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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만,주도동기기법, 바그너<발퀴레>    
글쓴이 : 손동숙    15-11-18 09:33    조회 : 7,302

 토마스 만의 작품 《토니오 크뢰거》설명중에서

* (1) 문학소년 시절(제1,2장), (2) 창작 수련 위한 딜레탕트 시절(제3장), (3)기성작가 시절(제4-9장).

구성은 소나타의 악장과 바그너의 ‘지도동기(指導動機,  leitmotiv)’ 기법. 主導동기라고도 한다.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가 대표적이다. 바그너 자신은 ‘기본 모티프(grund-motiv)’라 함.

문학에서는 토마스 만, 제임스 조이스, 버지니아 울프, 윌리엄 포크너 등이 활용. (교수님 교재에서)


* 음악에서 고정상념이란

베를리오즈가 자신의 환상교향곡(Symphonie fantastique, 1830)의 중심 테마를 가리킨 말.

"고정상념"이라는 말은 원래 정신과 병의학에서 "환각"을 위한 용어로 쓰임.

베를리오즈 이후 고정상념과 거의 같은 기법에는

바그너의 주도동기(Leitmotiv 또는 지도동기)기법이 있다.

영화에서는 라이트모티브 또는 고정상념 기법이 거의 일상화되어 있다.


* 주도동기 (leitmotiv , 主導動機)                     

주로 오페라나 교향시에 나타나는 되풀이되는 음악의 주제.

단순한 반복이 아니고 화성변화나 대선율로서 더해지는 등 변주·전개되는 것에 의해서,

등장 인물의 행위나 감정, 상황의 변화 등을 단적으로 혹은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음악적인 통일을 가져옴.

바그너와 밀접하고 그의 음악극을 분석하는 학자들이 이 용어를 처음 사용.

〈니벨룽겐의 반지〉이후부터〈트리스탄과 이졸데>와〈뉘른베르크의 명가수>에 이르는 음악극에서 주제는 극의 사건들을 풍부하게 하는 데 이용.

* 주도동기는 2가지 두드러진 극적 기능을 가진다.

하나는 극의 사건에 대한 암시

또다른 하나는 주제의 변형이다.

맥락에 따라 변형된 예로는〈지크프리트〉2막의 호른 소리로,

<신들의 황혼>에서는 6/8박자에서 4/4박자로 변화됨으로써

성숙하고 영웅적인 지크프리트에 걸맞는 주제로 사용,

지크프리트가 죽은 뒤에는 구조와 리듬이 수정된 상태로 대규모의 관현악으로 연주됨으로써

영웅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나타낸다.

영웅적 인물의 묘사는 Bb장조로, 죽음은 C단조로,

라인의 황금(Rheingold)은 G장조로 일관하여 감정표현과 극의 상황을 연결시킴.

주도동기는 음악의 주제나 동기가 되고 줄거리에 따라 변형되고 발전,

줄거리를 이끌고 전체 작품이 통일성을 이룬다.

음악에서 시작된 주도동기는, 문학에도 받아들여져 토마스 만 등의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Richard Wagner: Ride of the Valkyries (Berliner Philharmoniker, Daniel Barenboim)  

 


손동숙   15-11-18 09:55
    
교수님의 두번째 숙제입니다.
소나타형식의 주제나 바그너의 주도동기기법, 지도동기기법등은
제1주제와 제2주제 등 주제를 같게 혹은 변형하거나 조성을 바꾸어서
지속적으로 연결시켜 글이나 음악을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악보를 그리거나 말로 설명하면 어렵지 않은데 글로 설명하니 길어지네요.
어떤 것은 주제가 제13주제까지 있다고 합니다.

주제는 음악, 영화, 문학에서도 똑같이 설명되는 것 같습니다.

아침인데도 잔뜩 찌푸린 날씨
창밖엔 누런 낙엽이 거리에 딩굴고 있어요.
겨울이 오네요.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