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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안 쓰는 것도 습관이다 (압구정반)    
글쓴이 : 노정애    15-07-24 22:32    조회 : 3,704

금요반 오늘

오늘은 시작부터 좋은 날 이였지요.

이원예님의 새 식구가 된 며느님이 맛있는 떡을 보냈습니다. 며느님만큼 어여쁜 떡이 예쁜 상자에 담겨 압구정으로 배달되었습니다. 덕분에 저희들은 한아름 선물받은 기분으로 간식을 먹었습니다. 예쁜 마음이 담겨 더 맛있었답니다. (자신의 결혼식에 축하해주기 위해 오신 금반님들게 대접하는 떡이였지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예쁜 며느님을 두신 이원예님 어찌나 부럽던지요. 며느님께 전해주세요. 저희들 너무나 좋아했다고...

오늘 결석하신 분들(김정희님, 나윤옥님, 백승휴님, 상향희님, 정지민님, 조순향님, 조병옥님) 저희들만 맛난 간식을 먹어 죄송합니다. 다음주에는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수업 시작합니다.

김옥남님의 <우리집 정원>

송교수님의 평

점점 정신이 맑아지시나 봅니다. 잘 쓰셨습니다. 문장정리가 되어야할 곳이 보입니다. 빼도 좋은 문장도 있습니다. 반복된 문장은 빼주세요.  마지막 문장은 조금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동용님의 <자전거 버린던 날>

송교수님의 평

이동용님의 글은 간결하며 관찰력이 뛰어납니다. 무엇이 이 글을 좋게 만드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의미화 했던 첫문장이 뒤편으로 가도 됩니다. '손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출생부터 꼭 쥐고 태어난다. 빈 공간이라도 쥐고 싶은 심정일까. 생명은 그렇게 소유욕과 함께 시작을 알린다.' 처럼 좋은 문장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이동용님의 <그림자를 기다리는 남자>

송교수님의 평

감정을 서술하는 글입니다. 아주 잘 쓴 좋은 글입니다.


최계순님의 <내 생에 가장 감동적인 말>

송교수님의 평

잘 쓰셨습니다. 아주 좋아요. 최계순님의 글에는 힘이 있습니다.


김홍이님의 <불국사 모정>

송교수님의 평

좋습니다. 아주 잘 고쳐졌습니다. 지난번에 의문을 제기했던 부분은 잘 다듬어 졌습니다. '영원이 간절하면 진실은 풍화되지 않고 승화된 모습으로 전해지는 전설을 나는 믿어보고 싶었다.' 같은 문장은 아주 좋습니다. 빼도 좋은 문장도 보입니다.  마지막 부분은 조금 고쳐야 할듯 합니다.


이렇게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어제 중복이라 삼계탕하는 집으로 갔습니다. 닭을 반마리만 주는 반계탕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더운 여름 힘이 조금 나셨을지... 한참 점심을 먹는데 반가운 분이 오셨습니다.

오랫동안 오신다는 공수표만 날리더니... 김진님이 식당으로 오셨지요. 더 멋있어지고 젊어 지셔서 깜짝 놀랐답니다.

그래서 함께 맛난 반계탕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김진님이 거하게 후식을 사셨습니다. 맛난 케잌과 팥빙수, 빵, 커피등등

오랫만에 만나 반가워서 마음은 행복하고 맛난 후식에 입도 행복했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이참에 그냥 수업에 나오시면 안될까요.

낭낭한 목소리로 글 잘 읽어주시는 교수님 덕분에 수업시간이 더 알차게 느껴질즈음 저희들에게 던지신 한마디 "글을 안 쓰는 것도 습관이다" 

마치 제게 하는 말씀처럼 느껴졌습니다.

우리 모두 분발해서 글 써야 겠습니다. 습관이 되기전에 ...

오늘은 이원예님의 어여쁜 며느님 덕분에 간식도 예쁘고 맛났으며 푸짐하기까지 했고

후식도 댄디해져서 오신 김진님 덕분에 맛나고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든든한 점심까지 먹었으니 더위 잘 이길 수 있젰지요.

모든님들 건강하게 지내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임옥진   15-07-25 20:53
    
결석하시는 분들 보고 싶네요.
보고 싶은 것도 종독이지요.
김진 샘 반가웠습니다.
우리 모두 반겨 하는 거 확인 하셨죠?
위조끝에 젊어지시고 댄디해 지신 비결 알아냈습니다.
연애!!!
해볼까나.....
소지연   15-07-26 20:52
    
정말 정말 덥네요. 모두 더워서 컴 킬 엄두도 못내시나봐.
딴 분들 들어오시겠지 기다리다 목 빠졌어요.
항상 많이 챙기시는 반장님,  늦은 시간까지 책수거에 애쓰신 총무님,
그리고 댓글 쓸까 말까 망설이는 님님들, 더위 먹지 말고 건강 챙기소서.
원예님 며느리 탐났는데 선물 떡보니 더 부러워서.. 잘 먹었어요.
김진님 디저트 못먹고 와서 억울함다.

글 아니 쓰는 것이 습관이라고요?
글 쓰는 건 금반의 관습이 되어 가네요.
매주 쏟아지는 페이퍼, 페이퍼.....
여기도 많이 많이 쓰는 관습 만들어 봐요.
노파심 넘버원, 불초 소생이......
최계순   15-07-27 11:30
    
모두들 휴가를 떠나셨나 봅니다.
즐겁게 보내시고 이쁜모습으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