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수필은 보여주기와 낯설게하기가 필요하다.    
글쓴이 : 배수남    15-10-08 22:52    조회 : 4,143

들녘이 황금빛으로 변해가는 시월도 어느덧 여덟 번째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목성님들은 교실로 달려왔고 열띤 수업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박병률님<매미를 우러러보며>

~느낌 ? 근거 지식

                      ↘정보

                      ?통계 제시 ? 최소화해야 한다.

                                             많으면 소논문이 될 수 있다.

~ 자기 소개서 : 문학적 묘사, 이성적 묘사로 나누어 쓸 수 있어야 한다.

~읍내까지 2km (과학적)

                   ? 담배 한 대 피우는 거리이다.(문학적)

 

*김보애<너 학교에 안 갔다면서?>

~ ‘한석봉’ - 언급 후에는 한석봉의 어머니라고 써 주면 된다.

 

*문홍식님<지워버리고 싶었던 하루>

~경험 ? 문학으로 형상화

                                 ↑

                             가공해서 글의 재미를 살리자.

~제목을 <운수 좋은 날>로 한다면

         ?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이 있었다로 시작하여 가공할 수도 있다.

          ?지워 버리고 싶은 날이 아니고 운수 좋은 날인 것 같았다.

         ? 내용을 언급해 주고 제목을 쓴다면 표절이 아니다.

 

*한종희님<내 마음 주머니>

~제목 ? 내가 왜 이럴까?

            ? 호기심이 생기는 제목도 좋다.

           ? 노파심에 글에서 거듭 설명하려는 것은 피하자.

 

*양희자님<상처>

~(): 목적격 조사를 많이 쓰지 말자.

~같은 조사, 접미사 ? 토시 : 연속으로 나올 때는 하나를 지운다

                                  ? 말이 되는 쪽으로

~ 지울 수 없을 때는 문장을 바꾸자.

 

*~*~ 묘사 ~*~*

1.설명하기 : 과학적 묘사.- 똑 같은 조건이면 문구를 똑 같이 맺도록 해야 한다.

2.들려주기 : 소설, 수필 ? 들려주는 사람의 주관적 판단이 들어간다.

3.보여주기 : 영화, 연주 ? 있는 그대로만 그려 준다.

4.낯설게 하기 :

 

*~문학적 묘사 : 수필도 낯설게 하기를 늘 의식하고 쓰자.

*~보여주기 : 보여주기와 낯설게 하기로 수필을 써라.

 

~ 솜리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함께 넣은 비빔밥이 유난히 맛있는 점심이었습니다.

~ 수다 시간에는 시나몬 향을 맡으며 웃음보따리도 함께 풀어 헤쳤습니다.

조의순 선생님께서 지갑을 열어 주셨기에 감사합니다.

 

~~*목성님들~~!

변덕스런 날씨에 몸 관리 잘 하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배수남   15-10-08 22:57
    
목성님들~~!
한국산문 일에 하나되어 협조해 주셨기에 감사드립니다.
정성을 하나로 모아주는 목성님들의 마음에 감동 받았습니다.

김정완 이사장님~~!
목성님들~~!

사랑합니다.~~!
김인숙   15-10-09 08:28
    
10월이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마냥 붙잡고 싶었답니다.

배반장님. 지친 일과에도 산문밭
농사는 빈틈없이 가꾸시는군요.
정말 대단한 체력과 열정입니다.

낙엽과 함께 가을과 동행하고픈데
생업의 무게가 심술을 틀고 발목을 묶습니다.
하나 훌훌 털고 밖으로. 고향 친구와 가을 마중
예약 중. 한숨 돌리며 이침밥 준비 나섰답니다.
김경옥   15-10-09 08:57
    
밤새 홀로 있는 반장님 옆에
슬그머니 앉아 주저리다
목록을 터치해버려 삭제되고 그새
목성의 지킴이 김인숙샘이 들어오셨네요.

방금 쓴것도 다 잊어버려
시 한 편 놓고갑니다.



          책

                                        ㅡ김남길 ㅡ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다 주고 싶다.

누군가
책꽂이에 꽂혀 있는  나를
뽑아주었을 때는.


가끔씩 사람들이
나를 집어던져
몸을 망가지게도 하고
멍들게도 하지만

나를 선택한
그 사람을 위해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다 주고 싶다.


내 몸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는.


님님들...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요..
     
김인숙   15-10-09 10:45
    
열쇠 찾더니
시 한 편  주르르
생수 한모금.
김보애   15-10-09 15:10
    
성실의 대명사. 우리 귀한 반장님. 오늘도 댓글 숙제 하셨네요.  귀여운 눈웃음의 인사가 정말 목요반의 애착과
사랑을 보여주는것 같지요. 늘 느끼면서도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어 지송죄송합니다.
목요반의 미인 홍티의 우아한 스타일을 제대로 칭찬도 못하고 나왔습니다. 명희씨 등단 인사  티타임도 못했구.
부랴부랴  나왔는데도 기차타고 가는 들판의 노란 벼들이 모두 목요모교목요 하는것 같았어요.
우린 모두 한 배 식구인가 봐요. 안보면 그립고. 보면 헤어지기 아쉽네요.
늘 기쁜 날 되시고 문운 있으시길요. 반장님. 충성!!!
홍정현   15-10-10 22:00
    
'홍티의 우아한 스타일'이란 김보애 샘의 말씀에
깜짝 놀랐네요.
태어나서 우아하다는 말은 처음 듣는 것이라 낯설어요.
'낯설게 하기' 하기인가요? ㅎㅎㅎ

몸빼급으로 편한 '레치(레깅스 치마)'를 입고 강의실에 갔더니
선생님들께서 '치마'를 입었다고 한말씀씩 해주셨어요.
저는 순간 당황했어요.
전 치마가 덧대어 있는 고무줄 바지를 입은 거라 제가 치마를 입었다는 생각을 못 했거든요.
제가 입은 것이 바지가 아니라 치마이고
그동안 제가 치마를 입은 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하루였어요.
여하튼,
제가 입은 레치는 명절때 입으면 정말 좋습니다.
1. 일할 때 어떤 자세에서도 편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치마처럼 보여서 명절 분위기에 나름 예의있어 보입니다.
   
강추합니다!!!


오늘도 감사 멘트로 도배를 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감사 멘트를 매번 하니깐
신선하지 못한 것 같아서요......^^
그랬더니 댓글이 삼천포로 빠졌네요...^^
김정완   15-10-11 14:21
    
결혼식이 있어 점심도 못먹고 나왔는데
홍티가 뒷쪽에 있어 보지못했어요
'러치'가 무었인지 다음주에도 입고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