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 사 절기의 하나인 소서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 되는 오늘
화요반님들은 빠져나갔던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듯 한 분, 두 분 강의실을 채웠습니다.
드디어 할머니가 되신 김혜숙님께서 사오신 시루떡과 식혜.
우리들은 아이들처럼 행복했습니다~~
김형도님의 <자귀나무 꽃이여!>을 합평했습니다.
소재에 집중하라
꽃의 태생이나 수성 등 특성을 조사해라
꽃을 좋아하는 이유를 써라
뜨거운 여름 날 피는 꽃과
추운 겨울 날 피는 꽃의 차이점은?
백 년 전 하와이로 이주한 우리 민족의 역사
일본 자본주의 유입과
유럽 자본주의 유입의 결과는 침략사로 이어진다.
김현승의 <플라타나스>
이재무의 <나의 누이 나의 어머니였던 당신에게 - 팽나무에 부쳐>
내가 힘들었을 때 나를 위로해 주었던 나무를 하나씩 가져라
그늘은 세가지 뜻을 포함하고 있다
1. 수심
2. 음우
3. 나무 그늘
상대성원리
- 공간이 다르면 시간도 다라진다.
- 군인, 장사꾼, 종교인들
이육사의 <광야>
문학은 거짓말 속에 진실이 있다.
과학은 사실 속에 진실이 있다.
문학인은 언어를 통해 독자를 감동시켜야 한다
극화 된 것들은 자극이 강하다
한국산문 7월호를 읽었습니다.
유안진의 <비가는 소리>
김창식의 <클레멘타인이 탄광촌에 산다고?>
정희승의 <민지꽃>
시인과 예술인들은 분별 의식이 없는 사람이다
아이들은 심성 자체가 시인이다.
분별 의식은 성인이 되면서부터 생긴다.
즐거운 형벌, 고통의 축제.
글쓰기에는 자기 구원의 성격이 있다.
오늘 강의 하일라이트
박상률의 <위험한 물건, 시>
황석영의 <오래된 정원>
황동규의 <브롱스 가는길>
뇌 안의 은유는 창의성을 발달시킨다.
스티브잡스도 아이디어가 안떠오를 때는 시를 읽었다.
이사도라던컨과 러시아 농부시인 에세닌
마야콥스키와 연인 릴리 그리고 릴리의 남편 오십브릭 (세사람의 기이한 동거)
네루다의 삶
시의 양면성.
시의 역설적 비유.
화재가 난 후 발화하는 사만 년 전의 씨앗들.
길고 긴 기다림 그리고 인내라는 단어.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자가 시를 한 편 암송하면...
황동규의 <브롱스 가는길>로
강의실 풍경을 마무리합니다.
7번가에서 E를 내린다.
플랫폼에서 청년가수 하나가
모자를 앞에 내놓고
기타를 치며 노래하고 있다.
여기도 답답한 진주가 하나 있구나
귀 기울이면 컨트리송,
이럴 때 샹송이나 베싸메무쵸라면 얼마나 좋으랴.
3교시 독서토론 현장을 스케치해 봅니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그
끝은?
<공지사항>
1. 7월 21일 강촌 유스호스텔에서 한국산문 세미나가 있습니다.
2. 매월 넷째주 화요일 오후 4시~6시
합정동 '문학하다'에서 한국산문 북 토크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