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라지만, 겨울은 아직도 어느 응달녘에 숨어 있다가 되돌아와 한 차례 해코지를 한 다음 못내 내키지 않는 걸음으로 물러갈 것입니다. ? 신영복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 / 돌베개) “
미국에서 신영복님의 영면 소식을 듣던 1월의 어느 날, 딸의 오래된 아파트에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리고는 서울로 돌아와 여러 글에서 고인을 만나고 또 보내기를 반복 했습니다.
오늘 수업 중 읽기 교재로 주신 신영복님의 “철산리의 강과 바다”, 밤에 다시 읽어보니 또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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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이렇게 부르면 봄이 조금은 일찍 우리에게 와 줄까요?
2016년 봄학기 첫 수업이 있었습니다. 낮 기온은 많이 오를 거라고 했지만, 아직은 찬 기운이 남아 있으니 모두 따뜻한 봄 볕이 내릴 때까지 건강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 글은 얼굴을 보고 하는 말과 다르니 정확하게 원칙이 있어야 한다.
* 글이란 볼 때마다 다르고 고칠게 있으니 처음부터 잘 써야 한다.
* 글에서 모든 것을 설명하지 말고 간결하게 쓰며, 독자가 생각할 수 있는 독자의 몫 (여백)을 남겨야 한다.
* 자기 말에 무게(=설득력) 를 실어주기 위해서 가끔 ‘인용’이 필요하다.
* 애매한 표현을 하면 평론가가 모이고, 분명한 표현을 하면 독자가 모인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조금 더 친절하게 쓰자.
* 무조건 써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서, 내 안에서 묵히고 응축된 것을 쏟아내야 ‘알맹이’가 있는 글이 된다.
* 자신의 느낌이나 판단을 적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타인의 상황까지 그려 주는 묘사를 함으로써 문학으로서의 수필이 된다.
** 감사합니다
향긋하고 따끈한 떡 준비 해준 심재분님, 감사합니다.
커피, 생강차, 주스에 딸기 빙수까지 맛있는 것으로만 골라 사 주신 오길순선생님, 그 마음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손녀의 유치원 졸업이라는 멋진 이유까지 곁들여지니 웃음이 절로 납니다. 축하 드립니다!
최화경반장님, 박윤정총무님, 임미숙총무님, 봄학기도 애써 주세요.
** 출석체크
새로 등록하신 강형숙님, 김경희님, 환영합니다.
걱정은 접어두고, 수요일마다 행복한 걸음으로 오시길~
강미숙님, 미국에서 손주 돌보느라 바쁘신가요? 벌써 그리우니 어쩌죠?
박종녀님, 다시 학교로 돌아갔군요. 여름 학기에 반갑게 다시 만나요!
오랜만에 이옥희님이 오신 것 같았는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박기숙선생님, 윤애희님, 진연후님, 김현정님, 옥화재님, 어느 날 문득, 봄바람 타고 수요반에 놀러 오시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