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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은 재능이다”(미아반)    
글쓴이 : 유병숙    15-05-29 09:47    조회 : 3,779

4.19 민주묘지에서의 야외수업 날

하늘이 청명했습니다.

연못가 정자에 빙 둘러 앉아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박후영 샘이 가져온 과자와 커피.

김혜숙 샘이 마련하신 떡과 음료.

금상첨화였습니다.


“열정은 재능이다”

화두를 던지신 교수님.

덕분에

열정과 재능 사이

어느 시점에 자신이 있는 걸까.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열정은 있는데 재능이 없다구요?

재능은 있는데 열정이 사르라든다구요?

작파하고

열정부터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느티나무 그늘

잉어 노니는 연못가 정자

비둘기도 구구 학생이 되었습니다.

박후영 샘의 <손가락 무늬>

김형도 샘의 <꽃보다 아름답다>를 합평하였습니다.

교수님은 야외에 나오니 더 열강하시고

문우님들도 더 열공하더이다.

강의실보다 공부가 더 잘 된다고

매달 한 번씩 야외수업하자고 아우성이었습니다.

줄을 서십시오~~^^

일정 잡아드립니다!!


4.19 민주묘지 기념관을 관람하면서

들떴던 분위기는 숙연해졌습니다.

4.19가 일어난 배경과 전개과정을 살펴보며

울컥 올라오는 분노와 슬픔이 발걸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이층에 올라가 창 전면에 펼쳐진 경내 풍경을 바라보며

마음을 진정시켜야 했습니다.

뙤약볕도 아랑곳없이 4.19 묘지를 찬찬히 살펴보시는 문우님들.

함께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약초 먹거리로 유명한 대보명가 음식점에서

남자 밥과 여자 밥이 따로 지어진다는,

몸에 좋은 약초 밥상을 받았습니다.

햇빛과 마음의 양식,

거기에 건강한 먹거리까지

건강이 쑥쑥 자라는 것 같았습니다.

아울러

김현자 선생님과 박후영 샘, 김요영 샘이 가져오신

포도, 골든 키위, 참외, 수박 등 과일을 푸짐하게 곁들이니

배가 너무 불러~~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하신 김명자 샘 반가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여름학기 합류하시길 바랍니다.


우연히 마주친 안현영 샘.

덕분에 맛있는 커피를 함께 마셨습니다.

근처에 있는 샘의 집을 불시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친정어머니께서 하늘나라 가셨답니다.

기거하시던 곳에 사진을 곱게 모셔둔 마음이 아련했습니다.

미국에 계신 따님도 결혼하고 손주도 늘어나고~

화요반에 못 오실 만큼 바쁘셨던 안현영 샘.

이제 복귀하실 시간~ 기다기고 있겠습니다.


햇빛을 가슴에 품었던

봄 학기가 화려하게 저물었습니다.


여름 새 학기~

그간 바쁘셨던 구 할매 클럽 샘들 복귀하소서.

신 할매 클럽 탄생될 예정이오니 합류하셔야 합니다~~^^


오순도순 아기자기 화요반.

새 학기엔 더 많은 재미가

더 새로운 바람이 불 예정입니다.


열정을 재능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는 화요반

감지하셨나요?

좋은 일 만 가득하소서.







이상무   15-06-01 00:16
    
매번 봄날은 이렇게 가 버리는 군요
지난해 봄, 지지난해 봄도 그렇고, 앞으로 다가올 내년의 봄도 그냥 이렇게 속절없이 가 버리겠지요.
연초록이던 잎새는 강한 햇빛에 그을리어 녹색으로 변해만가는 계절.
담장의 붉은색 장미가 유월의 시작을 알리는 듯 합니다.
비록 저는 참여치 못했지만 님들의 야외수업 사진을 보니 참으로 좋아 보입니다.
다음번에는 꼭 참여해야겠다는 다짐까지 했습니다.
늘 많은 열정을 가지신 우리 님들.
앞으로는 자주 뵈어요.
     
유병숙   15-06-02 02:58
    
여름이 성큼 자리를 잡아버리네요.
이상무 샘
손주들 사랑에 바쁘셨지요?
짙어지는 초록을 밟고 사뿐히 오셔요.
야외수업은 쭉 계속 될 예정입니다.
구금아   15-06-01 12:25
    
야외수업을 진정 야외에서 수업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주신 교수님~~ㅎ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열공했습니다.
야외수업은 수업도 하고 더 맛난것도 먹고 자연도 즐기고,,,,,,
참으로 좋은 시간인것 같습니다.
울 화요반은 앞으로도 계속 야외수업이 이어질듯 합니다.ㅎㅎ
식사 후 우연히 만난 안현영샘도 무척 반가웠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앞으로 자주 뵙길 바래요~~
이른 더위이지만 즐거운 날 되세요^^
     
유병숙   15-06-02 03:02
    
우리 진짜루 야외에서 수업을 너무 열심히 했지요?
교수님은 야외수업때 더 열강을 하시는 것 같지요?
문우님들도 더 집중력이 높아지시는 것 같고요.
이참에 강의실을 아예 야외로 바꿀까요?
구금아 총무님이 더 바빠지셔서
아니, 아니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