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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하고 싶은가? 자기 암시를 하라. (용산반)    
글쓴이 : 홍성희    15-04-27 22:58    조회 : 4,371

0교시 달동네 밥상머리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은가 봅니다, 점심 멤버가 확 줄었어요...

교수님 모시고 최근 재개장 한 4층 ‘칸지 고고’에서 중식을 먹었습니다. 해산물볶음밥, 유산슬밥, 사천탕면은 간이 심심하니 뭔가 2% 부족한 맛? ㅎㅎ

그래도 조용한 칸막이 방이 있어 단체로 점심 먹기엔 좋을 듯 합니다.

매주 월요일 12시 30분 문화센터 앞으로 오시면 교수님과 함께 점심식사 할 수 있어요.~



1교시 : 명작반      제14강   마크 트웨인

* 최은실샘께서 간식비 지원해 주셨습니다. 부족한 회비 신경 쓰는 총무가 안쓰러우셨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2. 필명 마크 트웨인 등장

* 28살 : 필명 마크 트웨인 사용. 배가 지나가기에 안전한 수심인 ‘두 길(fathom) 물 속’이란 의미. ‘한 길’은 약 6피트(약 1.8m), 미시시피강 수로 안내인이 조타수에게 ‘마크 트웨인!’이라고 소리쳐서 안전함을 알림.

* 샌드위치 섬(Hawaii) 4-5개월 취재 여행, 취재 목적은 설탕재벌 파헤치기.

* 유람선 ‘퀘이커 시티’호 승선. 찰스 랭던 만나 그의 여동생 올리비아 L. 랭돈과 결혼.

→ <<철부지의 해외여행기>>. 발간. 대성공.


3. 극적인 결혼

* Olivia Langdon Clemens(1845-1904), 뉴욕 Elmira에서 광산업 부잣집 딸로 태어남.

트웨인이 편지로 열렬히 구애. 35세인 마크 트웨인은 25세인 올리비아와 결혼.

* 장인의 테스트 : 저명인사 6명(2명의 성직자 포함) 평가서를 접수. 평가서는 다 부정적인 것으로 성직자와 주일학교 교장은 “술고래로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썼다.”

⇒ 편견 없는 증언을 원했는데 칭찬만 늘어놓으면 도리어 불신당할 것이라. 결혼 허락.


* 아내는 항상 명랑한 동시에 그 명랑함을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파했다. ~ 아내는 사심 없이 웃을 줄 아는 소녀였다. ⇒ 열렬한 애처가! ( 부인 사후에 재혼도 안함.)

* 세 딸들. : 모두 불행해지고 일찍 죽음. 딸 수지 회억 <<잔 다르크에 대한 개인적인 회고>>

* 38세 : 찰스 더들리 워너와 공저로 풍자소설 <<도금시대(The Gilded Age)>> 출간.


 5. 연이은 걸작들

* 3대 걸작 : <<톰소여의 모험>> <<왕자와 거지>> <<미시시피에서의 생활>>

* 여행기 <<적도를 따라서>> : 강력한 정치 사회 평론집.

① 흑인과 황색인 등 소수인종차별 비판

② 제국주의

③ 종교적인 불관용과 미션활동을 통한 전교의 부당성 등등 다룸.


7. 진보적 인사로 활동 : 미국 반(反)제국주의연맹 부의장. 필리핀의 식민지화 반대.

* 반전 우화 <<전쟁을 위한 기도>> : 신성모독이라며 출판 거절당함. 1923년에야 출간.

* <<필리핀 사건>> 집필, 사후 출간. : 필리핀-미국 전쟁, 1백만 여 필리핀인 죽음(대학살).

* 여성의 권리 신장 주장, 노동자 문제에도 관심.

⇒ “링컨의 노예해방선언은 흑인 노예들은 물론, 백인들도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 러시아 혁명가 지지, 러시아 황제 비판. 종교비판.

⇒ “예수님께서 지금 여기 계시다면, 그 분께서는 기독교인이 되려 하지 않으실 것이다.”


8. 죽음

“나는 1835년 핼리 혜성과 함께 태어났다. 이제 내년에 핼리 혜성이 다시 온다. 나는 혜성과 함께 떠나고 싶다. 그렇지 못하다면 내 인생 최대의 실망을 느낄 것 같다.”

⇒ 레딩에서 심장마비로 서거. 

* 대통령 윌리엄 태프트 : “그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 진정으로 지적인 즐거움을 주었다. 그의 작품들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게 될 것이다”



제15강   록펠러와 카네기

* 자본주의의 절정기 : ‘도금 시대(Gilded Age). 1865년~ 1893(불황 시작) 28년간을 지칭.

1. 강철왕 카네기의 성장 시대 : 교수님이 좋아하는 멋진 재벌!

* 카네기의 직업

 주급 1달러 20센트 받는 ‘bobbin(실 패) boy’, 사무보조.

⇒ 전신국 전보 배달원으로 주급 $2.50. 전신 업무 습득, 전신기사.

⇒ 펜실베이니아 철도회사 지부장 토머스 스콧(Thomas A. Scott)에게 스카우트 됨.

⇒ 그의 전보 담당 및 비서로 주급 4달러. 철도관련 분야 스콧과 톰슨이 은인.

⇒ 8백 킬로 이상 운행 철도에 침대차, 그 사업에 투자, 거금 벌다. 피츠버그 지부장.

⇒ 남북전쟁. 철도와 전신의 복구 업무. 철도 회사 퇴직, 본격적인 철강 산업 승승장구.


2. 카네기의 대민 활동

* 미국과 영국전역에 2천5백 여 도서관 건립.: 감사패 세움, 은혜 갚기 위해.

* 유명 문인과 교유.(Matthew Arnold, Mark Twain, English philosopher Herbert Spencer)

* 52세 : 29세의 루이즈 휘트필드와 결혼. 한 해의 절반은 고향 스코틀랜드에 머물다.

* 악행 : 홈스테드 제강소 노동자들 폐쇄, 폭력 동원. 10명의 사망자와 수백 명의 부상자. 

⇒ 록펠러의 러들로 광산 학살사건과 함께 미 역사상 악명 높은 사건.


3. 재벌 반제국주의자

* 영국과 미국의 제국주의 정책에 반대. 미국의 필리핀 병합 적극반대.

* 카네기공과대학(CMU) : 컴퓨터과학 분야는 미국 최고 수준, 경영학, 건축학, 음악, 미술 분야도 유명.

* 자선사업 전념, 카네기협회, 카네기교육진흥재단(1905), 카네기국제평화재단(1910), 카네기재단(1911). : 어용이 아닌 가장 진보적인 재단.

 

* 나폴레온 힐 : 전8권의 <<성공의 법칙>>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 한국어 번역 :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 성공의 요체 : 긍정과 자기암시. 자신의 내면을 속여서라도 긍정화 강조. 잠재의식을 움직이는 자기암시 통해 가능.

⇒“첫째, 밤에 잠들기 전에 당신이 쓴 암시의 말을 소리내어 읽는다…둘째, ‘암시의 말’이 마음속에서 완전히 당신의 것으로 될 때까지 아침 저녁으로 반복하여 읽는다. 셋째, 벽이나 천장, 화장실, 책상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암시의 말’을 붙여두고 항상 당신의 마음을 자극한다.”

* 묘비명, “자기보다 훌륭하고 덕이 높고, /자기보다 잘난 사람, /그러한 사람들을 /곁에 모아둘 줄 아는 사람/여기 잠들다.”


2교시  수필반

* 네 편의 글 합평이 있었습니다. 혼사 치르시느라 피곤하신 김혜정샘은 결석하셨지만 꽉 찬 강의실 덕분에 모처럼 합평이 재밌었습니다.

신선숙님 <폐쇄 공포증>

김형도님 <어느 수상자의 눈물>

윤효진님 <오베르 쉬즈 우아즈>

박옥희님 <필드의 무법자>


* 자기의 체험을 쓸 때는 긴축, 축약해서 써라.(독자에게 정보, 치유법을 주는 것이 좋다.)

* 인용은 되도록 짧게, 중복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fact는 정확한지 확인할 것, 쓰고자 하는 촛점을 잘 알고 써라.

* 예술가, 철학자, 작가에 대한 글쓰기는 권장하나 정보는 정확하게 파악할 것.


* 교수님 강의 자료

893번 유안진   <피뢰침, 죽을 힘으로 살다> : 묘사→해석→재해석이 좋다, 멋지다.

894번 안도현   <국화꽃 그늘과 쥐수염붓> <명궁> <일기> : 사유 깊어져, 정적.(동양적 사유)

 ◎ 월궁항아 : 중국의 전설(현실적, 로맨티시즘) - “분원”(예와 항아의 이야기).


3교시 티타임

홍도숙 선생님께서 ‘스무디 킹’에서 오늘 티타임을 내셨습니다. 따뜻한 차를 찾으시는 우리 님들께는 안타깝게도 찬 슬러시만 있었습니다. 고민하며 주문했는데 크림치즈 프레즐과 맛있는 허니 슬러시가 의외의 조합으로 저희를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쌤, 고맙습니다! 잘 마셨습니다!

교수님께서 주신 책 한 권씩 들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으로 고고씽~


손동숙   15-04-27 23:23
    
여러번 결석끝에 교실에 오니 그저 반갑고 내집찾아 온 기분이었지요.
이쁜이 정희반장님도 만나고 ^^
달동네 밥상머리는 늘 입맛다시게 하고
깔끔한 후기는 성희총무님의 성품을 말해주는듯 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전 개인적으로 카네기홀이 가장 관심있답니다.
그 얘기는 소개하면서 올릴께요.
용산반님들 봄을 만끽하시되
감기는 가까이 못오게 하소서. ^^
     
홍성희   15-04-30 14:22
    
깔끔한 후기라고 해 주셔 감사합니다.
너무 길면 읽기 힘드실까봐 조금씩 줄이고 있어요~
오랫만에 뵈워서 저도 반가웠어요~^^
저도 카네기홀이 궁금했는데
홀이 여러개라네요^^
담 월요일에 뵈요~
김미원   15-04-28 08:20
    
장난꾸러기 핀과 톰소여를 통해 세상의 부조리와 어른의 위선을 파헤친 마크트웨인은
제가 참 좋아하는 작가랍니다.
그런데 아내를 끔찍이 사랑하고 죽은 후에도 재혼하지 않았다니 그가 더 좋아졌습니다.
놀던 뇌를 모처럼 돌리고 왔습니다.
반가운 님들 만나 마음도 훈훈해지고요.
요즘 화창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네요.
모두들 카르페 디엠하시고
금요일 수필의 날에서 만나요~~
     
김혜정   15-04-28 13:49
    
미원쌤
엇갈려가며 결석을 한 탓에
얼굴 뵌지 오래네요.
어머님,딸,손주,집안일 바쁘신 중에
제게까지 마음 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홍성희   15-04-30 14:25
    
그쵸?
저도 열렬한 애처가에
재혼도 하지 않았다는 것에 새삼 감동이네요.
재벌에 기부왕에 애처가라~
흠, 또 다시 존경스럽네요.
담주엔 티타임도 함께 해요~^^
김혜정   15-04-28 13:46
    
이 나이의 성공은 무얼까?
자기 암시는 어떻게 해야하나?
아침저녁 반복해 읽을,  벽, 천장, 책상에 붙여 둘 내용부터 고민해야~???
아궁~~
해 놓은 것 하나없이 별 볼 일 없는 아줌씨가
이제라도 무언가 해보려면 분당반으로 보강을 들으러 가야하나????
총무님 후기의 제목만으로도
강력한 당김이 옵니다.
                              ( 스무디와 칸지고고가 더 궁굼하다고는 차마 말할 수 없는...^^  ) 
                                                                                                                      결석생
사실 합평시간도 몹시 궁굼하답니다, ^^;;;
     
홍성희   15-04-30 14:26
    
혼사치르시느라 힘드셨겠어요, 아무리 쉽게 한다고해도
새 가족을 하나 맞이하는게 보통 일은 아니니까요~
담주엔 뵐 수 있기를요~^^
신선숙   15-04-28 19:59
    
꽃마중으로 완도를 갔다오니 우리나라가 정말 아름답더군요. 아직 사월인데도 더워요. 춥다춥다하고 다니던
때가 바로 엊그제인데... 이렇게 시간들은 가네요.  성공과 자기 암시는 무얼 위함일까라는 바보같은 생각을 해보네요. 우리 용산반  모두 자기 암시를 위하여 지화자!
     
김혜정   15-04-29 11:18
    
좋구나~!!!!
     
홍성희   15-04-30 14:31
    
완도 다녀오셨군요, 저는 제주에 잠깐!!
역시 좋더라구요, 바다도 하늘도 꽃도~
자기세뇌, 자기암시!
저도 성공하고는 싶지만
욕심은 부리지 말아야겠죠? ㅎㅎ
권정희   15-04-28 21:19
    
신선생님, 언제 완도 다녀왔대요. 아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활기차게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군요.
행복하게 지내는 선생님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완도의 따뜻한 기운 몇 바가지 퍼 와서
우리에게도 좀 나눠주세요.
전 성공을 위하기보단 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위해서 자기 암시를 하고 싶네요.
건강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여건들과 그리고 여분의 시간들...
그런 일상들이 주어질 수 있도록...
홍샘은 어떤 유형의 자기 암시를 하시려나?
     
홍성희   15-04-30 14:34
    
저는요, 지구평화?  남북통일? ㅋㅋ
저도 뭐 별다르겠어요.
일상의 행복이 지금만 같아라~
이런거죠..ㅎㅎ
공항이라 길게 못 쓰겠네요.
엄마 모시러 제주왔다가요, 이틀~^^
임정희   15-04-29 00:29
    
**수필의 날 행사는 5/1 금요일 오후3시입니다. 장소는 한국교회 백주년 기념관입니다**
토요일 3시에 가시면 안되옵니다. 행사 끝나는 시각입니다!!
 
손동숙샘, 김미원샘, 김혜정샘, 신선숙샘, 권정희샘 발자국 따라 저도 쿡쿡 자판 눌러봅니다.
저는 요즘 남편따라 밤에 약간의 군것질 하고, 씻고, 잠자기 바쁩니다. 에고, 성공 모드와 거리가 멀지요~
낮에 한국산문마당에 들어올 여력이 안돼서 목욕재계하고 한밤중에 마당에 나왔나이다~

마크 트웨인의 어린 시절처럼 장난을 칠 수는 없겠지만 신나는 모험을 꿈꿔봅니다.
내가 생각지 못했던 전혀 다른 모험을 제공하는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것 같아요.
나의 스타일이 아닌 사람들을 만나서 나 자신에 대한 이해를 더 증진시켜주는 것처럼.
가게에서도 나를 완전 짜증나게 하거나 화를 돋구는 손님들이 나를 더 성숙시켜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요.
아~ 내일은 나와 닮은 착한(?) 손님들만 만났으면 하는 자기암시하면서 잘래요. 
달님 여러분, 좋은 꿈 꾸세요~^^
     
홍성희   15-04-30 14:38
    
어쩐지 댓글이 신성하더라~ㅎㅎ
목욕재계 후에 써서 그렇군요.
바빠야좋은거다, 그래야 돈 더 많이번다~라고
자기암시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