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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를 의식하여 가공을 하자.(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5-04-30 14:26    조회 : 6,090


독자를 의식하여 가공을 하자.

 

봄비 온 뒤 초록은 눈부시게 예뻤습니다.

어제 설악의 맑은 공기를 듬뿍 마신 목성님들이 환한 미소를 띄며 교실로 모이셨습니다.

 

*조의순님<아버지의 순애보>

~문장: 세부적 진실 순차적 논리성

 

*이선아님<혼날일만 남았네>

~늙어가는 것은 익어가는 것이다.

~글에서 혼을 내는 주체가 분명히 드러나도록 써야 한다.

~바램색깔이 바래다.

~바람바라다(염원)로 쓰자.

 

*양혜정님<우리집 막내>

~횟수: (~)

~햇수: ()

~세부적 진실 : 문장을 짧게 나누어 쓰면 편한 문장을 쓸 수 있다.

~글에서 유머, 해학적 표현반전 있는 내용: 의미 생성이 되면서 살아있는 글이 된다.

~화자 수필 : 글 쓴 사람가장 개성적인 문학 :

*~~ 원칙대로만 쓰지 말고 때로는 독자를 의식한 가공도 필요하다.

:서정적 자아

소설(희곡) : 등장인물

~호기심 유발 : 표현도 필요.

 

*김형도님<사슴아 잘 있어라!>

~명사형을 만들 때 ‘ ~~’ 받침, 남발하지 말자 (우리말 어법이 아님)

~정결함 정결 자체가 명사이므로 정결함(?)

~ 김강사와 T교수, B사감과 러브레터 영어가 기호 역할 : 낯설게 하기에 도움을 주었으나 요즘은 아니다.

 

**~~수업 후 솜리에서 점심을 먹으며 어제 다녀온 설악산 후일담을 나누었습니다.

~~신입이신 이선아 샘의 천호반 가수 등극을 축하해야겠습니다.

~~ 맑은 공기도 많이 마시고 차안에서의 유머가 웃음보를 터지게 했습니다.

~~많은 준비와 숲 해설까지 곁들이신 문홍식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나누어 먹을 것을 한가득 안고 설악산 행 버스에 오른 샘들~~

퀴즈 상품 현찬`한종희샘, 쑥떡,양갱,비스켓, 찐 계란, 부침개, 박카스, 쵸콜릿, 토마토, 사탕 , 매실주등 등~~

 고맙습니다.

~~찬조금 후원하신 조의순샘 덕분에 저녁까지 먹고 헤어졌기에 감사드립니다.

~~ 좋은 글로 칭찬받은 양혜정 샘이 달달한 라떼를 쏘셨습니다.~~고맙습니다.

 

**5월의 시작이 싱그럽습니다. 연휴 잘 보내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배수남   15-04-30 14:31
    
커피 타임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고 일찍 일어나려니 영~~
설악산 후일담은 아껴 두었다가 하나씩 하나씩 꺼내야 겠습니다.
수다에 동참하러 오신 김인숙 샘~~ 고맙습니다.
이렇게 예쁜 사월의 마지막 날에
벅찬 가슴으로 글 한편 씩 쓰시고
오월에 뵙겠습니다.
김인숙   15-04-30 16:24
    
설악 비룡 폭포와의 호흡. 산,나무, 자연과의 상생은
극치를 이루었죠.
반장님 준비하느라 몸살 재발하지않을까
염려 했는데 벌써 후기. 산삼의 효능인가?
웃음의 특효약인가? 빠르기도 합니다.

오늘 강의는 참석 못하고 수다 강의만
동참하러 갔답니다.
어제 오감으로 먹고 마신 설악의 배설물이
입을 타고 줄줄 그칠 줄 몰랐지요.
노심초사 준비하시고 걱정하신 문선생님.
배반장님. 엔돌핀 복용으로 여독은
눈꼽만큼도 없고
몸은 나비되어 날고 있었답니다.
양혜정 선생님 '완'을 받으시고
칭찬 들었다고 차값 쏘시고
싱글벙글. 오늘따라 왜그리 부러운지요.
     
이선아   15-04-30 21:37
    
선생님, 오후에 깜짝 등장하셔서
무척 낯설고 즐거웠습니다.
종종 그렇게 깜짝 등장해주셔요.
커피가 무척 달달했습니다.

여행 날 새벽부터 만드셨다는 해물전 맛은
단언컨데, 최고였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선생님, 정말 웃음이 보약 맞나봐요.
그날 저녁 피곤한 줄 모르고 깨어있었네요. 
나눠먹는 보약이 맛이 좋더라고요. 효과도 좋고요.

선생님, 푹 쉬시고요. 행복한 5월에 뵙겠습니다~^^
          
김인숙   15-04-30 22:18
    
나눠 먹는 보약. 보약 중에 보약.
까만 모자 속에 오똑 내민
선아씨의 예쁜 코.
눈을 감아도 머리에서 뱅뱅 돌더군요.
내가 남성 홀몬이 나오나?
     
배수남   15-05-04 11:57
    
다시 말씀드리지만
봄 소풍을 위해 모두들 한마음으로 준비해 주셨기에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징어 부추전 맛은 최고였습니다.~~!!!
홍정현   15-04-30 16:40
    
사진 속 샘들의 표정이 설악산 공기처럼 맑습니다.
참 좋아보여요.
설악의 기를 받아오셨는지
오늘 샘들 모두 참 화사했어요.
굉장히 피곤하실텐데...
맛난 커피 사주신 양혜정샘,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밝은 표정으로 반의 이런저런 힘든 일들을 챙기시는 반장님!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이선아   15-04-30 21:52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모두들 정말 잘해주셨어요.
다만 선생님이 안계셔서 다들 아쉬워 하셨지요.

여행 내내 노랑이를 몸에 지니고 다녔는데,
그럴 때마다 선생님 생각 많이 나던걸요?

선생님, 함께 할 다음 여행이 벌써부터 기대 돼요~^^
늘 응원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김인숙   15-04-30 22:20
    
홍T 축하해
  백만불짜리 동생.
     
배수남   15-05-04 12:00
    
맛난 생선찜을 먹을때도,
산나물을 살때도.
살악산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때도..
홍 티가 없음이~~~
아쉬웠고 눈에 밟혔지요.
이선아   15-04-30 21:01
    
저는 복이 참 많은가 봐요.^^
자꾸만 그런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선생님들은 어쩜 그렇게 활짝 편 손으로 제게 사랑을 주시나요?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제게도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글쓰기가 고비처럼 느껴질 때,
문우님들 손 꼭붙잡고 어제처럼 즐겁게 산을 넘어가고 싶네요.

앞으로도 즐거운 소풍 많이 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김인숙   15-04-30 22:22
    
선아! 이 무슨 인연인고.
 목반 입반 심사는 심성으로 했나?
     
배수남   15-05-04 12:06
    
이선아 샘~~!
넘 예쁜 마음씨에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멀리서 일찍 오시고~~

녜~~
글쓰기에도 비룡폭포 가는 길처럼
 많은 계단들이 있을 겁니다.
함께 올라가면 즐겁겠지요.
 글쓰기의 긴 여정에 함께 해요.
이선아 선생님~~!!!
한종희   15-04-30 21:35
    
어제의 감동이 아직도....
한분  한분 선생님들의  사랑이
처음 맞이하는 새 봄을 만나게 해 주셨지요.
가느다란  새 잎들...
연두빛에 온통 마음을  빼앗기듯...

목요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배수남   15-05-04 12:09
    
먼 길 여행에서 사오신 물건을
목요반 소풍에 협찬하시는 샘의 마음이
 설악산 연초록 잎 못지 않게 예쁩니다.
이마리나   15-04-30 22:35
    
결속과 우정으로 하나 되었던 목요반의 봄소풍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싱그러운 바람과 맑은 공기를 듬뿍 마신 탓인지
 모두 생기 넘치는 얼굴로 나타난 님들의 얼굴이 빛나는 듯 했습니다.
 해박한 지식으로 시종일관 감동과 즐거움으로
 해피바이러스를 마구 퍼뜨리신 문홍식 선생님과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신 반장님과 여러분들의 수고가
 봄소풍을 더욱 알차고 의미있게 했던 것 같네요.
 나무와 숲을 더 잘 알고 가까이 할 수 있어서 흐믓하네요.
 어제의 기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좋아하는 시 한편 놓고 갑니다.
 -나무학교-
                문정희
 나이에 관한한 나무에게 배우기로 했다.
 해마다 어김없이 늘어가는 나이
 너무 쉬운 더하기는 그만두고
 
 나무처럼 속에다 새기기로 했다.
늘 푸른 나무사이를 걷다가
문득 가지 하나 어깨를 건드릴때
가을이 슬쩍 노란 손을 얹어 놓을때
사랑한다! 는 그 목소리가 심장에 꽂힐때
오래된 사원 뒤뜰에서
웃어요! 하며 숲을 배경으로
순간을 새기고 있을때
나무는 나이를 겉으로 내색하지 않고도
어른이며
아직 어려도 그대로 푸르른 희망
나이에 관한한 나무에게 배우기로 했다.
무엇보다 내년에 더욱 울창하기로 했다.
     
배수남   15-05-04 12:15
    
<나무학교>시는
마치 비룡폭포 길을 다시 걷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소나무 밑둥에 살겠다며 떼쓰는 단당풍 나무를 보며
소나무다운 넉넉함이
 나무의 제왕다운 기품이 살아있음을 보았습니다.
          
김인숙   15-05-04 13:37
    
표현 기법. 비유가 맛깔스럽습니다.
'소나무 밑동에 살겠다며 떼쓰는 단단풍나무'
 아!!  우리말 맛있네요.
김정완   15-05-02 05:34
    
저 앞에 사진을 보니 모두가 미남 미녀!
내가 어릴때 아이들이 못 생기고 찍으러진 얼굴도 수두륵
했는데 먹을 것이 풍부해 지기 시작하면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차차로 인물이 좋아졌어요 그 때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앞으로
세상은 잘살게 변할꺼야' 했는데 정말 이만하면 잘사는 세상이
되었지요.

어제 수필의날 행사에 다녀왔어요 우리산문의 고문이신 이경희
선생이 상을 받으시고 우리 한국산문 가족들도 많이 참석하고
김형도 선생님이 같이 하셨습니다. 의미 있는 저녁이었습니다.
     
이선아   15-05-02 09:06
    
선생님과 함께 산길을 걸을 때 참 좋았습니다.
웃으실 때마다 두 볼에서 은은한 향기가 났습니다.
기다리는 여인의 나무에 앉아 계신 모습은
한 폭의 그림처럼 제 마음에 남았습니다.
여행을 다녀오신 뒤로는 얼굴이 더 환해지셔서
보고 있으면 제 마음까지도 환해집니다.
목요반은 점점 더 깊어지고 풍성해지는데 큰일이네요.
선생님 닮아 미남 미녀들이 향기와 빛을 마구 뿜어대면요.
정말 눈 부셔 큰일이네요.^^
          
김정완   15-05-02 18:51
    
선아씨 목소리도 아름답고 마음 씀씀이
모두가 예쁜 우리반의 꽃이네요.
오래오래 우리와 같이가요
               
김인숙   15-05-02 19:23
    
여행 다녀 오시더니 모두 활짝 피었어요.
설악의 엔돌핀 오래 간직합시다.
     
배수남   15-05-04 12:19
    
수필의 날 행사 참석 못해서 송구합니다.
설악동 최후에 남아있었다던
 반달곰 상 앞에서
목반님들은 모두 선남선녀입니다.
모두들~~넘 예쁩니다.
김보애   15-05-05 01:55
    
아.  부러운 풍경입니다. 저도 저 안에 있어야했는데요.
아버지와의 시간도 좋았지만요.  잘 다녀오시고 행복하신 모습
보기좋구요. 문선생님 애쓰셨네요. 담엔 같이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훈훈한 목요반의 정경. 참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