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교시 달동네 밥상머리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내일이 ‘어린이 날’이라 아이파크엔 어린이 동반한 가족들이 북적북적, 그러나 달동네 밥상과 강의실은 썰렁!
지난 주 중국 곤명여행을 다녀온 이 미샘께서 ‘엔타이’에서 태국음식을 내셨습니다. 여름이 되니 신 메뉴가 등장했는데요, 나시고랭(볶음밥 종류)이 맛있었습니다. 사계절이 다 좋지만 요즘 특히 더 예쁘다는 곤명 얘기도 듣고 맛있는 밥도 먹고~
이 미샘 감사히 잘 먹었어요, 그리고 중국으로 미국으로 다니시는 샘이 부럽습니당.~
매주 월요일 12시 30분 문화센터 앞으로 오시면 교수님과 함께 점심식사 할 수 있어요.~
1교시 : 명작반 제15강 록펠러와 카네기
* 샌드위치 휴일이라 결석이 많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출석하신 샘들은 정말 교수님 왕팬이고 착한(?^^) 학생이라 인정해 드립니다!
4. 석유왕 록펠러
아버지 : 부계는 독일과 영국 혼혈, 사기꾼. 첫 아내와 아이들 버린 채 이름 바꿔 온갖 행각 벌리며 떠돌다가 죽음.
어머니 : 선대는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혼혈. 어머니는 남편의 바람기와 방랑기로 고초.
* 아버지 부재와 잦은 이사에도 신앙심 깊고 신중하며 분별력 갖춘 데다 근면하며 성실.
뛰어난 토론 능력, 자기 의사를 분명히 밝히며, 음악을 사랑.
* 16세 : 농산물 위탁판매 및 생산물 배송 회사 직원.⇒ 회계장부 중시, 모든 사항 기록.
20세 : 자신의 독자적인 사업 시작, 석유산업은 급성장.
⇒ 남북전쟁 끝나자, 철도 개설, 건설 붐, 서부 개척 등 열기 타고 에너지 산업 급신장
⇒ 석유산업은 가장 안전한 이득.(스탠다드 오일 창업)
* 스탠다드 오일 :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생산, 운반, 정제, 판매까지 함).
⇒ ‘피도 눈물도 없이’ 타 기업 흡수·통합하던 재벌 후보로 술이나 여자, 음악, 미술 감상도 할 겨를이 없는 노동 중독자. 집무실에서 금전이 드나드는 것만 주시하며 하나님의 은총("God gave me money“)에 감사.
* 록펠러 재단 : 뉴욕 시 수도관 시설 및 뉴욕시민들의 평생 수도요금 책임. 재벌에 대한 대중들의 감정 순화. ⇒ 부럽다! 감동적! (서울의 씽크홀 (땅꺼짐)과 비교된다!)
* 죽기 몇 년 전, 록펠러는 헨리 포드에게 “우리, 천국에서 함께 만납시다.”
제16강 애드거 앨런 포
1. 극적인 부모와 남매들
아버지 : 독립정쟁 때 자원하여 군 병참부대에 복무했던 영예로운 집안. 유랑극단 배우.
알콜 중독. 두 아들 얻은 뒤 가출, 행불, 아내 죽은 3일 뒤 노포크에서 죽은 것으로 추정.
어머니 : 유랑극단 여우. 배우의 딸. 9세 때부터 무대에 서다.
* 작가 에드거 앨런 포. : 불행한 일생. 잘 생겼으나 모성애 굶주림.
순회극단 배우 부부의 아들로 출생. 부모 일찍 죽음. 형제 각자 입양.
포 : 리치먼드의 상인 앨런가에 입양, 새 이름 얻다. 총명, 운동에 재능, 양부와 나쁨.
평생 모성, 여성 그리워 함. ⇒ 시 <헬렌에게>
* 사라 엘미라 로이스터 : 포에게 숙명적인 여인의 하나. 남편 죽은 뒤인 1848년 7월, 포를 다시 만나 결혼할 꿈에 부풀었으나, 결국 불발. 포는 그녀에게 작별 고한 2주 뒤 죽음.
* 20세 : 양모가 죽고 웨스트포인트 입학 신청. 볼티모어의 극빈자 고모 집 체재.
* Virginia Eliza Clemm Poe : 포의 고종사촌 누이로 나중 아내가 됨.
⇒ 시 <애너벨 리(Annabel Lee)>는 아내의 죽음 애도한 명시
3. 불행한 결혼 이후
결혼 후에도 포는 여전히 술과 방탕. 돈벌이 위해 전력투구 했으나 어렵게 지냄.
* 이 시기의 주요 작품들
<어셔 가의 몰락> : 유미주의 문학, 풍경 으스스하게 살아있는 듯 묘사.
<모르그 가의 살인> : 파리 배경, 오랑우탄의 모녀 살인 사건. 단순함.
<검은 고양이> : 공포소설의 금메달.
<갈가마귀> : 아내 죽은 뒤의 슬픔. 꼭 볼 것!
<도둑맞은 편지> : 탐정소설의 표준, 포스트 모더니즘의 대표 (평론가들의 극찬), 프랑스에서 더 인기!(보들레르가 반해 번역) ⇒ 꼭 읽어 볼 것!
38세 : 사라 헬렌(시인, 수필가, 초절주의자) 만나 사랑 익는 듯 했으나 좌절.
40세 : 볼티모어 거리(하수구)에 술에 취해 쓰러져 절명.(아무도 못 알아봄)
2교시 수필반
홍도숙님 <마리나 클럽>
신선숙님 <하모니카 반장>
김형도님 <고마운 나라 독일>
오늘은 세 편의 글을 합평하였습니다.
* 글로 독자를 얻는 방법은 젊을 때는 기교, 노년기엔 내용이다.(메시지, 정보)
* 글을 쓸 때는 사전준비를 철저히, 치밀하게 한다.
⇒ 준비가 철저하면 금방 쓴다. 다 쓰고 난 후엔 기분이 날아갈 듯, 병이 다 낫는다.
(교수님께서는 몸과 마음을 청결히, 머리를 맑게 한 후 날 받아 놓고 쓰신다고 합니다.)
* 인용 할 때는 출처를 밝혀야 한다.
* fact는 왜곡하지 않도록 철저히 알아보고 써야 된다.
* 교수님 강의 자료
895번 오세영《마른하늘에서 치는 박수소리》-<생이란> : 진부하다. 드라마틱한 비유 없다.
<오동잎> : 인생의 괴로움, 사계, 유서 등 연륜이 묻어난다.
<그렇지 않더냐> : 도치법.(주제 맨 앞에→예→결론). 점점 좋아짐.
896번 김윤배 <이르크츠크의 반역들> : 멋진 풍경, 시적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시는 별로..
<어떤 詩作法> : 詩作法을 연애에 비유, 조금 괜찮다.
3교시 티타임
모처럼 티타임 함께 하신 홍도숙샘과 김미원샘, 김혜정샘을 비롯해 우리 모두는 ‘이태원 츄로스’로 갔습니다. 사장님 배려로 널찍한 자리에서 신선숙샘께서 꺼내신 마법의 카드로 맛있는 음료와 츄로스를 먹었습니다. 여름 신 메뉴인 ‘레몬 탄’과 ‘아이스 뱅쇼’는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신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오늘 간식 메뉴인 호박 설기와 같은 색인 노란색 옷이 유난히 많은 용산반, 미국 기행과 《한국산문》5월호, 구어체와 문어체 등 우리들의 얘기는 끝없이 계속 쭈욱~
매일 매일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