은 글입니다. 조금만 손보시면 될 듯합니다.
이정선님의 <생일병>
송교수님의 평
차분하게 잘 쓴 좋은 글입니다. 쓸 말을 꼬박꼬박 했으며 무난하게 잘 쓰였습니다. 글의 후반부에 소풍 대신 다른 표현이 쓰였으면 합니다.
일초 조병옥님의 <최초의 소리>
송교수님의 평
소설입니다. 잘 되었고 좋습니다. 제목에 최초라는 말이 들어갔는데 '최초'가 글이 낡은 느낌을 들게합니다. 빼도 좋은 문장들이 있습니다. 의미부여 문장이나 작가가 개입되어 오늘 시점으로 서있는 문장은 빼셔야합니다. 다음 글이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합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환상동화>>에 있는 게오르크 뷔히너의 <외로운 아이>도 공부했습니다.
아주 짧은 글이지만 꼼꼼히 분석하면서 읽었습니다. 옛날의 한 불쌍한 아이가 지금도 그렇게 앉아 있으며 너무나 외롭다는 이야기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넓게 써서 외로움을 말하는 작품이라는 송교수님의 말씀. 그때서야 이 짧은 동화가 가지는 의미를 알았습니다.
이렇게 수업이 끝났습니다.
점심을 함께하고 오늘은 김옥남님이 맛난 후식을 거하게 내셨습니다. 그동안 수고한 반장과 새로 반장이 된 저와 총무님을 위해서...김옥남 선생님 감사합니다. 넘 맛나게 먹었습니다. 힘내서 더 열심히 일 할게요.
커피와 음료, 맛난 빵들이 저희들 앞에 가득히 놓였습니다.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누고 미소를 보내며 웃음이 넘쳐... 행복한 금요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반장이 되어 쓰는 후기는 좀 달라야 하는데... 이만큼이 제가 가진 역량인가봅니다.
어제는 오늘 전달사항을 빼 먹을까봐 잠도 설쳤답니다. 총무 맡아주신 이정선님도 걱정이 되셨는지 저와 비슷했다고 했지요.
그래서 이렇게 무탈하게 보낸 오늘이 더 없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