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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사람인 분당반은 행복하다?(분당반)    
글쓴이 : 박서영    15-08-12 22:34    조회 : 5,774

명작교실

7강 역사학의 형성-헤로도토스 읽기

1.헤로도토스의 생애

Herodotos, Herodotus(기원전 484-425 ).

소아시아 서남방 할리카르나소스(도시국가의 하나.Bodrum in Turkey) 출생설.

키케로- 그에게 역사의 아버지(The Father of History)’란 칭호 붙임.

헤로도토스란 여신 헤라가 내려준 사람이란 뜻.

(페르시아의 영향권)

할리카르나소스는 그리스식민도시. 기원전 10세기 경 펠로폰네소스 반도 아르고스(Argos) 지방의 옛 도시 트로이젠에서 이주 간 사람들이 건설. 트로이젠은 도리스계였기에 할리카르나소스도 도리아 문화였지만 북방의 이오니아계 문화도 유입, 헤로도토스 시대에는 이오니아 방언이 공통어로 사용.

 

페르시아전쟁때 할리카르나소스는 여걸 아르테미시아 1세가 지배( 남편사망후 아들 제끼고 참주가 됨)

(위기 탈출)

그녀는 살라미스에서 그리스 해군 공격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점령지를 통치하며 그리스의 내분을 기다리는 게 좋다고 크세르크세스에게 조언 했으나, 왕은 승리에 도취, 결국 패전.

그리스 군에게 현상금까지 걸려 위험해진 그녀는 페르시아 측 전함을 공격, 아테네군이 아군으로 착각, 위기를 넘겼다.

이 전쟁에 헤로도토스의 아버지나 일가친척이 참가, 그 이야기를 헤로도토스는 어렸을 때부터 들으며 성장, <<역사>> 7.8권에서 그는 참주 아르테미시아를 찬양.

(전투참가자의 후일담)

나중 독재자(Lygdamis ΙΙ, 아르테미시아의 손자 혹은 아들) 타도코자 반란 일어나자 시인 파니아시스( 유명 서사시인으로 헤로도토스의 백부이거나 사촌)가 처형당했고(기원전 454), 헤로도토스 일가는 망명길에 올라 사모스(Samos)섬으로 감.

(주변국 취재)

여행가로 북으로는 스키타이 현 우크라이나 지역), 남은 엘레판티네( 현 아스완), 동은 바빌론(Babylon), 서로는 시칠리아(Sicily) 등지 다니며 취재.

만년에는 투리오이( 이태리 남동쪽의 아테네 식민지) 등지서 살다가 그곳에서 죽었고, 광장에 묻혔다고 전하나 의문.

페리클레스가 계획적으로 많은 인재 동원, 이상적인 신도시를 만들었는데, 헤로도토스도 여기 참가.

 

2. <<역사>>의 구성

<<역사>>(기원전 429 ) --역사적 기억을 위한 기록

9, 권마다 뮤즈 이름으로 소제목. 알렉산드리아 시대 교정자가 한 것으로 추정. 이오니아 방언. 집필 목적은 동서분쟁의 관점으로 페르시아 전쟁 기록.

1<클리오(Clio)> ; 리디아의 왕 크로이소스와 아테네의 솔론

페르시아의 흥성과 메디아, 바빌론 등 정복 등 다룸.

 

리디아(Lydia)의 왕 기게스

칸다울레스왕이 아내 미모에 자긍, 측신 기게스에게 침실에 숨어서 아내의 나신 보기를 권유, 극구 사절에도 강요. 몰래 보고 나오다가 왕비에게 들킴. 왕과 기게스는 왕비가 모르는 것으로 착각. 왕비는 자기 측신 통해 기게스 소환, 왕을 죽이고 왕국과 자신을 갖든가, 죽든가 선택 강요. 죽이는 방법은 그분이 나의 살결을 그대에게 보게 한 그 장소에서 치면 좋을 것이다. 잠이 든 사이에 치는 것이다.”

국민들의 무장 봉기, 불길한 신탁에도 38년간 무사히 왕위 지키며 호사. 기게스는 델포이 신전에 엄청난 봉납물. 그 중 압권은 혼주기(混酒器, 포도 원액과 물 섞는 기계).

 

이 이야기에 대한 다른 관점

(1) 플라톤의 <<국가>>

(2) 니콜라우스(로마 시대의 그리스 사학자)의 다른 관점.

어떤 이야기에서도 기게스는 국민 심판이나 신탁에서 승자로 부각.

예술사적인 계승

(1) 발레

(2) 헵벨 희곡 <> -남녀의 윤리의식 추궁,자살로 긑난 희극.

(3) 영화 <>

*역사관-1)윤리사관-정의는 이긴다.

2)종교사관-신앙이 이긴다.

3)실증사관-힘이 이긴다.

 

3. 리디아 최후의 왕 크로이소스

리디아 최후의 왕 크로이소스- 그리스 여러 도시 정복 후 관계 호전시켜 델포이 신전에 엄청난 헌금.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에페수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세움.

솔론(Solon, BC 640-BC 560)이 이집트 등 외유 중 예방, 왕과 대담

(보통사람의 행복론)

왕이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 묻자 솔론은 아테네의 델로스(“번영한 나라에서 태어나 훌륭하고 좋은 아이들 두고, 적을 패주시킨 뒤 훌륭하게 전사한 인물) 거론. 왕은 그 다음 행복한 사람 묻자 클레오비스와 비톤 형제 거론. 그들은 체육경기에서 우승. 아르고스에서 헤라 여신 제례 때 어머니를 우마차로 모셔가야 했으나 소가 밭일로 나가버려 시간 못 맞추자 형제가 마차 끌고 신전에 도착, 죽어버림. 왕은 실망, 왕이 그들 평민보다 못한가?

솔론, 제아무리 유복한 사람이라도, 만사가 잘 되어가는 평생을 끝마칠 수 있는 행운을 만나지 않는 한, 그날그날을 살아가는 사람보다도 행복하다고는 결코 말할 수는 없습니다. 돈이 썩을 정도로 있어도 불행한 사람이 많은가 하면, 재산은 없어도 좋은 운을 만난 사람 또한 많습니다.”(25-28)-죽어봐야 행,불행을 안다.

4. 페르시아의 야망

2권 에우테르페(Euterpe, 음악 서정시의 여신) ; 이집트 집중 취급. 트로이 전쟁 때 헬레네 와 파리스의 이집트 체재 전말기

세계 최초의 추리소설 목수 도둑 이야기

3권 탈리아- 희극과 목가 관장

<<역사>>에는 이와 관련된 몇 가지 이설 주장.

이 대목은 문학사의 명문(231-233).

왕을 교외로 끌고 가 정신력 시험. 왕의 딸과 고관들의 딸들을 노비로 몸 치장시켜 물을 긷게 하자 귀족들은 소리 내어 울었지만 왕은 고개를 숙였을 뿐이었다.”

이어 왕자를 그 또래의 이집트 청년 2천명과 함께 목에 새끼를 걸고 제갈을 물려 처형장으로 끌고 가는데, “슬피 울고 있는 이집트인들 사이에서 그만은 딸에 대해 취했던 것과 마찬가지 동작을 취했을 뿐이다.”

5. 페르시아 전쟁과 멸망

5권 테르프시코레 ; 이오니아(Ionia)를 페르시아가 점령하면서 전쟁의 계기.

6권 에라토(Erato, 서정시 노래 관장) ; 이오니아 해군이 페르시아에 승리. 마라톤 전투.

7권 폴리힘니아( 찬가와 무악의 여신) ; 스파르타가 패배한 테르모필레 전투.

8권 우라니아9 천문 관장) ; 아테네가 승리한 살라미스 해전.

9권 칼리오페(Calliope, 서사시 주관) ; 그리스의 승리

 

(수필반 풍경)

*삶이 바뀌는 순간들(이승종) *터키여행(김계원) *시골인심(곽미옥) *꿀벌 같은 여자는 되지마라(강나현)

*모든글은 쓰고 싶은 것이 많을수록 표피적이 된다.(범위를 좁혀라)

*주제와소재는 좁힐수록 명문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좁을수록 깊어진다)

이화용선생님의 후원금으로 오늘도 총무님께서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아직 휴가중인 선생님(신호기, 조정숙, 황순애,경정란, 이은옥,차재기등)~~ 담주는 종강이니

꼭 뵙도록 해요. ~ 여름의 끝이 보입니다.


박서영   15-08-12 22:42
    
*발레<<Tsar kndavl>>
  *헵벨의 희곡<<Gyges and his Ring>>
  *영화<<The English patient>>
이승종   15-08-13 06:04
    
나는 처음에는 미인이면 누구나
반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했었는데,
요즘 이곳에 들어와 보고 반장은 글에
깊은 내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읍니다.
부지런함과 함께--- 존경합니다. 반장님.
     
박서영   15-08-14 10:16
    
푸하하~  선생님. 이제 이마당 오시는 길을 아셨군요.
 미인소리도 듣고.. 반장  할만하네요.
 조용 조용히 협조해 주시니 제가 감사드립니다.
이은하   15-08-13 07:04
    
행복하다?  행복하다.
오늘 아침엔 부지런을 떨어 탄천에 나갔습니다.
지나치는 자전거 행렬에서 노래소리가 들렸습니다.
따라 흥얼거렸습니다.
아~행복하다!!! 였습니다.
행복행복하는데 행복 별거 아니네요.
우리샘들 오늘도 행복만땅 사랑만땅입니다.~^^
     
박서영   15-08-14 10:19
    
인생 별거 있나요?
쭈~욱 그렇게가는거죠?
(이건 개미선장님의 단골 멘트죠?) ㅋㅋ
이화용   15-08-13 11:33
    
기게스의 마술반지가 내게 있어서
자신의 모습을 투명인간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래서 아무도 몰래 뭔가 비밀스런 행동을 할 수있다면,
아, 궁리를 해 봐도 별로 하고 싶은 것이 없으니 큰일 입니다.
엿보고 싶은 씩스팩 복근의 남정네도 없고
몰래 들어가 훔쳐먹고픈 산해진미도 생각이 안 나고
연기처럼 스며든 은행을 털어서 한 몫 챙겨?
근데 그 돈으로 뭘하지?
에잇.... 다 의미 없다!!

마침 그믐이라 달이 거의 안 보이는 13밤~14일 새벽사이에
100여개의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우주쇼가 펼쳐진답니다.
부디 날이 맑아서 이 아름다운 우주쇼나 봤으면 좋겠습니다.
한바탕 우리의 마음을 현혹시키고 사라지질 虛, 夢, 空,  같은  존재여!

반장님 후기 통해 강의 내용 복습하니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학기 여러가지 행사도 많았는데
정말, 증~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님의 열정을 존경, 사랑합니다!!
     
이은하   15-08-14 06:51
    
어디로 가면 별똥별을 볼수 있을까...
별똥별을 찾아서 무작정 집을 나섰습니다.
에고...교통정체로 고생만 하고
마음의 별똥별하나 새기고 왔어요~ㅋㅋ
샘 감사~
     
박서영   15-08-14 10:22
    
저도 그래요~  (더위에 심신이 지쳐서일까요?)
아! 가을엔 욕망하고 싶다! 뭐시라도...
곽미옥   15-08-13 11:41
    
반가운 선생님들 안녕하셔요~~
 서영 반장님의 글을 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제는 가을이 온 것처럼 서늘하니 촉촉히 비가내리더군요.
 여기 김천도 분당의 탄천처럼 천변을 깨끗하게 조성해 놓았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들은 반가운 마음으로
 천변을 걷고. 뛰고. 돌아보며 새로운 도시에서의 삶을 계획하지요.
 은하 샘이 탄천을 걸으셨다고요? 저도 어제 비와 친구하며 기나 긴 천변을 완주했어요..  모두 뛰지는 않고..ㅎㅎ
 걷다가 뛰다가 하니 어느새 끝이 있더라고요~~
 김천와서 좋은 건 공기맑은 곳에서 자연과 함께 실컷 걸을 수 있다는 기쁨.. 서울서는 느끼지 못한 것이지요..
 아~ 말이 길어졌군요...
 서영 반장님 수고많으셨고요~. 이승종 선생님..화용 샘.. 은하샘.. 반갑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 보내셔요~~^^
     
이은하   15-08-14 06:57
    
미옥샘
온다는 기별이라도  했으면
나가서 기다리는건데...아쉬웠어요.
그래도 친구랑 즐거운 시간 보냈다니 굿~
담엔 공짜 커피에 달콤한 케익까지 덤으로 드릴께요~^^
     
박서영   15-08-14 10:26
    
곽선생님. 조금 멀리 떨어지니 전화 통화도 하게되고 좋네요.
깨끗하게 조성된 혁신도시의 한가로움에 곧 적응되실겁니다.
번화한곳보다는 한갖진 곳을 더 좋아하는 저는 부러운데요.
다음주 종강때  만나요~~
공해진   15-08-13 19:05
    
더운 날 총무와 반장님께 캄솨 하트 뿅뿅보냅니다.

옛날엔 돈보다 여자땀시 국가간 전쟁이 있었다고 하네요.
여튼
낭만적이지 않습니까? 
그치만 전쟁은.......
     
김정미   15-08-14 00:18
    
뿅뿅뿅~~~
전염력이 크군요!
고맙습니다.
     
박서영   15-08-14 10:36
    
반장으로서 소망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부디 분당반에서 여자땜시(또는 남자 땜시) 전쟁이 없는것이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리스신화 배우면서 '여인네들의 질투'가 너무 무서버요~~
김정미   15-08-14 00:14
    
30대의 젊은이가 보내 온 카톡
저에게
행복해 보인다 하더군요.
보통내기가 맞나 봅니다.
보통이기는 어디 그리 쉬운가요?
반장님의 후기는
보통이 아닙니다.
정말 갈수록 ~~~
따로 공부 하시는 것 아닙니까?
복습 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낼 점심은 짜장면!
보통이 아닌 곱빼기로...ㅎㅎㅎ
     
박서영   15-08-14 10:38
    
옴마~ 30대 젊은이한테서?
 비결은 총무님의 미소때문!
이우중   15-08-14 10:09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공자가 분당반에  말쌈하시기를

"2-3교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4교시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
     
박서영   15-08-14 10:39
    
혹 그대는 4교시 땜시 한남동에서 분당오는 길을 그리도
 즐기시는것은 아니신가요?
          
이우중   15-08-15 15:17
    
그대 반장님도 만만치 않죠
머나먼 강남땅에서 천당아래
분당으로 매주  빠지지 않고-ㅋ
               
이승종   15-08-15 20:53
    
나는 요즘에 와서야 이우중 작가님이
5,6교시 교수님 이란것을 알았답니다.
허나 아깝게도 나는 5,6교시는 듣지 못하니
이 얼마나 슬픈 일인지?
이건 고통이고 고문이다.
                    
이우중   15-08-16 06:45
    
아이구 이승종 작가님!   
5,6교시는 세계평화와  한국문학의 나아갈길
분당반의 남과여 불균형 해소방안 등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