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교시 달동네 밥상머리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은가 봅니다, 점심 멤버가 확 줄었어요...
교수님 모시고 최근 재개장 한 4층 ‘칸지 고고’에서 중식을 먹었습니다. 해산물볶음밥, 유산슬밥, 사천탕면은 간이 심심하니 뭔가 2% 부족한 맛? ㅎㅎ
그래도 조용한 칸막이 방이 있어 단체로 점심 먹기엔 좋을 듯 합니다.
매주 월요일 12시 30분 문화센터 앞으로 오시면 교수님과 함께 점심식사 할 수 있어요.~
1교시 : 명작반 제14강 마크 트웨인
* 최은실샘께서 간식비 지원해 주셨습니다. 부족한 회비 신경 쓰는 총무가 안쓰러우셨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2. 필명 마크 트웨인 등장
* 28살 : 필명 마크 트웨인 사용. 배가 지나가기에 안전한 수심인 ‘두 길(fathom) 물 속’이란 의미. ‘한 길’은 약 6피트(약 1.8m), 미시시피강 수로 안내인이 조타수에게 ‘마크 트웨인!’이라고 소리쳐서 안전함을 알림.
* 샌드위치 섬(Hawaii) 4-5개월 취재 여행, 취재 목적은 설탕재벌 파헤치기.
* 유람선 ‘퀘이커 시티’호 승선. 찰스 랭던 만나 그의 여동생 올리비아 L. 랭돈과 결혼.
→ <<철부지의 해외여행기>>. 발간. 대성공.
3. 극적인 결혼
* Olivia Langdon Clemens(1845-1904), 뉴욕 Elmira에서 광산업 부잣집 딸로 태어남.
트웨인이 편지로 열렬히 구애. 35세인 마크 트웨인은 25세인 올리비아와 결혼.
* 장인의 테스트 : 저명인사 6명(2명의 성직자 포함) 평가서를 접수. 평가서는 다 부정적인 것으로 성직자와 주일학교 교장은 “술고래로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썼다.”
⇒ 편견 없는 증언을 원했는데 칭찬만 늘어놓으면 도리어 불신당할 것이라. 결혼 허락.
* 아내는 항상 명랑한 동시에 그 명랑함을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파했다. ~ 아내는 사심 없이 웃을 줄 아는 소녀였다. ⇒ 열렬한 애처가! ( 부인 사후에 재혼도 안함.)
* 세 딸들. : 모두 불행해지고 일찍 죽음. 딸 수지 회억 <<잔 다르크에 대한 개인적인 회고>>
* 38세 : 찰스 더들리 워너와 공저로 풍자소설 <<도금시대(The Gilded Age)>> 출간.
5. 연이은 걸작들
* 3대 걸작 : <<톰소여의 모험>> <<왕자와 거지>> <<미시시피에서의 생활>>
* 여행기 <<적도를 따라서>> : 강력한 정치 사회 평론집.
① 흑인과 황색인 등 소수인종차별 비판
② 제국주의
③ 종교적인 불관용과 미션활동을 통한 전교의 부당성 등등 다룸.
7. 진보적 인사로 활동 : 미국 반(反)제국주의연맹 부의장. 필리핀의 식민지화 반대.
* 반전 우화 <<전쟁을 위한 기도>> : 신성모독이라며 출판 거절당함. 1923년에야 출간.
* <<필리핀 사건>> 집필, 사후 출간. : 필리핀-미국 전쟁, 1백만 여 필리핀인 죽음(대학살).
* 여성의 권리 신장 주장, 노동자 문제에도 관심.
⇒ “링컨의 노예해방선언은 흑인 노예들은 물론, 백인들도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 러시아 혁명가 지지, 러시아 황제 비판. 종교비판.
⇒ “예수님께서 지금 여기 계시다면, 그 분께서는 기독교인이 되려 하지 않으실 것이다.”
8. 죽음
“나는 1835년 핼리 혜성과 함께 태어났다. 이제 내년에 핼리 혜성이 다시 온다. 나는 혜성과 함께 떠나고 싶다. 그렇지 못하다면 내 인생 최대의 실망을 느낄 것 같다.”
⇒ 레딩에서 심장마비로 서거.
* 대통령 윌리엄 태프트 : “그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 진정으로 지적인 즐거움을 주었다. 그의 작품들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게 될 것이다”
제15강 록펠러와 카네기
* 자본주의의 절정기 : ‘도금 시대(Gilded Age). 1865년~ 1893(불황 시작) 28년간을 지칭.
1. 강철왕 카네기의 성장 시대 : 교수님이 좋아하는 멋진 재벌!
* 카네기의 직업
주급 1달러 20센트 받는 ‘bobbin(실 패) boy’, 사무보조.
⇒ 전신국 전보 배달원으로 주급 $2.50. 전신 업무 습득, 전신기사.
⇒ 펜실베이니아 철도회사 지부장 토머스 스콧(Thomas A. Scott)에게 스카우트 됨.
⇒ 그의 전보 담당 및 비서로 주급 4달러. 철도관련 분야 스콧과 톰슨이 은인.
⇒ 8백 킬로 이상 운행 철도에 침대차, 그 사업에 투자, 거금 벌다. 피츠버그 지부장.
⇒ 남북전쟁. 철도와 전신의 복구 업무. 철도 회사 퇴직, 본격적인 철강 산업 승승장구.
2. 카네기의 대민 활동
* 미국과 영국전역에 2천5백 여 도서관 건립.: 감사패 세움, 은혜 갚기 위해.
* 유명 문인과 교유.(Matthew Arnold, Mark Twain, English philosopher Herbert Spencer)
* 52세 : 29세의 루이즈 휘트필드와 결혼. 한 해의 절반은 고향 스코틀랜드에 머물다.
* 악행 : 홈스테드 제강소 노동자들 폐쇄, 폭력 동원. 10명의 사망자와 수백 명의 부상자.
⇒ 록펠러의 러들로 광산 학살사건과 함께 미 역사상 악명 높은 사건.
3. 재벌 반제국주의자
* 영국과 미국의 제국주의 정책에 반대. 미국의 필리핀 병합 적극반대.
* 카네기공과대학(CMU) : 컴퓨터과학 분야는 미국 최고 수준, 경영학, 건축학, 음악, 미술 분야도 유명.
* 자선사업 전념, 카네기협회, 카네기교육진흥재단(1905), 카네기국제평화재단(1910), 카네기재단(1911). : 어용이 아닌 가장 진보적인 재단.
* 나폴레온 힐 : 전8권의 <<성공의 법칙>>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 한국어 번역 :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 성공의 요체 : 긍정과 자기암시. 자신의 내면을 속여서라도 긍정화 강조. 잠재의식을 움직이는 자기암시 통해 가능.
⇒“첫째, 밤에 잠들기 전에 당신이 쓴 암시의 말을 소리내어 읽는다…둘째, ‘암시의 말’이 마음속에서 완전히 당신의 것으로 될 때까지 아침 저녁으로 반복하여 읽는다. 셋째, 벽이나 천장, 화장실, 책상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암시의 말’을 붙여두고 항상 당신의 마음을 자극한다.”
* 묘비명, “자기보다 훌륭하고 덕이 높고, /자기보다 잘난 사람, /그러한 사람들을 /곁에 모아둘 줄 아는 사람/여기 잠들다.”
2교시 수필반
* 네 편의 글 합평이 있었습니다. 혼사 치르시느라 피곤하신 김혜정샘은 결석하셨지만 꽉 찬 강의실 덕분에 모처럼 합평이 재밌었습니다.
신선숙님 <폐쇄 공포증>
김형도님 <어느 수상자의 눈물>
윤효진님 <오베르 쉬즈 우아즈>
박옥희님 <필드의 무법자>
* 자기의 체험을 쓸 때는 긴축, 축약해서 써라.(독자에게 정보, 치유법을 주는 것이 좋다.)
* 인용은 되도록 짧게, 중복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fact는 정확한지 확인할 것, 쓰고자 하는 촛점을 잘 알고 써라.
* 예술가, 철학자, 작가에 대한 글쓰기는 권장하나 정보는 정확하게 파악할 것.
* 교수님 강의 자료
893번 유안진 <피뢰침, 죽을 힘으로 살다> : 묘사→해석→재해석이 좋다, 멋지다.
894번 안도현 <국화꽃 그늘과 쥐수염붓> <명궁> <일기> : 사유 깊어져, 정적.(동양적 사유)
◎ 월궁항아 : 중국의 전설(현실적, 로맨티시즘) - “분원”(예와 항아의 이야기).
3교시 티타임
홍도숙 선생님께서 ‘스무디 킹’에서 오늘 티타임을 내셨습니다. 따뜻한 차를 찾으시는 우리 님들께는 안타깝게도 찬 슬러시만 있었습니다. 고민하며 주문했는데 크림치즈 프레즐과 맛있는 허니 슬러시가 의외의 조합으로 저희를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쌤, 고맙습니다! 잘 마셨습니다!
교수님께서 주신 책 한 권씩 들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