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쓸때면 늘 간략하고 멋진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쓰다보면 말은 많아지고 멋진 글은 저만치 물러가 있습니다.
오늘은... 좀 달리 써 볼까합니다. (멋진글은 힘들지만 간결함은 담아서)
송경순님 간식으로 맛난 쑥떡을 준비해서 오셨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먹은 떡중에 가장 맛있다"는 어느 분의 말씀. 정말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결석하신 님들 다음주에는 꼭 오세요. 저희 걱정합니다.
수업시작합니다.
노정애 <엄마의 드라마> <쑥, 그리고 그녀>
송교수님의 평
두 글다 문제점이 있습니다. 다시 쓰셔야 합니다.
오세윤님의 <오리목>
송교수님의 평
아주 좋은 글입니다. 고전활용도 잘했고 언어도 교양적으로 했습니다. 시간의 현제성이 깔끔하게 잘되어 있는것이 이 글의 좋은점입니다.
정영자님의 <피난 길: 해주에서 부산으로>
송교수님의 평
글이 아주 좋습니다. 절심함도 들어있고 극적인것도 들어 있습니다. 계속 쓰셔야 합니다.
김종순님의 <곡소리(8) 굿판>
송교수님의 평
굉장히 많은 말을 압축해서 했습니다. 독특해서 좋습니다.
정지민님의 <이방에서 온 손님>
송교수님의 평
아주 잘 쓰셨습니다. 너무 잘 쓰여서 할 말이 없습니다.
이렇게 오늘 합평이 끝났습니다. 지난 시간 걷은 10편의 글중 5편이 다음 시간으로 미뤄졌습니다. 오늘 걷은 5편의 글까지... 다음시간도 금반의 열공은 계속 됩니다.
다음주 오실때는 <한국산문> 3월호도 챙겨오셔야 합니다.
*지난 화요일에 안명자선생님 병문안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걱정했는데 얼굴을 뵈니 조금 마음이 놓였습니다. 물론 많이 다치시고 수술도 하셔서 장기간 결석하시겠지만 잘 이겨 나가시리라는 믿음이 생겨서였습니다. 함께 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따로 가신분들도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마음속으로 묶음 기도 해드려요.
행복한 주말되시고 다음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