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해서 보관해야 할 후기. 오늘아침 제발이 '오이디푸스'였네요. 파뤼 있다고 원피스에 잘 안신던 삐딱구두 신었더니...
이름조차 헸갈린다고 하시더니 이리 잘 요약해 주시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ㅇㅇㅇ샘께서 후기필진이 되셔야 하는디...감사해요. 덕분에 등단 파티 점검도 하고 내가 할 멘트(별건 아니지만) 수정도 하고 모처럼 가벼운 마음의 수업시간이었네요.
샘이 무슨 말이든 하시려 하면
듣기도 전부터 웃음이 쿡쿡나온다는 거 아시나요?
백두산에는 잘 다녀오셨구요?
우리 반에는 개성들이 다들 강한 샘들이 많지만
정말 한 분도 없어서는 안될 분들이십니다.
그 중 이우중샘이 안계셨더라면 아마도 아, 상상이 잘 안 됩니다.
계속 건필하시고 '욱기어' 주셈, 우중샘!!
오늘 오후 7시 쯤
우중샘과 통화 할 일이 있었습니다.
근데 벌써 혀가 꼬불 꼬불 이셨더랬습니다.
또 문인들과 문학마당을 여셨나봅니다.
이래저래 소설가님은 바쁘신가 보더군요.
이 댓글은 아마 취중 진담인것 갔습니다.
오늘 저는 탄천을 걷다가
쌍무지개를 보았답니다.
부러우시죠?
파란 하늘엔 하얀 구름 넘실 춤추고
저 아래 내려다 보이는 분당 구청 녹색의 나무숲은 싱그럼 가득하네요
바람이 솔솔 창으로 시원하게 불어 옵니다.
분당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아파트 20층에서
화용 선생님의 잘생긴 후기를 읽으며
멋진 시를 감상하고
그림을 감상하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하늘의 법을 지키는 것이 인간의 도리...
에고~ 잘 지키고 있는지
괜히 움츠려 들고 쪼그라 드네요.
안지키면 귀신이 잡으려 올까봐요.
화용샘 후기 되새김질 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다방면에 박식하신 샘이예요.
아주 쬐금 아부떨어봤습니다. ㅋㅋ
참 좋은 사람들..
오늘도 어제 만큼 좋은날입니다.
귀신이 무섭나는 교수님 말씀에 아무도 대답이 없었지요.
조금 웃기기는 했어요.
사실 우린 귀신도 쫓아낼 기센데....(은하샘은 아닌가요??)
저보고 박식하다는 칭찬은 제가 머리털 나고 첨 듣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강의 내용 베끼기만 하는거, 누군들 못하나요?
가끔 후기를 쓸 때마다, 다 쓰고 나면
허둥지둥 쫓기듯 쓰는게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뿐입니다.
그래도 성의를 다해 읽어주시는 샘들께 감사할 따름이지요.
차재기샘 얼굴에서 늘 웃음기가 안 떠나는건
아이들에 묻혀서 살기 때문인가요.
저도 예전에 학령기 전 아기들 미술지도를 한 적이 있어요.
5세정도가 되면 조금씩 형태를 표현하지요.
이 아기들 그리는데 흥미를 느끼도록 잘 이끄는것,
한때는 정말 기쁨을 느끼며 아기들과 보냈지요.
곧 차재기 작가님이라 부르는 좋은 소식을 고대합니다.
근데 선생님 제가 못 말리는 길치인거 아시나요?
절 따라오신다니, 걱정입니다.
이정표가 있어도 고집에 눈멀어 제대로 보지 못하는데 말이죠.
제가 샘을 앞장세우고 가야할 처지인걸요.
'치옹', '매옹' 샘, 제 대학때 스승 한분은 일사, '모래알 하나'를 호로 쓰셨던 기억이 나네요.
샘, 지나치게 겸손 무드 아니신가요?
제 멋 모르던 때 맑을 청에 가지 지, '청지'라고 제 호를 지었더니
제 아래 남동생이 저를 '청지도사"라고 놀렸던 적이 있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꽃다운 나이의 누나에게 미안한지 저를 '꽃도사"라고 부리기도...
그런데 왜 '도사' 붙는지는
조정숙 반장이 조지나로 불리는 것 만큼이나 알쏭달쏭??했답니다. ㅋㅋㅋ
오이디프스! (발이 퉁퉁 부은자)
야곱! ( 형,그니까 에서의 발뒤꿈치를 잡은자)
이름의 중요성.
아버지들에게는 축복권이 있는데
그것마져 저주로
제눈을 찔러 마음의 눈, 영의 눈 까지도 멀게 됐을까요?
맛있는 고기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 버린 에서도 떠오르고
오디프스 컴플렉스,
엘렉트라 컴플렉스(둘째딸)& 제이콥(야곱, 둘째아들)컴플렉스도
떠오르며 생각이 많아지더이다.
아!
진작 이렇게 사유했더라면....
글! 글! 글! 을 써야 하는데 말입니다.
화용샘!
즐기는 자 못 따라 간다고
명,명품 후기입니다.
명화가 와 이리 선명합니까?
꼭 오늘의 하늘같이
어쩌면
슬그머니 간식 후원금도 건네 주시어서
그러할까용~
복습 잘 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