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지났지만...
후기를 너무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반장이 수업후 지방에 갈 일이 생겨서 조금전에야 집에 왔습니다.
저희반 님들은 후기야 한 주 쉬면 어떠냐고 하셨지만
금요일에 수업도 했는데 안 올리는것은 직부유기인것 같아서 지금 올리게 되었습니다.
유난히 결석이 많았습니다. 감기 걸리신 일초샘과 김진님도 못 오시고, 친정어머니 수술로 못 오신 나윤옥님. 그리고 바쁘신 임옥진님, 이정선 총무님, 이종열님, 그리고 요즘 자주 아프신 정영자님도 결석하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결석하셨으니 누가 후기를 대신 올려줄 수 있겠습니까.
결석은 하셨지만 미리 간식부탁하셨던 김진님.
저희들끼리 맛난 호박설기 떡 먹었습니다.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수업합니다.
이동용님의 <싯다르타와 예수>
송교수님의 평
아무문제 없이 완벽한 글인데 왜 이런 글을 썼는지 궁금했습니다. 이 글의 독자는 누구인지도 궁금했습니다. (작가는 "자기 종교에 대한 자부심도 좋지만 다른 종교에 대한 폄아는 하지 않았으면 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공평하게 어느쪽으로 기울이지 않고 쓰였는데 자기 체험이 없는것이 아쉬웠습니다.
최계순님의 <자매들의 여행길에서>
송교수님의 평
전체적으로 풍성한 글입니다. 자연스럽게 풀렸고 박력있습니다. 행복한 여행길에서 살아온 어두운면이 들어 있어서 글이 더 잘 되었습니다. 다듬어야하는 문장도 있습니다.
김옥남의 <명륜당 앞뜰에 서 있는 두 그루의 '은행나무'>
송교수님의 평
잘 쓰셨습니다. 다른 말로 바꾸었으면 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송하춘 교수님의 '문학의 향기'에 실린 <오래 전 시를 읽던 날> 글을 공부했습니다.
예술작품은 작가가 쓴다. 그 작가가 자연인 일때는 달라진다. 작품과 작가가 동일시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 글은 작품만을 읽고 있었는데 어느날 만나 작가는 너무 다른것을 말하고 싶었다.
이렇게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저는 서둘러 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아~ 이러다보니 티타임도 못하고 아쉽게 금반님들과 헤어졌습니다.
늦어진 후기는 용서하소서.
편안하고 행복한 하주 보내세요. 아프시면 아니되옵니다. 다음주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