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원숭이 엉덩이는 '정말' 빨개 ( 무역센터반 )    
글쓴이 : 주기영    15-04-29 21:41    조회 : 6,853
오늘의 수업 후기는 요약하면  대략난감입니다. 하하하.
신나게 먹고 놀 때는 좋았는데, 막상 컴퓨터 앞에 앉으니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정말 빨갛던 원숭이 엉덩이가 먼저 떠올랐답니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로 시작해서 높으면 백두산, ‘백두산 뻗어내려 반도 삼천리로 마무리  되던 어린시절 불렀던 대한의 노래가 입에서 맴맴 돌기도 했습니다.
 
다들 무사귀가 하셨나요?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분당반과 무역센터반은 함께 능동에 있는 서울 어린이 대공원으로 야외수업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빗소리로 시작된 오늘 하루, 우리 모두 행복했지요?
물개도 보고, 얼룩말도 만나고오랜만에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었답니다. 조금은 들뜨고 조금은 설레는
종일 내린 비로 기대한 벚꽃은 많이 지고 없었지만, 비 덕분에 초록은 더욱 진하고, 진달래 철쭉은 물기를 머금어 더욱 화려하게 빛났습니다. 무엇보다 문우님들의 형형색색 우산의 물결을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후문이던걸요? ! 대략난감!!
 
정말 오랜만에 뵙게 된 임헌영선생님, 건강하신 모습 뵈니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988년부터 시작된 싸부님과의 인연에 새삼 감사한 오늘이었습니다.  여전하신 부드러운 카리스마도 정말 언제나 짱!입니다.
오랜 짝궁인 황빈선생님을 뵙지는 못했지만, 따끈따끈한 떡 보내주셔서 우리 모두 잘 나눠먹었습니다. 함께 못해 몹시 아쉬웠습니다. 멀리서 무거운 떡 들고 와주신 분당반님들 반갑고 또한 감사합니다.
 
후문에 있는 옛골토성에서 끝나지 않을, 먹어도 줄지 않고 자꾸 나오는 ?ㅎㅎ-식사를 했습니다.
답사에 식당 섭외까지 하느라 애써주신 최화경님, 박서영 분당반 반장님, 임미숙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무거운 귤 들고 오느라 애쓰신 임미숙님께 박수를!!
 
식사 후에 이정희님께서 사주신 커피도 빗소리에 기대어 기분 좋게 마셨습니다.
신화식님, 최화경님, 임미숙님과 함께 박기숙님의 이사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쌤은 그림 같은 예쁜 집에서 소녀처럼 살고 계셨습니다. 이사하느라 기운은 좀 떨어지신 듯 했지만 여전히 고우셨고, 언제나 그랬듯 무역센터반과 한국산문을 사랑하고 계심이 느껴져 뭉클했습니다.
 
한국산문은 모두에게 또 다른 이름의 친정은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함께 못한, 김현정님, 고윤화님, 박종녀님, 설영신님, 옥화재님, 윤미용님, 윤애희님, 이건형님, 장정옥님, 진연후님, 최명규님, 하다교님! 
잘 지내고 계시죠? 다음주에는 꼭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먹거리로 시작해 먹거리로 끝난 오늘 하루,
다이어트 전선엔 브레이크가 걸렸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배부르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
* 박상률선생님과 하다교님께서 오늘을 위해 금일봉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더욱 풍성하고 맛난 식사를 하였습니다.
 
 
 

주기영   15-04-29 21:47
    
피곤이 기분좋게 몰려 옵니다.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 이라는 노래가 떠오르네요.
비록 빨간 장미 한송이 건네주는 남정네는 없지만, 문우님들과 함께하며 행복했던 오늘이었습니다. 
이대로 잠들면 이 모든 것이 아름다운 꿈으로까지 이어질지도 모를...

평안하세요.
-노란바다 출~렁
최화경   15-04-29 22:14
    
대략난감이었어도 이정도로 꽉꽉 채워 써 내려간 후기를 보니
님은 진정 작가이십니다.
늦게 눈썹을 휘날리며 오신 박상률쌤 기다리다 합류해서
오솔길을 걸으며  찍힌 주샘 사진을 보니 어느 연인처럼 보이더이다.ㅋㅋㅋ

오늘 그 파란색 아우터가 밀가루님의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구요.
근데 올해가 파랑이 대세인지 많은 분들이 파랑으로 멋을 내셨더군요.
제가 요즘 너무 유행에 둔감한 삶을 사는건  아닌지 확 불안해졌더랬습니다. ㅎㅎ

우리 핑크공주 이정희쌤은 당연한 오늘의 베스트 드레서였지요.
임총무님의 멋진 모자와 우산의 무늬는 절묘한 세련미를 풍겨
저도 우산 패션에 도전해야겠다는 충동이일었습니다. 클났어요.
미개척지를 또 맡았으니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이 들는지요 ㅎㅎ

오늘 박쌤께서 하사금을 쾌척해 주시고 하쌤도 이미 내주셨고
핑크공주님이 커피도 쏴주시어
반비도 잘 지킬수 있게됐습니다. 귤값만 좀 썼으니까요
부자 전대 찬 임총무님 당분간 좀 거만하게 지내셔도 될듯요 ㅎㅎ

넘넘 즐겁고 신났었습니다.
앞으론 비오는 날 우리 번개팅으로 선릉이라도 달려가야겟어요~~
     
주기영   15-04-30 18:12
    
연인? 암만 디다봐도 제눈엔 혼나는 학생 분위기 던데요? 세상의 모든 선생님들 앞에서는 왜그리 주눅이 드는지...
학교 다닐땐 범생이 딱지를 떼지 못했고, 딱 한번 반항심에 퀴즈에 백지 답안도 냈던 호기로운 학생이었는데, 아 옛날이여~~~

밀가루같은 하얀 셔츠를 칼주름 으로 다려 놓았는데, 아침에 비가 오는 바람에
대충 입고간 비옷에 10년 된 바지까지 칭찬을 해주셔서 고개를 들지 못할만큼 부끄러웠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봐주시니 모든게 좋게 보이는 것 같아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저도 몇년 된 우산이 돈 달라고 삐걱거리는데 우리 이쁜 우산이나 하나씩 살까요? ㅋㅋㅋ
수업을 안하니 오히려 후기가 신경쓰여 멍때리며 걷느라 님들의 우산 하나 옷차림 하나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습니다. 사진 좋아하는 반장님 덕분에 이제서 하나씩 보니 다들 이쁘고 화려했군요.
반장님의 우산과 가방은 압권이네요!

답사부터 식당 섭외, 빈틈없는 하루 일정 채워주시느라 애많이 쓰셨습니다.
진심 감사합니다!
-노란바다
          
최화경   15-04-30 22:08
    
백지답안으로 호기부렸단 말  잘 안믿기지만 평소 성격으로봐서
거짓말은 아닐 것 같아 하는 말인데 잘하셨어요. ㅋㅋ
방항한 번 못해보고 살다가 늦반항으로 뒤늦게 사고치면 더 곤란하니까요 ~~
전 요새 반항아들에게 박수치며 살고 있습니다.
나에게 없는 용기를 부러워하며 말이죠
후기쓰고 사진 올리고 여러가지로 애써주신 주샘 홧팅!!

근데 1988년부터라면 처녀 때 아닌가요 혹?
송경미   15-04-30 01:06
    
주기영샘, 야외수업 못 가신 분들도 후기 보면서
분위기를 십분 즐기실 수 있게 자상하고 따뜻한 후기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어린이대공원이라서인지 어린이들이 많았어요.
비가 내릴 줄 모르고 소풍날을 잡은 유치원과 학교에서 온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조금 불편했겠지만
저희들은 정말 운치있고 색다른 소풍을 즐겼습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또 이 아름다운 공원을 우산을 쓰고
걸어보겠습니까.

떡, 과일, 쵸콜릿, 겨자버무린 콩과자에 푸짐한 점심까지
풍성하고 즐거운 소풍이었어요.
꽃과 나무들도 최상의 아름다움을 뽐냈지만
그래도 수요반 님들이 더 멋지고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비오는 날을 위해 예쁜 우산 하나쯤 더 장만해야 될 것 같고
비가 와도 야외에서는 썬글라스와 모자로 마무리하시는 센스쟁이,
멋내기의 달인님들을 보면서 역시~~ 했습니다.
빨강, 초록, 파랑, 핑크 등 형형색색이 어우러져 환상적이었지요.

반장님, 총무님!
답사부터 오늘 행사 준비로 수고하셨는데
박기숙선생님 댁까지 방문하시고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오늘 못 봰 많은 분들 다음 주에는 꼭 뵈어요.
     
주기영   15-04-30 18:27
    
송쌤~~
공원에는 못오신다고 하셔서 아쉬웠는데, 일 빨리 끝내시고 바람처럼 동물원에 짠!하고 나타나 주셔서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다들 운동화 신어서 편안했는데, 일때문에 구두 신으신 송쌤 한참 걷느라 불편하지는 않으셨는지...

아무래도 우산 사는 계라도 하나 해야할 듯? ㅎㅎㅎ
혹시 몰라 챙겨간 선글라스는 가방 안에서 뒹굴다 왔는데,
센스있는 분들은 이미 챙겨쓰셨군요. 아이쿠~~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는 노란바다...

오늘 또 산으로 고고씽 하신다는 카톡보고 와! 대단하다 싶었답니다.
저는 오늘은 친구 만나 파니니 먹으며 수다로 스트레스 풀었는데...

담주에 뵈요.
-노란바다
     
최화경   15-04-30 22:10
    
지름신 내려 전주에 사들인 새 옷에다가 예쁜 우산
넘 잘어울렸구요 어디까지가 계산 된 것인지 기막히게 깔맞춤한 쁘디 스카프까지
끝내주셨슴다 ㅎㅎ
설영신   15-04-30 07:50
    
주기영님의 후기로 야외수업 분위기 충분히 실감합니다.
카톡의 사진을 보며 소리내어 ㅋㅋ거리니
옆에서 남편이  고개돌려 처다보더라구요.
이런저런 사정으로 불참해 많이 서운하지만
영상으로 실컨 즐겼답니다.

반장님과 총무님 주기영샘 그리고 신나게 즐긴 여러분 감사감사.
보름 넘어 수요반 님들을 못 뵜더니 보고 싶네요. 
5월 6일을 기다립니다.

참 박기숙 선배님 반가웠습니다.
     
주기영   15-04-30 18:31
    
쌤이 계셨다면 훨씬 재미났을텐데, 아쉬워요.
여행 다녀 오셨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충분히 쉬시고, 다음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노란바다
     
최화경   15-04-30 22:13
    
선생님 소리소문 없이 그렇게 부티나는 해외여행 혼자만 다니실건가요?
에고 부러버라~~~
 그래도 우리도 좀 부러우셨죠? 
무사히 귀국하시니 기쁘고 담주에 쵸콜렛 기대하겠습니다. ㅋㅋ
이정희   15-04-30 08:47
    
창문에 비치는 환한 햇빛이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하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사실 어제는 비가 와서 좋았지요.
촉촉한 공원의 샛길을 글벗들과 오손도손 어울려 걷는 맛이라니!
물기를 머금은 연두색 이파리들의 투명한 빛깔,
색색가지 우산들의 행렬,
가끔씩 터지는 웃음소리,
비가 오는 까닭에 관람객이 적어 호젓한 분위기까지, 
모두가 좋았답니다.
순간순간 함께 했어야 할 여러 님들 생각을 했더랬습니다만.
게다가 저 개인적으로는 네 잎 클로버까지 선물로 받은 행운의 날이었답니다.
우리 눈밝은 이신애님이 순식간에 찾아낸 그 귀한 것을
누군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주고 싶다 하셨죠. 와! 역시 체구만큼 마음도 크셨어요.^^

'분홍공주'라는 환상적인 별명을 붙여주신 반장님,
양말 한 짝도 새로 사 신고 가진 않았지만,
어쨌거나 행복하기 그지없다는 거....
아침에 카톡을 보니 송경미님이 먼저 그 표현을 쓰셨더군요.
무조건 고맙습니다!! 공주라니!ㅎㅎㅎ

그리 어린 나이에 임쌤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는 주기영샘,
그러니 이렇게 후기를 술술 맛깔스럽게 잘 쓰시나봐요.
어제 특별히 반가우셨죠?
고맙습니다!

모든 우리 님들이 다 멋있고 아름다우셨지만,
특히나 모임을 위해 애쓰신 반장님과 총무님의 패션은 눈에 딱 띄었습니다.
노랑과 보라라, 서로 의논해서 입으신 건 아니죠?

분당반과의 합반이니 날이 좋아 잔디밭에라도 앉았더라면,
보다 친숙하게 사귀고 이야기를 나누었을 텐데요,
고거이 쬐끔 아쉽습니다.
완두가 박힌 팥시루찰떡을 보내주신 황빈 선배님과 분당반 님들에게도
고마움 전합니다.
     
주기영   15-04-30 18:41
    
어린 나이 라는 단어에 꽂혀서 본문을 자세히 보니, 1988로 오타가 났네요.
신경쓴다고 몇번을 읽은거 같은데도 늘 실수가 있네요.
임쌤의 강의를 처음 들은건, 1998이 맞습니다.
댓글이 달린 관계로 본문 수정이 안되어 찜찜하지만 그냥 패스하는 걸로...ㅎㅎ

핑크는 여성을 더 여성스럽게 하는 영원한 테마죠?
고거이 어울리기는 정말 쉽지 않은데 쌤이 슝~하고 확실히 소화를 하셨으니,
이제 핑크공주라는 별명이 한참을 가지 않을런지.
참 곱고 아름다우셨습니다.
특히나 옆모습이 찍힌 독사진 정말 짱!입니다.
볼우물이 그렇게 이쁘신지도 새삼 확인했답니다.

이신애쌤이 주신 클로버의 행운도 저에게 잠시 나눠주셔서 저도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두루두루 감사합니다.
-노란바다
          
최화경   15-04-30 22:15
    
헉, 1998~~ ㅋㅋㅋ
여기에까지 내려오니 의문이 풀리는군요 ㅋㅋ
          
이정희   15-05-02 22:21
    
아, 10년의 오차가 있었군요!^^
나이 든 사람과 함께하다 보면 그런 착오까지 절로 배우게 되는 모양입니다.ㅎㅎ
     
최화경   15-04-30 22:20
    
핑크공주님1 송쌤이 먼저 붙이긴 했지만 널리 퍼뜨린건 저인거 맞쥬?
새로 사신게 하나도 없이 그렇게 깔맞춤이 완벽하셨다니
저도 같은 채도의 의상 시리즈로 미리 계산해가며 사야겠네요 ㅎㅎ
볼우물이 어여쁘신  패셔니스타 핑크 공주님.
이거이 앞으로 불러드릴 풀네임 되시겠습니다.
          
이정희   15-05-02 22:30
    
그러지 마세요, 제발!
패션이라면 반장님을 따라갈 자 누가 있겠습니까???
오길순   15-04-30 09:19
    
요즘은 앉아서도 구만리를 내다보는 세상이라...
뿐만 아니라 구만리 밖에서도 내 모습을 샅샅이 훑어보이는 세상이라...
때로는 두렵고 겁나면서도 재밌고 벅차기도 합니다. ^^

하루를 길게 호흡한다는 거...
요즘처럼 긴박한 세상에서는 꼭 필요한가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긴장으로 숨이 가뿔 때가 있습니다.
덕분에 이 봄 능동공원까지 초대해 주시어 정말 즐거웠어요.
온종일 내리는 이슬빗속에 수심을 떨치고 온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애 쓰신 반장 총무님, 그리고 분당반 문우님들,
더불어 룰루 랄라 했던 우리 님들, 어제 무척 행복했습니다.
끝까지 채금져 주신 송경미님, 벌써 어디 가겼다구요?^^

아침 부터 귤을 들고
멀리 황빈 선생님께서 후원하셨다는 떡까지...
(저는 살짝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울 교수님 옆에 앉았기에 기어이 두고 가신 맛난 찰 떡 항 개 제가 갖고 왓지 뭐여유?

박상률선생님의 베푸심과 하다교님의 배려가 더욱 따뜻한 오리구이밥상이었죠.
그 뿐인가요?
알프스 소녀처럼 모자를 쓰고 오신 이정희님의 따뜻한 커피는 마지막 발길까지 든든하게 해 주셨죠.
소녀 같으신 정충영님의 꽃분홍 겉옷도 사진까징 잘 나오게 했더군요.^^

가끔 이렇게 야외로 나가면 좋을 것도 같아요.
글이야 평생 쓰는 거, 충전하고 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서요.

식물 박사 이신애님, 아는 것도 많으새요. ^^
설영신님, 못 오시어 섭섭했어요,~~
어제 참석 못 하신 분, 담에 꼭 오시깁니다?

게시판지기 주기영님, 놀아도 노는 게 아니었을 것 같은 비 오는 날,
그대 덕분에 우린 얼마나 가볍게 놀았는지요!
후기로 앓지 않으셨을까 싶어 가슴이...

글구...오래 만에 뵈어 더욱 반가우신 임헌영선생님,
다래끼, 바늘로 엄지 손톱에 십자 긋는 것 잊지 않으셨지요?


오늘도 모두 행복하십시다~
     
주기영   15-04-30 18:56
    
제가 멍때리는게 샘의 눈에는 보였던거죠? 역시~~ 

햇빛 알러지 심해서, 저는 오히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어제가 참 고맙고 좋았답니다.
해가 쨍쨍 났으면 어쩔뻔했나 싶어 아찔하더군요.
쫓아가다 그늘 밑 벤치 신세가 될뻔했는데 말이죠.

언제나 따숩게 해주시는 말씀이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노란바다
     
최화경   15-04-30 22:26
    
오샘에게 수심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떨칠 수심이 뭐가 있으실까요.ㅠㅠ
멋지게 찍어 올려주신 산딸나무도 일품이었습니다.
늘 활짝 웃으시고 근심걱정은 메리츠 인형에게 맡겨버리시길요~~
정충영   15-04-30 10:06
    
부슬비 내리는 연두색 대공원 에서 보낸 수요일 한나절!
마음속까지 깨끗이 씻겨 5월의 신록처럼 싱싱해진 느낌입니다.
한편으론 임헌영선생님과 오랫만에 함께하니
옛일처럼 떠오르는 지나간 수요일 수업시간이 생각나서 가슴이 싸해지고....
'을지문덕 장군, 칭호를 얻으신 두 반장님 축하합니다.
오합지졸 병사들을 편안하게 모시느라 수고하신 여러 님들께
<젊은 사자들> 칭호를 드립니다.
빗속의 산책이 이어서 더욱 기억에 남을 어제입니다.
     
주기영   15-04-30 19:00
    
어제서야 발견한 공통점,
저도 맨발에 신을 신는걸 좋아해요...ㅎㅎ 

오월,
하고 부르면 바람까지 달라질 것 같은 좋은 계절,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노란바다
     
최화경   15-04-30 22:28
    
꺄오~~
을지문덕에 젊은사자까정
이맛에 반장하는고야~~ㅋㅋ

감사합니다 정쌤~!!!
박서영   15-04-30 10:32
    
한국산문의 전설같은 선생님들과 공원 나들이라뇨~ 영광 또 영광이었습니다.
 분가 시킨 분당반 잊지 않고  봄,가을 햇살 좋을때마다  끼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설 익은  분당반은 풋내가 좀 나지요?  나날이 영그러가고자  애쓰고 있으니
 사랑의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빗속의 여인되던날 한 장의 추억이 추가되었습니다.
     
주기영   15-04-30 19:03
    
반갑습니다.
답사와 식당 섭외까지 맡아주셔서 덕분에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분당반에서 준비해주신 콩떡도 감사했습니다. 
-노란바다
     
최화경   15-04-30 22:30
    
박부장님!
분당반에서의 리더십과 인기가 화악 느껴지더군요
함께여서 더 즐겁고 든든했어요. 감사요.ㅎㅎ
봄가을 무조건 고고싱입니다~!
     
이정희   15-05-02 22:35
    
박서영 분당반장님,
무신 겸손의 말씀을!
박윤정   15-04-30 12:49
    
후기를 읽다 보니...  전체적으로도 물론 그렇지만, 특히 "하하" 이런 부분에서는 더욱더 크게 주기영 님의 음성이  지원되는 듯하여 저도 모르게 빙긋 웃게 되네요. ㅎㅎ 
시원시원하면서도 섬세한 기영님의 필치를 따라 읽어가다 보니 어제의 작은 감동과 기쁨이 되살아납니다.^^

비도 오고 지각도 했지만... 아름다운 계절을 차분하게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일부러라도 이런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애써주신... 그러나 참 기꺼운 마음으로, 활기찬 모습으로 에너지를 팍팍 불어넣어 주며 섬겨주신 최화경 반장님과 임미숙 총무님, 분당반 박서영 반장님! 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즐거워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도 감동적이었구요... 베풀어주신 떡과 커피, 사진 촬영... 이 모든 게 저에게는 사랑이었습니다. ^^     
봄비 맞으며 즐긴 멋진 봄날...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카톡방에서 사진으로만 뵈었지만 박기숙 선생님의 모습도 여전히 아름답고 건강해 보여 마음이 좋았습니다.
     
주기영   15-04-30 19:11
    
총무님~~
부지런한 그대 곁에 앉아서 맛나게 구워주신 음식,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맘이 많이 쓰일 때 일텐데 항상 애써주고 챙겨주시니 감사한 마음이고,
때론 마음도 짠하고...
제가 처음 임쌤 강의를 듣던 때가 딸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었답니다.
그래서 총무님 뵈면, 그때의 제모습이 오버랩 되곤 한답니다.
수업 끝나면 무슨 정신으로 집까지 달려가곤 했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아득하기만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흐르니 그 어린 아이가 스물여섯의 아가씨가 되어있네요.
지금은 여러모로 힘들고 어렵겠지만, 나름 시간 쪼개서 쓰면 분명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거라 믿어요.
언제나 힘내고 또 힘내길.

그대를 응원합니다!
-노란바다
     
최화경   15-04-30 22:34
    
박총무님의 초록바바리 압권이엇습니다.
그색을 그렇게 잘 소화하는 분 별로 많지 않은데 어찌나 곱던지요.
길치인 저로선 전화통화만으로 척척 찾아오신 솜씨에 감탄했어요
즐거우셨다니 더욱 기쁘네요 한참 바쁜 시기 잘 충전하셨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