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교시 달동네 밥상머리
새롭게 발견한 콩나물국밥과 곤드레 나물밥집 ‘현대옥’에서 뜨끈한 국물로 이열치열!
날이 더워질수록 땀 뻘뻘 흘리며 먹는 음식이 몸에는 더 좋겠죠?
식구도 많았습니다, 제가 내는 것도 아닌데 밥 멤버가 많아지면 왜 제가 행복해지는지요..^^
디저트로 반장님이 갖고 오신 토마토는 더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내일 저녁엔 더운 날씨에 탈나지 않도록 뜨거운 국물요리 어떠신지요~
매주 월요일 12시 30분 문화센터 앞으로 오시면 교수님과 함께 점심식사 할 수 있어요.~
1교시 : 명작반 제4강 프로메테우스의 비극
- 아이스킬로스의 작품 감상 -
1. 디오니소스와 그리스 비극
* 디오니소스 축제 : 기원전 1300년 경부터 소아시아에서 전함.
* 축제의 신 디오니소스(로마의 박카스) ; 제우스와 테베의 공주 세멜레의 아들. 기구한 탄생.
→ 열광적인 입신상태를 동반, 광란적인 의식(우리나라 무당굿과 비슷). 연극 발생. 포도주.
*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바카이>>.; 디오니소스를 모시는 여사제들.‘미친 여자들’
모국 테베에서는 신의 아들이 아니라며 천대받던 디오니소스가 여러 지역 떠돌다가 귀국, 투옥되었으나 사슬이 풀리고 감방 문이 열려버림.→ 펜테우스 왕 유인, 죽임. 보복.
2. 예언자 테이레시아스
* 테이레시아스 : 테베의 유명한 장님 예언가.
(1) 아테나 여신이 목욕하는 걸 보다가 들켜 장님 됨. → 대신 새의 말을 알아듣게 해줌.
(2) 여자로 변해 7년.(교미 중인 암컷 뱀을 죽여) →남자로 되돌아감.(수컷 뱀을 죽여)
→ 남녀 섹스의 비밀 : 남자(1)보다 여자(9)가 더 좋아한다는 사실 입증.
* 테이레시아스의 여러 예언
“ 그 새로운 신은 포도에서 흘러나오는 수분으로 된 액체인 술을 발견했소. 그것으로 그는 사람들의 슬픔을 희미하게 해준다오. 또한 술은 고통과 공포의 경험을 냉정한 망각 속에 가라앉게 해주지요.
인간의 쓰라린 가슴을 망각해 버린다는 것 이상으로 좋은 일이 있을까요? 우리가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신인 그가 모든 신들 앞에 희생되어, 그 피로 우리가 복되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그의 탄생에 대한 꾸며진 세상의 이야기로 그를 욕할 것인가요?“
→ 자기의 희생됨으로 남을 복되게 하는 것 : 참으로 멋지지 않나요?(교수님)
“디오니소스가 어떻게 여인들로 하여금 억지로 취하게 했겠습니까? 그 여인들 자신 안에 그러한 도취가 간직되어 있는 것이죠. 광적인 잔치에서는 어느 누구의 깨끗한 마음도 더러워지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중략) 미친 것은 당신입니다. 그 광증이란 아주 고약한 저주에 의해 온 것이며, 고칠 수도 없을 것입니다.”
→ 디오니소스가 인간 속의 본능을 깨워주었다.
3. 그리스 비극의 전개 : 아리온이 시작.
* 축제는 디오니소스 신에게 포도를 올리고 포도주를 마시며 신을 찬미, 온 마을 휩쓸고 다니며 마음껏 즐기기. “행인에게 농을 걸고 구경꾼들이 던지는 음담에 즉흥적인 대꾸.”
→ 교수님 : 우리나라도 이런 축제 하나쯤 있어야하지 않나?^^ 다같이 : 물론이죠~^^
* 세계 연극사상 첫 배우 테스피스(1인 배우라서 가면 고안하여 몇 사람 역할 연기).
연극은 3개의 비극에다 1개의 희극을 하나로 묶은 4부작 공연.(현존하는 3부작).
극장은 제단과 둥근 마당이 무대이며, 관객은 계단식 좌석.(그리스 여행 때 확인 가능)
탈의소, 출퇴장 통로 등 생김. 바퀴 달린 무대를 특수이동 시키는 장치.
프리즘 같은 3면 무대 배경, 하늘의 신이 내려오는 장치로 기중기 등등을 고안.
극장 규모는 2만 명. 소리 효과음 최대한 활용. 멀리서 볼 수 있게 가면 사용.
축제 기간에는 노예나 복역수에게 대 사면. 사형 금지. 행정기관은 축제를 최대 행사로.
*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 규정.
(1) 내용 : 인간의 진지한 행동의 모방, 표현방법은 율동과 언어와 멜로디, 행동으로 표현, 목표는 공포와 애련의 정을 일으켜 감정의 정화(Catharsis).
(2) 주인공 : 고귀한 가문 출신일 것.(차원 높은 목적 위한 몰락, 성격의 결함과 판단의 오류로 비극 발생)
(3) 구성 : 단일구성과 복합 구성, 그 중 후자가 더 상위.
(4) 삼위일치 : 단일사건, 동일 장소, 하루 만에 끝날 것.(근대 문학에서는 없어짐)
⇒ 여러분이 글 쓸 때도 활용할 것!
4. 아이스킬로스의 등장
* 인류 최초의 본격적인 비극작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아이스킬로스, 에우리피데스, 소포클레스)
2명의 배우 출연, 대사 중심의 드라마로 진전시킴. BC484년부터 비극 경연에서 13회 우승함.
5. <<페르시아인>> : 처녀작
무대 : 페르시아 궁전이 있었던 수사(Susa, 현 이란의 Shush).
→ 그리스인들의 애국심 고취의 결연한 의지와 다리우스의 망령이 나타나 전술 실패의 충언 등 장면.
6. <<테베 공략 7장군>>
* 티데우스 : 협상 사절로 입성, 테베인과 여러 경기해서 모두 승리.
* 폴리네이케스 : 아버지 오이디푸스에게 자기가 승리하도록 애원했으나 아들에게 저주 내리고 테베 승리케. 테베의 7개 성문 공격. 폴리네이케스와 에테오클레스는 둘 다 죽음.
* 아테나 : 티데우스를 불사의 신으로 만들어주려 하다가, 적장(멜라니포스)의 해골을 파먹는 걸 보고는 기겁하고 돌아서버려 전사.→인간은 인간다워야.
* 10년 후 7장군의 후예들(에피고노이, 에피고넨 : 후계자, 추종자의 뜻)이 테베 지배.
7. <<탄원하는 여인들>>
* 테세우스 : 테바이 독재자 크레온 응징하는 이야기. 전사자 유족들의 편의를 돌봐주며 위로. 자신이 테바이를 통치할 수도 있었으나 철수.⇒진짜 영웅!
∴하늘이 내린 인간의 도리를 어기지 않는다. 진정 백성을 사랑한다!
8. <<결박된 프로메테우스>>
“새 왕은 누구나 독재자”
* 헤르메스의 유혹 거절로 받은 저주의 형벌 앞에서 외치는 프로메테우스.
“아! 번개야 내려 쳐라! 꿈틀꿈틀 덩굴손 같은 불길을 내 머리에 천둥아, 천지를 울려 보이라. 폭풍아, 지구를 뿌리째 흔들려무나. / 사나운 흙탕물아, 밀어 올려라. 저 하늘의 별과 바다의 파도를 함께 반죽이라도 하려무나. / 잔인한 소용돌이 속에 내 몸을 휘어감아 필연코 지옥의 구렁텅이에 내동댕이치려무나. / 그래도 나를 죽이지는 못하리니.”
⇒ 대단한 명시!(영원한 저항)
9. 셸리의 <<사슬 풀린 프로메테우스>>
셸리는 신화를 수정.
* 다음 시간에…
2교시 수필반
윤효진님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떠나는 것이다.>
* 지금까지의 글 중 가장 좋다. 글의 순서(구성)를 좀 더 연구하자.
* 인용 : (저자. 《책 제목》 출판사. 출판연도. 인용쪽수) 순으로 쓴다. 인용 후에는 풀이를 넣어줘 독자가 이해할 수 있게 한다.
◎ 교수님 강의 자료
903번 은희경 《태연한 인생》: 살다보면 격정적인 여러 일들이 지나고 보면 평범한 것이다.(내가 시정마(始情馬)였지만 지나고 보니 시정마, 명마가 별 거 아니더라)
904번 김주영 ‘잘가요, 엄마’: 통 큰 작가. 주로 작가 체험을 많이 씀.(어머니의 재가)
→ 멋진 부분은 없으나 그리움도 원망도 없는 태연한 인생을 썼다.
* 소설의 시대는 갔다, 이제 드라마의 시대다! (∵돈) : 드라마 <복면 검사> 보세요.
3교시 티타임
오래된 인연, 오래된 회원~ 모처럼 조선근샘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멘도롱 또똣한 뱅쇼와 츄러스를 가득안고서.. 감사합니다!
장영수님 허순애님 정숙희님 등 신입생 여러분과 김미원샘까지 자리를 꽉 채워주신 용산반 님들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성남 문화축제 얘기와 정태춘 박은옥 노래 동영상 보며 김미원샘의 그 옛날‘촛불’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뭔 얘기일까.. 궁금하시죠? ㅎㅎ)
* 다음 주에는 《한국산문》7월호 공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