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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반 후기    
글쓴이 : 김데보라    15-10-29 21:42    조회 : 3,518
담쟁이/ 도종환
 
 
?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방울 없고 씨앗 한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가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잎 하나는 담쟁이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인사드립니다. 오랫만에 강의실에 들어왔더니 어리버리하네요.
배반장님께서 결석하신바람에 제가  대타로 들어왔습니다
박교수님께서 많은 걸 가르쳐 주셨으나 아둔하여 적을것이 별로 없사와서 시한 수 놓고 퇴장합니다.
 
간식 마련해 주신 장성미님 감사합니다.

배수남   15-10-29 22:04
    
박서영 반장님이 그리스여헹가시고
제가 후기를 써야 하는데~~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데보라 선생님께서 후기를 올리셨네요.

오늘 판교반에서
 청송 세미나 주제 발표에 대해
공부한다고 들었습니다.
천호반 후기에 세미나 주제에 대해
간략히 언급해두었으니
방문하셔서 공부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김데보라   15-10-29 22:15
    
ㅎㅎㅎㅎ 오랫만이라 영 이상하구먼~~!
잘 써야 하는데, 반가워요. 그리스 여행들 가셔서 좋겠다.
노정애   15-11-02 12:32
    
데보라 샘 정말 반갑습니다.
반장 여행가니
이곳에서 데보라 샘도 만나고 좋습니다.
좋은 시 한편으로 후기를 올리시는 능력도 짱! 입니다.
     
김데보라   15-11-05 20:56
    
오우!! 노정애님 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