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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기전날까지 성장해야한다.(분당반)    
글쓴이 : 박서영    15-05-20 23:07    조회 : 4,794

세익스피어 왈.

 

1.늙음을 즐겨라. 배움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폭삭 늙는다.

2.과거를 자랑하지 마라. 삶을 사는 지혜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

3.젊은 사람과 경쟁하지 마라. 그들의 성장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들과 함께 즐겨라.

4.부탁받지 않는 충고는 굳이 하려고 들지 마라.

5. 삶을 철학으로 대체하지 마라.(고상한 척 하는 말, 그렇지 못한 삶)

6.끝없이 예술과 함께 하라.

7.늙어 가는 것을 불평하지 마라.

8.젊은 사람들에게 세상을 다 넘겨주지 마라.

9. 죽음에 대해 자주 말하지 마라. 죽음보다 확실한 것은 없다.

 

*좋은 선생이란 학생이 자신도 모르는 재능을 발견해주고 다독거려 주는 것.

*수필의 소재

세상 도처에 널려있다.

글감을 놓치지 마라.

관찰을 잘 하는 것(나부터, 오늘부터, 쉬우것부터)

*관찰-> 메모->자기언어화(문체)

 

*,수필이 강이나 시냇물이라면 수필은 바다다.

시한편이 수필이 될수도 있다.

*,소설의 단점만 받아서 바다(수필)가 오염되었다.

 

**수필-문학적 수필-> 사건->형상화(묘사)

의견,정보,주장글->진술, 서술

*소설은 허구(거짓)로 진실을 드러내고

수필은 사실로 진실을 드러낸다.

문학적 수필은 약간의 가공-> 한두줄의 가공이 완성도를 높인다.

 

미국 문학기행가신 임헌영교수님의 빈자리를 박상률교수님께서 꽉~채워주셨습니다.

질펀한 진도아리랑 한자락 가사로 시작하신 박교수님의 강의에 눈빛들이 반짝였습니다.

기념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고 다소 이른시간이었지만 중식당 얌차이나에서 화기애애한 저녁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공사다망으로 결석하신 선생님들 많이 아쉬웠습니다.

평소에는 저녁식사를 하지 않으신다는 교수님께서는 오늘 교재였던 이정록시인의 산문<짬뽕과 목탁>을 공부한 기념으로 짬뽕을 드셨답니다.

1년에 200회정도의 강연을 하신다는 박상률교수님의 수업시간이 더없이 감사하고 소중했습니다.

또 한가지 사후 70년까지 저작권이 있다는 말씀에 입이 떠억~ 벌어졌답니다.

이어진 4교시에서 신모샘의 저작권 500원 발언에 한바탕 웃었습니다.

더 밝고 행복한 모습으로 6월에 뜨겁게 만나기를......


김정미   15-05-21 00:15
    
우와~
마무리 후기로 복습 잘 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박상률 교수님의 특강에
우리샘들 감탄사가 만발~~
이문구,임헌영 교수님의 말씀을
거역하지 못하신다는 고백에서
큰 스승의 그림자 마져 밟지 않으시려는
맘과 몸사위가 느껴졌답니다.
진도에서 불어온 봄바람 같은 교수님!
맑고 ,개운하고, 청아하기 까지~~~
늘 행복한 작가님이 되시길~~~
귀한 시간 내어 소중한 것 가르쳐 주시고
함께 식탁에 앉을 수 있게 안배 해 주신
박상률 작가, 교수님!
진정 고맙습니다.
     
박서영   15-05-21 08:39
    
그린컬러 의상으로 진정한 팬~의 모습 짱!이었어요. 존경하는 분에대한  예의가 이런거구나 싶더군요.
 또 하나의 첫경험 총무일  완벽하게  해내셨어요.  덕분에 분당반이 더 반짝반짝 빛나는 학기였습니다.
이은하   15-05-21 08:19
    
또 그렇게 봄학기 수업이 끝났네요.
반장님 총무님 그리고 우리샘들 수고
많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어제는 봄바람 박상률 작가님이
여행중이신 교수님을 대신해 오셨습니다.
몇년전에도 분당반에 한번 오셨더랬습니다.
여전히 강의도 잘하시고 젊고 핸섬하시네요.
반할거 같애요. 반해도 될까요? ㅋㅋ
정미샘은 봄바람을 읽고 작가님께 완전 반했대요.
저도 얼른 봄바람 읽어보고 작가님께 반해 볼랍니다.
우리샘들 오늘도 좋은날 화이팅!!!
박서영   15-05-21 08:44
    
맞아요. 몇년전 오셨을때는 외부강사셨고 지금은 한국산문  교수님이라 그런지 여유 있으시고
훨씬 친근한 느낌이었어요. 77학번이시라는데 믿어지지 않게 날씬하시고 젊어보이시고~~
송알 송알 청포도가  익어가는 여름을 기대해 봅니다.
이화용   15-05-21 08:48
    
박상률작가님의 글을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반장님의 후기 내용을 보니 저도 <봄바람> 한번 읽고 싶네요.
몇 해 전에도 한번 특강을 하신적이 있지요?
희곡, 시, 소설 특히 청소년 문학에 관심을 많이 가지셨다니
팔방미인이신거죠? 강의도 그리 잘 하시니....

가슴속에 오래 남는 글 한편을 죽기 전에 쓸 수 있을까?
요즘 제 글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반장님 후기를 통해서 반성합니다.
잡글 아닌 수필을 쓰고 싶은데...
잘 늙어가면 좋을 글 쓸 수 있겠지요.
"깊은 우물을 파겠습니다
두레박으로 천천히 길어 올리겠습니다", 라는 등단 때의 다짐을 되새깁니다!!
신록의 6월에 만나요^^
     
박서영   15-05-22 20:48
    
희곡반 특별 세미나를 통해 반 전원이 희곡으로 등단을 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사실이었음을
 박교수님께 직접 들을 수 있었네요.
와우! 이화용선생님 등단소감  멋졌네요.
지금  잘  하고 계시다고 봅니다.
조정숙   15-05-21 09:11
    
바다였군요
수필이...
시 소설의 단점만 받아들여 바다가 오염되었다.

그럼 우리들은 청정바다를 책임져야하는 파수꾼 일까요?
박상률교수님의 소중한 강의를 놓쳤네요
반장님 후기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이제 여름의 이름으로
만나야겠네요.
공해진   15-05-21 20:27
    
좋은 수필을 위한 어제 특강에서

필사는 좋은 방법입니다.
시나 속담을 한 줄씩이라도 암송하여 4교시에 토론하시기 바랍니다.
자기의 언어가 한결 맛깔이 날 것입니다.
수필의 바다는 ‘붓 가는 대로와 팩트의 틀’ 안에서만 갇혀 있어서는 안 된다는 명쾌한 해석입니다 
펜과 메모지를 잠자리에 두고 자다가도 꿈의 내용을 한자라도 바로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하네요.

족집게 강의를 마감으로 봄 학기를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봄 학기동안 반장과 총무님! 고생했다는 말을 못했습니다. 이제라도 도닥거립니다. 박수 보냅니다.
스스로에게도 고맙다고 위로해 주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