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삼성역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뒤에서 이정희선생님께서 제 이름을 불러 주셨습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언제나 다정한 목소리도 좋았고, 오늘 블랙으로 우아하게 입은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수요일은,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불러주는 날이기도 하다는 걸 새삼 알았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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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새김
. 정보가 들어있는 글은 정보만 나열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 사건이 있어야 한다.
. 제목의 원칙은 상징성, 단순성, 기억성으로 가능하면 명사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쉽지만, 상품화에 밀려 출판사에서는 상업성, 소위 팔리는 제목을 선호한다.)
. 시든 소설이든 생활 논리( 세부적 진실 ) 에 맞아야 한다.
. 감상을 감수성 ( =외부 세계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느끼는 성질 )이 좋다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 ‘이유’는 관념적, 추상적인 것을 표현할 때, ‘원인’은 자연과학적인 것을 표현할 때 쓰는데, 구분하기 귀찮으면 ‘까닭’으로 통일해서 사용 하면 된다.
. 혼자서 의미생성이 어려운 말 (=조사) 은 붙여 쓴다.
. 소설은 허구로 진실을 말하고, 수필은 사실을 가지고 진실을 말한다. 즉, 사실을 바탕으로 하되 가공을 하는 것이다. ( 감나무는 잎이 두껍고 계란형인데 비해서 고욤나무는 잎이 상대적으로 얇고 길쭉하다고 하네요. 감나무는 고욤나무를 대목으로 하여 감나무가지를 접목하여 만들기는 하지만, 고욤인지 감인지 구별할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지요. 감을 곶감으로 만드는 과정이 바로 가공이랍니다. )
. 표절의 문제: 1.문자적 유사성 2.동기의 유사성 (동기를 갖다가 써도 새로운 것이 얹어지지 않으면 표절!)
인용과 출처를 명확하게 밝혀야 합니다.
** 작품 합평
. 효도하지마라 / 이종열님
. 비 / 장정옥님
. 큰 그림 / 한영자님
** 공지사항 (더 궁금한 점은 한국산문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 0918. 2015. 오후6시. 문학의 집 서울
문학의 집 서울 <음악이 있는 문학마당> 프로그램에서 <그립습니다, 장용학> 행사를 합니다. 장용학 소설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임헌영선생님께서 발제를 맡으셨고, 소설가의 유가족도 함께하는 행사라고 하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 0922. 2015. 오후4시. 합정동 ‘문학하다’
9월 한국산문 북토크쇼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우리반 이신애선생님의 수필낭송도 있으니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세요.
** 출석
. 오랜만에 맛있는 떡까지 선물로 가져오신 심재분선생님 반갑습니다. 떡도 잘 먹었습니다.
. 이종열선생님께서 글을 증명하듯, 사진도 가져오셔서 감상했지요. 청바지에 하얀 셔츠로 가족 모두 입고 찍은 사진에서 깨소금이 마구마구 쏟아지더군요. 아이고, 고소해라~~~
. 강미숙선생님, 아직 다리가 많이 불편해 보이시더라구요. 그래도 출석! 신입회원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빨리 나아서 다음주엔 건강하게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 멀리 계신 설영신선생님, 가을이 가기 전에 그대가 오려 나요~~보고 싶어요.
. 김화순선생님, 오길순선생님, 하다교선생님, 바쁜 일 끝내고 다음주엔 꼭 오세요.
. 송경미선생님, 워디 가신 거여유~~ 혼자만 재미나게 놀러 다니기 없기! 다음주에 뵈요!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최화경반장님, 박윤정총무님, 이상태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