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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하면 우두머리가 될까?(분당반)    
글쓴이 : 박서영    15-11-26 00:16    조회 : 4,764

명작교실

8강 샤르트르의 <<어느 지도자의 유년시절>>

 

1.간략한 약력

무녀독자로 출생. 어머니가 슈바이처박사의 사촌. 외조부가 독일어 교수법 창시자.

외손자 위해 파리에서 현대어학원 운영. 외조부의 추천으로 명문 리세 앙리4교에 편입.

어머니 재혼.의부따라 라로셀로-이시기를 가장 불행했던 시절로 회고.

19세에 파리고등사범학교 입학. 유머 뛰어나 늘 좌중을 매료.

24-교사 자격시험 준비 중 보부아르 만남(7). 9월에 샤르트르가 2년 계약 결혼 제의,보 부아르가 수락.

26- 르아브르 고교 철학교사(소설 <<구토>>의 무대)

29-메스칼린 환각제 마약주사. 보부아르의 제자 올가와 첫외도시작. 샤르트르의 우울증, 올가의 가출, 술과 탈선이 겹치자 보부아르는 그녀의 보호자를 자처. 세 사람이 동거.

32-<> 발표. 33-<구토> 출간.

 

2.<어느 지도자의 유년시절>

단편집 <<>>에 게재.

부유한 사업가 집안의 주인공 뤼시앵(Lucien Fleurier)4세 경부터 성인으로 자라기까지 의 정신적인 발전 과정을 스케치한 작품(나쁜 지도자가 되는 과정).

 

*타고난 여성성--뤼시앵은 계집애처럼 예쁘장했다.

*무서운 꿈--아빠와 엄마의 방에서 자도록 허락받음. 무서운 꿈을 꾼 후 이젠 결코 그들의 방에서 자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엄마에 대한 의심--엄마에게 이야기 들으며 묻다가는 이내 듣지도 않고 이게 정말 자기 엄 마 생각?

*엄마와의 거리--성홍열 낫고부터는 고아놀이 버릇. 상복입은 여인 좋아하고 장래 꿈은 잔다 르크 같은 장군되기.

*하나님에 대한 인식--하나님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기에 미워함.

어느날 아빠는 우두머리가 뭔지를 설명하자 뤼시앵은 나도 우두머리가 될까요? 묻자 당 연히 된다고.

*우두머리 되기--“어떻게 하면 우두머리가 될까요?” 아빠는 잠시 생각하고 말했다. “우선 그 들의 이름을 모두 알아야 한단다.”

*학교다니기--신부의 뤼시앵평예의 바르고 공부도 열심히 하지만 매사에 너무 무관심하다.”

*사소한 사건들--> 잘난척 하기(바칼로레아 1차 합격 기념으로 영국여행)

*공연한 자책--나는 모범생이다. 아니다. ... 모든 것이 귀찮다. 나는 결코 우두머리가 되지 못할 것이다.

*세상변화--유럽가치의 변화계기-1차 대전--이공계 교육중시. 부모님은 이공계인 생루이 고교로 보냄. -->장학생 비난-->부잣집 아들 문학도 만남.--> 마약과 동성애--> , 그리 고 방황-->신중한 처신--그는 다시나는 무엇일까?란 질문 제기. 공장 직공 딸과 미묘한 관계 그러나 인내함. 도덕의 승리라 자부.-->새 친구.

*방황의 끝--혼미, 오디푸스컴플렉스,랭보, 베를렌 덜쳐내고 바레스의 소설에 빠져들었다.

*정치적인 야유-->진보파에 욕설-->행동파로 변신-어머니는 그런짓 만류하나 아버지는 경험이라고 묵인. 유태인들 비난, 야유 등으로 정발 그들을 미워하는 인간으로 변모. <<위마니테>>라는 공산당 기관지 읽고 있는 남자 린치.

*조직원 결심--좌익에 호의적인 모드는 뤼시앵을 젊은 왕당파로 호칭.

*우파의 삶으로--기가르의 동생 피에레트와 결혼해 아버지의 사업 계승. 지도자로 살 것을 결심한다. 그 증거로 그는 수염을 기르자 하고 결심한다.

3.2차 대전후

샤르트르 입대->독일군 포로 됨->조직확대 실패(샤르트르는 보부아르와 함께 지드와 마를로 의지지 얻고자 했으나 실패) 1946-> 사회주의자들과의 치열한 실존주의 논쟁.

1949 보부아르 <2의 성> 출간-격찬과 악평의 베스트셀러.

구조주의 비판.

만년에 몸이 완전히 망가짐. 75(1980)에 폐수종으로 사망.

 

(수필반 풍경)

보충수업으로 이어진 (원래는 방학) 가을학기는 유난히 풍성한 듯 했습니다. 세계의 성장소설을 다룬 강의가 풍성했고 우리들의 마음이 충만했고 어느 때 보다도 간식이 차고 넘쳤습니다.

미리 세워둔 여행들을 가셨는지 빈자리들이 있었네요. 주인 있다고 맞춰놓고 기다리겠습니다.

살림 잘해주시고 맛난 간식 준비해 준 김총무님, 후원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 하나같이 반장의 마음으로 협조해 주시는 분당반 선생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12월에 만나요~~

 

*루비똥(김정미) *이 나이가 되어서(차재기) *다음날 아무도 죽지 않았다(박재연)

*목소리 크면 이긴다?(곽미옥) *빗소리(이승종) *선친의 유훈(황빈)

*11월 단상(이화용) *노래방이라는 방(류미월)*토라진 애마(문영일) *(), 몰래 흐르는 눈물(박서영)의 합평이 있었습니다.

1, 군말을 걷어내고 초점을 맞춰라.

2,사람들이 애용하는 것, 곳등을 글에 도입해서 써보면 히트 할 수 있다.

3, 글에 비해 제목이 아쉬운 경우가 있다.

4, 자연예찬도 좋지만 사람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를 써라.

5. 여러 각도에서 보는 시선을 가져라


음영숙   15-11-26 08:44
    
반장님 후기 잘 봤습니다. 1교시 끝나고 집으로 오면서,
뒤로 돌아가는것 같은 쓸쓸한 마음이 들었지만,
매 주 후기 마당에서 함께할 수 있어 위로가 되네요.
그러니까, 겨울학기는 이곳이 저의 공부방이 되겠네요.
열씨미 배울께요~~~~ㅋㅋ
     
박서영   15-11-26 20:28
    
음선생님~ 만 쓸쓸하지 않았답니다. 언제나 초롱초롱 앉아 계시던 분이 2교시 빠지시닌까 자꾸 그쪽으로 눈길이 가는거 있죠.  약속하나요~ 꼭 꼭 후기 마당 들어 오시기요~ 차고 넘치는 음선생님의  행복한 이야기 보따리
폴어 낼날이 곧 오리라 기다리고 있을께요~
공해진   15-11-26 09:21
    
루소/괴테/톨스토이/ 마크 트웨인/고리키/서머싯 모음/토마스 만/사르트르의 성장소설을 통하여 다양한 지혜를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주 10편씩 살아있는 글로 가을학기는 풍성했습니다. 반장님 총무님 수고 많았습니다. 열심히 돕고 열심히 글을 내시는 반원님! 님들께 하트 보냅니다.
     
박서영   15-11-26 20:30
    
분당반 시작부터  대들보로 변함없이 항상 자리 지켜 주시는 꽁샘이 계셔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새로오신 분들도 잘 챙겨 주시니요~ 감사합니당~
          
김정미   15-11-26 21:59
    
마지막엔 늘 변함없이
인사해주시는
공자 후손 꽁샘께도
눈송이 같은
하트 날립니다.
이화용   15-11-26 09:22
    
싸르트르를 마지막으로 가을학기가 끝났네요.
1905년에 태어나서 1980년 생을 마감하기까지 제 새파란 청년기와 겹쳐져있는 시간동안
사르트르는 딸 뻘되는 여대생 엘카임등과 끊임없이 열렬히 연애도 했지만
신념에 따라 지식인의 역할을 다 하고 있었지요.
(통쾌한 노벨상 거부도 멋지다!!)
저는 그 시기에 연애한번 못하고 뭘 했나,
그저 싸르트르 하면 떠오르는 건 시몬 보봐르와의 계약결혼을 떠올릴 정도의 知的 수련을 게을리 하면서....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요 ㅠㅠㅠ

추워졌어요.
김장도 다 해 넣었고, 이제는 유자차, 모과차를 준비해야지요.
가을학기는 74편의 글을 합평하면서 이렇게 끝나고
저는 새 글을 쓰지 못하고 묵은 글을 꺼내서 다시 고치고 정리하는 것으로 가을 학기를 보냈습니다.
새 학기를 등록하고 수강을 하는 것도 어쩌면 지금껏 수년간 해 온 타성의 반복 아닌가?하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 봅니다.
자신에 대한 무관심, 인내심의 고갈, 없는 '수염' 기를 결심은 못하지만,
풀어진 정신에 매질 정도는 해야겠습니다.
우리 샘들,
방학없이 담주에 씩씩하게 한 분도 빠짐 없이, 새로운 얼굴들 추가요!
가는데까지 열심히 가 보시자구요!!
     
박서영   15-11-26 20:34
    
모과차 향이 너무 좋아요~ 선생님 닮았어요.
겨울학기에는 ~ 이라며 다짐을 해봅니다. 뭘까요? 선생님이 생각하고 있는 그것? 글쓰기~
씩씩하게 겨울과 맞짱 떠 보게요.
이사님으로 급할때 준비 된 후기마당 집필자로 도와 주시니 감사합니다.
          
김정미   15-11-26 22:04
    
<11월>
 사랑하지만 보내야하겠어
텅 빈 적막 늦가을의 고요... 
자꾸만 지워지는
이름앞에 붙들고픈 십일월!....
욕심의 언저리 벗어나지 못하고
늦가을 저녁의 풍요를 꿈꿨어
해는 자꾸 서쪽으로 기울잖아
이제 십일월의 나무처럼
내려놓을 때가 되었어
                                  -배귀선-
곽미옥   15-11-26 09:41
    
안녕하셔요?
  서울에는 눈이 내렸다지요?
  여기 김천은 내리내리 우굴쭈굴한 날씨이더니 오늘 아침은 살포시 햇살이 인사하네요.
  제법 한기가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부지런하신 반장님 수업후기에 여전히 빠르게 들어오신 음 선생님..공선생님..화용선생님.. 반갑습니다.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저는 이 시간이 유일한 행복이랍니다..
 
  글...이 가을 정말 무거운 화두였습니다... 저에게는...
  사람이야기 냄새가 나는 글을 써야하는데... 마음 뿐 ... 아직도 먼~ 여행을 해야할 것 같아요..
  노력해야지요.. 열심히...

  선생님들 모두 첫 눈 만큼이나 행복한 날 되시고.. 다음 학기 봬어요~~
  전 .. 아마도 눈 구경은 못하지 싶습니다...
     
박서영   15-11-26 20:36
    
곽선생님~ 우리 급하게 서두르지 말게요. 한 땀 한땀  정성과 시간과 고민과 땀방울이 더해지다 보면
 어느날 살며시 혼자 미소짓게 되는 글이 나오겠죠?
잘 돌리고 계시죠?
다음주에는 꼭 오셔야 됩니다. 개강이닌까요~
이은하   15-11-26 16:47
    
샤르트르와 보와르의 계약결혼
참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수업 후 느낀 감정은
뭐 저래?  바람둥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제가 뭘 모르나...
또 한학기가 끝이났습니다.
한학기동안 수고해주신 반장 총무님 감사~
날씨가 많이 추워젔어요
우리샘들 건강 조심하시고겨울학기에 건강하게 만나요^^
     
박서영   15-11-26 20:42
    
바람둥이도 질서없는 바람둥이~
 왜 4교시를 빠지셨나요?
겨울학기는 신나는 트위스트로 시작해 볼까나요?
김정미   15-11-26 22:14
    
" 시는 왜쓰나요?"
원초적인 질문에
"외로우니까~~~"
우리 이렇듯 타성에 젖은듯
 반복하며
엉클어지며 뒹구는것도
다 거석하니까~~~
보봐르는 예쁘고 잘생기고
멋지다.
우두머리가 되려면
이름을 잘 기억하라네요
일관된 가치관 , 성실함, 매사에 세심한 관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