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분당반)    
글쓴이 : 박서영    15-09-17 00:59    조회 : 5,880

1교시 <명작을 통한 세상 읽기

 

2.<<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계몽할 방법으로 연극선택. 후진독일의 문화 창달.

미완성 <<연극적 사명>>을 첨삭 재창작한 것이 <<수업시대>>

1910년 원고 발견. 20c와서 찾아냄.

 

*시대배경-1780~1790년대 초반. 무대-독일 일대.

수업시대-상인 아들로 유랑 극단원.

편력시대-부제 체념한 사람들’-->체념이란 억제 아닌 적극적인 자기 규제와 근로.

 

*베토벤은 이 소설에서 가사 채용,작곡--> 소설에서는 미뇽과 하프 타는 노인이 노래.

*쇼펜하우어는 4대걸작 소설중 하나라고 함.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내 슬픔을 알리라/홀로, 나 홀로/ 모든 즐거움과 담 쌓고 앉아/ 오로지 저 창공을/ 아득하게 바라 보노라

 

3.1-4

부유한 집 아들 빌헬름,어려서 인형극에 흥미->성장하여 연극에 투신. 마리아네와 사랑에 빠짐. 아버지는 못마땅. 유년기(괴테의 유년기와 유사)-> 먹으면 안되는 간식 먹으며찌릿 한 긴장감과 뒤석인 기쁨

*빌헬름의 절친 베르너는 상업의 위대성을 설파하며 상업을 거듭 권유.

(당시 유럽은 중상주의)

*청춘 그리고 사랑

청춘이여! 처음으로 사랑을 알게 된 젊은이들이여! 그대들은 몇 시간 동안을 메아리로 즐 거워하는 어린아이와 같다”“ 사랑은 강력한 향신료와 같아서 아무리 맛없는 수프라도 맛 있게 만들어준다그러나 그 상처 또한 크다.

*첫사랑 좌절-빌은 며칠간 여행다녀오겠다는 편지 전하려 마리아네집 방문. 바르바라 할멈의 농간으로 끌어드린 부자사업가가 다녀 가는걸 목격. 실망. 꿈을 모두 포기하고 사업에 몰두.

 

*여행중 서커스단 만남.-미모의배우 필리네를 알게 됨(라에르테스를 통해).폭력 행사하는 단장으로부터 소녀 미뇽구함. 딸로 삼음.

*배우들의 슬픔-괴테의 관찰력은 천재급. 등장인물들의 속내를 다 들여다 보고 소설에 씀.

물로 젖은 빵을 먹으며/ 밤새 슬픔에 가득 차 잠 못 이루어/ 울며 지새운 적 없는 사람은/그대들을 알지 못하리!(하프 켜는 노인의 노래)

 

*후반생 망친 장난-백작의집에 초청되어 공연.

백작부인-빌에 꽂힘. 남작부인-라에르테스에게 눈독.

백작 사냥 간 사이 백작으로 분장하고 백작부인 놀라게 하려고 했는데

백작이 사냥에서 일찍 돌아옴->백작은 헛것을 본 걸로 알고 다시 나감.

백작부부 수도원행.

*세익스피어의 재발견- 틈틈이 세익스피어 읽고 감동.

 

4.4

다시 떠돌이 신세의 극단. 귀족들 흉내내기(풍자)->빌이 단장으로->강도의 기습->백마탄 부인이 나타나 도와줌->마을 여관으로 옮겨져 치료(이때의 심리묘사가 일품) ->단원들의 반응

(모두 네 탓이라고)->목사관으로 옮김->다들 떠나가기

 

*필리네라는 여인 당신은 바보예요 언제쯤 약아질 작정인가요? 어떻게 하면 당신에게 도움이 될 지는 내가 더 잘 알아요. 난 여기 있겠어요하며 칼로 빌의 손바닥을 긁어버림.그리고 정성껏 치료해줌.

 

*극단주 여동생 아우레리에와 밀착.

경멸스런 여인 (괴테의 나열법이 두드러짐)

 

5.5

모든 인물의 심리를 놓치지 않고 묘사.

빌헬름은 아직도 좋아하는 여성이나 존경하는 작가에게도 어떤 결점이 있을 수 있다는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행복한 시기에 있었다

*햄릿공연 성공

*이런 저런 시비와 착잡함속에서 여행길에 오른 빌.

 

6.6아름다운 영혼의 고백

*여성교육을 어떡게 시키느냐가 등장.

어머니-책벌레에 머물지 말고 요리 실습 해부학을 겸함.

*교육이란? “효과를 얻으려면 먼저 그 사람의 취향과 소망이 어느 쪽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고 그 다음에는 그 취향을 되도록 만족시키고 가능한 한 그 소망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것

 

7.7

테레제의 삶. 새 남자 등장. 파혼사태. 밝혀지는 진실.

8.8

사건 다시 복잡. 대미.

 

(수필반 풍경)

울화증(곽미옥), 붕어 낚시의 맛과멋(이승종), 아픈 손가락(이은하), 일곱째 딸(백미숙)

손님 맞이(이은옥), 어느 날의 나의 자화상(문영일), 강아지도 윤회할까?(박재연)

손만 잡고 잤을까(엄선진)

8편의 합평이 있었네요. 신입 백선생님께서 자소서를 내셨습니다. 9남매 중 일곱째~다복하시네요. 9남매의 이름을 대 보라는 짖꿎은 요구에 막힘없이 술술 ~~

주제, 소재 구성에 대한 강조.

강의실이 꽉찼습니다. 한 가위가 다가오니 교실부터 풍성해지네요. 9월 입학생들이 정착률이 높다는 꽁샘의 주장. 왜일까요? 정작 본인은 6월입학이랍니다.

그러고 보니 9월에 들어와서 장기근속한 샘들이 꽤 많더군요.

황빈마마께서 하사해 주신 오곡떡 간식에 오징어통찜 가을전어 광어회 오징어사시미등등으로 차려진 4교시는 깊어만 갔습니다. 이 잔치에 빠진 이우중 샘이 자꾸 아른거리더군요.

4교시를 책임져준(메뉴, 가격협상,서비스등)윤용화샘, 이은하샘의 수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엄선진   15-09-17 08:01
    
상쾌한 아침 반장님 후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피곤 하실텐데....덕분에 복습 잘 합니다.
맑고 예쁜 가을 하늘 처럼
반장님의 하루도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그리움을 알기 위해 가을 창공을 아득하게 바랍봅니다.
     
이화용   15-09-17 08:45
    
선진샘 낭군님은 아마도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는지요?
새벽 2시에도 벌떡 일어나 찌개 끓여 밥상 차려주는 마눌을 만나셨으니...
정말? 손만 잡고 잤다구요? 그래도 뽀뽀는 했쥬???
          
엄선진   15-09-17 09:49
    
손잡은것  밖엔 기억이 안나요.
그리고 아무일 없었다는것 밖에.... 하하.
이화용 선생님. 선생님이 좋아요. ㅋㅋ.
     
박서영   15-09-17 09:58
    
오늘은 1등 으로 출첵하셨네요.
글이 미치는 선한? 혹은 악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간이었죠?
어쩜 하나같이 손만 잡고 잔 사람들이 분당반에 그리도 많대요?
새삼 알았네요. 우리 분당반이 청초한 영혼들이 모인곳이라는걸...(믿거나 말거나)
이화용   15-09-17 08:33
    
성장소설은 재미가 있다는 공식을 역시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도 깨트리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당시의 사회상과 괴테의 철학적 깊이까지 더해져 있으니
쇼펜하우어의 4대 걸작에 들어간 것이 우연이 아니겠지요.
숨가쁘게 1~8부에 이르는 대작을 공부하느라 70분의 수업시간을
훌쩍 넘겨버릴만큼 수업시간의 열기는 뜨거웠지만
빠지지않고 찾아오는 요놈!! 깜빡 졸음 ㅠ
졸음 퇴치용으로 상비하는 홀스사탕  멘토맛으로 단방에 퇴치~~
제 자리 대각선 방향에서 단골로 졸던 s샘께서는 어제는 아주 모범적으로 수업에 열중하더이다.ㅎㅎㅎ
(아마도 소설에 등장하는 미녀, 더 미녀, 더 더 미녀들 땜인가유~~)
 
아침을 준비하면서 덜 깬 잠을 깨우느라 주방 라디오를 켜놓는데,
웃긴 소리하나 들었어요.
요즘 인터넷에서 가짜 깁스가 불티나게 팔린다고 합니다.
원래는 만우절이나 할로윈용으로 판매됐는데
어느 명절 증후군 며느리가 요걸로 덕을 톡톡히 봤다는 입소문이 나서
요즘 가짜 깁스 구하느라 큰 며느리 둘째 며느리,
심지어 시엄씨까지 가세 했다네요.
근데 어느 직장맘 며느리의 사연이 참 가슴 아픕니다.
시아버지가 정형외과 의사라서 들통 날까봐 전전긍긍 한다는.....

저는 며느리 노릇을 벌써 졸업했구요,
아직 시엄씨도 못 되었지만
이럴바에야 명절 문화를 좀 바꾸어 보는 건 어떨런지....생각해 봤습니다.
요걸로  수고 하신 반장님 후기의 오늘 댓글을 마칩니다.
근데,
어제 4교시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 온다는 전어를???
전 가시 땜에 썩 즐기진 않지만 가을 전어회 맛볼 기회 놓친게 안타깝네요 ㅋㅋㅋ

"사랑은 강력한 향신료와 같아서 아무리 맛없는 수프라도 맛 있게 만들어준다."
     
엄선진   15-09-17 08:51
    
저도 며느리 노릇 졸업 했어요.
깁스.. 참 재미있네요.
     
이은하   15-09-17 09:19
    
그니깐요~
그래서 사교시 꼭 참석해야 된다구요~(ㅋㅋ)
화용샘 
맛없는 수프라도 맛있게 만들어 주는 수프 이름이
뭐예요? 레시피 라도 알 수 있을까요?
     
박서영   15-09-17 10:02
    
명절문화가 바뀌어야 한다에  한 표.
수고하시는 형님 뵙는것도 죄송.
우리 아들한테 큰소리치고 있어요.
결혼하면 명절때 여행가라고~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니 색시는 복 터진거다도요.
이은하   15-09-17 09:08
    
빌헬름을 조금만 일찍 만났더라면...
내 삶이 좀 더 윤택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요?
쌩뀨요^^
그러나 그 상처 또한 크다고 하더라도
올 가을엔 진한 사랑(글쓰기) 한번 해 보고 싶은데..
반장님 우찌 안될까여?ㅋㅋ
우리샘들 오늘도 신나는날 되소서~
     
박서영   15-09-17 09:55
    
나도 그러고 시포요~ 상대가 무엇이든 누구둔 진한사랑 좋죠.
커피도 진하면 한잔값으로 둘이 마실 수 있지 않나요? ㅋㅋ
커피 사장님은 엄청 싫으시겠당.
박서영   15-09-17 09:53
    
푸짐한 4교시(사람, 음식)에 엉덩이가 안 떨어지더니만~  강아지(어제는 개새끼냐 강아지냐 반려견이냐논쟁이 뜨거웠죠? 교수님은 개새끼쪽에 한 표 ㅋㅋ) 산책시키고, 나와의약속 걷기하고, 우리 아들 라면 끓여주고, 기타 등등 이것저것  처리하고 컴 앞에 앉으니 야심한 밤이더군요. 하품이 또 하품이~~
지금까진 "오타에 대한 변명"이었습니다.
아차! 어제 왜 그리 피곤했는지 이유를 알았어요. 우리 김정미총무님이  결석하셨거든요. 어머니 수술은 잘되셨기를~~ 총무님의 역할의 중요함을 새삼 알게된 시간!  맘도 싱숭생숭하니 나도 훌쩍 결석 한번?...ㅋㅋ
그래서 머리를 좀 썼습니다. 분당반 후기 필진을 구성하기로요~~~
공해진   15-09-17 10:58
    
9. 제9부 오징어의 효능

고단백질(소고기의 3배) 저지방
DHA & EPA : 혈관 질환 예방과 두뇌발달
타우린 함량이 육류보다 50배가량 많아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혈압조절, 간기능강화. 피로회복, 숙취해소
먹물 : 항암효과
     
이승종   15-09-17 19:55
    
글을 너무 철학적으로 쓰지 말아요.
나같은 사고가 짧은 놈들은 이해하기 힘들어요.
좀더 쉽게 쓰세요. 선배님.
무식한 놈도 이해할 수 있도록....
     
박서영   15-09-17 20:54
    
오늘 판교에서 배운것--막걸리는 영양 덩어리, 스쿠알렌의 무려 200배!
 박교수님 "선생님들 많이 드세요 막걸리"
김정미   15-09-17 10:59
    
수업시대?
수업시간& 사람& 떡
모두 그리웠습니다
아!
그리움이란?
사랑보다

깊숙한 것인지도....
저도 청초합니다.
근데
어떻게
손만....(ㅎㅎㅎ)
문학의집 행사 참석하려고
수,목 열심히 간병합니다.
금욜에 뵙겠습니다.
500원에 25분 사용할 수 있는 병원휴게실에서
      이제는 시엄마가 되어 버린 정미 총무올림
     
박서영   15-09-17 20:56
    
총무님 애쓰셨어요.
빠른 회복을 기도하겠습니다.
내일 만나요. 1등으로 청초한 샘 ㅋㅋ
박재연   15-09-17 12:12
    
수업 안듣고 읽는 후기는 정말 어려워요 ㅠㅠ    샘들은 이런 엄청난 공부를 하고계시네요    다양한 글들 읽고 합평에 공부 많이 했습니다  오랭만에 4교시도 즐거웠고요.  이렇게 거하게 먹어도 되남요??^^
     
박서영   15-09-17 21:02
    
그대를 만나니 기쁘지 아니한가~
듣고 그냥 지나가라 하신 교수님 말씀만 믿고 듣는거예요.
시험도 숙제도 없는 공부 너무 좋아!
문영일   15-09-17 13:15
    
소설 한 권을  한 시간에 다 읽었네요. 빌헬름  수업시대라.
    별도로 볼 필요가 없다니. 다해밉니다. 그런데 어제  주마관산격으로
    수업에 몰입을 못 해. 다시 봐야 할 것같아요 .
    모두 고마워요. 전어 도
     
박서영   15-09-17 21:06
    
술술  풀어 주시는 교수님께 놀랠뿐입니다.
어제는 여러모로 풍성한 4교시였죠?
바람이 싸하니 사람들이 그리운 건 아닌지... 시끌벅적 좋았습니다.
언제나 무엇이든지 적극 협력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배수남   15-09-18 00:07
    
이웃동네에서 질투난 반장 한마디~~!
분당반 반장님이 예쁘고 생기 발랄하고
판교반 임시 반장까지~~
편집부에서 에너자이저로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은 아마
분당반 4교시 효과???라고 ... .

누가  맞다고 꽝꽝~~해주세요.
박서영   15-09-18 14:02
    
꽝꽝~(이건  가을햇살에 늦더위 먹은 휴우증 ㅋㅋ)
판교반  오픈이 배반장님과 자주 보게되는 덤까지 주셨네요.
제가 놀아 준다고 오라고 오라고 했으니 요번 학기는 책임지고 놀아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