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이 꽃에서 저 꽃으로 흘러가는 계절
화요반 강의실은 배움의 열기가 교실문을 넘었습니다.
유병숙님의 시 <기러기>
이두의님의 수필 <꽃잎 편지>
이영옥님의 <낀세대>
김남미님의 <가제트 팔, 담을 넘을 때> 등을 합평했습니다.
지나치게 자신의 감정을 노출하지 마라
시적 표현을 배워라
중복된 표현을 쓰지말고 가급적 수식어는 아껴라.
회상하는 글은 아이들의 어투로 표현하라.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은 역순행 구성이며 계기가 있어야한다.
시각, 청각, 후각적 표현을 이용해서 과거를 떠올려라.
감정환기적 표현을 사용하자.
프로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랭보의 <지옥에서 보낸 한 철>
문정희의 <부부>, <남편>
교수님의 시<방화범>과 수필 <내 생애 불을 지르는 방화범>을 읽었습니다.
이 산 저 산 그 누가 있어
저토록 눈부시도록 환한 불꽃 피워놓았나
온 산 불붙어 활활 타오르고 있다.
한 오라기 연기도 없이
매캐한 내음도 없이
순연한 빛깔로 타오르는
봄의 산이여 장엄하구나
순수여, 정염이여, 마침내 무념무상이여,
늘 젖어 무거운 우리의 한 생애도
해마다 불 지피는 사월은 와서
제 안의 모든 것을 내놓고
저렇듯 밝게 타오르는 일에 몰두하고 싶다
온 나라 온 사람이여
우리가 사는 동안 한 번은 방화범 되어
서로에게 불을 옮기며 타는 일로 미쳐 볼 일이다.
오늘은 청평에서 김남미님이 새로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이두의님께서 맛있는 감주를 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변의 아름다운 조약돌은
파도 속에서 서로 대화하며
다듬어진다는 말이 있답니다.
화요반님들은
울 이재무 교수님의 어록으로
마음 밭을 가꾸며
날마다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갑니다.
<공지사항>
남도 문학기행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날짜: 4월 29일~4월 30일
경비: 6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