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과 영산홍은 이제 막 천지를 장식하기 시작했고, 라일락은 이제 향기를 뿜어내기 시작했고, 황매화가 꽃사과가 제 자태를 이제 뽐내기 시작했는데, 날씨가 정신이 나갔나 봅니다. 대체 봄은 어디로 갔나요.
백수를 맞으신 외할머님께 달려가던 노정애 총무도 “날씨가 여름입니다‘라고 문자로 알려왔더라구요.ㅜㅜ
초콜릿을 들고 깜짝 나타나신 소지연님, 뭘 아십니다, 우리는 더 반가웠고 즐거웠지요. 근데 남편분이 다리를 다치셨다고 수업 후 바로 가셨습니다. 미국 얘기좀 들으렸더니.
빨리 쾌차하시길요.
이런 날 결석하신 오윤정님. 강수화님, 최계순님, 김남희님, 김지수님 반성하세요.
합평시간, 송교수님께서 정리를 하나 해 주셨습니다.
작품 속에서 우리 회원 호칭은 ‘회원’으로 하자고.(예를 들자면 ‘임옥진 선생님’이 아니라 ‘임옥진 회원’으로)
다 잘썼습니다, 이렇게 합평을 시작하셨지요.
처음으로 글을 내신 분의 글은 생각도 글도 명확합니다.
다른 작품을 보시곤 다음과 같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문장이 길어지면 주어와 서술어가 흐트러지니 짧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글에서 교훈적인 부분은 빼는 것이 좋습니다, 라구요.
4월 마지막 주라서 한국산문 4월호도 공부를 하였습니다.
책 표지의 그림에 싸인을 넣는 것이 좋다, 없으니 임옥진, 영순이 등등 아무나 그린 것 같다, 권위를 위해서도 작가 싸인이 있어야 한다.
테마에세이는 설명없이 바로 작품으로 들어가 좀 어리둥절하다 하시더라구요.
금요일은 금반 여인들 각자의 날입니다.
집으로부터 해방되는. 그 맛에 저는 일주일을 견딥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