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등으로 강의실에 들어섰는데 무더위 때문인지 결석한 분들이 많아 허전했습니다
박유향 총무의 (감기로 인한) 결석으로 안옥영님과 황다연님의 수고해 주셨으며 덕분에 목동반이 윤기있게 돌아갔습니다^^
오는 7월 4일 토요일에는 “성남문학축전” 이 열리는 날입니다. 울님들의 많은 참여를 다시금 부탁드립니다.
<어떤로또> -안옥영
작가의 성향에 맞는 심지가 있고 씩씩한 글이다. 욕심을 부린다면 문장의 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아쉬웠다고 하셨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파트 거실에서 보이는 정면의 나무들은 바로 인접한 큰 길가에 방음과 방진 등을 이유로 그 때 자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문장은 둘로 나누었으면한다.
<마스크>-문경자
발상이 참신하고 흥미로웠으나 반으로 줄여 압축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무엇에 기댈까>-윤신숙
아이디어가 좋고 창의적으로 쓴 미니픽션 소설인데 맥락이라든지 연결고리가 부족하다고 평하셨습니다,
소설은 완벽한 캐릭터가 작품 인물로 그려지면 재미없다 결핍을 써서 그 자체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작가의 이상이다.
예를 들어 오이디푸스처럼 운명적인 결함에 대해 고민하는 인간상을 써야 한다.
수필은 기본적으로 의미 그 자체보다도 멋있고 맛이 있는 또한 짧지만 스마트한 글맛이 있어야 한다. 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깊이있는 글로 탄생되기 까지는 고뇌가 필요하다,
강조하건데 명암이 있어야 하며 명을 부각 시켜서 독자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이끌어 내야 한다.
잘 써야 한다는 강박관 즉 메너리즘에 빠져있음을 지적하시며 장르에 구애받지 말고 무조건 쓰라고 하셨습니다.
<한국산문 >
매 호마다 같은 유형과 형식의 글들이 실리는데 특징과 맥락이 살아있다
신작에세이-옛날 명작들을 풀어 쓴 글인데 지적인 영역을 발했고, 아쉽다면 참신하고 발랄함이 약화된 느낌이다, <함영지출>은 정보가 많아서 좋다.
화재작가-작가를 잘 들러나게 쓴 글이며 인터뷰 작가도 돋보였다,
김경집의 인문학 응접실- 좀 더 축적이 있어야겠다,
독자는 인문학이라기보다는 수필에 가깝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했구요.
특집: 내 마음의 소울 푸드-음식 자체의 특별함 보다는 병가 얘기가 드러났으며 소울 축제의 ‘소울’이 조금 약했다고 평하셨습니다,
김은희 박사님! 의 후기글 고뇌를 오늘 제가 실감하며 그동안에 수고에 거듭 감사함을 전합니다^&^
피치 못한 일들로 못 뵌 분들 강월모샘, 이상매샘 이완숙샘 박유향 총무님, 김연희님 다음주 울 송교수님 강의에서 시원함을 느껴 보시기 바랩니다^_^
송교수님 모시고 ‘쥐눈이콩’에서 구수한 점심 식사를 즐겼구요, ‘밀탑'에서 시원한 빙수로 오늘 수업을 마쳤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건강 챙기시구요, 가뭄의 단비를 갈망 하면서요, 담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