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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는 갈등의 불씨(분당반)    
글쓴이 : 박서영    15-06-24 22:15    조회 : 6,277

   명작교실

 제2강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
1.트로이 전쟁의 실체

 트로이 혹은 트로이아를 그리스인들은 일리온 혹은 일리오스라고 부름.
 <>란? ‘일리모스 사람들의 노래“라는 뜻.
 트로이는 메소포타미아문명의 북부지역에 번성했던 히타이트 문명의 하나.
 *트로이 목마- 소아시아 북서부 차낙칼레에서 남서향 30km 덜러진 트루바에 있음.
      슐리만이 1870년부터 발굴, 트로이와 트로이전쟁의 실체 확인.
      어렸을 때 들었던 <<일리아드>>를 기억.
      사업 성공후 외국어 습득(9개국어)
      현장 발굴 작업. 제9층까지 파고 들어가 2층을 트로이라고 주장.
      나중학자들에 의해 7층이 트로이전쟁의 유적이라고 함.
      트로이 1구역~6구역은 지진으로 파괴. 7구역은 트로이 유적. 8구역은 그리스 문화.
     9구역은 로마점령시대의 유적.
*트로이 전쟁의 원인: 무역전쟁+ 문화의 갈등.
     2년간 전쟁준비(그리스)-> 2만5천병력 트로이해안에상륙->9년간 간헐적 전쟁상태유지->
     19년만에 그리스 승리로 끝.
     미녀 약탈전으로 승화시킨게 호머.
2.<<일리아스>>의 전주곡
    불청객의 분란(불화의 여신 에리스)->불화의 황금사자 던져 분탕질->‘최고의 미녀에게’라      는 글 때문에  세여신이 경쟁
   1,헤라- 천하 다스림을 주겠다.
   2,아테나- 모든전쟁의 승리를 주겠다.
   3,아프로디테- 천하미인을 아내로 주겠다.
   제우스가 트로이왕자 파리스에게 심판 맡김->미녀 탐한 파리스(떠난 남자 돌아오지 않는       다)
3. 호머의 시선--호머이전까지는 모든 것을 암송(문자가 없었다)
   <<일리아드>>-트로이 전쟁10년간의 전투중 마지막 51일.
  <<오디세이>>-전쟁 종료후오디세이만은 포세이돈의 분노로 10년간 헤매다 귀향하기까지의    이야기중 마지막 41일을 다룬 것.
  각각 24권으로 구성.강약약 6보격 운을 가진 장중한 양식의 고전.
 ->이대부터 모든 서양문학은 위를 베낀 것->우리나라는 대부분 산문으로 번역.

4.아킬레우스와 아가맴논

  <<일리아드>>
  *왕비를 약탈당한 메넬라오스
   전쟁을 소재삼아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다움을 추적. 존엄성이란 인간 각자의 존재이유인데    이를 작품에서는 사랑의 존귀성으로 승화.(소재-전쟁,주제-인간의 존엄성)
  5.애인을 빼앗긴 아킬레우스의 분노
      시의여신-1) 역사를 관장하는 무사이 클레오
               2)희극의무사이 탈레이
               3)연기무사이 에라토
               4)서정시의 무사이 에우테르페
               5)종교찬가와무언극 무사이 폴리힘니아
               6)서사시 담당 무사이 칼리오페
               7)가무담당 무사이 테르푸시코레
               8)천문담당 무사이 우라니아
               9)비극의 무사이 멜포메네  은 현대 인문학의 총칭이라고 볼 수있다.
뮤즈들이 사는 두 명산- 파르나소스산->오디세이가 사냥하다가 멧돼지 송곳에 찔린곳.
                    문학적 창작의 영감을 주는 카스탈리아 샘.
                  헬리콘산->히포크레네 샘.

6 <<일리아드>>  삼국지보다 훨씬 치밀한 구성.
              애국심이나 정의감이 아닌 친구죽음에 대한 분노에서 전투 참여.
             전쟁승리보다는 프리아모스와 아킬레우스의 화해에 초점. 종결
8.화해와 타협
  아무리 전쟁중이라도 인간의도리.
  명장면- 프리아모스와 아킬레우스의 대화. 두 울음소리가 온 집안에-아킬레우스의 연민.
         아킬레우스의 마음 변할까봐 새벽에 시신 찾아서 도망(프리아모스)

수필반 풍경
  일찍 오신 교수님과 참으로 오랫만에 분당반 비밀의 포토죤에서 단체사진, 독사진등을
 찍어댔습니다. 그곳은 누구라도 앉기만 하면 미인으로 변신하는 마법의 조명이 있답니다.
 그러나 복부 부분까지는 가리워지지 않는다는 불만들이 조금 있기는 하나 그것은 무리한 요구가 아닐까요? 이정희 선생님께서 후원해 주신 노오란 떡이 먹음직 보암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따님 가족들이 오셔서 행복한 여행중이신 황빈선생님, 대사를 앞두고 분주하실 조정숙선생님, 또 이러저러한 이유로 결석하신 선생님들 담주에는 뜨겁게 만나시게요.
 *뒤통수(김정미)
 *부녀 공방전(이우중)
 *이름짓기의 허와실(이승종)
 *멋쟁이 당나무(신호기)를 합평했습니다.
 *한국산문6월호.
                
             


이우중   15-06-25 10:29
    
One summer night
  한 여름날 밤에
 
the stars were shining bright/저 별들이 반짝반짝 빛났답니다.
one summer dream made with fancy whims/ 어느 여름날 모든 꿈들이 지나갔습니다.
that summer night my whole world tumbled down/어느 여름날밤 나의 세계들이 무너질때
I could have died, if not for you/ 당신이 없었으면 나는 죽을수도 있었습니다.
Each night I'd pray for you/어느날 밤 전 당신을 위해 기도해요
my heart would cry for you/내 마음이 당신때문에 슬퍼합니다.
the sun won't shine again since you have gone/ 당신이 떠나가니 저 노을이 다시는 오지 않았습니다.
each time I'd think of you/ 어느 때 전 당신을 생각해요
my heart would beat for you/ 내 마음은 당신때문에 고동친답니다.
You are the one for me/ 당신은 나와 하나에요
Set me free/ 자유롭고 싶어요
like sparrows up the trees/ 저 나무 위에 있는 참새들 처럼요
give a sign/사랑의 표현을 해주세요
so I would ease my mind/ 그래서 전 내 마음의 편안함을 원해요
just say a word/ 한마디만 해주세요
and I'll come running wild/ 전 어디든 따를거에요
give me a chance to live again/ 새 삶을 살 기회를 주세요
Each night I'd pray for you/어느날 밤 전 당신을 위해 기도해요
my heart would cry for you/ 내 마음이 당신때문에 슬퍼합니다.
the sun won't shine again since you have gone/ 당신이 떠나가니 저 노을이 다시는 오지 않았습니다.
each time I'd think of you/어느 때 전 당신을 생각해요
my heart would beat for you/내 마음은 당신때문에 고동친답니다.
you are the one for me/당신은 나와 하나에요.
     
김정미   15-06-25 21:35
    
진추아와 아비였나요?
One Summer night
한때 열심히 따라 불렀었는데~~~
이우중 소설가님!
그리스를 다녀오셨는데
또 기행을 꿈꾸시는 샘
혹시
문학적 영감을  준다는
카스탈리아 샘을
노리시는건 아닌지?
아님
아킬레스건을 해결하시고
오시려는지~~
아무튼
Good Luck!!!
          
이우중   15-06-25 23:50
    
이번주 합평제출 글중에 한국문학 문학사를 다시 써야하는
 글이 올라와서 한마디 합니다.

 첫째는 김정미 선생님 글 '포 당신' 이고
 둘째는 강나현 선생님의 글 ' 마음이 고요해지는 나만의 방법 '
 표절의 대가 신경숙보다 독창적이며 새로운 즉 신규 문학성을
 탐구하는 독보적인  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수필 미학의 결정판 ,  현대수필은 이런것이다 . 라는 교범을 보여준
 엄청난  사건 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분들과 동문수학하고 있는 저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대단한 글을 볼 수 있어 감사하고  미천한 제가 두분작가의 명성에  흠집을
내었다면 용서를구합니다.
     
박서영   15-06-26 07:07
    
선생님의 가요+시의 레퍼토리가  바닥인가요?  갑자기 팝송이~~
독도 보러 갔다가 높은 파도때문에 멀리서만 바라보고 , 울릉도도 못내리고 주문진으로 돌아와...
유흥타임에 한산의 최고미녀분과 지금은 제주아일랜드에서 도 닦고 계시는 선생님이 듀엣으로...
멀지 않는 추억 비내리던 그 여름밤이 생생하게 찾아오네요.
'이 우중샘은 후기마당에서도 나를 웃게 한다' ㅋㅋㅋ
이은하   15-06-25 14:02
    
밥 한술 뜨고
오는 잠 뿌리치고...부랴부랴 들왔더니만
우리샘들 아직 다녀 가시지 않으셨네요.
반장님이 올려주신 후기부터 차근차근 복습하면서
나의 기억력을 테스트중입니다.
가물거리는기억들 아직은 퇴물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쟁의 발단이 최고의 미녀에게 라는
황금빛 사과 때문에 십년간의 전쟁을 치루었었다니...
에고고고 ~
역사는 역사일뿐 신화는 신화일뿐...
가뭄이 장난 아니라는데
빨리 비라도 퍼 부었음 좋겠습니다.
     
김정미   15-06-25 22:14
    
이정희샘이
내주신 황금 빛 떡도
맛있었죠?
감사합니다.
핑크 빛 꿈 꾸러 가야징~~
     
박서영   15-06-26 07:09
    
그러게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 이쁜것'들이  문제라닌까요.
 지난밤에 아쉬운대로 빗소리를 들을 수 있었죠.
문영일   15-06-25 17:08
    
저의 약점 하나를 공개하자면 남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겁니다.
제 이름이 하도 쉬워 남의 이름이 조금  생소하면 도저히 기억을 못합니다.
그런데 그리스신화의 이 양반들 이름이야 말 해 뭐하겠습니까? 
제 어미, 제 딸과도 상관하여 애을 낳기도 하고 도데체가 그 놈이 그 놈이라(실례)
족보를 그려주기 전에는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기에 수업 중 딴 생각만 했었지요.

그나마 박 반장의 이 후기를  보니 어렵풋이 조금, 희미하게, 알듯 말듯 하기는 합니다.
참 총명도 하셔라.

트로이 전쟁은 연인을 빼았겨서 일어난 전쟁이었을 거라는 데 한 표를 보탭니다.
남자라는 자들은 죽어도 , 어떠한 댓가를 치르더라도 쟁취하고 싶은 게 사랑하는 여자 아니겠습니까?

<<오디세이>>, <<일리아드>> 다시 읽어보아야 할 책들만 자꾸 쌓이고 요즘 이래저래 스트레스입니다.
선생님들은 괜찮수?
멸치인제 메르스인지 잘 비켜 나가기를 기도합시다.
사랑합니다. 님들!!
     
이화용   15-06-25 17:29
    
지들도 안 괜찮어유~~~
헉헉 따라가 보지만 워쪈대유~~~
암 것두
아몰랑^^^
          
김정미   15-06-25 21:41
    
아! 다행입니다
위로가 됩니다.
선배님들도 그러하시니~~
그래도  아킬레스, 시지포스라는
쬐매아는 이름이 나오니
눈, 귀가 번쩍였답니다. ^^
     
박서영   15-06-26 07:17
    
열정, 긍정, 칭찬, 에너자이저,최강동안..이신 문선생님께서 스트레스라니요?
어렸을적 아버지의 옛날이야기 듣듯... 몽롱하다가 어디선가 들었던 이름이 나오면 반갑고.
고백하건대요 '트로이 목마' 하면  저는 '브레드 피트'만이~~
이화용   15-06-25 17:24
    
오늘은 후기마당 지각했네요.
오전 근무를 하고 아버지 계신 병원 갔더니 
입구에서 열 재고 손 소독하고 마스크 쓰고
핸펀 번호, 온 시각, 방문병실 환자이름 다 적고 들어가라네요.ㅠㅠㅠㅠ
잠시 머물다 나왔어요. 문병도 쉬운 일이 아니지요.
하긴 이참에 우리네 문병 문화(?) 악습 좀 고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이름들, 사건들을 열심히 들었지만
돌아서면 또 하얘지는 머릿속!!!
서영샘의 후기 찬찬히 읽어보면서 그렇지, 그렇지 하지만
또 돌아서면.... 제 메모리 용량이 손톱만한가 봅니다.
끈끈한게 비가 올 듯 합니다.
저도 시 한 수 풀어 놓지요...

여름의 가르침 2
          함 민 복

낫 시퍼렇게 갈아
논두렁을 깍는다
풀에 묻힌 콩 대궁 조심하며
독뱀 튀어 오르면 모가지
댕강 날릴 생각도 하다가

땀 훔치며
허리 펴니

풀 향기가 사방을 에워싼다

몸 잘린
풀들이
향기롭다니!

내 핏속에 잠재되어 있는
잔인한 감각의 멱을 일순 따버리는
낫보다 시퍼렇게 날 선 풀 향기
     
김정미   15-06-25 21:54
    
늘 한 결 같으신 선생님!
힘내세요
풀향기 같기도 하고
찬 바람에 실려오는 묵향 같기도하고
때론
둥근 등을 슬며시
내어주실것 같은
샘이 계셔서
향기도 나고
지성도 번뜩이고
푸근도 합니다.
캄사합니다.
     
박서영   15-06-26 07:24
    
동감입니다. 문병문화!  오래전부터 늦꼈던거' 없던병도 생기겠다'였습니다.
복습한다 생각하고 좀 더 찬찬히 공부내용 되새겨봐도  남는것은 20~30퍼센트?
김정미   15-06-25 22:06
    
그림이 있는후기!
백문이 불여일견
엣지 있습니다.
영감과 필력 받으러
그리스나 가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박서영   15-06-26 07:25
    
필력까지는 아니더라도 문 밖의 바람을 쐬어야 되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