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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과 봄 사이 수수밭 풍경(디지털 대학반)    
글쓴이 : 이성화    16-02-22 12:34    조회 : 3,453

2월 20일 합평 후기입니다.

저희 디지털대 수필동아리 <수수밭>은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입니다.

사실 다른 분들의 작품에 대한 얘기가 쉽지는 않지만 평가도 공부이기에 모두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작품을 보며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 위주로 남겨보았습니다.

-남의 작품을 볼 때, 전체적인 구성과 흐름을 먼저 파악해보고 문장을 자세히 보아 뺄 것이 있는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지 본다.

-주제 이외의 사건, 이야기를 빼면 에피소드가 겉돌지 않고 주제에 녹아들어갈 수 있다.

-연을 바꾸는 기술을 습득하자.

-중복 단어와 표현은 강조할 때 이외에는 빼라. 호칭의 반복도 마찬가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에서 아버지가 반복해서 들어가야 한다면 '아버지'를 칭하던 별명으로 명칭을 바꿔 대체하면 좋을 것. 경칭 피하라.(적절히 사용하기)

-첫 문장이 평이하면 뒤를 읽기 싫어진다. 글과 관계없는 문장들을 모두 빼고 축약 시켜라.

-정보를 위한 취재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성경 말씀의 인용은 꼭 들어가야 하는 멋진 말일 때만 넣는 것이 좋다.

-구체성이 형상성으로 이어진다. 소설처럼 구체성을 가지면서 재미를 더할 수 있다. 다만 개인의 느낌을 빼고 사실만 써서 독자에게 느끼게 할 것.

-길게 써도 재미있다면 괜찮다. 길면서 재미없는 것이 문제고 짧으면서 재미없는 것은 더 문제다. 독자를 위한 글과 가족을 위한 글을 구분해서 고민할 필요 없다. 어떻게 쓰든 재미있는 글을 마음껏 써 보자.

-어린 시절 이야기를 쓰면서 사실에 대한 기억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면 팩트가 부족하므로 기억을 조금 더 모아 추가해 볼 것.



장지욱   16-02-25 19:06
    
총무님 수고하셨어요 ^^ 좋은 생각 책도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성화   16-02-26 12:27
    
언제나 좋은 에너지를 전해주시는 지욱님.. 댓글 감사요~~^^