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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Down To Volga Mother-River》, 《Song of the Volgar boatman》    
글쓴이 : 손동숙    15-10-27 10:08    조회 : 3,715

* Maxim Gorky(1868.3.28.-1936.6.18.)

  

볼가강 연안에 있는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출생.

가난하여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어려서부터 사환·접시닦이·제빵 기술자 등 온갖 일을 하였다.

1905년 사회 민주당에 가입하였으나 제정 러시아 군대의 민중 학살 사건에 항의한 것 등으로 인해

회원에서 제명되었고 곧 투옥. 1906년 세계 지식인들의 석방 요청에 의해 석방된 후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망명 생활을 하였다. 1913년 귀국하여 《유년 시대》 등을 집필하는 한편,

무산 계급 작가 양성 지도에 힘을 쏟았다.

공산주의 리얼리즘 문학을 창조한 최초의 사람, 소련 문학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

                                  

                     


표도르 살리아핀은 '러시아의 전설','20세기 최고의 베이스',

러시아 민요와 가곡에 예술의 숨결을 불어넣은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받는 전설의 베이스 가수.
볼가강에서 배를 끌던 노동자로부터 출발해

광대한 러시아 대륙을 닮은 성량을 뿜어내며 세계를 호령했던 사람,

음악 역사상 가장 묵직한 저음을 구사한 베이스로 평가받음,

합창음악에서 강하고 낮게 깔리는 러시아 베이스 전통의 화신이 바로 샬리야핀


 

Эй, ухнем(어기여차!)

Эй, ухнем! Эй, ухнем!        어기여차, 어기여차!
Ещё разик, ещё раз!          다시 한번, 한번 더!
Эй, ухнем! Эй, ухнем!    어기여차, 어기여차!
Ещё разик, ещё раз!          다시 한번, 한번 더!
Разовьём мы берёзу,         자작나무를 길러보세.
Разовьём мы кудряву!        잎이 무성한 자작나무를!
Ай да да ай да, ай да да ай да, 아이다다아이다, 아이다다아이다,
Разовьём мы берёзу,         자작나무를 길러보세.
Разовьём мы кудряву!        잎이 무성한 자작나무를!
Эй, ухнем! Эй, ухнем!        어기여차, 어기여차!
Ещё разик, ещё раз!          다시 한번, 한번 더!
Мы по бережку идём!         우리는 자작나무를 따라 나아가네.
Песню солышку поём!         태양을 향해 노래를 부르네!
Ай да да ай да, ай да да ай да, 아이다다아이다, 아이다다아이다,
Песню солышку поём!         태양을 향해 노래를 부르네!
Ещё разик, ещё да раз!       다시 한번, 한번 더!
Эй, ухнем! Эй, ухнем!         어기여차, 어기여차!
Ещё разик, ещё да раз!       다시 한번, 한번 더!
Эх, ты Волга, мать-река,     에이, 그대 볼가여, 어머니 강물이여!
Широка и гдубока!             그 넓고 깊은 강이여!

Ай да да ай да да, ай да да ай да, 아이다다아이다다, 아이다다아이다,
Широка и гдубока!             그 넓고 깊은 강이여!
Эй, ухнем! Эй, ухнем!         어기여차, 어기여차!
Волга, Волга, мать-река,     볼가, 볼가강은 우리의 어머니.
Эй, ухнем! Эй, ухнем!         어기여차, 어기여차!
Ещё разик, ещё раз!           다시 한번, 한번 더!
Эй, ухнем! Эй, ухнем!         어기여차, 어기여차!
Ещё разик, ещё раз!           다시 한번, 한번 더!
Эй, ухнем! Эй, ухнем!         어기여차, 어기여차!

Эй, ухнеm.........

보통 '볼가강의 뱃노래'라고 하나 '볼가강의 배끌기 노래'라고 하는 쪽이 더 적합.

원제는 'Эй, ухнем'(어기여차)이다.

볼가강은 러시아 서쪽 끝 항구도시 산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 사이에 위치한

발다이구릉(Valdai Hill)에서 발원하여 러시아 서부 대평원을 북남으로 크게 횡단하며 흘러

카스피해로 유입되는 장장 3590km의 강.

유럽 최장의 볼가강은 러시아인들이 '어머니강'이라고 부른다

러시아 모든 문화 문물을아우르는 강으로 11월에서 4월까지의 결빙기를 제외하

선박운항이 가능하여 각종 화물 운송에 이용.


볼가강변에서 힘들게 배를 끌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박한 꿈이 어린 노래

  

 Ф. Шаляпин - Вниз по матушке по Волге/ Down To Volga Mother-River  

SHALYAPIN Folk Song 1927 Эй, ухнем! ШАЛЯПИН
   《Song of the Volgar boatman》

 



손동숙   15-10-27 10:29
    
이번 수업은 결석을 했습니다.
고리키의 성장소설을 공부하며 볼가강이 관련되어
이 두 곡을 임교수님께서 제게 숙제로 주셨어요.
살리아핀은 대단한 음악가이고 위의 사진에서
고리키와 살리아핀이 함께 찍었네요.
흐르는 음악을 끄고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가을 되소서 ^^
     
임정희   15-10-27 20:09
    
손동숙 선생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결석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숙제를 완성하여 올려주셨네요. 역쉬~!!
볼가가의 배끌기 노래는 뱃사람들의 노동요 같은 거군요.
묵직하고 안정감있고 따뜻한 목소리의 살리아핀이 부르니 저에게는 노동가처럼 들리지 않습니다.
흐르는 음악을 끄고 동영상을 보라고 하셔서 그렇게 해 봤는데요, 그래도 살피아핀 목소리가 귀에 걸려 있네요.
마법의 목소리인가 봅니다.
애쓰시면서 한국산문마당에 올려주시는 귀한 음악과 소개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손동숙   15-10-27 20:27
    
와, 정말 보고싶은 얼굴이었는데
하필 결석한 날 다녀가셨군요.
축하드려요. 미용자격증도 따시고~
가끔 들려서 예쁜 얼굴도 보여주세요. ^^
김미원   15-10-27 21:33
    
손동숙선생님,

여행 준비하느라 바쁘실터인데 이렇게 멋짐 샬리아핀 음악을 올려주셨네요.
덕분에 다시 한번 그의 노래에 빠져봅니다.
러시아음악은 정열적이면서도 애수가 느껴집니다.
     
손동숙   15-10-27 22:16
    
네, 주부가 나들이하려면 준비해 놓고 떠나야 하는게 많네요.
러시아에 매료되어 정말 좋더라고 했더니
친한 친구 왈 '러시아 갔다와서 좋다는 사람은 너 밖에 없더라'
그들의 정열과 애수, 수많은 예술작품을 느끼고 싶어집니다. ^^
홍성희   15-10-28 00:52
    
멋진 음악 감사합니다.
LP의 지직~소리도 듣기좋고
샬리아핀의 굵고 묵직한 목소리도  멋지네요~

그리스 여행 잘 다녀오시고요, 11월 둘째주에 뵙겠습니다~
     
손동숙   15-10-28 06:02
    
좋은 여행하고 와서
성희샘에게 보고드릴께요.
그동안 서울은 샘에게 맡기고 갑니다. ^^
김혜정   15-10-28 01:01
    
손동숙선생님
저도 이것저것 떠날 준비로 분주하다가 이제서야 샬리아핀의 노래를 듣습니다.
레핀의 그림 볼가강의 인부들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볼가강가가의 쌍무지개와 그 날 부르던 우리의 합창도 생각이 납니다.
늘 이렇게 귀한 자료를 올려주셔서 저희는 가만히 앉아 호강을 합니다.
늘 감사드려요.
     
손동숙   15-10-28 06:13
    
우린 여행으로 공유한 추억이 꽤 되죠.
생각하니 참 좋은데요.
잊을 수 없는 볼가강의 쌍무지개..
그리워지는 그곳,
그때의 룸메이트..갑자기 보고싶어지네요.
혜정반장님도 감사하고 함께 좋은시간 보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