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햇살이 대지를 달구고
습한 바람은 공기를 감싸며
더위는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날
김양옥 반장님이 사오신 에이스~
시원하고 달달한 향에
순간 엄마 냄새를 떠올렸습니다.
아무리 맡아도 물리지 않는
엄마의 체취
오늘 화요반 강의실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샘물처럼 솟았습니다.
김현자님의 <꽃무릇 피기를 기다리며>
김형도님의 <걸림돌과 디딤돌>
임철호님의 <경전선을 타고 기억을 찾아서>
박병환님의 <찬밥> 등 네 편을 합평했습니다.
교수님의 열정적인 합평으로
화요반 교실은 뜨거움으로 가득찼습니다.
~서: 자격을 나타낼 때
~써: 수단과 도구를 뜻할 때 써라.
형언이라는 단어는 부정어와 많이 어울려 쓰여진다.
보상도 바라지 않고
큰물살, 작은물살 등을 견디며
항상 제자리에서 부동의 자세로
물 속에서 견디는 징검다리는 이타적 존재다.
또한 돌도 아플 수 있지만
물도 돌을 다녀가느라고 아플 수 있다
통념과 관념으로 사물을 바라보지 말고
고정관념을 깨고
시인의 눈으로 현상을 바라보라
장석남의 <나의 유산은>
이재무의 <물 속의 돌>을 읽었습니다.
부친에 대한 감정을
연민으로 바라볼 때와 증오를 느낄 때와는
작품의 성향이 달라진다.
김성동과 이문열을 작품 세계를 보라
조정래, 이문구, 윤흥길, 최인훈,정한모 등등
권력의 헤게모니, 래드컴플랙스, 근현대 간략한 역사
과거의 문학과 역사는?
2차대전 이후 할리우드 영화 소재는 히틀러
8월15일 광복 70주년...
강의실 시계는 한시를 향해 달려가고
우리들은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공부에 몰입했습니다.
들어도 들어도 날마다 새로운 이재무 교수님 강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몰입은 연애다.
3교시 강의실 밖 풍경 독서토론은
깊고 푸른밤이었습니다.^^
화요반님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날마다 새로운 날 되십시요^^
<공지사항>
1. 이재무 교수님께서 9월 7일
5박 6일 일정으로 옥천문화원 주관 지용문학제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십니다.
2. 광주에서 박병환님이 8월 중순께
화요반 강의실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3. 다음 독서토론 책은 박경리의<<토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