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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속의 돌......(미아반)    
글쓴이 : 강혜란    15-08-04 21:09    조회 : 3,774
강한 햇살이 대지를 달구고
습한 바람은 공기를 감싸며
더위는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날
김양옥 반장님이 사오신 에이스~
시원하고 달달한 향에
순간 엄마 냄새를 떠올렸습니다.
아무리 맡아도 물리지 않는
엄마의 체취 
오늘 화요반 강의실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샘물처럼 솟았습니다.
  
김현자님의 <꽃무릇 피기를 기다리며>
김형도님의 <걸림돌과 디딤돌>
임철호님의 <경전선을 타고 기억을 찾아서>
박병환님의 <찬밥> 등 네 편을 합평했습니다.
교수님의 열정적인 합평으로
화요반 교실은 뜨거움으로 가득찼습니다.
 
~서: 자격을 나타낼 때
~써: 수단과 도구를 뜻할 때 써라.
형언이라는 단어는 부정어와 많이 어울려 쓰여진다.
 
보상도 바라지 않고
큰물살, 작은물살 등을 견디며
항상 제자리에서 부동의 자세로
물 속에서 견디는 징검다리는 이타적 존재다.
또한 돌도 아플 수 있지만
물도 돌을 다녀가느라고 아플 수 있다
통념과 관념으로 사물을 바라보지 말고
고정관념을 깨고
시인의 눈으로 현상을 바라보라 
장석남의 <나의 유산은>
이재무의 <물 속의 돌>을 읽었습니다.
 
부친에 대한 감정을
연민으로 바라볼 때와 증오를 느낄 때와는
작품의 성향이 달라진다.
김성동과 이문열을 작품 세계를 보라
조정래, 이문구, 윤흥길, 최인훈,정한모 등등
권력의 헤게모니, 래드컴플랙스, 근현대 간략한 역사
과거의 문학과 역사는?
2차대전 이후 할리우드 영화 소재는 히틀러
8월15일 광복 70주년...
 
강의실 시계는 한시를 향해 달려가고
우리들은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공부에 몰입했습니다.
들어도 들어도 날마다 새로운 이재무 교수님 강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몰입은 연애다.
 
3교시 강의실 밖 풍경 독서토론은
깊고 푸른밤이었습니다.^^
 
화요반님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날마다 새로운 날 되십시요^^
 
 
                <공지사항>
 
1. 이재무 교수님께서 9월 7일
   5박 6일 일정으로 옥천문화원 주관 지용문학제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십니다.
2. 광주에서 박병환님이 8월 중순께
   화요반 강의실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3. 다음 독서토론 책은 박경리의<<토지>>입니다.
 
 
 
 
 
 
 
 
 
 
 

나경희   15-08-04 22:34
    
강혜란님의 꼼꼼한 후기 읽으면서
수업에 참석못한 아쉬움을 대신했어요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된 느낌입니다.
고맙습니다^^♥
     
김양옥   15-08-04 23:10
    
경희언니~!
언니가 안계시는 교실 무척 허전해요
유반장님 자리까지....
담주엔 꼭 뵙기를요.
     
강혜란   15-08-05 09:07
    
나경희샘~
곳곳에 숨어있는 자연 현상을
멋진 풍경 사진으로 찍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시는
화요반의 매덩(?)~
항상 감사드립니다.^^
김양옥   15-08-04 23:07
    
혜란샘의 후기,
숙성되어 감칠맛이 납니다.
화요반 수업시간이
혜란샘의 정성 담은 언어를 통해
매끄러운 징검돌로 재탄생 했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독서토론도 좋았어요.
참여해 주신
김현자선생님 이상무샘 박후영샘 혜란샘
모두 진솔하여
아주 멋졌습니다.
다음시간의
분위기가 기대되어
설레이네요.
     
강혜란   15-08-05 09:09
    
진지하고
진솔한
화요반의 진주
항상
매사에 감사드립니다^^
강혜란   15-08-05 09:11
    
멀리 광주에서
교실풍경을
바라보시는 박병환샘~
화요반에 오신다는 소식에
심쿵하는소리^^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김양옥   15-08-05 10:13
    
기대 돠는 일이 또 있습니다
친절하신 박병환선생님께서
우리 화요반에 수업 참여하려고
담주에 오신답니다.
그것만도 좋은일인데
우리를
점심대접하시겠답니다.
세상에나~~~!
감사합니다~^^
강혜란   15-08-05 09:14
    
매주 화요반 후기를
읽고 계시는 조현상 선생님~
건강하시죠?
무더위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강의실에 함 놀러오셔요~
보고싶습니다.^^
     
김양옥   15-08-05 10:05
    
조현상선생님,
절말 뵙고 싶어요~^^
나눌 이야기 쌓아두고 있는데
빠른시일에
화요반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박병환   15-08-05 15:45
    
작열하는 태양은 얼마나 좋은 오곡백과를 주려는지...
  화요반을 보는 듯합니다.
  문우님들. 안녕하세요. 건강하시구요.
  다음 주 화요일 날 뵙기를 청합니다.(감히)
  항상 울타리가 되어 주셔 고맙습니다.
  그럼. 화요일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