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춘 교수님 특강
오늘은 미국 문학기행 가신 임헌영 교수님 대신 송하춘 교수님께서 소설 특강을 해 주셨습니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과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을 비교해서 콕 집어주셔 무심히 읽고 지나쳤던 것을 다시금 되새기게 해 주신 훌륭한 강의였습니다. 월요일이라 목동에서 수업하고 피곤 하셨을 텐데도 열정적으로 수업과 티타임까지 함께 해주셨습니다. 교수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성민선 선생님과 송경순 선생님, 박후영 선생님, 백춘기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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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
삼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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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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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1907~1942), 19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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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1943~ ), 19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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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회고적 작품(시대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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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연애 얘기 (정서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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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설정
(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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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후, 무더위, 장날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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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새벽, 강추위, 공사판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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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금뱅이, 장돌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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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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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원, 조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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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달, 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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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대화→제천 : 장터. 즐거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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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공사판 : 일없어 생계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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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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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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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핵심 인물), 성서방댁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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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술집 아가씨)→이점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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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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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문제. 순수. 화합.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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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목포)의 개발 : 고향의 상실.
소외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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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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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밤(짐승같은 달)→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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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국밥)→낮→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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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메밀꽃이 하얗게 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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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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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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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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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애, 동료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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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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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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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 쌍꺼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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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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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밭 묘사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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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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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소설은 등뼈가 없다.(최인호). 어렵다.
바로 윗세대 : 김연수의 <굿바이 이상>,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는 선명해서 좋다.
* 인문학의 정체가 뭔가? 요즈음은 인문학의 부흥기. 대부분 나이든 늙은 사람뿐이다.
젊었을 때는 먹고사는 현실적인 문제가 우선, 늙어 보니 공허 : 정서적 욕구!
* 교수님께서는 소설가보다는 교육자에 더 치중, 그러나 둘 다 열심히 했다고 하심.
* 근황 : 동화 집필에 열중하고 있다.
* 티타임
용산반 아지트 ‘스트릿 츄러스’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소년 같은 순수함을 갖고 계신 송교수님께 반해 사진도 찍고 저자 싸인도 받고…수필에서 '나'를 어느정도까지 보여줘야 하는가 등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눈이 반짝, 귀가 쫑긋~ 미국 여행보다 더 좋았다는 님도 계셨을 정도 ^^
기쁘게 카드를 꺼내신 김형도 선생님 덕분에 아이스크림과 뱅쇼, 라떼, 츄러스 맛있게 먹었습니다. 김형도샘, 고맙습니다!
* 맛있는 대추토마토는 임정희 반장님의 선물이었습니다. 쌤, 땡큐!
* 아~ 봄은 갔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문화센터에 오셔서 피~서 하세요!
여름 학기 개강은 6월 1일입니다. 건강하게 2주 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