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주제가 무엇이길래~(분당반)    
글쓴이 : 박서영    15-09-09 23:33    조회 : 8,049

명작교실

     7. 5. 결혼 하는 시기

 * 애인 소피(Sophie) 등장. 여성교육과 정치 교육 다룸.

성에 관계되지 않는 점에서는 여자도 남자와 마찬가지다. (485)

그렇지만 남녀의 협력 방법은 다르다. 한쪽()은 능동, 한쪽()은 수동.

그러기에 여자는 특히 남자의 마음에 들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결론이 된다.”(586).

, 인간에게 무한한 애정을 부여함과 동시에 그것을 규제하는 규율까지도 주어 인간이 자유롭고 또 자기 지배를 할 수 있도록 다하셨다. 그리고 여성에게는 무한한 욕망을 허용함과 동시에 그 욕망에 그것을 억제할 수 있는 수치심을 첨가했다. (488).

여성은 연약함으로 남성을 지배.

  소피는 예쁘지 않다. 그러나 그녀 곁에 있으면 남자들은 아름다운 여자들을 잊어버리고 만다. 첫 눈에 소피를 아름답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보면 볼수록 아름다워진다(538-539)

소피 숙모가 여기저기 중매, 소피의 마음에 드는 남성 못 찾자 소피는 낙담. 그녀는 텔레마크를 사랑.

*페눌롱-프랑스 소설가

개신교도들을 교화시켜 가톨릭으로 개종하는 임무를 주로 맡음. 루이 14세의 손자 부르고뉴공의 스승, 그 왕태자의 교육 위한 작품이 <<텔레마크의 모험>>

  중상주의(Mercantilism), 제국주의, 가혹한 조세, 독재 등 배격, 입헌군주 귀족 민주제 지향.

*에밀은 스승과 파리 떠나 여행길. 어느 날, 길 잃고 달리다 한 농부에게 신세 지자,그 농부가 한 집을 소개. 그게 행복한 가족(소피)의 집. 에밀과 소피의 밀착, 스승이 중매 역. 처음에는 에밀이 소피의 개인 교수 역.

여자들에게 있어서 생각하는 기술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여자들은 이론적인 학문은 스쳐지나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587) --그래서 우리도 명작시간의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하셨습니다.

*신체적인 접촉 과정에서 첫 키스까지(589-590).

*소피는 에밀에게 질투심 유발 작전.

   인생의 변화-10대에는 과자에 의해서 이끌리고 20대에는 애인에 의해서, 30대에는 쾌락에 의해서, 40대에는 야심에 의해서, 50대에는 탐욕에 의해서 이끌린다(명문장). 그러면 인간이 지혜에 의해서만 자기 생을 몰두할 때는 언제인가? 좋든 싫든 그저 지혜의 길로만 인도되는 자는 행복하도다!(596).

  교육으로 청소년을 길들여 놓았다고 여기지만 그건 습관으로는 되지 않는다. 바로 나빠질 수 있다

  나의 아이여! 용기 없이는 행복이란 절대로 없으며, 투쟁 없이는 미덕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일세. ‘미덕이란 말은 으로부터 오는 것이네. 힘이 모든 미덕의 바탕이네. 덕이란 원래 약자이면서도 그 의지에 있어서 강자인 존재에게만 소속되는 것일세.(615).

 *덕이란 자기감정을 극복할 줄 아는 사람.”

에밀은 22, 소피는 18, 두 남녀는 알게 된 지 2개월만에 사랑 익어 3개월간 조바심 나는 데이트. 스승은 헤어지기를 강요. 여행에 관해 자상하게 설명(625-632).

정치 등 학습 더 실시. 주로 <<사회계약론>>. < 스승이 베니스 여행 때 겪었던 일화 ; 한 영국 청년(존 군)의 가정교사 집 방문. 교사가 편지를 존에게 읽어주자 그의 반응. 존의 애인 루시의 수 놓기.

2년간 유럽 여러 나라 여행. 귀국 후 결혼. 몇 달 뒤 에밀이 스승에게 아내의 임신 사실 알리는 것으로 소설 끝.

 52세때-볼테르의<<시민의 도감>읽고 <고백록> 스기로 결심.

영국으로 피신-조지3세에게 연금받다죽음->파리근교거쳐_포프라섬에 안장-> 혁명뒤 판테온으로 이장. 

 

2강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

*마인츠 강변의 프랑크푸르트

헤센주 소재 로마시대 수비대 주둔지. 신성로마제국의 주요 거점.

괴테집안--할아버지(재단사, 엄청난 부자)_>여관집(요즘의 호텔상속녀)딸과 결혼.

아버지는 부자 어머니는 귀족집안.

*괴테시대의 부잣집의 구분 기준

1. 부엌에 펌프가 있는가? 2.방마다 패치카가 있는가? 3.큰 장농이 있는가?

괴테하우스에는 모두 다 지금까지 남아있다.

1.<<수업시대>>의 형성 배경

괴테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사건

*6세때-리스본 대지진의 충격(평생 신은 정의로운가에 의문)_<시와진실> 언급.

*7년전쟁(오스티리아와 프러시아)

고등학교때까지 개인교습.

21세때-목사 딸 프레데리케 브리온과 사랑 <5월의 노래> <들장미> <만나는 기쁨과 노래>

괴테 떠난후 그녀는 평생 독신

23세때-법률사무실습위해 베츨라르행. 케스트너와 알게 되고 그의 약혼녀 샤를로테 부프(애 칭 로테) 만나 사랑.--그 고통으로 베츨라르 떠남.

25세때-<<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출간.

26세때-스위스 여행중 만난 작센 바이마르 카를 아우구스트 공초청으로 바이마르도착.

샤를로테 폰 슈타인 부인과의 사랑.

2.<<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8. 미완성<<연극적 사명>>을 재창작한 것.(계몽의 방법으로 연극 선택)

시대적 배경-1780~1790대 초반. 무대는 독일일대 유랑극단.

<<편력시대>>는 속편

마이스터(maestro)-중세유럽의 길드에서 우두머리. 훈련과 시험 거쳐야 함. 빌헬름을 인생성공자로 설정. 성공하기까지의 도제시대(수업시대)와 수련의 연장선인 편력시대를 그린 작품.

 

수필반 풍경

분당반은 이번주도 입학시즌이었네요. 책읽기 모임에서 알게 되었다는 두 분이 또 오셨네요. 그리하여 5명의 신입 선생님들이 오셨습니다. 잘 정착하시고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좋은 글 열매를 맺으시길 바랍니다.

*기억과추억사이(김정미) *노숙자와의 전쟁(윤용화) *굴총한 놈(공해진)

*매옹의 매욱스런 삶(이승종) *나의 양산(이은옥) *가족끼리 어떻게..?(박재연)

6편의 합평이 있었습니다.

**단일 주제 단일 소재가 최상의 글이다.

 


문영일   15-09-10 06:01
    
박 서영 반장님 수고하셨어요.
4교시도 출석하셨는데 후기를 잘 올리셨습니다.

<<젊은 벨르테르의 슬픔>>을 고등학생때 읽었던  것 같은데
지금 기억은 그져 '질투심과 못 이룰 사랑 때문에 자살했다.' 였는데
연적(쌰롯의 남편)의 권총을 사용했다는 점을 임샘께서 일깨워주었습니다.
목슴을 던질만큼 한 여인을 사랑 해 보았더라면 지금 글 쓸 게 참 많을것 같군요.

젊은 여학생들이 많이 들어와서인지 임샘의 합평이 아주 빡세지셨죠?
글, 잘 못 내다간 우선 선생님 한테 지도곤이를 맞을 판입니다.
하지만 대장장이의 띵검질이 없다면 어찌 쇄가 단단해지겠습니까?
문우들도 서로 서로 성의껏(설혹 틀리더라도 글 쓴이에 대한 관심차원에서라도) 합평해 주셔야
콩나물 자라 듯 글 솜씨가 쑥 쑥 자랄 것 같습니다.
     
박서영   15-09-10 19:45
    
네, 문선생님의 합평이 없으면 팥이 많이 부족한 찐빵입니다.
자화상~ 잘 읽었어요. 딱 하나 걱정은 너무 무리하지 마셔요.
요즘 좀 야위셨다고 느꼈거든요. 그래도 여전히 핸섬 ~이셔요.
바쁜신대도 이 마당 들러 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화용   15-09-11 11:02
    
콩나물 자라듯 쑥쑥~~
무쳐먹으려고 콩나물 사다가 물컵에 꽂고 자라는 걸 본 적 있어요.
정말 담 날 쑥쑥 자라고 그 담 날엔 예쁜 잎도 나오데요!!
글 솜씨도 그렇게 자라면 얼매나 좋을꼬~~**
문학하다 초대가수님!
제 새 짝꿍이 정말 터네가수가 오는거냐고 묻더군요,
문샘을 가리키며,
"제 쌤이 대단한 터너가수 랍니다"
우리 분당 수필반 수준이 이 정도죠.ㅎㅎㅎ
          
문영일   15-09-11 17:49
    
이크 ! 정말 큰일 났습니다. 
대중가요라면 자신있는데(제 글쓰기 보담 배는 잘 하지요) 가곡은 아직입니다.
하도 가요만 불러 장르를 옯기려는데. 이제 목소리도 '경로카드'가 되어 제가 들어도 영 아닙니다.
더구나 피아노 반주도 없는 가곡을 부른 다는 것은  가곡과 관중 모독이랍니다. (우리 음악원 교수님 말씀)

참 낭패입니다.
노래방 반주기 있는 대중가요라면 "오빠!"라며 탬버린을 처 주며
우뢰와 같음 박수를 쳐 줄것이 분명한데 말입니다.
시키니까 어쩔 수 없지만 솔직히 고민입니다.
이은하   15-09-10 07:08
    
토끼야 토끼야 어디서 사니?
토끼야 토끼야 뭘 먹고 사니?
오늘 새벽 운동길에 탄천에서
토끼를 만났습니다.
초여름부터 탄천을 떠 돌았다네요.
노숙자 신세였어요.
곧 추워질건데 빨리 주인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니다.

빠진 수업을 대신해 반장님이 올려주신 후기로 복습합니다.
여자는 남자의 마음에 들도록 만들어져 있다?
수업이 흥미진진했겠네요.
쌩뀨요~^^
     
박서영   15-09-10 19:48
    
요즘 너무 다여트에 열심인거 아시죠? 살살 하셔요. 우리가 따라가기 숨차잖아요
그 토끼 어디론가 보내주세요. 모른체 마시고... ㅠㅠ
결석하지 마시요. 수업 흥미진진입니다.
     
이화용   15-09-11 11:03
    
바로 "여자는 남자의 마음에 들도록 만들어 졌다" 이 부분에서 불끈!!ㅋㅋㅋ
곽미옥   15-09-10 10:38
    
반장님 정말 부지런하셔요~~
 수업을 불참해서 유일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인데...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네요..고맙습니다.

 명작반 수업이 흥미로웠던것 같네요..
 괴테의 <<젊은베르테르의 슬픔>> 샤롯데~ 정말 아름다운 작품이예요.. 저는 회사에 들어가서 의무적으로
 또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 롯데의 신격호 회장이 이책에 몰입하여 회사의 로고를 샤롯테로 하셨거든요. .
 먼~ 기억이네요. . ㅋ . .마인츠에서 만났던 친절한 독일할아버지도 기억나고요~~
 수필반 합평이 엄격하셨나보네요.  . 두려워지네요~~
 다음 주 교수님께 지도곤이 맞을 준비를 해야겠네요. ..
 선생님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박서영   15-09-10 19:50
    
겁먹지 마시고 샬랄라 올라 오셔요. 여행한다 생각하시구요.
좋은 회사 다니셨네요. 최근엔 아름답지 못했지만..ㅎㅎ
교수님께서 독일은 꼭 한번 더 가시고 싶으시대요.
마인츠도 가보셨구나~~
     
이화용   15-09-11 11:07
    
미옥샘의 긴 목이
마치 모딜리아니의 여인을 닮은 긴~~ 목이
더 길어지는 거 아녀요??
이화용   15-09-10 10:55
    
루소가 <<에밀>>에 쓴 여성관에 대해서
교수님 께서
"너무 열들 받지 마세요, 내생각이 아니라
루소의 생각이니까...."
단세포적인 제가 앞에 앉아서 바짝 약 올라하는 표정을
아마도 보신 모양입니다. ㅋㅋㅋ

여성은 연약함으로 남성을 지배한다는데
헤라클레스를 무릎 꿇게한 옴팔레의 모습은
(보여주신 그림들을 보면)
옴팔레는 헤라클레스 못지 않은
근육질의 살집도 있는 연약해 보이지 않는 몸매을 가졌네요.
美와 연약함의 기준이 현대와는 다름일까요?
에로티시즘 넘치는 그림들 ㅋㅋㅋ
제 취향입니당~~^^

"여자들은 이론적인 학문은 스쳐지나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라고 했는데
요로코롬 알기 쉽게, 보기 좋네 잘 풀어 놓으신 반장님의 능력의 끝은 어디쯤인지...
게다가 요즘은 한산 기금 마련 세일즈까지 팔 걷어 부치고 하시랴
판교반을 살림 내주는 친정엄마처럼 보살쳐 주시랴,
참말로 링겔 까지 맞고 뛰시니 감읍할 따름이옵니다.^*^

한발씩 다가오는 가을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또 한살 기꺼이 받아 먹으렵니다.
샘들! 건강한 날들 보내세요.**^^
     
박서영   15-09-10 19:54
    
선생님 취향이셨구나!  그러게 공자님, 아리스토탈레스님도 여성을 그다지 ...않게 생각했다죠?
불끈하는 선생님을 아시고 교수님께서도  재미붇히신듯 ㅋㅋㅋ
가을이 왔습니다.
깊어진날 청송으로 떠나게요. 주렁주렁 사과나무를 꼭 보여드리고 싶어용~~
          
김정미   15-09-11 20:16
    
고백합니다.
제 취향이기도 합니다.
담 주는 친정엄마 척추관 협착수술로
간병하러 갑니다.
모두 잘 되서
또, 더 행복한 모습으로
뵙기를...
               
이승종   15-09-13 11:20
    
우리 짝궁 어머님의 수술 잘되심을 위하여,
오늘 교회에 가서 기도 드리겠습니다.
또, 더 행복한 모습으로
뵙기를...
공해진   15-09-10 19:28
    
샘!
두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에밀’의 여자 이름이 기억나지 않았네. 조두(鳥頭)인가. 용량초과인가. 결국 강의 자료를 보고는 그녀가 ‘소피’임을 확인하였다. 치매가 아니라 아마도 망각이란 선물일거야 위로하면서 건배했다. 이것으로 4교시가 시작되었다. 으29!
     
박서영   15-09-10 19:57
    
소피! 소피 마르소 또는 cr 이랑 연결하셨으면 조금 오래 갔을텐데.
그래도 강의자료 복습도하게 되고 좋네요. 으 이 구죠?
     
이화용   15-09-11 10:55
    
아마도 소피가 공샘 취향이 아닌게죠^^
          
김정미   15-09-11 20:11
    
공샘께서 뒷 목을 잡고
"나 왜 이리 어지럽지" 하시는겁니다
놀랬지만 이내 제가
"넘 미인 짝꿍을 옆에 둬서 그런거 아니냐" 했더니
그만 "빵" 터지시며
정상맥박 회복
아~지난 수욜의 깨알 에피소드입니당
김정미   15-09-11 20:05
    
아~ 주제!!!
어제는 사진 강의를 들었는데
그 곳에서도
주제를 확실하게
뚜렷하게 아님 여유를 주던가
더 들어가던가....
어디든 주제가 문제네요.
포커스, 구도, 셨터
저는 사진은 찍는 줄로만 알았는데
빛으로 그린다는 표현도 하시더군요
어쩌면 모든것은 하나로 통하는것
같습니다.
수필도...
롯데는 우리나라 영희,순희와 같이
흔한 이름이라는 설명에
정미란 이름이 더 좋아졌답니다.
샤롯데 정말 예쁜데....
     
박서영   15-09-12 10:56
    
부지런도 하셔라~ 빛으로 그리는 것에도 도전하시고~  그리스가서 저도 꼭 한번 빛으로 그려 주시와용.
기대 기대...
어머니 수술 잘 되길 기도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