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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챙기지를 않다니요!!(압구정반)    
글쓴이 : 임옥진    15-10-16 20:58    조회 : 5,177
지지난 주 결석하고 그 다음은 한글날이라 또 한 주 쉬고, 3주만에 뵙는 금반님들, 샛별만큼이나 반짝거리는 모습에 반가움이 왈칵 밀려들었습니다.
어느 새 저는 완전 금반님들에게 중독이 된 듯합니다.
 
오늘 합평 받으신 김옥남샘, 정영자 샘의 작품들 깔끔하게 잘 됐다고 칭찬 받으셔서 시샘에 부러움에 눈 크게 뜨고 다시 읽어 봤네요.
 
송교수님의 <왜 가방은 들고 다니면서 챙기지를 않지!>를 갖고 공부했습니다.
무엇을 챙긴다는 문제가 주제이지요.
주제에 맞춰 글을 쓸 때는 주제를 끌어가는 톤이 중요하다구요.
예를 들어 아내는 말괄량이가 글감일 때 그것을 경괘하게 쓰면서 끝까지 유지해야겠지요.
그것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하면 맛이 없어지다고 했습니다.
문장의 끝맺음을 서술형으로 쓰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자기 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했습니다.  
들을 땐 고개가 끄덕여지다가도, 막상 컴 앞에 앉기만 하면 막막하니 이걸 어쩌누~~~
 
오랜 만에 글 갖고 짜~잔 하고 나타니신 나윤옥 샘이 식 후 커피와 빵을 쏘셨답니다.
우리는 이리 잘 챙기는 반입니다.
정이 들 수 밖에요.
 
안명자 샘 귀한 책 고맙습니다.
최계순님 금반 생각하며 챙겨오신 초콜릿  감사하구요.
김정완 이사장님 책 잘 받았습니다,
오늘 마음이 부자가 된 듯 한 날입니다.
 
노반장님 불편한 팔 잘 붙고 있겠지요?
지금까지 후기였습니당.

한희자   15-10-16 22:26
    
자식 가르칠 때 자기 종아리치는 아버지처럼
손수 모범 답안을 써오셔서 찔리는게 많은 저는
진땀났습니다.
한혜경씨의 달콤한 약식,
전 집에 가져와서 짝꿍이랑 나눠 먹었답니다.
감 따느라 수고한 짝꿍에게 보너스로요.
     
임옥진   15-10-18 01:16
    
한 샘!
늘 유머와 재치가 반짝일 때마다 부럽답니다.
감 따는 도구를 강원도에서 사 와서는 감 땄다는 얘기 하다간,
"잘 찔렀나?" 했단 얘기에 배꼽이 빠지는 줄로....
몇 년 전이었나요!
남 한용운 문학상 타는 백담사에 갔다가 버스 안에서 풋고추 얘기가 새삼 생각났지요.
감사합니다.
늘 즐겁게 해 주셔서.
본인은 웃지도 않고 어늘한 듯 말씀 하시는게 매럭입니다.
전 오늘 아직 조금 뿐이 낡지 않은 냠편 운전기사로 고용해서 은행나무 숲에 다녀왔네요.
소지연   15-10-17 11:49
    
깔끔하고 재미있고 할말은 다 들어있는 후기,
토요일 아침이 다  반짝했습니다, 한 수 배웠구요.
오래 만에 경쾌한 송교수님의 "챙기기' 글을 읽고
가방은 안챙길거면 무엇땜시 들고 다니냐던
룸메이트 생각이 나서 웃었습니다.
안명자님의 삼빡한 수필집도 잘 읽고 있습니다.
나윤옥님 오래만에 사주신 빵맛이 끝내줬어요, 감사!
     
임옥진   15-10-18 01:22
    
에구, 지난 주 소샘 후기에 비하면 이제 발꿈치 정도 따라가려나요?
점점 젊어지는 둣 하니 하루하루 삭아가는 전 요금 매우 궁금합니다, 비결일랑 알려주십시오.
조병옥   15-10-17 13:10
    
'깔끔하게 잘 됐다'
  나도 그런 말 한 번 들어봤으면... 하다가 머리를 좌우로 흔듭니다.
 
 
  한혜경님, 웬 약식이 유리로 만들었나  앞뒤가 투명하게 비치고 그리 이쁩니까? 맛도 있고..
  안명자님, 책을 나누어주시는 안샘의 모습을 캔버스에 담고 싶었읍니다. 어찌나 빛이 나고
  예쁘시던지요.. 거듭 축하드립니다. 책, 얘가 세상에 나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새반장님 다친 팔 보기 애처러웠읍니다. 중전이 팔을 붕대로 매고 나타나니 대비마마가 후기를
  그야말로 '깔끔하게' 쓰고... 보기 좋았읍니다.
  오랜만에 나갔는데 황경원님이 안 보여 섭했고요.
  '그렇습니다' (송교수님의 버전)
     
임옥진   15-10-18 01:25
    
어마마!!!
대비!!!
갑자기 <<해를 품은 달>>의 김영애가 생각이 나넹.
우찌됐든 마마가 한번 돼 보네요.
좋다.
안명자   15-10-17 23:03
    
(송교수님의 버젼2)  '좋습니다.'
두주만에 뵙는 금반님들, 결실한 포도송이처럼 그득한 기쁨으로
가을빛에 한층 더 고우셨습니다.
혜경샘 약식도 맛있었고 나윤옥샘이 베푸신 빵이 유달리 맛이 있었습니다.
빵을 고르신 소지연샘의 탁월한 선택이 빛을 발했습니다.
울 반장님 불편하신데 책 운반하시느라 몹시 힘드셨을텐데,
식사도 못 하시고 가셔서  내내 서운 했습지요.
빨리 나으소서. 총무님도 이사하시느라 많이 피곤해 보이시고,
황샘은 어찌 지내고 계시는지 매우 보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나샘 뵈오니 교실이 그득찬것 같고요, 안 보이신 문우님들 다음시간에 뵙겠습니다.
일초샘께서 그리 치하해 주시니 감사하옵니다. 아마도 책들이 일초샘 축복의 말씀에
많은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최계순샘, 아마도 잠간 서운함이 두배의 기쁨이 될 듯하옵니다.
임선생님 후기 올리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임옥진   15-10-18 01:40
    
반장님 여기 보이죠?
팔이 얼릉얼릉 나으라논 모두의 바람을...
 
황경원님 본지 오래 되었어요.
담 주 나오시려나요?
노정애   15-10-18 07:52
    
드디어 부상당한 반장 입성했습니다.
짐이 있어 딸아이를 불러 짐꾼 시키느라
금반님들과 함께하는 점심도
오랫만에 오신 나윤옥님이 내시는 디저트 시간도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죄송합니다.
임옥진 대비마마님의 깔끔한 후기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위에 글 올리신 금반님들의 염려와 사랑에 힘입어 팔도 빨리 낳을듯 합니다.
안명자님의 멋진 책!
보기만해도 그 따뜻함이 담겨있는듯 느껴졌습니다.
감사히 잘 읽을께요.
한혜경님이 간식으로 준비해주신 약식도 넘 맛있었답니다.
황경원님 넘 뵙고싶다는 저희반 모든 님들의 마음을 알고 계시려나... 
이정선 총무님은 이사하시고 몸살나셨는데
총무라는 자리가 결석도 못하게 하고... 힘드셨을텐데 넘 감사해요 총무님.
저는 어제
머리를 싹뚝 잘랐습니다.
혼자서 머리도 묶지 못해서 여러사람 도움을 받았거든요.
몇년을 기른 머리를 자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답니다.
팔도 시간이 지나면 낳을것이고 머리카락 또한 시간이 나면 길겠죠.
금반님들의 사랑도 요렇게 시간이 갈 수록 숙쑥 커지겠지요.
오래오래 마음에 담아두려 합니다.
한 주 잘 보내시고 다음주에 더 행복해져서 뵙겠습니다.
이원예   15-10-18 23:01
    
부산갔다 이제 도착해서 댓글방 들와 봅니다. 에고~~~ 한숨 부터 좀 쉬고, 잼나는 수업 맛나는 후식 함께 못해 약 오릅니당, 부산역에서 맛나는 어묵 고르게 사올려고 했는데 택배는 안된다고 해서 빈손으로 귀경했습니다, ㅠㅠ 금욜까지 뒀다가는 상할게 틀림 없어 말 빚만 지게 되었네요. 용서 하시길~
나윤옥   15-10-19 21:32
    
항상 늦습니다.
오랫만에 금요반에 나가니 언냐샘들께서 반겨주셔서 황송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반장님도 바뀌고 총무님도 바뀌고..이러이러하게 변동의 과정을 통해 진화해 나가나 봅니다. 우리 반이... 쾌활명쾌한 반장님과 조용하고 꼼꼼한 총무님, 환상의 조합입니다.
안명자 선생님 책, 요즘 들고 다니면서 읽습니다. 소중한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있는 寶庫입니다. 진정 <남은 자>이신 안명자 선생님, 책 출간 축하드리고 계속 따스한 글 쓰시기를 바랍니다.
반장님, 팔은 어이 다치셨는지, 어여 나으시기를.. 총무님, 몸져 눕지나 않으셨는지 걱정됩니다. 피곤해 보이셨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금요일에  뵙게 되기를...
김진   15-10-19 22:25
    
금요반은 사내도 없나?  댓글에서  사내 냄새가 안나네,
    누님들은 모두 건강하신지,  지민씨 짝꿍 왕누님도 뵙고 싶고 ,
    금요반 회원님 오십프로는 모르는  분들일텐데,  노반장님은 와 팔이 ,  칠번 아이언으로 땅을
    쳤나?  옥진친구는 얼마나 예뻐 졌을까? 지연언니도,....송교수님,  "좋습니다". 십팔번지되셨네,
    송교수님 뵙고싶네,  언젠가  모두 볼수 있겠지,..............가을이 몸부립칩니다. 겨울에 빼앗기지 않으려고,
안명자   15-10-20 20:13
    
김선생님 책 받아가세요.
금욜에 꼭 오세요. 모두 기다리십니다.
김진   15-10-20 23:04
    
할렐루야!  안샘,  책을 만드셨다고 , 몸. 컨디션도 안좋으실텐데,
  하여간 극성이셔,  제가 한권 팔아드릴께,  제가 요즘 바빠요 12월 개강이라
  들었는데요,  11월에 나가볼까 합니다요,  더 늙기전에, 나이가 들어가니
  나이든 여인들이 좋아지네요,  물론  나이 든  남자들은 더 좋구요. 김동수교수
 님 같은 분,  1월 중순 께 오신데요,  사는 거 별거 있나요, 욕심없이 그날 그날
  즐겁게 지내고 사랑을 배푸는  거,  나이들면 욕심이 없어 지나 봐요,  ......
                                                                                                    정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